저는 약대 4학년이구요, 내년 1월 약사고시를 봐요..
외국계 제약회사에 꼭 들어가고 싶어서..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내공은 확실히 쏘겠습니다...
제가 학사경고를 2번 받았어요..
턱관절 질환이 너무 심해서 누군가가 제 목에 올라타고 제 뒷머리를 누르는듯한 고통속에서 살았어요.
눈도 잘 뜨기 힘들정도로 침침했구요.
(이게 턱관절 질환이 심해졌을때 증상이거든요..)
서울대, 연세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그곳 교수님이 치료를 못하시겠다고..중
도에 포기하셔서 더이상 치료비 마련도 힘들고, 치료비가 있어도 치료가 불가능하니..
정말..살 희망이 없어서..매일 한강에 가서 멍하니 있거나..몸이 너무 아픈 날은
친구 원룸에 가서 자거나..그러면서 학교도 안나가고..
그때는 100일만 놀다가 죽어야지..하는 맘에 성적관리를 안하다보니 이 지경이 되었네요..
그래도..고등학교때까지 영어공부를 재미있어 해서..토익은 처음본것이 740점 두번째가 820점 받았구요
앞으로도 더 올릴 생각이에요..목표는 900점대인데..되는데까지 해보려구요..
회화는 솔직히 잘 못하는데, 리스닝은 잘 되구요..^^;;;
인적성검사 같은거는 아이큐 테스트랑 비슷한건가요..?
고등학교 때 아이큐 테스트했는데..145가 나와서..아이큐는 우리반에서 제일좋았었거든요..
그때보다 많이 나빠졌을 거 같기는 한데..휴..
현재는 턱관절 질환이 어느정도 호전되어서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정말 막막하네요..학사경고 2번 받아서..이거 때문에, 불성실한 사람으로 낙인찍혀서
서류전형도 통과못할까봐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원을 하겠어요..
학고 2번 받으면 외국계 회사는 물건너 간건가요..?ㅠㅠ
굳이 외국계회사 갈 필요 없다하시는 분들 많은데요..그래도..사람 마음이
직원들 복리 잘해주고, 좋은 약 많은 회사로 들어가고 싶은게..사람맘이잖아요..
그래서.. 가능하다면 꼭 외국계 회사 들어가고 싶어요.
저의 스펙으로는 단념하는것이 좋을까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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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약사 궁금 질문방
외국계제약사(화이자,gsk,msd,릴리,얀센.등)다니시는 분들 봐주세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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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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