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를 처음 들어가던때엔..
국민학교 였다..참으로 지금들으면 촌스럽네..
ㅡ>처음에 초등학교로 바뀌었을때..(물론 나 졸업하고 나서다 -_-;;)
초등학교가 더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다..ㅡ ㅡㅋ
----> 처음엔 뭐든 어색한 법이죠~ ^^
☞내가 나온 곳은 고등부 까지 있는 특수학교라 졸업장에 국민, 초등 이런거 없다 -.- 다만 초등부 일 뿐......
국민학교땐...태극기 그리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항상 내 맘대로 창작을 해서 그리곤 했다.
그때마다..짝궁이랑..일본은 좋겟다고..
단순무식 박야 같은 부러움을 햇고....
ㅡ>지금도 태극기 그리는게 힘들다 ㅡ_ㅡa
일본도 생각보다 고난위도의 기술을 요한다 -_-;;
정중앙에 원그리기 -_-v 폴란드국기가 더 쉽지 않을까? 색칠이 힘든가!
----->태극기가 뭐가 어렵다구. 브라질이나 멕시코의 국기를 한번 떠올려 보길...
☞국기 그릴 일 있냐?-.-ㅋ 6학년때 컴퍼스랑 자 들구 제대로 그려본 이후 없는데.. 참고루 내 막내동생은 인터넷으로 받아서 프린트 해가더라.
국민학교 시절 쓰던 깍두기 공책이랑.
바른생활. 바른생활 길잡이. 관찰. 관찰 일기..
생각난다....
ㅡ>깍두기공책...그 커다란 칸..
학교 젤 첨가면 5칸노트부터 쓰지 -_-; ㄱ ㄴ ㄷ...;;
관찰?관찰일기? 그건 잘 모르겠다ㅡ ㅡ; 새로 생긴건지..
아니면 나보다 더 연륜이 있는건지 ㅡ.ㅡv
슬기로운 생활이랑..거시기..-_-;; 이름이 기억안난다 ㅠ.ㅠ
그기 관찰인가-_-;; 하여간 그건 생각난다.
---->관찰이란 과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관찰일기는 고학년때 자연이란 과목하에서도 많이 했죠~
☞이것을은 실험관찰두 기억 못하니?? -.- 일종의 실험 보고서였지..
내가 젤 좋아했던 자연 시간이 그립군...
자연시간에 애들이 잡아온 사마귀랑 교실에 있던 거미를 선생님 께서 싸움 붙이셨지...
참고루 한반 7명인 울 학교가 농소면 중산리.. 뒤에 산있고 계단식 논밭이 있으며 소와 도랑이라는 것을 보며 학교 다녔다 -.-
1학년때 학교 갈땐..언제나 나의 왼쪽 가슴엔
반과 번호랑 이름이 써잇는 명찰이 있엇고..
ㅡ>울 학교는 시골이라서 그런지..그런거 달았던 기억이 없다-_-a
글구 반은 특히나 적을 필요가 없었다 ㅋㅋ 왜냐???? 1반뿐이니깐;;
------>침묵
☞첨엔 달았는데 2학년 이후 이름표 다는 사람 없더라-.-
한 선생님이 전교생 이름을 다 외우니까...
그래두 우린 2반이었다. 1반:청각장애인, 2반: 나머지..(난 나머지여따ㅡ.ㅡ)
3교시가 되면 언제나 우유를 나눠 줬지..
그노메 우유 먹기 실어서..책상서랍에 넣어놨다가..
일주일뒤에 두부가 되어서 발견 됬다..ㅡㅡ
ㅡ>난 차가운 우유만 마시기때문에 꼭 받자마자 먹었다.
글구 난 우유를 좋아했다. 여전히 좋아한다 ㅡ_ㅡa
근데 보통 책상서랍안에 두면 서랍안에 무얼 넣다가 발견한다.
그래서 두부가 되긴 힘들다. 아마 학교에 빈손으로 오는 아이인가부다.
대부분 위의 경우보다..책가방에 우유를 넣었다가
기타등등의 실수로 인해 그 우유가 터진경우가 더 많을것이다 -_-v
----->우유를 아예 받아 먹은 기억이 없는... 신청자에 한에서 주기때메 신청을 안했거덩요~~~ 사실인즉슨 흰 우유는 고 2때까지 먹지 못했답니다.~~~~우유 비린내가 속을 울렁거리게해서.. 물론 지금도 가급적이면 흰우유는 피하고 있죠.
