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4개월 머물다가 베트남 들어온지 20일째 입니다
한국에서 코로나 걸려서 비행기표 연기하고 우여곡절도 좀 있긴 합니다
각설하고...
제가 한국에서 휴대폰 바꾸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카페에 들어올수가 없었습니다
뭐...요줌 젊은세대 처럼 기기에 능숙도 못하고 아무리 염병을 떨어도 카페에 못들어 간다고 문구가 뜨길레..걍 포기 했습니다
조카한테 부탁해서 갠신히 회원이 되서 이렇게 늦게나마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들 하시죠...
저는 다시 베트남 일상에 묻혀...아이들 뒷바라질과...
시간나면 운동으로 건강을 챙깁니다
여기는 추석이 있긴한데...대부분 정상 근무를 하는것 같습니다
학생들 등교도 정상이고 ..뭐..마싸집도 정상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추석인데 아이들 외식을 시켜줄라고 하니.
딸래미는 이제 머리가 컷다고 안쫒아 다닙니다
2년전만 해도 머리싸매고 쫒아 다나더니. ..동물이나 사람이나 독립을 의지를 서서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리 뎁짜이 아들을 델고..파스타 가게에서 송편대신 파스타를 시켜 줍니다
파스타..치킨 한쪼각
콜라 한잔 해서..한국돈 3.500원정도...
한국에 있을때 느낀건데 물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뭐..밥한끼 먹을려고 하면 8~9천원 돈도 못버는데 후덜덜 합니다
반면에 베트남도 물가는 좀 올랏지만 아직은 크게 와 닿질 않습니다
베트남 아침식사..껌승
우리동네에선 2만동..
한국돈 1.000원정도
이...음식이 호치민 가면 4~5천 되겟지요
회원여러분...
추석 연휴 잘보내시길 바람니다
첫댓글 아.벌써 베트남에 가셨군요.
호치민 1군쪽 쌀국수 7천원한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물가 오르면 서민만 죽어나는 거죠.
제가 요즘 바쁘게 살다보니~
카페에 오랜만에 왔네요
한국에 오셨음
뵙었음 좋았을 텐데요
다음엔 식사라도 같이 하길 바래요
반갑습니다 오랜만 입니다
자주 글좀 올려 주세요^^
껌승 천원, 디기 싸네요, 맛잇겟다,
먹고 싶네요
그네님도 확진되어 고생하셨군요.
예전에 한국영사관 옆 식당에서 껌순쯩 먹던기억이..
너무 짜서 (느억맘으로 양념되었는지?)
반찬으로 먹은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까마우는 식비부담이 적겠습니다.
요즈음은 점심값으로 1만원 주어야 합니다.
공공기관이나 회사의 구내식당은 5000원 내외이고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