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버스는 거의
타본적이 없지요.
동네 버스 정류장에서 타고
면소재지에 내려
해남가는 버스 타고
고도리에서 내리면
바로 새로 지은 신축 건물에
이비인후과 있어요.
차례가 되어 선생님 아~~
아이고 편도가 많이 붓고
빨갛게 염증이 생겼네요.
칙칙 ㅎ
다행이다.
식도암 후두암은 아니네.
약 값 1.700원 파스 두팩
합해서 병원비가 이렇게 싸니
미국 시카코에 사는 작은집
조카 목사하고 딸
올해 하버드 졸업 하기도 전에
변호사 두곳에서 합격
그것도 돈 한푼 안들고 다니는거
ㅎㅎ
생각이 안나요.
공부만 해서 그런지 목사
조카도 아 수석 변호사 딸아도
치질 수술 하고 ㅎㅎ 목사는
낚시 가고 딸아는
시카고 갔다네요.
미국은 돈 없는 사람은 그대로
죽어야 하나봐요.
긍거 보면 우리나라는
시끄럽고 무법천지라도
살만한 나라인것 같어요.
남편이 운전하는 차만
타고 다니다가
완행 버스를 타고 오니
꼬불 꼬불 동네마다 다니느라고
작은 산길로도 돌고 돌고
경치가 너무 좋은 거예요.
창문을 활짝 열었더니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았구요.
드뎌 산정에 오기전 남편한테
전화를 해도 다음에 걸으라나
어쩌라나
땡볕에 4k를 걸어갈수는'없잖아
다른 때는 왕복도 거뜬하지만
왠수 ㅜㅜ
택시 불러 타고 도착 7.000원
들어오는 마누라 보더니
일찍 끝났네.
전화 왜?
안받았어?
귀가 안들리니 몬아라 듣고
관두자
ㅎㅎㅎ살아 있으메 감사할
뿐이 옵니다.
첫댓글 ㅎㅎㅎ살아있음에 감사 ㅣ표요!
ㅎㅎㅎ둘이다 감기인지 코로나 인지
걸려서 죽치고 있지만
살었으니
맞아요
있는 그대로 처해진 상황대로 인정하고 살면 화나고 스트레스 쌓일 일 없이 편하지요
그럼요
억울 하게 잡혀간 강강원도 어부들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세상에나 1년만에 고향에 왔는데
고문하고 간첩으로
몰아서 죽지 못해 살었다네요
정말 지옥을 살아오신 분들 얼마나 억울 할까요
남자는 다 그래~~♡
노래도 있어요
너나 없이 남자 들이란 뇌 한쪽이 텅~~~
소소한 일상속에 행복이 있음을 더욱 실감하는 요즘이네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오늘 퇴원하셨어요~~
오손도손 재미나게 놀면서 지내시길. ㅎㅎ
ㅎㅎ 영단이믄 어때요
내 옆에계셔
귀한 존재 인것을
꽃방 남자들은 복둥이들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