☞우유가 아닌 빵을 주더군..
특수학교이고 기숙사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국가에서 간식비 까지 나왔다 -.- 꽁짜 빵 6년 먹었지...
아침마다 학교 신문받아서 한자 오리고 문제 오리고..
공책에 붙이고 쓰고 지랄을 햇지..
ㅡ>오호-_-;; 도시애들은 이런것도 했나부지?
시골엔 신문 받아보는 집이 극히 드물다.
신문보고 사설이다 머다 해오라고 한건 고등학교때부터다..덴장 -_-;;
난 귀찮아서 걍 몇대 받고 치웠다.
----->학교 신문! 소년 신문이었던가? 여하튼 저학년때 그 신문에 나오는 4컷 만화를 보기 위해 그 신문을 받아봤던 기억이...
☞우리 아버지께서 조선일보를 한 5년 구독 하시더니...
보급소에서 소년 조선일보 뿐 아니라 중학생 조선일보까지 공짜로 봤다.
중학생 조선일보는 중 2때 패간되었지만...
그때 거기 있던 문제 안풀려구 엄마렁 무자게 싸워따 ㅡ.ㅡ
수업 진도가 안맞는데 어떻게 풀라구... ㅠㅠ 한 1달 정도 빠르더군...
내 이단 필통이 생각난다..
일단쓰는 새끼들이 부러워서 한번만 한번만 하면서 만져 봤지..
그랫다가 갑부 친구놈이 야구 게임되는 필통 가져와서 태클 걸었다.
ㅡ>ㅎㅎㅎ 항상 게임이 되는 필통은 인기였다 ^^
이단필통도 생각난다. 그리고 그 필통에 그려진 만화주인공들..풉;;
----->ㅋㅎ... 초등학교 4 학년때부터 지금까지 필통없이 살아오고 있는 영록군.. 정말 장하다....(귀찮다고 안들고 다니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필통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 군인에게 있어서 무기창고라고 생각했기에..
그 갑부 아들은 샤프도 모나미가 아닌..
MIT5000을 썻었다...생각난다..그 금빛의 샤프...
ㅡ>오호 @.@;; 5000 ㅡ.ㅡv
그러나 난 늘 가볍고 돈싸고 질좋은 ㅡ.ㅡ;; 까만색샤프를 즐겨썼다.
지금도 쓰고있지만..ㅎㅎ 다들 알죠 -_-?
----->뭐 썼는지 기억 안남... 공부한 기억도 가물가물...?
☞1학년때 칭구가 샤프 들고 있는거 보구 샤프라는 것을 첨 봤다.
빨간색 투명샤프... 사프내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때 그 신기함이랑 황홀감이란... (@.@)/ 그날 저녁 엄마 졸라서 바로 샀다. 이때부터 공돌이의 피가 르른 것 같군...
국민학교땐...선생님이 샤프는 못쓰게 해서.
언제나 모나미 연필이나..문화 연필 곱게 하이 샤파라는
연필 깍이에 밤새 갈아서.키순서대로 놨었다..
ㅡ>오호..반갑군 -_-;; 문화연필!! 난 문화연필을 썼었던걸로 기억하지..
하이샤파..;; 난 은색 기차모양 연필깎기였는데....;;
나 1학년때까지만 해도 칼로 연필갂았는데..난 그때도 역시나 손재주가 없어서..ㅡ ㅡ;;
저녁에 자기전에 할아버지께서 이쁘게 깎아주셨는데...참 이쁘게 깎아주셨지..ㅠ.ㅠ
그때가 그립네 그려 ^ㅠ^
그리고 연필깎기를 산후엔 너무 신기해서
집에있던 연필이란 연필 다깎고 -_-;; 심지어 뿌러뜨리고 다시깎고;;
항상 연필심은 길고 뾰족하게 ^0^*
------>유구 무언
☞난 샤프를 좋아 했다. 기계를 좋아 했구(집에 가전재품 사면 설명서 바로 외워버리고 실습한다 -.-a) 성질 급해서 연필깍는거 못기다린다. 더군다나 뽀족한거 아님 글 진짜 못쓴다. 그럼에두 불구하서 어른들이 선물 사 오시면 샤프심이 아닌 연필 사오신다. ㅠㅠ
울며 겨자 먹기로 연필 10자루 필통에 꽉 채워서 한 교시에 하나씩 쓰고 나머진 학원가서 썼다 -.-
언제나 학교 가기 전날밤 준비물이랑
필통이랑..가지런히 정리 해 놓고 밤 10시가되면..
