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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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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휴일의 푸념.
김포인 추천 4 조회 548 23.11.04 19:32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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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4 19:37

    첫댓글 그이랑 비슷한가 봅니다
    저희도 얼마전 카드를 받았거든요
    그 며칠후 융건릉 갔더니
    입장료 우대에 신분증을 달라고
    당연히 생각도 없이 갔으니
    하이구 마 온돈으로 주이소~~ㅋㅋ

    저도 혼자고요의 저녁입니다
    저녁결혼식을 가서
    저녁도 땡
    집 고요ㅡ땡잡은 주말입니다 ㅎ

  • 작성자 23.11.04 19:44

    집 나가면 땡 잡는 거군요. ㅎ
    삼식이가 되더라도 잘 보살펴 주세요.

    평생 일하고 이제 좀 쉬어도 될테니까요.
    지공카드..
    실은 별로 쓸 일이 없을 것 같긴 해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 23.11.04 19:55

    @김포인
    저희는 경로가
    SRT탈때 경로우대라
    매우 크네요
    주 몇회로 오르락 내리락인데
    단 주말은 해당무네요
    알뜰히 살뜰히 챙겨무글라꼬요 ㅋ

    집나가니
    행주치마 두르지 않아
    땡잡은거쥬 hoho

  • 23.11.04 19:59

    김포인님은 김포에 사셔서 김포인님일까? 하는 궁금증이 듭니다. ^^
    제주에 세컨 하우스가 있으신가 봅니다.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
    작년 가을에 남편 퇴직 기념으로 제주 한 달 살기를 하고 왔는데
    진짜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제주 곳곳을 다 다니며 맛난 것 먹고
    미친 척하고 큰 돈 헐어서 한 달 간의 행복을 구매했더랍니다.
    제조업체를 운영하시나요? 지공카드와 상관 없이 빛나는 현역이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

  • 작성자 23.11.04 20:06

    김포에서 살고 있어요.
    제주 1년 살기 하는 중인데..내년 4월 까지예요.
    주로 집 사람이 가있고 전 가끔 다닙니다.

    제주가 좋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전 그리 감흥이 없으니..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거겠죠?

    제조업 하고 있어요.
    작년 말로 은퇴는 했지만..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네요.

  • 23.11.04 20:09

    가을 타나 봅니다
    김포인님

    이제 상심의 시간도 쪼메 흐르셨고.
    마님은 좋아하시는 제주에 계시고.
    주말에도 일은 님을 기다리시고...

    혼자만의 즐거움들이 또 기다리시것쮸~

    매콤한 순두부 끓여놓고
    님의 글을 만납니다~
    굿 밤요*

  • 작성자 23.11.04 20:15

    가을을 탓해야 하나 봅니다.
    그 기분이 설레임이면 좋겠는데..외로움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혼자인 게 너~~~무 좋습니다..ㅎ
    저도 순두부 엄청 좋아하는데..

    우린 언제나 만날 수 있을지 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 23.11.04 20:18

    ㅎㅎ나이탓이련가 가끔씩 혼자만 있음 보너스 탄 기분이라니 ㅎㅎ
    독립군된 입장에선 지지고 볶는재미가 ㅎㅎ

  • 작성자 23.11.04 20:27

    와인 한잔에 몸이 근질 근질..

    누구는 빈대 때문에 고생 한다는 데..
    전..알러지 때문에 고생입니다.

    독립군도 올 겨울은 따뜻한 곳으로 가신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23.11.04 20:48

    친구여~~~
    행복에 겨운 소리 마시게
    그래도 옆에서 잔소리 들을때가 그나마 좋다네
    와인 안마 셔도 잠은 잘 오는걸
    모르실리는 없고~~~ ㅎㅎ

  • 작성자 23.11.04 21:10

    맞는 말이네.
    다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니..

    울적한 마음에 한잔 마셨는데..
    더 먹으면 안 될 것 같아 술 대신 알러지 약을 먹었네.

    내일은 분명 약 기운 때문에 늦잠 자게 될테고..
    휴일이 그렇게 흘러 갈 것 같네.

  • 23.11.04 20:57

    다들 그러더군요.
    나이먹기는 싫은데 지공선사는 되고 싶다고.
    다들 기분이 묘하다고 하더군요.
    그 지공선사도 눈깜빡할 새 일흔되고 여든될테니
    무상한 게 세월인가 합니다.

  • 작성자 23.11.04 21:12

    그건 욕심 같은데요?
    전 카드 안 받아도 되니 안 늙고 싶은데..

    세월이 빨라 저도 곧 70 이 되겠죠?
    세월 탓하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해야겠습니다.

