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산에 가야 하는가 ?
결론부터 말해 "등산은 만병통치다'
인생 60대, 산에 오르지 못하면 노쇠해지고 끝내 비참한 인생 종말을 맞게 된다. 걸을 수 있는 활동력을 잃는다는 것은 생명유지 능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다는 것이 아닌가?
걷지 못하면 모든 것을 잃어 버린다. 다리가 무너지면 생명의 최후전선인 건강이 무너진다. 산행은 바로 끝없는 걸음걸이이다.
동의보감에서도 약(藥)보다는 식보(食補)요 식보보다는 행보(行補)라고 했다. 행보는 산행(山行)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히포크라테스도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했다.
친구의 부족한 운동을 산행으로 보충하라!
책상에 앉아있고, 누워있고, 도시를 배회하고, 술만 퍼마시고 무슨 근심 걱정으로 가슴 아파하지 말고 박차고 일어나 산으로 가라.
동네산도 좋고, 뒷산도 좋고, 공원 한 바퀴도 좋다. 어디를 가도 건강하고 부지런한 사람들과 만날 것이다.
山으로 가는 길에는 등산(登山)이 있고, 입산(入山)이 있다. 登山이 땀 흘리고 운동(運動)하는 山길 이라면 入山은 궁지에 몰렸을 때 해답을 모색하고 구원을 강구하는 길이다.(入山修道)
骨山(바위 산)은 정기(精氣)를 얻으러 입산(入山)을 하고 肉山(흙으로 덮힌 산림)은 영기(靈氣)를 맞기 위해 등산(登山)을 한다. 통즉등산(通卽登山)이요. 궁즉입산(窮卽入山)인 것이다.
등산은 땀을 흘리고 운동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스스로 힘들게 산을 오르는 것이요.
입산은 인생에 있어서 좌절과 실패, 그리고 곤궁한 처지에서 해답을 모색하고 구원을 갈구하여 가는 산길이다.
등산을 하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진다. 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등은 모두 산행이 다스린다. 내 몸의 병이란 내가 저지른 죄악의 산물이다.
현대인은 산을 떠나 별로 걷지 않고 편한 생활을 하다보니 병이 생겨났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잠자고 싶은 인생 60대. 앉아 있거나 누우면 약해지고 마침내 병(病) 들게 된다.
현대인은 모두가 간을 혹사하고 있다.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많은 경우 칼슘섭취를 위해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을 섭취한다. 골다공증 예방에 더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운동 가운데서도 걷기 운동이 최고다.
실외에서 걷기, 조깅 등을 하루 30분 정도씩 지속적으로 하면 햇빛을 받아야만 생성되는 비타민 D가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다. 운동은 뼈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뼈는 이것을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여 최대한으로 골밀도로 높이는 작업을 한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산행하라.
산행을 잘 하기 위해서는 산에 많이 가고, 자주 가고, 즐겁게 가라. 처음에는 1시간 내외에서 천천히 산행을 하지만 열 번 정도 산에가면 한 시간에 20리가 넘는 높은 산도 오르 내릴 수 있다.
그러면 산행으로 친구의 몸과 마음은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친구는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무조건 산으로 가라. 간단한 운동복 차림에 운동화를 착용하고 앞산이든 뒷산이든 동네 산에라도 가라.
산행은 곧 기도이고 무아의 경지에 진입하는 가장 좋은 지름 길이다.
호르몬이 분비된다. 제목의 논문을 통해서 등산으로 인한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아진다.
먹는 식습관 보다 운동습관이 더 중요하다.운동은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운동하라. 걷기 운동에서 출발해 산으로 가라. 허리둘레는 가늘수록,허법지 둘레는 굵을수록 좋다.
운동은 하루에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 30분이상하라(유산소 운동) 운동은 하체위주로 하라. 하체운동은 걷기와 산행이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은 노폐물인 잉여 칼로리를 태우는 소각장이다. 다리근육이 클수록 포도당이 많이 저장된다. 다리근육이 큰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사윗감은 반드시 다리통이 굵은 총각을 적극 선택하라. 하체운동을 많이하자. 다이어트의 완성은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다리근육이 증가되면 혈관이 맑아지고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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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등산하는 법
도움말 주신분= 코오롱 등산학교 경북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재용 교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원하 교수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태곤 교수
● 등산의 기본 겉옷은 움직일 때 벗고, 쉴 때 입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많은 사람이 산을 올라갈 때 겉옷을 입고 땀이 흘러 휴식을 취할 때 벗는데 잘못된 방식이다.