무슨 큰일이 일어 날꺼처럼...자빠져 잤다...
ㅡ>10시? 너무 늦게 잤어 ㅡ ㅡㅋ 새나라의 어린이는9시에 자는거야
후움..아무래도 저학년까지는 저렇게 잘 준비하지만 -_-;;
조금만 머리가 굵어지면 -_-; 저런 착한짓은 안하지..ㅋ
------>언제 잠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언제 일어났는지는 기억이 나는... 9시... 학교까지 당시 내 걸음으로 10분 거리.. 1교시 시작이 9시 10분... 9시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잘때 입고 잤던 옷 그대로 입고 갔던 부끄러운 과거가.... 그러나 그때는 부끄럽지 않았죠.
☞저학년일때 까지는 남구신정 2동에 살았다. 학교까지 스쿨버스 타고 1시간 넘는 시간이다. 때문에 7시40분까지 스쿨버스 타야했고 그러려면 10시 전에는 사활을 걸고 자야 했다 ㅡ.ㅡ
다행히 3학년 2학기 부터는 지금 우리집인 이곳으로 이사해서 8시 20분까지 스쿨버스 타면 되었다.(그래도 내겐 힘들었다 ㅡ.ㅡ)
비가오는 아침엔 엄마가 온갖 유난 다 떨면서..
노란 우비 입혀주고 정문까지 나랑 같이 우산 쓰고 갓고..
수업이 끝나고 나오면 엄마는 언제나 잇엇다..
ㅡ> 나도 저런 엄마가 될거야 ㅡ.ㅡv
------->ㅡㅡ과연?
☞설마... -.-ㅋ
나머지 공부라는 것도 생각난다...
수학 나누기를 못해서 나머서 공부하던거..
쪽팔린다...지금은 칼이다!!!
ㅡ>지금도 가끔 나누기가 헷갈린다 ㅡ ㅡ;;
------>난 더하기 빼기~~
☞고3때까지 13년 동안 듣는소리→수학은 잘하는데 산수를 못한다..
난 계산하고는 앙숙이었다. 숙제 맨날 계산기 두들겼다. 풀줄 알지만 실수하고 반복적으로 같은 유형 문제 풀기 싫어서...
결국 전자 계산학과로 왔다 ㅡ.ㅡ
표준전과...동아전과...고맙다..
이달학습..다달학습...완전정복....씨발이다...
ㅡ>헉..완전정복은 모르겠다..ㅡ ㅡ;
완전학습은 기억난다...=.= 다 풀고 버린게 있는지 의문이다.
전과는 숙제할때 필요해서 샀다 -_-;;
나 학교 다닐땐 분권에서 안나왔는데
언제부턴가 분권된게 나오더군,,,씨이 -_-;; 요즘애들은 좋겠다.
개념원리도 분권돼 나오고 ㅠ.ㅠ
----->뭐 어쨌든 전과는 정말 신이 내린 선물~.
☞학원을 다녔기에 따로 문제집은 안풀었다. 학원에서 완전학습 가ㅏㅌ은거 했으니까..
완전학습하면 그 화려한 부록을 잊을수 없지...ㅋㅋ
전과.. 동아전과를 애용했다. 남들 쓰던거 얻어 쓰다보니 그렇게 됬군..
선생님 교탁위에 교제로 사용되던...(섭 준비 따로 안하신다. -.-)
셤 치면 전과 다 읽고 셤 쳤다. 아마 초등학교때두중학때 만큼 공부 했을꺼다. 그땐 미쳤나 보다. -.-
시험을 보면 언제나 책상 가운데에 가방을 세웠다..
그 당쉬 최고의 유행 조다쉬...깍두기 가방..
한번 세우면 넘어지지 않는....그 가방...
아까 그 갑부 자쉭...르까프 베낭을 메고
자랑해서..배가 째지게 아펐다.
ㅡ>당신도 조다쉬 깍두기 가방 -_-v
당신 맘 이해한다 ㅡ ㅡㅋ 부루주아 자쉭 -_-;;;
------>난 무슨 가방 가지고 다녔지? 기억이....
☞피노키오 가방 이후 줄곳 짝퉁만 애용했다 -.- 대학 와서도..
특수학교인지라 학생마다 능력이 천차만별이다. 내가 푸는 셤 문제는 전교에서 나만 풀었다 ㅡ.ㅡ 곳 책상위에 가방의 필요성이 없었다 ㅡ.ㅡ
우리들의 영원한 쉬는시간 게임이였던...
