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한명이 1년 동안(2018년 기준) 마시는 커피 양은 353잔으로 세계 평균치인 132잔보다 3배 많아 최근 커피
소비 추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연간 소비량' 400잔 고지를 넘을 전망이다.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커피의 효능에 대한 관심도 가 높아지고 있다. 커피를 마시면 암·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커피를 언제 마시느냐, 원두를 어떤 방식으로 추출하느냐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커피는 카페인(중추신경계 자극제)의 대표 주자로 적정량을 섭취하면 집중력을 높여 주고 피로를 줄여준다.
아메리카노나 드립커피는 하루 3~4잔 마셔도 건강에 문제 가 없다.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 가 과도하게 높아서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쓰림 등이 나타난다.
커피는 다른 카페인 음료인 녹차와 홍차보다 폴리페놀이 최대 9배 많이 함유돼 있어 ‘노화를 막아주는 음료’로
불리는 이유다. 또한 만성 간질환이 간암으로 악화하는 걸 일부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뇌의 노화를 방지해 주어 꾸준히 마시면 치매를 예방해준다. 블랙커피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실 때 발병률은 9.9%, 마시지 않거나 한 잔 정도 마실 때 당뇨 발병률은 12.1%다.
커피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커피에 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 매일 커피를
1~2 잔 마시면 소장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30% 억제할 수 있다.
커피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 질환 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지방 대사를 촉진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효능 덕분에 커피는 ‘현대인의 생명수’로 불리지만, 무턱대고 마시면 오히려 ‘독’이다. 고지혈증
환자라면 커피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인 ‘카페스테롤’을 최대한 걸러낸 뒤 마셔야 한다.
이런 사람은 가능한 한 드립커피를 마셔야 한다. 커피를 여과하는 과정에서 카페스톨, 카페올 같은 오일 성분이
걸러지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신경 쓰인다면 커피에 우유를 넣은 카페라테가 좋다.
‘커피 건강학’에 대한 연구는 현재진행형이다. 아침에 정신 을 깨우기 위해 ‘모닝커피’를 자주 마시면 카페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부작용이 커질 수 있어 커피도 過猶不及 (과유불급)을 실천하자.
어제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44명 발생하여 확진자가 평소보다 줄어든것은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은 조금 전 열린 셰필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1도움 으로 올 시즌 리그 16골-10도움(시즌 21골-17도움)으로
2년 연속 10골- 10 도움 이상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대0 승리로 리그 5위가 됐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서울 낮 기온 20도
예상되며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 조심하시고 5월의 첫 일상인 월요일은 웃으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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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