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정부에서 북핵 문제를 총괄했던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윤석열 선거 캠프에 전격 참여했으며, 이 본부장은 올봄 공관장 인사에서 배제됐었다고함
2.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교착 상태에 빠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15일 전에 합당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낸다고함
3. 전국 사립유치원 원장 등이 가입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참여자 명부 제출을 16개 시도 지회장 등을 통해 일선 유치원에 요구해 관련 기관의 조사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함
- 현행법(공직선거법, 정당법)은 유치원 교원의 선거와 정치 개입을 금지하고 있음
4.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반발하며 남북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차단한체 한미양국에 엄청난 안보위기를 시시각각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해 남북·북미관계 개선이 불투명해졌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경기 회복으로 소득세·법인세 수입이 늘어난 데다 자산시장 호조까지 겹치면서 상반기 국세 수입이 180조원을 넘었지만 지출을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79조7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 국가채무는 898조1000억원으로, 9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함
2.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 돈 11조원이 사용되지 않고 지자체 금고에 잠겨 있으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0.6%에 해당한다고함
3. 부동산 취득시 신고가액이나 시가표준액(공시가격) 중 높은 금액으로 돼 있는 취득세 과세표준(과표)이 2023년부터 실거래가로 바뀌고, 생애 최초 취득 주택의 취득세 감면 혜택은 2년간 연장된다고함
4. 강원도 한 호텔에서 '노마스크 풀 파티'가 벌어진 것과 관련, 강릉시는 감염병예방법에 의거 A호텔에 영업정지 10일과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지만 참석자들에 대한 인적사항이 없어 과태료 부과가 어렵다고함
[ 경기종합]
1. 불법 하도급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고 무기징역과 피해액의 최대 10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도 부과되며 지시·공모한 사실이 확인되는 대형 건설사는 업계에서 퇴출된다고함
2. 샤오미가 전 세계 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업체 비보가 17.5%로 2위, 오포가 16.9%로 3위, 삼성이 4위를 기록했다고함
3.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이 2015년부터 연평균 36.8% 성장해 400만대를 넘어섰지만, 자동차 업계에선 시장이 더 성장하려면 데이터 수집·활용, 무선업데이트(OTA) 허용 등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함
-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통신 모듈이 장착돼 차량 내외부, 인프라, 외부기기 등과 인터넷·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차임
4. 임단협 교섭 결렬로 기아차 노조가 임단협 파업 행위 찬반투표에서 73.9%의 찬성률을 확보했지만 다음달 추석 연휴 전 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벌이고 있다함
- 노조는 △기본급 월 9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함
5.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e-모션' 국고보조금이 768만원으로 확정됐지만 국내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빨라야 4분기나 가능하다고함
6. 해외건설이 코로나 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올 상반기 수주액은 147억 달러로, 최근 10년 새 최저 수준을 보였던 2019년(119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적다고함
7. 수백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가석방으로 출소한다고함
8.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조선업이 호황을 맞았지만 중소 조선업체로 일감이 넘어오려면 최소 1~2년 걸리는데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함
9. 넷마블이 보유 중이던 카카오뱅크 주식을 일부 매도해 390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었으며 투자 시점과 비교해 10배 가까이 올랐다고함
10. 상품 광고를 위한 촬영 계약을 하면서 사진 사용기간을 정하지 않았다고 해당 사진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국은행은 중국이 경기회복을 위해 늘린 통화량이 위안화 가치를 떨어트려 글로벌 자금을 국내로 유입시키고, 동시에 원자재 가격을 올려 물가 상승을 유발해 코스피와 국내 물가를 밀어올린다고함
2. 코로나19 확산기에 연체이력은 있으나 채무 상환은 완료한 차주의 경우에 한해 금융사들이 연체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서 차주의 신용도를 전과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신용 사면’을 한다고함
3. 대출이 있는 30대의 경우 대출 잔액이 연소득의 약 2.7배, 은퇴자가 포함된 60대 이상은 2.5배에 달해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경우 소득 대비 이자 부담이 큰 이들 계층에 충격이 집중될 수 있다고함
4.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 등이 겹치면서 지난달 평균 환율 변동 폭은 4.3원으로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달러 강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18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함
5. 이상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실장이 차기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으로 유력하다고함
6. 국토교통부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가덕신공항'을 공식적으로 첫 명시 했다고함