지우개 싸움~~~~유치 했지..
모나미 잠자리...코스모스...
선생님 지우개도 유행 했쥐...
ㅡ>지우개 싸움..남자애들이 마니했다...
난 한 기억이 없다. 지우개는 지금도 그렇지만
참 마니도 잊어버렸다 -_-;; 그 잃어버린 지우개 모으면
정석만한 지우개 만들 수 있을거다.
선생님 지우개? 난 사랑이 뭐길래가 유행하던때 나온
대발이 지우개가 생각난다.. ㅡ ㅡㅋ
-----> ㅋㅎㅎㅎ 역시 최강 모나미 500원짜리~~~ 난 그걸로 평정했다~~~~
☞난잠자리표(Tombow) 미술 지우개
색연필도 생각난다...
지구과학 색연필...뒷꼭지 돌려주면..나오던..
겉표지가..파란 지구에...영희랑 철수랑 색연필 타고 날라오던 그림...
지금도 동네 문방구 가면 잇더라...
ㅡ>종이까서 쓰던 색연필 갖고 있었는데
어느날 누가 뒷꼭지 달린 색연필 쓰더라 너무 부러워따..ㅠ.ㅠ
겉표지는 언제나 똑같은듯...
------->색연필을 쓴 기억이 없음...
☞연필깍기로 각아 쓰는 색연필 미술시간에 이용했는데..
당시 색실하고 불감 붓으로 물 칠하면 수체화가 되는 색년필이 있었다
인기 짱이었다 -.-
학교 정문 앞에 일자로 놓여 잇던 문방구도 생각난다..
한때..부모님이 문방구 하는게 소원이였다..
문방구엔 없는게 없쥐...
물체 주머니...본트풍선..탬버린셋트...공기....
생각난다..생각나~~~~
ㅡ>요즘 애들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문방구 아줌마고
장래희망이 문방구가게 하는거란다 ..푸힛..ㅡㅠㅡ
본트풍선은 머냐? 동그란 딱지도 있었다...각종 불량식품도..
------>난 3학년때까지 오락실 주인이 그렇게 부러웠는데(오락실에 빠져 지내던 시기)
☞문방구 없었다. 실험도 그냥 생략했다 ㅠㅠ
특히 전기놀이 정말 좋아 했는데...
동생보구 사와라구 시켜 집에서 집에서 하거나 학교에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했다. 정말 즐기면서하는 공부여따 ㅠㅠ
토요일마다 일찍 끝나면 교실 왁스 청소가 잇엇다..
반장은 대빡만한 왁스통 들고 댕기면서..주걱으로 나눠주고..
깍쟁이 여자애들은 구두통크기의 왁스에 셋트로 붙어 잇는 얌시런 주걱
으로 살살 긁어서..지혼자 쓰곤 했쥐....걸레도 있고..
ㅡ>왁스는 좀 고급이다 -_-;;
내마음의 풍금봤는가? 양초로 열라 빡세게 바닥에 초칠해따 -_-;;
난 그날이 젤 싫었다 ㅡ ㅡㅋ 다리아픈데 끝이 안난다..ㅡ.ㅜ
왁스로 하면 금방 끝나지 -_-v
-------->야, 양초?
☞마루 바닥이 10년은 넘은거라 첨엔 물걸래질 했는데.........
마루바닥 새것으로 바꾸더니 교장선생님이 양초 가져 오라는 특명을 받고 양초칠 했다. 국가에서 왁스 살 돈도 안주나 보다. 아님 이사장 까지 겸하던 교장이 삥쳤던가...
한번 교장이 기국사생들 통장 건드렸다가 데모 난 적이 있지..
말이 고등부지 학교 늦게 와서 성인두 많구 교사와 4살 차이 나던 사람두 있던데... 그런 사람 돈을 건드리다니... AC+!!
일주일중에 한번 쉬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7번에서 하는 만화는 꼭꼭 봣고..
오후엔 9번에서 전국노래자랑이 끝나자마자..
선전없이 쨉싸게 시작하던..둘리랑 영심이 원더키디 생각난다...
둘리가 엄마랑 헤어져서...3박4일동안 일기에 썻다..
ㅡ>서울엔가부다-_-;; 7번이라...K2TV인가부다 -ㅠ-
나도 만화동산 꼭꼭 봐따 -_-;; 요즘도 한다. 가끔 날밤새고 그거 보면서 잠든다.