체온을 고르게 유지하려면 체온이 올라갈 때 가벼운 차림을 하고,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내려
갈 때 옷을 껴입는다.
옷을 수시로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속옷과 보온 옷, 겉옷을 따로 챙기는 것이 좋다.
속옷은 땀을 흡수·건조하는 기능, 보온 옷은 보온과 통풍 기능, 겉옷은 방풍과 방수 기능이
중요하다.
등산의 기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초봄에도 높은 산에서는 추울 수 있다.
기온은 고도가 100m 높아질 때마다 평균 0.7도씩 떨어진다.
바람이 많이 부는 산에서는 체감온도가 훨씬 낮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손과 발이 시리면 모자를 쓴다.
머리가 체온조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50%로 높다.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머리 같은 중요 부위를 먼저 보호하기 위해 손이나 발에는 상대
적으로 피를 덜 보낸다.
머리를 따뜻하게 해주면 그만큼 손발이 덜 시리게 된다.
등산의 전 과정을 에너지와 연관지어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
등산은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등산복으로 보존하며, 보행기술로 절약하는 과정이다.
등산 중에는 가급적 땀을 적게 흘리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리면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천천히 걷고 옷을 시원하게 입으면 된다.
살을 빼기 위해 땀복을 입고 뒷산을 오르는 것과 본격적인 등산은 구별해야 한다.
간식은 호주머니에 조금씩 보관했다가 시장기를 느끼기 전에 수시로 섭취한다.
배낭에만 음식을 넣어두면 꺼내 먹기가 불편하다. 조난의 주범인 탈진과 저체온증을 예방하
기 위해서다.
지친 상태에서는 소화능력이 떨어져 에너지를 공급하기 힘들어진다.
간식으로는 체내에서 빨리 포도당으로 변하는 탄수화물 식품이 적절하다.
초콜릿, 사탕, 초코바, 말린 과일 등이 좋다.
여럿이 함께 등산을 하더라도 같이 간식을 먹는 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체력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등산 보행의 정석
편하게 산을 오르려면 옷과 등산화를 가벼운 것으로 준비한다.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배낭은 덜렁거리지 않게 한다.
왼발과 오른발로 무게중심을 이동해 가며 산을 오른다.
‘레스트(rest) 스텝’으로 걸으면 힘이 덜 든다.
매 걸음 뒷다리를 곧게 펴고 앞발은 자연스럽게 내딛은 상태에서 0.5∼1초 정도씩 쉬면서
걷는 방식이다.
숨을 돌리는 사이에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돼 오래 걸을 수 있다.
알파인 스틱을 사용하면 힘을 팔로 분산시킬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는 알파인 스틱을 눌러 다리 근육의 부담을 줄이고, 내려올 때는 무릎에 가해
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산을 열심히 오르게 되면 심장이나 폐에 한계가 느껴지는 때가 있다.
이때 힘들다고 충분히 쉬어버리면 또 다시 같은 증상을 겪게 돼 등산이 불편해진다.
페이스를 조금 늦추고 계속 오르면 신체는 그 상태에 맞춰 몸의 기능을 조절한다.
산소 흡수 능력을 높이고 엔도르핀이 피로물질을 제거한다. 좀 더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
게 된다.
춥지 않은 계절에는 목이 짧고 가벼운 등산화가 좋다.
마찰력이 좋은 바닥을 가진 등산화는 몸이 가뿐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어 준다.
통상 마찰력이 높으면 마모가 잘 되는데, 바닥의 마모가 심할 때는 매장에서 바닥만 교체할
수 있다.
배낭은 조금 큰 것을 사용한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따라 옷과 등산용 식량을 쉽게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야 한다.
작은 배낭에 많은 짐을 넣으면 배낭 속 물건을 찾기가 힘들어진다.
