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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U18(대건고)이 부천FC 1995 U18을 꺾고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인천은 30일(토) 인천 승기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A조 8라운드 경기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0으로 부천을 제압했다. 4승 3무 승점 15점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인천은 3위를 유지했으며 4승 4패 승점 12점을 기록한 부천은 6위에 위치했다.
전반 시작 4분 만에 인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아크 왼쪽에서 김채운이 때린 왼발 슈팅이 문전에서 수비수 다리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왼쪽으로 들어간 것. 이어 10분에는 부천 진영 왼쪽에서 구본철이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하정우가 헤더로 골문을 가르며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중반 경기의 주도권을 회복한 부천은 A조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추민열을 앞세워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22분과 23분 추민열, 33분과 41분 때린 정재현의 슈팅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오히려 골문을 가른 쪽은 인천이었다. 전반 42분 미드필드 정면에서 이호재가 문전을 향해 패스한 볼을 구본철이 잡아 일대일 찬스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3-0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4-3-3으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며 반격에 나선 부천은 8분 아크 오른쪽에서 추민열이 때린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몸을 날린 민성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데 이어 10분 또 다시 추민열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후반 13분에는 조유성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부천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낸 인천은 후반 15분 최세윤의 골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부천 진영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구본철이 김현수와 볼을 주고받은 후 문전을 향해 띄운 것을 쇄도해 들어가던 최세윤이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인천은 후반 중반부터 리저브 선수들을 차례로 투입하며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후반 초반 불을 뿜었던 부천의 공격은 다시 점화되지 못했다. 후반 40분 인천 고병범이 퇴장을 당했지만 이미 경기는 기울어진 상태였다. 결국 4-0 인천의 대승으로 종료되었다.
점유율에서는 56대 45로 인천이 앞섰으며 슈팅수에서도 인천(24개)이 부천(12개)보다 정확히 두 배 많았다. 인천은 9개의 유효 슈팅 중 절반에 가까운 4개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한데 비해 부천은 4개의 유효 슈팅이 민성준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인천 전재호 감독 “3백 카드를 꺼내든 것이 적중했다”
부천전을 완승으로 이끈 인천의 전재호 감독은 “부천이 5-4-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 시즌 처음으로 3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일주일 동안 준비한 부분들을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수행해줬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공수 모두 완벽한 승리였다. 공격에서는 천성훈(190cm)-이호재(189cm) 장신 투톱이 제공권을 장악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 구본철이 날카로운 오른발 킥으로 1골 2도움을 쏘아 올렸다. 수비에서는 하정우-안해성-황정욱으로 이어지는 3백이 상대 공격진을 철통같이 틀어막으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전 감독은 “성훈이와 호재가 뛰어난 제공권을 선보였으며 프리롤 역할을 수행한 구본철과의 호흡도 잘 맞았다. 수비에서는 우리가 공격할 때에도 민열이에 대한 마크는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전했으며 민열이가 오른발을 잘 쓰는 것에 대해서도 주입해놨는데 훈련을 통해 준비한 것들이 그라운드에서 효과적으로 드러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8라운드 종료 현재 인천은 4승 3무 승점 15점으로 3위에 위치해있다. 선두 수원(승점 19점)과의 승점차는 4점이다. 전 감독은 “프로팀 컬러와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축구, 끝까지 열심히 하는 끈끈한 축구를 선수들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패 행진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인천은 남은 후기리그에서 수원-성남-안양과 차례로 상대한다. 특히 명절 휴식 후 맞대결을 펼치는 수원과의 경기가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리그 맞대결에서는 인천이 0-1로 수원에게 패했다. 최종전 승리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후반 막판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A조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과의 경기에 대해 전 감독은 “반드시 이기고 싶다. 본인 뿐 만 아니라 선수들 역시 승리에 대한 의지가 넘칠 것이라 생각한다. 원정 경기지만 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Key Player : 하정우(인천)
인천의 ‘골 넣는 수비수’ 하정우가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키며 부천전 승리에 일조했다. 하정우는 이 날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10분 부천 진영 왼쪽에서 구본철이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골문을 갈랐다.
벌써 네 번째 골이다. 서울과의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3라운드 수원FC전, 7라운드 제주전, 8라운드 부천전에서 1골씩 성공시켰다. 네 차례 득점 모두 세트 피스에서 기록했으며 세 번은 헤더로, 한 번은 왼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부천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 이 위치에 있으면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득점을 성공시켰다”며 운이 좋아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웃으며 이야기 했다.
