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앙은행 총재 "기준금리 인하, 논의 대상 아냐"
최근 멕시코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빅토리아 로드리게스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가 이를 일축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로드리게스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는 ‘분기별 인플레이션’을 발표하며 “아직 기준금리 인하는 논의가 없다”고 밝혔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5월과 6월에 이어 이번달 통화정책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11.25%로 동결했다.
최근 브라질, 칠레, 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내리며 멕시코 시장에서도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현지 중앙은행은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멕시코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4.7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과 10월 기록한 8.70%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내려온 수준이지만 아직 현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에는 근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로드리게스 총재는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복잡하고 불확실하다”며 “특히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예측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멕시코 중앙은행은 미국과의 강력한 무역효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3%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전에 발표한 예상치인 2.3%에서 0.7%포인트 높인 것이다.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종전 대비 0.5%포인트 높인 2.1%로 예상했다.
멕시코의 경제 성장이 인플레이션 완화에 오히려 발목을 잡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멕시코의 한 시장 전문가는 “중앙은행이 경제 성장에 따른 물가 상승을 매우 우려하는 모습”이라며 “2023년에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고 내년에도 인하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조성진 기자
KTL, 바이오헬스 기업의 멕시코 수출길 개척 나서
엑스포 메드(EXPO MED) 2023 전시 홍보부스 / 멕시코시티 센트로 바나멕스 전시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멕시코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멕시코시티 센트로 바나멕스에서 열린 ‘엑스포 메드 2023’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엑스포 메드는 1994년부터 매년 멕시코에서 열리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과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첨단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KTL은 중진공의 멕시코 바이오헬스 인증 획득 및 현지화 지원 특화프로그램의 수행기관으로, ‘엑스포 메드 2023’에서 참여기업 10개사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홍보한다.
특히, 멕시코 시험인증기관 ANCE의 현지 인증전문가와 함께 참여하여 홍보 효과를 제고시키고,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멕시코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엑스포 메드 2023 참여와 더불어, KTL은 멕시코 수출시 필요한 멕시코 식약처(COPEPRIS)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ANCE(멕시코 시험인증기관), ISP(멕시코 법적 대리인)와 인증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 ▲바이오헬스 멕시코 규제제도 정보공유 ▲제품의 현지화를 위한 신속한 인증 획득과 바이어 매칭 ▲수출계약 체결을 위한 현지 마케팅 지원 등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KTL과 중진공은 멕시코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인증 획득 지원을 넘어,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까지 멕시코 수출 원스톱 토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송태승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멕시코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의 중남미 수출을 밀착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빽보이피자, 멕시코 풍미 ‘산체스타코피자’ 선봬
신메뉴는 이색적인 맛을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한 메뉴로, 빽보이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멕시칸풍 특제 소스와 풍성한 토핑으로 이국적인 맛과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타코를 가득 올려내 세대 구분 없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체스타코피자는 특제 시즈닝된 고기와 고소하게 튀겨낸 또띠아칩, 할라피뇨 등을 푸짐하게 올리고, 그 위에 부드러우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도는 스리라차마요소스를 더해 멕시칸풍 매운맛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바삭하고 짭조름한 타코를 듬뿍 올린 신메뉴는 부드러운 몰트의 목 넘김과 은은한 홉의 아로마가 전해지는 ‘빽라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빽보이피자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요기요에서 배달·포장 주문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3000원 즉시 할인과 7%(최대 2000원) 추가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이와 결합해 사용 가능하며, 추가할인 쿠폰은 매일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