9번..K1TV인듯 ;; 둘리 영심이 원더키디 뿐 아니라 날아라 슈퍼보드 1,2도한다 ㅡ.ㅡa
요즘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나 고3때만 해도 했다.
------->울산입니다. 제 친구 글이니까~~~ 울산의 7번은 KBS2TV !! 덤으로 9번이 KBS1TV 11번이 MBC 13번은 중학교때부터 나오기 시작한 SBS!!(덕분에 그랑죠를 유선방송으로 보면서 서울애들을 그렇게 부러워 했던 아련한 기억이~~)
☞공중파는 27번이 kbs2다. 유선으로 첨 SBS를 봤을때 다른 공중파보다 상당히 질 떨어지는 느낌 받았는데어느 세월에 가장 화려해 졌더군..
ㅡ>나 초등학교 저학년때만 해도 6.25날 빨간날이었고!
꼭꼭 반공포스터 그리기 글짓기 웅변대회가 있었다 -_-a
필자는 상당히 타자에 의존적인거 같다 -_-;;
난 다 내 힘으로 하느라 죽는지 아라따..
하지만 그것도 4학년때까지였다. 그 뒤로 과제 잘 안해갔다 -_-;;
인력 낭비같았다..ㅋㄷ -_-;;
------> 그때도 역시 난 학업과 관련된건 등한시... 지금도 변하지 않은....
☞탐구생활이랑 일기를 숙제로 시켰는데 검사 안한다 -.-
최초의 일본만화엿던 피구왕 통키도 생각난다...
"아침해가 빛나는...끝이 없는 바닷가..."
아직도 외우는 내가 실다....ㅡㅡ
ㅡ>요즘 유행가 가사는 죽어라 안 외워지는데
그때 외울려고 노력도 안했던 만화가사는 죽어라 기억난다 -_-;
토시하나 안 틀리는거 같다 -_-;;
------>"그랑죠 그랑죠 마법으로 빛나는 그랑죠~~", "슛~ 볼은 나의 친구 공만 있으면 난 외롭지 않네~~" 그러나~~!! 중학교 1학년때 MBC에서 한 만화 요술천사 피치(나중에 SBS에서 하긴 했지만 역시 MBC가 좋았다.) ㅋㅎ 만화 주제가가 가요뺨치는 혁명이었다... 덤으로 피치가 귀여웠다는.... *ㅡㅡ* "돌아보면 누군가가~~~" 남자로서 프라이버시가 강하던 그때에 여자아이들의 만화를 본다는 건 꿈도 못 꿀일이었으나 그 뒤에 하는 철인28호 FX때메 본다는 핑계로 보기 시작한 것이... 그러나 알고 보니 피치는 중학교 우리반 애들 전부가 보고 있었다.(남학교 였음) 의외로 데이지 팬이 많았다는...그러나 피치 짱!
☞학원갔다오면 8시다. 그때저녁 먹었다 ㅠㅠ
아 그리고...
짝궁이랑 같이 쓰던 그 책상...
언제나 38선은 기본이였고...
여자애들은 시간표도 그려서 모퉁이에 붙여놓고..
싸이코 같은 애들은 6교시 내내 지우개똥 쓰레기 통도 만들어 놨지..
ㅡ>안 좋은 학교 다녔구나. 난 그래도 일인용 책상 썼는데 ㅡ ㅡㅋ
시간표그려서 모퉁이에 붙여놓는 여학생 나도 동경했었다..ㅡ.ㅡ
난 그런데 약했기 때문에 -_-;;
-------> 어래? 우리는 항상 2인용 책상이었는데~~? 게다가 책상 표면에 구멍파인 것 때문에 책받침이 없으면 글씨하나 적을 수 없었던.. (열악한 환경) 덕분에 난 그 핑계대고 필기 안했지만....
☞3학년때까지 교내 목공소에서 만든 책상 썼다.
나중에 옥이이모 보는데 교실에 똑같은 디자인의 책상이랑 의자 보구 넘어가는줄 알았다 ㅡ.ㅡ
나중에 현대 중공업에서 현대 리바트 책상을 기증 하더군..
그노메 지우개는 똥도 모아서 꼬딱지 처럼..동글 동글 만들고..
6교시 내내 연필도 밀어 재끼고...
책받침으로 눌러 재끼고....별 지랄 다하다..
집에 갈땐...필통 모퉁이에 박아두며..내일을 기약했고...
