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친구 천사가 가고..49일..
우린 보내야 하는 오늘.. 이 슬픔을
서로에게 아픈모습 보이지 않을려고 무척이나 애를 씁니다.
아직은 아직은.. 우리곁에 있어야 하는데..
뭐가 그리 급하다고 먼저간 천사가 미워서.
우리 두딸을 남겨두고 먼저간 천사가 미워서,.
흘러 내리는 눈물이 뜨겁기만 하는것을..
천사 수덕아..
이렇게 니 그림자가 있는곳에 아직은 슬픔만이 가득하여
자주 오지도 못하고. 어스렁거리면서. 눈물만 흐른다.
나의 친구 수덕이 천사야,,
어째.. 하늘이 좋드나..천국이 좋드나. 천사 되니 좋드나..
너 보내고 흐르는 눈물이..우리 친구들에게 정을 더 주고 갔드라
널.. 잊기보다는 너로 인하여.. 소중함을 더 느낀단다..
하늘빛 천사..수덕아..
널 꼭 보내야 한다면 이제 보내리라..
그러나 니 그 뜨거운 정은 내가슴에 영원하여라..
붉은 장미꽃을 좋아하고.. 허허.. 큰소리로 웃던 나의 친구야..
오늘이 지나면 널 보내라 하니.. 이시간은 널 쫓아 다닌다..
보고싶어 그리워서..이렇게. 안타까워하는데..
사랑하는 수덕아!
낼 보자, 실컷 널 불러나 볼란다..미운 수덕아..
사랑한단다. 널 보내고 49일,, 돌아보기가 싫어라..
너 없는 하루 하루가 얼마나 .. 힘이 들었는지.. 몰라.
수덕아~~!! 하늘빛 천사야..~~!! 붉은 장미야~~!!
가수나..천사야...나 향이...시간은 빨리도 가네..너떠난지 벌써 이리 되었구나..파랑새님의 글을 읽노라니..또,또...ㅠㅠ 보고싶다 가수나...기억속에 있던 너의 그 밝고 경쾌한 웃음소리 이시간 한번 꺼내 들어볼란다...글구 우리끼리 부르던 호칭있지...지금도 생생한데...어~~~흥~~~!!!어~~~흥~~~~!!
벌써 49제라니..!! 걍 덮어두고파서 글구 가버린 천사를 항시 머리속에 떠 올리면서 믿겨지지않는 그 모습을 상상하기 싫어서 덮고 또 덮고......벌써 세월이 많이도 흘려 버렸네요. 파랑새님아~7인방의 그 우정 누구도 못 따르리라...가슴에 예쁜추억 간직하고 놔 주렵니다
첫댓글 정아..오늘 저녁 우리대화에도 그랬듯 우린 천사 보내고 만나기만하면 천사얘기로 시작하고 천사 애기로 대화를 끝내곤 하는구나. 우리 마음편하게 덕일 보내주자.우리친구들의 우정이 식지않는한 우리들의 대화엔 언제나 덕이가 존재하겠지...
그리운 천사...49재에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 미안해. 함께 웃던 사람은 가도 남은 사람들은 우르르 놀러도 가고,,,,,세상 살이가 그런 것.맘 넓은 천사는 다 이해해주겠지.....텅 빈 향사방은 보기 싫어 나도 며칠 숨어지내려 해.
얼굴은 모르는 수덕언냐의 그림자가 향사방 가득하네요...작년 언냐하고 잠시나마 수다떨던 장면이 잊혀지지않네요...참 자상한 언냐였는데.....파랑새님~ 기운내셔염*^^*
가수나..천사야...나 향이...시간은 빨리도 가네..너떠난지 벌써 이리 되었구나..파랑새님의 글을 읽노라니..또,또...ㅠㅠ 보고싶다 가수나...기억속에 있던 너의 그 밝고 경쾌한 웃음소리 이시간 한번 꺼내 들어볼란다...글구 우리끼리 부르던 호칭있지...지금도 생생한데...어~~~흥~~~!!!어~~~흥~~~~!!
벌써 49제라니..!! 걍 덮어두고파서 글구 가버린 천사를 항시 머리속에 떠 올리면서 믿겨지지않는 그 모습을 상상하기 싫어서 덮고 또 덮고......벌써 세월이 많이도 흘려 버렸네요. 파랑새님아~7인방의 그 우정 누구도 못 따르리라...가슴에 예쁜추억 간직하고 놔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