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차가 한낮과 저녁나절 그렇게 하루 두 번을 정차 한다 그럴 때 마다 낯선 얼굴들이 또 그렇게 뿔뿔이 흩어져 간다
낡은 유리창이 있는 대합실로 언제부턴가 행색이 초라하고 등이 굽은 의자 하나 놓여있는데 아무도 찾지 않는 그 의자엔
어지간히 삶에 찌들었을 한 여인이 그 의자만을 고집하여 차지하는데
그저 진종일 부질없이 앉아서 오가는 사람들의 발자국을 걷어 툭툭 털어 보퉁이에 담고는 철 지난 바람처럼 나부끼곤 한다
그 무엇에 길든다는 건 아프다 기다림이 있었을까 (*)
Ce Train Qui S'en Va (기차는 떠나가고)/ Helene
Je n'aurais pas dû venir J'aurais dû savoir mentir Ne laisser que ton sourire Vivre dans mes souvenirs J'aurais dû laisser l'espoir Adoucir les au revoir
*Refrain (후렴)
난 오지 말았어야 했어요 거짓말을 할 줄도 알았어야 했어요
당신의 미소는 남겨두고 추억 속에서 그렇게 살았어야 했어요
희망을 남겨놓고 이별의 아픔을 달랬어야 했죠. 저기 떠나는 기차에 나의 일부도 떠나가는군요...
Ce train qui s'en va C'est un peu de moi Qui part.... qui part....
Je savais que ce serait Difficile mais je pensais Que je saurais te cacher Le plus grand de mes secrets Mais à quoi bon te mentir C'est dur de te voir partir
*Refrain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난 당신에게 나의 가장 큰 비밀을 숨길 수 있을 줄로만 알았죠.
하지만 당신에게 거짓말해서 뭐하겠어요. 당신이 떠나가는 걸 보는 건 너무 힘드네요.
저기 떠나가는 기차에 나의 일부도 같이 떠나가는군요...
Et avant que ne coule une larme Dans ton sourire qui me désarme Je cherche un peu de réconfort Dans tes bras je veux me blottir Pour mieux garder le souvenir De tout la chaleur de ton corps
*Refrain
눈물이 흐르기 전에 나를 무력하게 만들어 버리는 당신의 미소 속에서 조금의 위안이라도 찾으려고 하네
당신의 따뜻한 체온을 간직하기 위해 당신의 팔 안에 숨어버리고 싶어요
저기 떠나가는 기차에 나의 일부도 같이 떠나가는군요...
Je n'aurais pas dû venir J'aurais dû savoir mentir NE laisser que ton sourire Vivre dans mes souvenirs J'ai beau essayer d'y croire
Je sais bien qu'il est trop tard
나는 오지 말았어야 했죠. 거짓말도 할 줄 알아야 했어요. 당신의 미소를 간직하고 추억 속에서 그렇게 살아가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