ㅡ> 그 지우개모은거 신문에 찍으면 글씨 찍힌다 -_-;;
너무 신기해따..ㅡ.ㅡa
-------->우리는 그거 누가 크게 만드는지 겨루기도 했고 그걸로 떄먹기도 했는데... 그 지우개 모은 것은 모양을 갖추고 4일 정도 숙성시키면 다시 지우개 처럼 굳기도 했다.. 그거 만들라고 4B지우개 사서 쓰지도 않고 통째로 그것으로 변신시키기도... 그렇게 만들어진 것은 본래의 지우개 색 그대로 하얗다. 그러나 사흘이 지나기도 전에 손때 때메 검게 탈바꿈했었다.....
그때 쓰던 그 책받임은..구구단을 필수요..비싼것은 알파벳도 있고...
앞표진..언제나 그때의 만화였따......
ㅡ>그 책받침 위에 비닐이 일어나 있어서-_-;; 그걸 땡겼더니
다 벗겨지더라-_-;; 근데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는 ㅡ ㅡㅋ
글구 그 구구단 쓰여진 하얀거 벗기면 안은 까만색이었다.
오호ㅠ.ㅠ 놀라운 나의 관찰력이란..( '')/
----->당연히 난 책받침도 없었지만 혹 얻게 될경우 오려서 손톱으로 튀기는 축구공을 만들어 놀았다.~~~
☞샤프를 썼던 나로서는 책받침에 대한 기억이 없다.
다만 미취학 아동기때(유치원 안다녔거든... ㅡ.ㅡa) 우뢰매 보구 책받침 받은 기억이 새삼 나는구만......ㅋ
심형래 멋있었다..ㅋㅋ
겨울이 되면...하나같이 약속한듯이 털실내화를 신었다..
곰발..토기 모양...사자발...난리났다..
그때 내가 스머프 발모양 신고 갔다가..
우리 학교 힛트친기역도 난다...ㅋㅋㅋㅋ
ㅡ>이야 @.@;; 난 아직 스머프 신발 못봤는데..넌 정말 대단하다 ㅠ.ㅠ
거의다 동물 모양이었는데..난 토끼를 신었었다..;;
------->난 털실내화 신은 적이 없는뎅.... ㅜㅜ
☞꿋꿋이 신발신고 다녔다 ( '')/
아침에 학교 갈땐..정문에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주번뺏지를 달고
존니 무섭게 서잇어서..남달리 혼자 쫄았다...
ㅡ>주번뺏지? 선도아닌가 -.-;; 나까지 헷갈리는군
------>울산... 특히 동구지역은 주번이 선도요 선도가 주번이었음.. 그것이 분리된 것은 중학교 이후~~~
☞스쿨버스 타고 다녔기에 지각은 없다.
다만 중,고등부들의 비행을 막기 위한 조치로 선도가 있었지...
여자애들 것멎 존나게 들어서...앞머리 동그랗게 말고 댕기다가
6학년 누나들한테 찍힌다는 놀이 아닌 놀이도 잇엇고...
ㅡ>요즘도 6학년의 찍기 놀이는 계속된다더군...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나서 -_-;; 동네 초등학생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앞머리동그랗게 말고 다니는건 그당시 최신 유행이었다
------>그건 몰랐는데... 뭐 하긴 여자애들한테 신경을 안썼으니... 살았는지 죽었는지....
☞바가지 머리 한 여자애들이 득실 거려따 -.-
기숙사에서 싸게 잡단으로 깍는단다.
언제부턴가....홍콩 할매귀신...공포의 마스크가 생겻다..
존재도 없던...그 무시무시..한것...
화장실 맨끝칸에 숨어잇따는 그 요상시런것들...
참으로 웃겻지......
ㅡ> 홍콩할매귀신 ㅠ.ㅠ 나도 기억난다.. 너무 반갑다야 ㅠ.ㅠ
그때 홍콩할매귀신이 머라고 물어보면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하는 것들도
있었는데..ㅡ ㅡㅋ 다들 기억날라나 ^^?
------>난 홍콩할매와 관련된 특별한 기억은 없는데...다만 동정에 있는 김민지의 저주는~~~.......동전이 뚫어져라 바라보곤 했었죠
☞홍콩할매귀신은 이름만 들었다.
김민지는 뭐꼬??
나는 친구들이랑..여자애들 치마만 입고 오는날을 노리다..
그 유치한 아이스케키를 해댔다....
