於此彼
신병호
오르기 쉬우면 산이겠어요?
물속이 편하면 인간이겠어요?
사는 게 녹록하면 세상이겠어요?
뜻을 잘 몰라도
보면 힘이 나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살기 싫을 때
한번씩 찾아 봅니다
똑바로 쳐다보며 읽습니다
그중에 하나
물이 바다로 모이듯
발버둥쳐도 똑같아지는 상황
스스로 살맛을 찾아야겠지요
슬프지만
인생은 어차어피입니다
어차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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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늘 자작 시
[신병호] 於此彼
선풍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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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
22.09.04 07:3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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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독백은 이따금 필요하지요.
인생은 이렇거나 저렇거나 귀결되는 바이니 긍정적인 방향으로 어차피의 길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
늘 열심히 하시는데 이따금 보기만 했네요.
오늘도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덕 너머 또 언덕이 있다 해도 시지포스처럼 가야 하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늘 편안하십시오.
생각이나 말처럼 되지않는 인생길이라서 ‥.어차어피,어차피네요.
우리말일까 했는데, 한자어였고 어차어피의 줄임말이라 하여,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요~^^
스스로 살맛을 찾으시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계속 찾아보겠습니다.
자성의 목소리였습니다.
늘 편안하십시오.
어차피 인생은 공수고 공수거 아니껬습니까?
멋진 명절, 환절의 시간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