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방송대는 2번째 졸업입니다.
유아교육학과는 유아관련업에서 일하면서 필요할까해서 1학년부터 시작해서 졸업했는데 졸업하고 나니 못 써먹고 있어요.
그냥 교사자격증 있는 걸로 위안삼습니다. 같이 졸업하신 스터디분들 중 대부분은 어린이집쪽으로 취업해서 잘 근무하고 계시구요. 지금은 유아관련업에서도 조금 멀어져서 앞으로 써먹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영문학과는 영어가 좋아서, 재미있어서, 또 필요해서... 그렇게 편입을 했어요. 원래 계획은 졸업하면서 교육대학원으로 연결시키는 것이었는데, 몸이 아파 2학기 시간의 대부분을 병원 다니면서 치료에 몰두하다보니 대학원 진학준비를 할 수 없었어요..
이번에 졸업하면 대학원 진학 준비를 할까, 방송대 학사 하나 더 딸까... 고민 중입니다.
편입시 생각하고 있는 과는 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두 개 중 하나구요. 관련 자격증 따고 이걸로 60세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고 합니다.
이번에 졸업하시는 학우님들 중에도 재편입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어디로들 가시는 지 이야기 나눠보아요^^
그리고 어디에서든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연령이 급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다들 대단하세요~~~ 저도 유교과 졸업을 앞두고.. 다음에 어떤 학과를 선택할지... 고민중에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정말 중독성 있는 학교인가봐요;;;; 사회복지학과 편입 생각중입니다~~~~
제가 댓글을 단 글에 새 댓글이 와도 알림이 오나봐요 저도 저 위에 중간에 댓글 달았는데 저는 아마 방송대 분들 중에서는 젊은 편일 거 같아요 삼십대중반인데 일반대에서 학석박하고 한 학기 쉬고 방송대 교육학과를 바로 들어왔어요 아마 이번 1학기하고 졸업 후 또 2학기에 새로 편입할 거 같아요 ㅎㅎ
도장깨기라.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