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 잔다는게 깜빡 잠들어버렸네요 그것두 불켠채로;;;
왜이럴까요?겨울이어서??ㅠ.ㅠ
오늘은 축제다...축제...
아침부터 봉하고등학교는 다른 지역 학교들과 심지어 딴나라 고등학교에서도 --;;;에서 온 사람들로 정신없었다...
봉하고등학교 학생들은 각자의 동호회에서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어디한번 몰래 살펴보자..
독서작문반(이건 절대로 작가이름이 광대여서 이런건 절대아니다;;)에서는 다양한 책들과 책감상문이 판넬에 붙여있었다.
그리고 일일 카페하고있는데 회원들 모습이 ㅎㅎ...
블루엔젤은 파랑색 날개가 있고 맛난차는 모자에 뜨끈뜨끈한 차 모습이 그려져있었고...
누리맘은 등뒤에 누리라는 글자가 쓰여있었다...
광대는 우스꽝스러운 말그대로 광대복장을 하고있었다.. 한마디로 이거다.. 손님끌어오는역할(응?)
"으악 이 복장꼭해야돼?애들아???"
광대는 말그대로 ㅠㅠㅠ모드다...
"작년에 그복장해서 반응좋았잖아..."
"괜찮은걸 뭐 ㅎㅎ.."
"어울리네 뭐"
그러자 광대는 "너무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고 말하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독서작문반에서 일일 강의도 하고있었는데 우유경수 김경수 선생님의 강의도 있었다..
"어떻게 하면 글 잘쓰는가?"
독서작문반 학생들에게 "다들 어울리네요...^^"라고 말씀하시는데 아 독서작문반 학생들 얼굴 빨개지고 난리났다 ㅋㅋ
독서작문반 매일 계타서 좋겠수 ㅋㅋㅋㅋㅋㅋㅋ
식도락부는 전국 유명한 맛집소개글이 판넬에 붙여있었고 각종음식들을 만들고있는데 일일 음식점이다..
메뉴를 한번 살펴보자...
떡볶이,순대,튀김은 기본옵션이고 핫도그, 오코노미야키, 떡꼬치,닭꼬치등등...
식도락부 부원들은 열심히 음식만들고있다.. 손님이 많다;;;; 아마 봉하고등학교 동아리 부스중에서
인원이 가장 많을까싶다;;;
대신 주류는 금지여서 봉하쌀로 만든 아침뱃살을 나눠주고 있다..
연극부에서는 만번부엉이와 한명숙 선생님께서 같이 연극하고 계신다...
연극제목은 노라의 집...이다..
만번부엉이의 뜨겁고 사람두근두근거리게 만드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말이 좀 이상하게 표현했지만;;;)
한명숙 선생님도 같이 등장하시고 그러면 노라의 남편역할은 누규??
그것은 바로 자시희정 선생님이셨다..
봉하고등학교 미남선생님중 한분을 보기위해서 연극반 부스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다 ㄷㄷ;;;
만번부엉이 계 제대로 탔다 ㅋㅋㅋㅋ
수목반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되어있었다..
교감선생님이 직접 키우시는 목백일홍도 있었고
(이건 좀 크다...)
동양난도 있었고 크기가 큰 서양난도 있었고
다양한 관엽식물들도 있었다..
그리고 수목반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그만 선인장을 나눠주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은 또다른 이유...
그건 바로
젠틀재인 교감선생님이 직접 선인장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계셨으니..
그모습을 지켜보는 학생들은 그저 기절직전이다 ㅋㅋㅋㅋㅋ
한편
무심용옥 선생님의 사진반에서는 각종 강연회와 운동회와
봉하고등학교 일상등등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거의 대부분 무심용옥 선생님과 규리아빠가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김노벨 선대이사장님의 연설하는 모습과
인문지리기행반의 사진들.(이건 어떻게 찍은겨?ㄷㄷ;;)
지각하다가 딱걸려서 교무실에서 벌서고있는 불량붱 사진이라던지
교무실 단골손님중 한명인 맛난차가 교무실에서도 꾸벅꾸벅 졸고있는 모습이라던지;;
그리고 제이드와 노블리 교장선생님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달리기에서 사진..
방문한 사람들 중에서 그 사진을 보고 x씹은 표정하고있는 어떤사람..
그 사람의 정체는 누구일까???
그리고 몰래 봉하막걸리를 들여오고있는 이 용자(아니 용녀??)는 누구인가??
과연 봉하막걸리를 무사히 들여오고 판매할것인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