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아! 시차적응, 재문화적응이라...
습기, 더위, 회색빛 도시, 지저분한 간판들, 찡그린 얼굴들...
이렇다 할지라도 이곳은 내가 태어나서 자라온 편안한 곳...
이곳에서 한달간의 휴가를 즐기고 이번엔 다시 호주로 떠납니다.
모두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런 날이 있기를...
한국에서의 인라인붐 소식은 익히 캐나다에서 들었었는데...
어제 시차적응을 위해서 잠을 뒤로하고 했던 일산과 일산 호수공원에서의 롤러블레이딩은 정말 실망에 절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인라인 인프라...
다시 스탠리 파크와 잉글리쉬 베이에 가고 싶습니다.
이제 호주에 가서 열심히 서핑과 롤러블레이드를 즐겨야죵. ^^
ps. 그리고 밴쿠버 st.bidwell 깻잎들 건강하고 모두들 성공하고 돌아오기를 빈다. 그리고 록키 산맥은 필히 꼭 다녀오고...
모두들 호주로 놀러오그라~
막상 한국으로 돌아오니 캐나다의 모든 것을 다시 느껴보고 싶고, 다시 보고 싶구나!
공부 좀 더 열심히 할걸...
남는건 오직 영어와 사진이니깐 더욱더 열심히 화이팅~
주절주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