ㅡ> 아무리 생각해도 유치하다 -_-;;
------>여자애들이 치마를 입고 온적이 있었나? 아무래도 없었던거 같은데...
☞기숙사에 기증 되는 옷이 치마는 없는가부다 ....
여름방학이 끝나서 오면..애들 손가락엔 언제나 봉숭아 물이 잇었다..
남자애들은...새끼 손톱만 하고 오는 개짓도 하고...
ㅡ>남자친구 생기면 손톱에 물들여주고 싶은 충동이...ㅡ ㅡ
------->난 그런거 안했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 시켜줘도 싫은데... 손톱은 자연 그대로가 가장 아름다운 상태~~~
☞왜 울 엄마랑 도앵들은 손톱이 아닌 손가락에 물 들이는 걸까??
국민학교땐..왜그렇게 안경이 쓰고 싶던지...
안경 쓸라고 온갖 쌩쑈 다 해서..지금은 후회 막심한다...
ㅡ>나도 안경 써보고 싶었는데..
그다지 노력은 안했지만..결국 쓰게되었다.
지금은 진짜 싫다..ㅠ.ㅠ
----->난 중2까지 쓰고 싶어 난리를 피웠지만... 안경이 나에게 안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된 뒤부터 나빠지는 시력이 원망스러웠을뿐
☞중3고입 칠때까지 빡빡 우기며 안경 안썼다. 칠판이 안보였지만..
대충 감으로 알아 보았고 칠판에 섭 하는 선생 없었다.
다들 책에 줄만 긋더군... ㅡ.ㅡ
점심시간에 먹던...보온 밥통 생각난다...
깜빡하고..학교에 놓고 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엿는데...
그 따신밥...정말 먹고 싶다.....
ㅡ>후움..대학교도 도시락 싸다니면 어떨까?
근데 엄마들이 젤 싫어하는게 도시락 싸기라고 ^^:
요즘은 도시락 싸는 어머니 잘 안 계시지요 학교마다 다 급식이란걸해서
-------->난 중학교때까지 싸들고 다녔다.~~~
☞난 고2. 급식을 조건으로 광역시 승격이지..
해가 쨍쨍한 여름엔...물체주머니에 들어있던...돋보기랑..깜지 꺼내서
창가에서...깜지 태우는 놀이도 했다....
ㅡ>웅..난 컨츄리하게도 -_-;; 돋보기로 나무에 겉껍데기를 벗겨낸
갈색 껍데기에 빛을 모아 태웠었다
-------->난 아무거나 다태웠는데~~ 심지어 시골할아버지 댁에가서 비닐하우스에 돋보기 대고 태우다가 크게 혼난일도....
☞색종이를 태웠는데 종이 밑에 옷이 타더군..
되지게 혼나따 ㅠㅠ
그때 그리고.."반사"라는 놀이도 드럽게 만이 햇다...
가슴앞에다 팔로 엑스를 그리며 절대적으로 반사를 외치던...
왜그러고 살앗을까.....ㅋㅋㅋㅋ
ㅡ>반사라는 놀이 ..왜 난 기억에 없지-_-;; 지역차인가
난 얼음쨍이 생각나는데 ㅡ ㅡㅋ
-------->반사 356일 땡~~!
☞뭐지?? -.-?
체육시간도 생각난다...
여자는 피구..남자는 축구...
같이 할땐...발야구.....
ㅡ>언제나 여자는 피구 남자는 축구
체육시간하면 그런것보다 운동장 돌줍기 낙엽치우기 잡초제거 -_-;;
기타등등의 잡일을 하던것이 생각난다.
그당시 교육청에 신고할까도 생각했었다ㅡ ㅡㅋ
---------> 시간이 없어 이만 중략~~
매 가을 운동회도 잇엇지...
일가친척 가족들 바리바리 다 싸와서 쉬는시간 먹고..
사람들 앞에서 재롱도 부리며....
ㅡ>부채춤 소고춤..포크댄스..에어로빅 -_-;;
그리고 악대부...시골학교라서 몇가지를 같이 하느라 죽는지 아라따
그리고 달리기...난 언제나 5등이었다 ㅠ.ㅠ 4등하는날이 가장 행복해따
☞위에서 말한 데모 있고 난 후 운동회는 없었다...
1,2학년때 보치아 반 대표였지만... 아쉽군...
당신들은 보치아를 아는가???
학교 앞엔 언제나 병아리 아줌마 와서...
골난 병아리 한번 샀다가...
그다음날 죽은 병아리 보고...
