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금요일 좋은 아침...

[산적(양시철)]

선배 회원님들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날씨에 불타는 금요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시작 하셨는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밤사이 부산에서 작업을 마치고 안성으로 알바를 하러 가고 있습니다!

원래 배차는 평택으로 돌아갈 것도 없고 안성에 알바도 없었지만 다른차가 배차가 바뀌며 제게 알바가 던져져 힘없이 돌아갈 뻔 했는데 나름 운수 좋은 날이네요! ㅎㅎㅎ

오며 언양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어제 불을 못 댕겼던 하월곡댁에 어깨춤에 손을 올려 불을 댕겨 아침식사를 해결 했습니다!

오오 확실치는 않지만 당장은 불이 화끈하니 좋았던 하월곡댁 빠나와 아주 상큼한 아침이었네요! ㅎㅎㅎ

분명 어제 자취방에 가져가 열악한 환경의 장비였지만 노즐과 기화기에 깜장을 최선을 다해 없앴는데도 불을 댕겨 보니 뭔가 불순물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조만간 또 막히겠구나 싶었습니다!

어제는 일은 일찍 끝났는데 공휴일이라 운동시설이 문을 닫아 운동은 못하고 점심 먹고 일찍 자취방으로 돌아갔네요! ㅎㅎㅎ

아... 시간이 좀 남으니 술생각이 간절했지만 꾹 참고 배나 채우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자취방으로 돌아와 구석에 쳐박아 두려던 하월곡댁에 배를 까 연료를 비워내고요! ㅎㅎㅎ

노즐이 왜 막혔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청주로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시간도 있겠다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음... 연료는 다른 빠나와 랜턴에서 쓰던 등유와 휘발유가 섞인 기름인데 색이 어째 저런가 싶었네요! ㅎㅎㅎ

쓰던 기름이라 노즐이 잘 막히는 건지 기화기 내부를 청소 하지 못해 남아 있던 찌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건지는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아무튼 저번 청소 때 확실하게 청소가 안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ㅎㅎㅎ

분명 얼마전에 청소를 한 것인데도 노즐과 기화기 내부에 깜장이 가득 했네요! ㅎㅎㅎ

그러게 깜장이 하도 많아 노즐 구녕이 병목 현상으로 막혀 불이 붙지를 않았던 겁니다! ㅎㅎㅎ

다행히도 제 선에서 처리를 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았네요! ㅎㅎㅎ

그래도 기화기 내부도 청소를 해줘야 할거 같은데 불조절 축을 빼내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선뜻 도전하기가 두렵습니다!

아무튼 이번엔 토치질까지 해서 완벽하게 깜장을 제거 하고요! ㅎㅎㅎ

노즐침은 불조절축을 빼야 빠지니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쇠브러쉬로 문대주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노즐침도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제사 마음이 놓였네요! ㅎㅎㅎ

한잠 푹자고 일어나 출근 준비 해두고도 시간이 남아 펌핑구에서 기름이 역류한 빠나도 정비해 두었습니다! ㅎㅎㅎ

빨래한 옷도 개켜 두고요! ㅎㅎㅎ

화초에도 물주는 날이라 챙겨 주었습니다! ㅎㅎㅎ

하다보니 마치 군생활을 다시 하는 기분이 들었네요! ㅎㅎㅎ

먹고 자고 일하고 쉴 틈도 없이 주말만 기다리며 일만하는데 살림은 전혀 나아질 기미는 안보이지만 허긴 나빠지지 않는거 만으로 다행이라 여겨 봐야겠습니다!

캬하 어찌되든 하월곡댁에 불은 댕겨지고요! ㅎㅎㅎ

그래도 불꽃이 욹그락 붉으락 하길래 똥침을 놔주며 불꽃을 퍼렇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ㅎㅎㅎ

흐미 포에부스 625호가 많으니 불조절축을 빼내는 법을 좀 터득해야겠네요! ㅎㅎㅎ

아침식사는 김치찌개를 데워 밥을 말아 간단히 해결 했습니다!

당장 식사 준비는 일도 아니었네요! ㅎㅎㅎ

아... 빅쓰리 선배님은 연락도 안되고...! ㅎㅎㅎ

그래도 일단은 잘 넘겼으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오메 어쩌든 김치찌개에 시큼한 맛에 눈살이 절로 찌뿌려졌습니다! ㅎㅎㅎ

매콤하니 삶은 닭알로 입안을 달래 보고요! ㅎㅎㅎ

이번 보급품은 나름 실하니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아따 힘겨운 한주가 이렇게 또 지나가네요! 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어쨌거나 일단은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SH4WLAInNtE?si=rJtpn8S2ONGZGtho

임희숙. 돌아와 주오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풀린낫도(선종환)]

캬
바쁘신 와중에도 정비까증 손수 다해주시구
아주 조아부럽니다.
심차게 올라기십시요

[산적(양시철)]

ㅎㅎㅎ 블루썬님 이정도는 제 선에서 처리를 해야지 청주로 보내면 좀 거시기 하지요!

