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면 어떻게든 한 해가 가기전에 얼굴 한 번 보려는 마음으로 오래된 친구들과 연락을 합니다.
제가 예전에 직장 다닐때만 해도 제 일정에 친구들이 시간을 냈는데, 이제는 제가 친구들 일정을 맞추고 있네요.
어쩌다보니 이번 주에 시간을 맞추게 되어서 하루걸러 친구들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추워질 것 같아 서울 중심가 화려한 성탄트리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퇴근시간 맞춰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정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집에 있는 동안 노느라 이렇게 바쁜 한 주가 있었나 싶습니다. ㅎㅎ
첫댓글 좋~ 습니다~ ^^*
예쁜것 맘껏 보고
친구들 만나고 즐거운 시간 되셨겠어요~
계속계속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움직이던 스케줄 소화하고 바로 김장했더니 몸살이 났어요. ㅎㅎㅎ
그래도 땅위로 쏟아진 성탄 불빛들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가 아닌 듯.....
크리스마스 트리는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