울구 불구...십자가 만들어 무덤까지 파주고...
일기도 쓰고 난리엿다...생명의 소중함까지 알았다...
ㅡ>시골애들은 다 알고있었다 -_-;;
그 병아리가 자기집 양계장에서 죽어가는 생명인것을..
요즘 학교앞엔 빨간색 파란색 염색한 병아리도 이따
죽어갈때까지 괴롭히는구만 -_-;;
☞죽어가는병아리?? 그럼 울 집에 있는 거의 닭이 된 이병아리는 어찌 되거란 말인가?? 벌써 두마리쩨다 ㅜ.ㅜ
솜사탕 아저씨도 있었다...
그노메 솜사탕...한번 사면..친구새끼들 집에 가다가도 친한척 하고...
ㅡ>나도 좋아했었던거 같다. 사진에 보면 온통 솜사탕을 들고 있다.
그 솜사탕이 되는게 너무 신기했다. 근데 지금 솜사탕을 싫어한다.
내가 변한거겠지 ㅡ.ㅜ
☞손가 입에 찐득거리는게 싫어서 잘 안먹었는데..
뽑기 할아버지도 잇었지...
그노메 뽑기 어찌나 맞나던지...
집에서 용감히 도전하다가...국자 다태워먹고....
ㅡ> 당신..ㅠ.ㅠ 나도 국자태워먹어서 엄마한테 맞아 주글뻔한 기억이
뽑기역시 지금은 싫어하지만 그땐 환장-_-;했던거 같다
그 베이킹소다가 부풀어오르는 모습..환상이다 @.@
☞부모님 세대 예긴줄 알았는데........... 지금 내동생도 사오더군..
하지만 난 뽑기사탕이 기억 나는데??노란 색인데 칼모양, 물고기 모양 등등....
껌은 종이뽑아서 거기 나와 있는거 가져 가는거??
자네들도 기억하나??
그때...지폐를 보면서..민지의 비밀도 잇었다...
돈에 민지라는 아이의 비밀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지금도 가끔 생가나면 찾아보곤 하지.....
ㅡ>이건 먼얘기냐..ㅡ ㅡ 세대차이인가..내가 모르는 ㅠ.ㅠ
☞뭐야?? 아까 그 김민지냐??
그리고..학교 운동장에 잇던....
이순신 장군동상이랑...세종대왕 동상이...
저녁 12시가 되면...운동장 한가운데서..싸운다는 어이없는..
소문도 난 철저히 믿엇지.....
ㅡ>나도 믿었는데 ㅠ.ㅠ 애들이 그거 확인해보자고 밤에 학교오자는 애들도 있었는데
☞그딴거 없었다. 그럴 돈 있으면 왜교장이 학생동 삥쳤을라구....
학교 복도에선 어제나 좌측통행을 했고....
선생님 만나면...정확히 90도로 인사하고.
애들이랑...몰려서..화장실도 가고....
ㅡ>장학사 오는 날이 생각난다. 그전날 초칠하고 생쇼를 하고
그날 아침 창문닦고 -_-;; 하여간 그날도 내가 싫어하는 날중 하나였다
학교가 싫어지는 날이다.
☞장학사... 전시체제가 뭔지 몸으로 익히게 해따
일주일 전부터 수업 빼먹고 청소 할줄이야......
영국 왕세자비 다이에나가 온적 있다. 청소 얼마나 했냐구??
상상에 맏기네.......
겨울이 되면...크리스 마스 카드도 만들엇다..
문방구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드는 셋트도 팔았고..
반작이 풀도 팔았고...드라이기로 드라이 하면..부풀어 오르는..
부플어 마카도 잇었다....
ㅡ>고등학교때까지 만들었었는데...
이젠 크리스마스 카드도 잘 안쓴다.
지금도 내 책상 서랍 어딘가에 보면 부풀어마카가 이따...
형광노란색이랑 분홍색 ^^: 반짝이풀도 금색이랑 은색이떠라 ^^:
버릴려다 아까워서 못 버렸다 ^^:
하여간 잼있당 ^^
☞중학교때 남녀 공학이지만 합반은 아니었다.
2학년때 미술선생님 주도 하에 대칭되는 여학생반 같은 번호인 학생에게 카드 쓰기 했는데...
미술선생님에 그쪽에는 울반 이름 가르쳐 줬는데 울반에는 안가르쳐 줬다. 그래서 아직 얼굴도 모르지... 아마 어디 뒤져 보면 내가 받은거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