짐이 적게 들어가 헐렁해진 배낭은 배낭 옆 끈을 당겨 조인다.
골반 뼈를 감싸듯이 허리 벨트를 착용하면 배낭의 무게가 분산돼 어깨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배낭이 어깨와 등 쪽으로 밀착되지 않으면 힘이 더 든다.
나뭇가지 잡지 말고 돌, 바위 밟는 것은 피해야
5살짜리 꼬마 짱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재미있게 풀어내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만화 ‘짱 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쇼시토 씨가 등산을 갔다 싸늘한 시신으로 발 견됐다. 일본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단풍과 함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풍놀이를 즐기다 가 자칫 발을 헛디뎌 넘어져 부상을 당하기 십상이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을 오르고 내 려올 때 나뭇가지에 의지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실한 나뭇가지를 잡으면 추락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나뭇가지에 체중을 의지하면 안 된다. 정 힘들면 나뭇가지를 주워 스틱 대신 사용해 체중을 분산시킨다. 또 돌이나 바위를 함 부로 밟으면 미끄러져 골절 등을 당할 수 있으므로 돌, 바위가 없는 부분를 골라서 밟도록 한 다.
또 자갈길 또는 계곡 바위 길에선 발목을 삐거나 관절에 부담을 주기 쉽다. 이끼에 미끄러져 낙상을 당할 수도 있다. 관절염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중년 여성은 평탄한 코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
국제산악연맹(Un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Alpinisme, UIAA)은 1994년 산악활동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등산자가 지켜야할 건강지침 10가지’를 마련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등산의 목표와 수준은 자신 체력조건에 맞춰야
어떤 형태의 등산이든 도중 또는 직후에 열이 나는 것은 위험신호다. 체온이 올라가 열이 난다는 것은 체력조건에 무리가 가해져 체온조절기능에 이상이 발 생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심폐기능과 근육의 수축력에는 차이가 있다. 오르고자 하는 산의 높이, 활동시간 등은 개인의 체력조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원하 교수는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이라며 “특히 심혈관계나 정형외과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 들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콜릿 · 곶감 등 준비해서 틈틈이 섭취
등산은 에너지 소모가 많다. 이를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보충해 주는 수단이 초콜 릿이나 곶감, 건포도 등 단순 포도당이 많아 빨리 흡수될 수 있는 비상식량이다. 무리하면 다리에 쥐가 나는 등 근육경직 현상이 나타나므로 과일을 준비해 땀과 함께 방출된 칼슘, 비타민, 마그네슘을 보충한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반드시 사탕이나 초콜릿을 준비해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물은 자주마시고, 술은 금물
등산활동은 심한 근육운동이므로 열 생산이 증가해 땀으로 열이 방출 된다. 즉, 우리 몸의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므로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주도록 한다.
등산 시작 후 처음 30분 천천히 등반
이는 심장의 갑작스런 부담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좋은 효과를 준다. 박원하 교수는 “등산 전 가벼운 스트레칭 체조 등으로 준비운동을 해 등산 중 많이 사용하게 되는 부위를 풀어주고 산을 오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손전등, 구급약 등 필수품 반드시 챙겨야
색안경, 챙모자, 손전등, 침낭, 여벌옷, 성냥, 양초, 구급약품은 꼭 챙겨야 한다. 비록 당일치기 등산이라도 뜻하지 않은 돌발사태에 대비해 필수품의 휴대가 필요하다. 의사의 지시감독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 지사제, 멀미약, 소독약, 반창고, 압박붕대 등을 챙긴다.
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는 “등산을 마친 후 몸에 무리가 없으면서 하루 정 도의 숙면으로 피로가 회복돼 다음번에 또 하고싶은 마음이 생겨야 제대로 된 등산을 한 것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등산을 하는 동안 옆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 의 강도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산길 부상막는 8가지 방법
등산은 오르기 힘들고 내려오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대부분의 등산 사고는 하산 때에 발생한다. 하산길을 지친 뒤 내려오고 또 다른 근육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부상당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보람찬 산행을 망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요령 8가지를 알아본다.