  • 23.11.04 21:05

    저도 빨리 지공거사 되고 싶어요..ㅎ
    나이를 먹는게 꼭 서글픈 건만 아니더군요..
    대한민국에서 65세가 된다는 건..
    각종 복지혜택이 주어진다는 거를 의미한답니다..

  • 작성자 23.11.04 21:15

    남동이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특이하네요.
    나이 먹는 것이 서글프지 않다고 하시니..

    지공거사 빨리 되는 것 거두시고..
    지금을 즐기시며 살길 바랍니다.

  • 23.11.04 21:05


    김포시가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김포인님 아파트 공장부지 자산가치 대박 나시길 ~~~ ㅎㅎ

  • 작성자 23.11.04 21:19

    요즘 서울시 편입 때문에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되면 좋겠지만..

    자산이 충분히 있으면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것은 맞는데..
    그 것이 행복의 척도는 아닌 듯합니다.

    혹이라도 오르면 한잔 살께요.^^

  • 23.11.04 21:11

    제주 1년 살기는 지루할것 같더라구요
    제주 1년 살기 돈으로 동남아에서 겨울 1달 살아볼것 같아요 ㅎ
    제 생각이자 남편 백수되면 실천할 계획이랍니다

  • 작성자 23.11.04 21:23

    예~저 아는 분도 라오스 1년 살기..
    실천하는 중인데..
    나름 좋은 경험이라고 합니다.

    부군과 함께 행복한 동남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23.11.04 21:28

    나라에서 정한 노인이 되고나서
    자주 동네병원에 다니는 제가 수납할때 1800 원 이요~~소리들으면
    웬지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돈을 적게내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 ^^
    깊어가는 가을처럼 내 인생길도 늦가을이 되었다 생각이 들구요~~

  • 작성자 23.11.04 22:44

    오랜만 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병원비도 할인이 되나요?
    몰랐네요.

    날이 추워 진다고 하는데 동 절기 조심 조심 일하시길 빕니다.
    인생 길도 늦가을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박히네요.

  • 23.11.05 06:12

    @김포인 건강 하셔서 병원을 안가시니 모르시나 봅니다 ^^
    저는 주 사나흘은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거든요
    일터에서 다친곳이 워낙 많아서 이젠 이것도 나이들었다고
    안아픈곳 보다는 아픈데가 더 많답니다 ~~
    요즘은 먼곳 현장만 있어서 새벽같이 나갑니다
    화요일 부터는 이천으로 가구요~~~

  • 작성자 23.11.05 08:08

    @고들빼기 험한 일을 하시니..
    그 후유증이 오나 봅니다.

    이젠 좀 쉬셔야 할텐데 먼 곳까지 일하러 다니신다니..
    일하는 보람은 있겠으나 부디 쉬엄쉬엄하세요.

  • 23.11.04 21:37

    잘 하지 않는 술까지 하는 것보니
    외로움을 즐기시는구만..ㅎ

    지공선사 대열에 입문을 축하하고
    그래도 아직도 관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좋은 것같네..

  • 작성자 23.11.04 22:39

    그러게..
    가끔 마시는데..
    그저 옆에 있는 약을 믿고 있는 터라..

    그저 회사 주변 맴도는 정도인데..
    한 2년 정도 지나면 완전 해방 될 것 같네.

  • 23.11.04 22:57

    제주에 가 있는 아내도 부럽고.
    혼자 텅빈 집에 있는 김포인님도 부럽고.
    부러우면 지는건데 저는 언제쯤 그맛을 볼려나.
    으휴!

  • 작성자 23.11.04 23:45

    매일 매일이 즐거움으로 가득하신 줄 알았는데..
    부럽다고 하시네요?

    가까이 사는데도 얼굴 한번 보기가 힘듭니다.
    부디 아픈 곳 없이..
    열심히 살자구요.

  • 23.11.04 23:39

    그동안 심적으로 힘드신 시간을 보내시더니 비로소 혼자만의 자유를 즐기시는 것 같은데,
    또 계절이 외로움을 가져다 주는군요.
    드심 안되는 와인을 드셨다니.
    좀 고생 하시겠네요.

    저는 금욜에 통영, 남해 들러 사천에서 우리공군의 에어쇼 '블랙이글스'의 비행공연쇼를 보고
    지금 여수의 호텔에서 잠들기전 카페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내일은 여수를 돌아보고
    오후에 서울 갑니다.

    남해의 바다와 수만은 섬으로 연결된 다리들을 보니,
    세삼 우리나라 좋은나라란 생각을해 보며 행복한 이 시간을 만끽 중입니다.

    김포인님도 시간되시면 여행 많이다니세요.
    인생에 다른 즐거움이 따라올거에요.

