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임대료 카드 납부 가능해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신한·우리카드와 업무협약 체결···내년 1월분부터 적용 계획
아파트 관리비뿐만 아니라 임대아파트 임대료도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편리한 임대료 납부를 위해 최근 신한카드, 우리카드와 카드 자동납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 내년 1월 말부터 공사가 관리하는 17만여 세대 임대아파트에 카드납부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H 임대아파트(다가구포함) 입주자는 내년 1월분 임대료부터 현재 이용하고 있는 지로고지서, 가상계좌, 통장 자동이체 방식 외에 신한카드 및 우리카드로 간편하게 자동납부(이체)할 수 있게 된다.
카드 자동납부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으며, 포인트·캐시백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올해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우리카드와 신한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임대료 카드자동납부(이체) 신청접수를 받아 내년 1월분 임대료부터 신용카드 납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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