안그래도 해외로 손을 뻗으시는데 제가 장애물이 되어서 쓰겄습니까? ㅎㅎㅎ

어쨌든 힘차게 화이팅 하십시다!

[사랑의수호천사 김병곤]

좋은아침입니다.
평안히 밤새 고생하셨습니다.
알바의 행운이 늘 함께하시니 감사하네요.
오늘도 기분좋게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힘차게 신나게 즐겁게 안전하게 건강하게 웃으시면서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시며 희망의 내일을 바라보시며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안전운전 안전운전 하시는 복되고 행복한 멋진 산적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전 건행.

[산적(양시철)]

오오 축복의 수호천사 선배님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알바가 안 붙어 좀 서운했는데 다행히도 남의 것이라도 한개 먹습니다! ㅎㅎㅎ

요놈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내야겠네요! ㅎㅎㅎ

오늘도 힘찬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선배님도 신나는 주말을 맞이해 맛난거 많이 드시고 멋지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쭌가이버(김태준)]

오메~~ 하월곡댁이 불빨이 퍼런것이 아조 좋아불구만~~~^^
아침도 든든하게 잘 챙겨 먹었으니.. 기운내서 안성 알바까지 잘 마무리하시고~~ 성북골로 가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게~~^^

[산적(양시철)]

네 영암 싸나이 준가이버 형님 안녕하십니까? ㅎㅎㅎ

그러게 노즐 청소를 해놓으니 불꽃이 화끈하니 좋습니다! ㅎㅎㅎ

헌데 얼마나 가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얼른 불조절축을 빼내는 것을 터득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어쩌든 형님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고산(정혜택)]

황동재질의 연료통 속에 푸른 녹이 우려나와서 기름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데~
포에브스625 는 철재질 연료통이어서 황색을 띤 기름으로 변해야 정상인 데 ~
거참 신기한 현상이네요~

이런기름은 깔데기에 여과지를 사용하면 그런대로 정제된다고 봅니다 (경험)
아무튼 돈드는 고장이 아니라서 다행이고 불꽃도 좋습니다~

딱히 정해진 휴일이 없기에 더욱 컨디션 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보람찬 좋은 하루되세요~

[산적(양시철)]

ㅎㅎㅎ 선배님 안녕하세요?

그러게 요 빠나들은 철로 된 것이라 연료통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건데 그것을 모르니 문제입니다! ㅎㅎㅎ

어쨌든 불꽃은 정상을 찾았는데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 아쉽네요!

계속해서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제가 이곳 생활을 하다보니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것이 답이네요! ㅎㅎㅎ

술은 마실 때 말고는 도움될 것이 없으니 주말만 즐겨야 합니다! ㅎㅎㅎ

선배님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귤향기 (한양희)]

산적님!
바나놀이 여전하시군요!
힐링 만끽하시고
오랜만에 반갑네요!
항상 활기찬 삶에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산적(양시철)]

네 귤향기 선배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ㅎㅎㅎ

잘 지내시지요? ㅎㅎㅎ

저아 늘 고만고만 합니다! ㅎㅎㅎ

선배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혹시나 당근에서 포에부스 625호가 발견되면 즉시 찜하시고 연락 주시고요! ㅎㅎㅎ

[귤향기 (한양희)]

ㅇㅋ
즐건하루 보내세요^^

[산적(양시철)]

네 선배님 오늘도 신나게 즐겨 보십시요! ㅎㅎㅎ

[귤향기 (한양희)]

빙고~^^

[고드름(황명석)]

동맥경화로 쓰러지기전에
625를 살리셨구만 ㅎ
가끔씩 노줄 기화기 청소 해주는것도
잊지말고 ㅎ

수.목요일 쉬는바람에 캠자에 캠 모르는
회사동료 2분 모시느랴~
어제 집에와선 시체놀이 ㅎ
마물 잘해시게나~^^

[산적(양시철)]

캬하! ㅎㅎㅎ

드르미 형님 안녕하십니까? ㅎㅎㅎ

멋진 지붕 텐트를 제대로 사용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초보들은 설겆이를 시키면 적당합니다! ㅎㅎㅎ

어쨌든 고생많으셨네요! ㅎㅎㅎ

푹 쉬십시요! ㅎㅎㅎ

[월촌(한세민)]

지각생은 이제사 슬슬 나타났습니다.
없던 알바가 나왔으니 얼매나 기분이 좋습니까?
저도 알바에 관한 회의 좀 하자고 모 대학병원에서 만나자하여 갔더니 알바로 하지말고 계약직으로 합시다 하길래 나는 늙어서 못하니 젊은친구를 구해보라고했지요~평생을 일속에서 살다가 이제 좀 쉴 시간인데 무슨 취업을?
하월곡댁이 열일을 했군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일년내내 먹어도 질리지않는 우리 한국인의 고유 입맛이지요~
버너수리는 구조자체의 원리를 알아야하기때문에 저는 가급적 뜯거나 분해는 하지않습니다.
확실하게 아는부분만 손을 대는데 아직도 초보수준입니다.
비가온다하니 언제부터 올지는 모르겠고 불금이니만치 한주의 정리를 잘마무리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