  • 작성자 23.11.04 23:47

    딱 한잔 먹었는데..알러지가.. ㅎ
    좋은 곳 여행 중이시군 요.
    얼마 전 글에서 소개하셨던 그 외국 친구 분과 함께 가셨나요?

    멋진 추억 많이 만들고 안전하게 돌아 오시길 빕니다.
    전..아마 방콕 하고 묵언 수행 중일 꺼에요.

  • 23.11.05 00:02

    아내 돌보랴 잡다한 일 보랴 백수는 절대 못되겠어요 바쁜 만큼 생기는게 있어야는데 ㅎㅎ

  • 작성자 23.11.05 08:11

    그러게요.
    생기는 게 없네요. ㅎ
    아무도 없는..그리고 아무런 일정도 없는..
    일요일 아침이 너무 좋은데요?

    내리는 비를 바라 보며 마시는 커피 또한 맛이 좋아요.
    강릉에도 비가 오나 모르겠네요.

  • 23.11.05 00:12

    제주도로 인원 수송임무를 무사히
    잘 끝내고 원대복귀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ㅎ~

  • 작성자 23.11.05 08:14

    예~무사히 데려다 주고 복귀했네요.
    시원찮은 몸에도 기어이 가겠다고 하니..

    처형이 함께 있으니 그나마 안심인데..

    그나저나 아침은 뭘 먹을지..
    혼자 있으면 이게 문제라니까요?

  • 23.11.05 10:02

    @김포인
    두분이 같이 가셨으니 그래도 마음은 놓이겠네요.
    아침은 햇반에 라면과 김치 그리고 달걀후라이로
    드시다가 비도 오는데 반주로 막걸리 반병이요.
    ㅋㅋ~

  • 23.11.05 01:38

    살아가는 ..
    진솔한 얘기들...
    잘 보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3.11.05 08:16

    원정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요즘 너무 대충 사는 것 같긴 한데..

    나름 좋습니다.
    산사나이님도 화이팅~!

  • 23.11.05 09:05

    아 집에 두채. 걱정 없이 생활 하신분. 대단합니다.

  • 작성자 23.11.05 10:07

    ㅎㅎ 제주도는 1년 빌린 거라 제 집이 아니예요.
    요즘 집만 있고 가난한 사람들도 많다고 하던데 요.

    하우스 푸어 라고..

  • 23.11.05 17:03

    저도 혼자 있는
    그런 시간이 좋습니다만..

    이런 현상은
    아무래도 사색을 즐기는 성향이라든가
    아니면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의 친교에서 오는 권태 피로감이
    만들어 내는 산물 아닌가~생각되는군요

    평온한 하루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1.05 18:31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부딪치며 사는 일상이다 보니..
    좀 지친 것 같네요.

    당분간 쉬엄쉬엄 하면서 지낼까 합니다.

  • 23.11.05 18:36

    세상살이 하다 보면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침해받지 않는
    나만의 절대 공간이 필요하지요

    마음가는 대로
    사유의 밭(田)을 경작하고
    몸이 원하는 대로
    온전히 거둘 수 있는 우주의 한 공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맘껏 누리십시요

  • 작성자 23.11.05 21:25

    우주의 공간이라 하시면..
    너무 거창하네요.

    집이라도 오늘 편하게 잘 지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길 요.

  • 23.11.05 21:27

    다들 당장 내일 죽을것처럼 온데를 무리지어 돌아다닙니다 조용히 집에 있음 루저취급합니다
    나는 그들이 참 경박해보입니다

    심신이 지쳐있을때는 집만큼 편안한 특급호텔은 없습니다 내가 뛰쳐나가고 싶을때까지
    초조감없이 마냥 쉬세요

  • 작성자 23.11.05 21:44

    ㅎㅎㅎ
    오라는 곳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으니..
    그저 집 안에 박혀 있을 수 밖에 없네요.

    식사 차려 먹는 게 조금 귀찮을 뿐..
    편안하고 좋습니다.

  • 23.11.08 01:02

    이래저래 부럽네요.
    나이 먹으면 자유가
    좋은데 주중에는
    손주보기 주말에는
    손많이가는 할배챙기기 ~~ㅎ
    좀처럼 자유가 없어요
    틈새가 있다면
    땅끝마을까지 혼자
    달려보고 싶은데
    김포인님의 자유가
    마냥 부러운 일인입니다.
    건강도 챙기면서
    여유를 즐기시와여 ^^

  • 작성자 23.11.09 22:23

    친구님..
    오랜만입니다.

    손주에 부군 챙기시랴..
    바쁘신가 봅니다.

    전 한가롭게 잘 지내는데..
    괜스레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 23.11.09 22:55

    @김포인
    미안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니 오히려
    미안하네요 ㅎㅎ

    굿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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