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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을지의대를 썼지만..
둔산동에 병원을 짓는 다면 전망이 있을꺼 같아 지원했습니다.
아마 중부권 최대 병상의 병원이라지여~~!!!
점수는 70점대 후반이지만 솔직히 교차지원생이라..
전망보고 지원했습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을지의대 사건이..
한 2년전 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건이 아직도 떠돌아다니고..
입시 시즌에 많이 돌아다니는 걸보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그래도 전 갈껍니다.
전망이 있으니까..
점수 많이 남아도 갈꺼에여.ㅋㅋㅋ
지원한 사람들..그글가지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여..
훌리건 짓 같아여..제 추축으로는..우리가서 공부 열심히 합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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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전에 살고 수시때 을지의대를 지원했던 사람이구요
우리집은 을지의대와 바로 100미터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지요
뿐아니라 아주 친한 친구가 거기다니기 때문에 자주 학교얘기 나누고요
물론 아플때도 거기가지요.
을지의대 장단점이 있거든요.
장점은 우선 한강 이남의 최대병상의 병원을 짓고 있는데 둔산이라는 곳에- 이곳은 정부청사와 5분거리에 있는 노른자위의 땅이지요
아마 완공되면 대전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충남대의 권위를 능가 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여
단점은 신생의대라서 공부를 너무 힘들게 시킨다는거지요. 예과때 영어성적을 토플로 제출하라는등....물론 선택사항이겠죠 학점대신. 그친구는 본과 2학년일텐데 죽을라구 하러라구요 물론 이때 그런후회가장 많이 합니다 충대다니던 친구와 비교해보면 그 정도가 더 심해요 정원이 적으니 유급되기 쉽상이거든요 학비도 비싸요. 2%안이면 장학급 준다지만 평점 비 이상 받기 무지 힘드나봐요. 그친구 자연계1.5%이내 였는데 씨 받더라구요 기숙사도 없어 이불말리려고 내어놓고 비와서 쩔쩔매는사람도 있다면서 많이 후회하더라구요
개인적소견입니다만 점수에 비해서 학교의 시절은 꽝입니다. 을지선배 많나면 물어보세요 거의다 오지 말라고 하지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미래입니다 병원 완공되면 대전의 울산대쯤 되겠지요
잘 생각하세요 그냥 의대서 의사 되려면 가지말구요 무언가 의사로 뜻있으면 가세요. 참고로 지금껏 여기는 충대나 원광대에서 인턴 밀려나온 사람들 주로 갔지요 수시 시험보러 가니까 고등학교 짝꿍 인턴하데요. 충대 장학금 받고 간친구인데....
결론은 점수에비해 시설은 미비하지만 병원 완공후를 생각하면 장래성은 탁월한 곳이다 입니다
수시 되었다면 전 거기 갔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