7. 10월부터 빈집을 방치했다가 지자체의 철거 등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1년에 2번씩 이행강제금을 내게 된다고함
8. 서울 집값이 치솟는 이유로 주택 공급 부족이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외곽에 위치했거나 초소형 가구 등의 이류로 미분양 65가구가 존재한다고함
9. 계약금 3억원만 있으면 시세 차익만 15억원 이상인 ‘로또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주목받는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이 11일 진행된다고함
[ 사회/이슈 ]
1. 휴가철 이동과 전국적 감염 확산으로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23명인 가운데, 예방접종을 완료한 요양병원 환자ㆍ직원들의 돌파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요양병원 직원들에 한해 면제해줬던 주기적인 선제 검사를 다시 시행한다고함
2. 올해 상반기 검거된 마약사범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7,565명으로 19세 이하 마약사범은 277명으로, 전년 대비 156.5% 증가했다고함
3.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사건을 90일간 수사한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대통령기록관을 비롯해 해군과 해경 대검찰청 등 총 10곳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 78명을 조사했지만, 모든 혐의에 대해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세월호 사건은 7년간 9번째라고함
4. 올해 수입차 판매가 코로나19 여파에도 호조를 보였지만 리콜 대수가 판매 대수를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6배까지 넘어섰다고함
5. 마녀김밥 지점에서 발생한 276명 식중독 사고는 행주와 도마 등 주방용품에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복통·설사·구토·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함
6. 도쿄올림픽 양궁 대표팀 3관왕 안산 선수가 7억원, 2관왕 김제덕 선수가 4억원, 오진혁·김우진·강채영·장민희 선수가 각각 2억원의 포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GV70 등 자동차를 지급받았다고함
7.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 선언 이후 2012년부터 2021년 올해까지 10년간 출연료로 399억6660만원을 벌었으며, 광고 및 행사비는 모두 제외한 수치라고 함
[ 국 제 ]
1.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이 상원을 통과함에 따라 다우지수 0.46% 상승, S&P지수 0.10% 상승한 반면, 인프라 딜 소식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1.357%까지 상승하면서 나스닥은 0.49% 하락 마감했다고함
-증시가 강세 흐름을 보이기는 했지만 델타 변이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하방 압력이 강함
2. 10일(현지시간) 9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낙폭이 컸던데 따른 저가 매수 유입으로 배럴당 2.7% 상승한 68.2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미국 휘발유 소비는 하루 평균 880만배럴로 지난해(800만배럴)와 비교해 80만배럴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3. 10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저가 매수 유입과 호전된 고용지표가 테이퍼링 조기 실시 등을 촉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면서 0.3% 상승한 온스당 1,731.7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잠재적 매수자들은 당초 전망보다 조기에 시작될 테이퍼링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함
4. 다중이용시설 입장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된 유럽이나 미국에서 위조 접종증명서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고함
5. 중국은 교육 불평등 문제가 중국의 앞날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기반을 흔들 만한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의무교육 단계 학생들의 입시 사교육을 전면 금지하자, 자녀를 좋은 중·고등학교, 대학에 보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온 중산층 사이에서 공개적 반대 여론이 나오고 있다함
6.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7월 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6.2% 줄어든 150만대가 팔렸다고함
7. 미국과 영국, 캐나다가 유럽의 마지막 독재 벨라루스 정권에 석유제품 수출 및 금융 제한 등 최대 규모의 제재를 가했다고함
8. 독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정체되자 미접종자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를 확대하고, 검사 유료화로 백신 접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중순 발생한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300억 유로(약 40조5천억원)를 지원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택배 종사자를 위한 '택배 쉬는 날'이 오는 14일 시행됨에 따라 대체공휴일인 16일까지 쉰다고함
2.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들의 지령을 받아 지하조직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해 활동한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시 조직원 4명을 국가정보원이 21년 전부터 추적하고, 이들이 북한 공작원들과 해외에서 수차례 만나고 공작금까지 수령해 F-35A 스텔스기 도입 반대 운동 등을 벌이는 것을 4년 내 지켜보기만 하다가 대선을 앞둔 5년 차에 이르러 공식 수사에 착수한 배경에 논란이 일고 있다함
3. 몰디브, 도미니카연방, 니우에, 에콰도르, 카자흐스탄, 트리니다드토바고, 신트마르턴, 알바니아 8개국과 금융정보 자동 교환 협정이 확대되면 금융정보협정국이 110개국으로 늘어나게되 부유층 역외 탈세 창구로 이용됐던 조세회피처에 대한 감시망이 사실상 완성되지만, 조세회피처로 분류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통가 등 3개국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