▽무릎보호대 필수, 깔창은 선택
하산 때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3배. 여기다 배낭 무게까지 더하면 상당한 부담이기 때문에 무릎 보호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무릎보호대는 하산 때 무릎 관절을 잡아줘 무릎 연골과 십자인대의 손상을 줄인다. 무릎이 아프지 않더라도 착용하는 게 좋지만 정거추장스럽다면 통증이 있는 한 쪽만이라 도 착용해야 한다.
깔창은 발바닥 피로를 줄여준다. 실리콘, 폴리우레탄 등 재질 깔창이 충격 흡수를 잘 한다. 평발인 사람에게 필요하다. 깔창이 없다면 두꺼운 양말을 신어 쿠션 역할을 지원한다.
▽스틱은 길게 잡아야
스틱은 하중의 30% 정도를 팔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와 무릎 부담을 줄인다. 몸의 균형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틱은 평지에서는 팔꿈치가 90도 정도가 되도록, 오를 때는 짧게, 하산할 때는 길게 조정해 쓴다.
▽신발 끈은 발목 잘 묶어야
하산 때는 등산화 끈을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묶어 주되 발목 부분을 특히 잘 고정시켜야 한다. 발목부분이 느슨하면 발을 땅에 디딜 때 발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가락 끝에 압력이 가해진다. 또 발목이 고정되지 않아 발이 신발 안에서 앞뒤로 움직이면 마찰로 물집이 생긴다. 하산할 때는 다리에 피로가 누적된 상태여서 발목을 잡아주지 못하면 발목이 삐는 등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올라갈 때는 발목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므로 발목보다 발등 부분을 잘 묶어 줘야 한다.
▽돌-바위 안 밟고 나뭇가지 안 잡기
산에서 내려올 때 나뭇가지에 의지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실한 나뭇가지를 잡으면 추락 위험이 있으므로 나뭇가지에 체중을 의지하면 안 된다. 정 힘들면 나뭇가지를 주워 스틱 대신 사용해 체중을 분산시킨다. 또 돌이나 바위를 함부로 밟으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돌, 바위가 없는 부위를 골라 밟는다.
▽절대 뛰지 않는다
체력이 남았다고 생각되거나 또는 일행에 뒤쳐졌을 때는 마음이 앞서 뛰기 쉽다. 하산 길에서 뛰다가는 무릎과 척추 심한 손상을 받을 수 있다. 뛰기 말고 빨리 걷도록 한다.
▽자갈-계곡 길 피해야
자갈길 또는 계곡 바위 길에선 발목을 삐거나 관절에 부담을 주기 쉽다. 이끼에 미끄러져 낙상을 당할 수도 있다. 관절염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중년 여성은 평탄한 코스를 선택한다.
▽뒤꿈치 들고 부드럽게 지면 디뎌야
하산 때 걸음걸이는 뒤꿈치를 들고 보행하듯이 최대한 부드럽게 지면을 디뎌 다리의 하중이 직접대퇴부 고관절에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 뒤쪽 다리의 무릎을 평소보다 약간 더 구부리면 앞쪽 다리의 부담이 줄어든다. 오르막에서는 보폭을 평지보다 약간 좁힌다.
▽체력은 70~80%까지만
산을 잘 탄다고 자신하는 사람일수록 인대를 혹사시키기 쉽다. 따라서 하산을 마칠 때까지 소모되는체력이 70∼80% 수준을 넘지 않도록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
-다정한 산행친구 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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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기자!! 추석명절 잘 보내새고? 좋은글 항상 감사하다. 늘 건강하시게 . . .
좋은 추석 잘 보내서 고마워. 언제나 다정하고 편안한 친구도 이 가을에
건강과 행복이 쭉~쭉 이어지시길 기원한다.
유림 아들 결혼식에서 또 아름답게 만나기를...
영기는 언제나 좋은글과 정보를 제공하는기라~~~~ 명절 잘 지냈었구나~~~
지난9월5일 부산에서 한순자 딸이 결혼할때 영기도 만나서 한잔하면서 놀았지롱~~~
그때 황임옥, 김신자, 권미숙, 다들 축하하러 모여서 재미있게 놀았다~~~
좋은 가을에 건강과 행복이 쭉~쭉 이어지시기를 기원한다.
금명간 또 만날 날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