이 날 경기에서 하정우는 안해성-황정욱과 함께 3백의 한 축을 맡았다. 후반 11분 황정욱이 교체된 후 4백으로 전환했을 때에는 3학년 안해성과 함께 가운데 수비를 책임졌으며 33분 안해성이 그라운드를 떠난 후에는 1학년 최원창과 호흡을 맞추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여러 차례 수비 파트너가 바뀐 것에 대해 하정우는 “해성이형과 할 때에는 형이 중심을 잘 잡아준다. 정욱이랑은 친구사이기 때문에 서로 말을 많이 하면서 협력한다. 원창이와 설 때에는 본인이 리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집중하려고 노력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의 전재호 감독은 “정우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하지만 챔피언십 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잡았고 계속해서 득점을 올리며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 과거의 힘들었던 점을 잊지 말고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제자의 성장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하정우는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욱 노력했기 때문에 이렇게 기회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후기리그 남은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둬서 후반기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A조 : ‘이인규 멀티골’ 서울, 4-0으로 안양에 대승 거둬
안양 석수체육공원에서 열린 FC안양 U18(안양공고)과 FC서울(오산고)의 경기에서는 이인규의 멀티골을 앞세운 서울이 4-0으로 안양에게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전반 12분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민기의 패스를 받은 이인규가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을 갈랐다. 15분에는 미드필드 정면에서 서요셉이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20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안 엔드라인 부근에서 이인규가 문전을 향해 올린 크로스가 안양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세 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 34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볼을 받은 이인규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들어가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오른발로 골문 왼쪽을 향해 밀어 넣으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FC U18과 강원FC U18(강릉제일고)의 경기에서는 수원FC가 1-0으로 강원을 제압했다. 수원FC는 후반 15분 미드필드 왼쪽에서 임훈택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띄운 볼을 문전에서 민경훈이 백 헤더로 골문을 가르며 승리를 거뒀다.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 U18(풍생고)과 안산 그리너스 U18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1-0으로 안산을 제압했다. 성남은 전반 40분 아크 오른쪽에서 김보섭이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꿰뚫으며 4연승을 달렸다.
29일(금) 제주 강정해군기지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 U18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매탄고)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1-0으로 제주에게 신승을 거뒀다. 수원은 전반 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권민호가 문전을 향해 길게 찬 볼을 이상재가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7워 수원FC와 8위 제주가 서로의 순위를 바꾼 것 외에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1위부터 4위까지 네 팀 모두 승리를 거둔 반면 5위 안양과 6위 부천이 나란히 패하면서 선두권과 중위권의 승점차가 벌어졌다. 또한 7위 수원FC를 비롯해 하위권 5개 팀의 후반기 왕중왕전 진출 실패가 결정되었다.
B조 : ‘이상민, 안재준 연속골’ 울산, 대구 꺾고 선두 수성
울산 문수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 U18(현대고)과 대구FC U18(현풍고)의 경기에서는 울산이 2-1로 대구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대구가 기록했다. 전반 13분 골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박지영의 패스를 받은 김기훈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에 울산은 전반 34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김민준이 왼발 프리킥으로 띄운 볼을 쇄도해 들어가던 이상민이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반 38분 대구 김기훈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은 울산은 후반 18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안에서 김대희가 문전을 향해 땅볼 패스한 것을 안재준이 잡아 왼발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과 부산 아이파크 U18(개성고)의 경기에서는 부산이 2-1로 대전을 꺾었다. 부산은 후반 18분 아크 정면에서 강영웅이 문전을 향해 패스한 볼을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권혁규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올렸다. 23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안에서 천지현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며 점수 차를 벌렸다.
대전은 후반 25분 부산 진영 오른쪽 코너킥 지점 부근에서 김지훈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문전을 향해 올린 볼을 김상진이 오른쪽 골포스트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넣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금산중에서 열린 전북 현대 U18(영생고)과 포항 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2-1로 전북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전북이 기록했다. 전반 27분 아크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이성윤이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골키퍼 키를 넘기며 득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후반 2분 골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고영준의 패스를 받은 전성현이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을 가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5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이규철이 왼발 프리킥으로 띄운 볼을 문전에서 김진현이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승부를 뒤집었다.
금호고에서 열린 광주FC U18(금호고)과 상주 상무 U18(용운고)의 경기에서는 광주가 2-0으로 상주에게 승리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반 7분 골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정호연이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정현우가 왼발로 골문 왼쪽을 향해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19분에는 골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박성진이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온 것을 쇄도해 들어가던 장동찬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진주 모덕 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 U18(진주고)과 전남 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의 경기에서는 전남이 1-0으로 광주를 꺾었다. 전남은 전반 7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정찬영이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노재균이 오른발로 밀어 넣었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었다.
1-5위 다섯 개 팀과 6-10위 다섯 개 팀이 맞대결을 펼쳐 상위 다섯 개 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10개 팀 모두 자신의 순위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는 1위 울산, 2위 부산, 3위 포항이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나란히 승점 10점을 기록 중인 4위 전남과 5위 광주 역시 상위권 진입의 여지는 충분하다.
수원과 서울에서 각각 3명의 선수를 베스트 일레븐에 올려놓았다. 수원에서는 좌우 윙포워드 김석현과 이상재, 수비형 미드필더 신상휘가, 서울에서는 2골을 쏘아올린 최전방 공격수 이인규와 왼쪽 풀백 전우람, 센터백 박재환이 선정되었다. 부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안성기와 센터백 조위제가 선정되었다. 1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구본철(인천)이 공격형 미드필더에,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1개의 도움을 기록한 김지훈(대전)이 오른쪽 풀백에, 안산전 무실점 승리를 이끈 박영훈(성남)이 골키퍼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9월 29일 경기 결과
-A조 8R-
제주 유나이티드 U18 0-1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 (걸매B구장)
■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9월 30일 경기 결과
-A조 8R-
인천 유나이티드 U18 4-0 부천FC 1995 U18 (승기구장)
성남FC U18 1-0 안산 그리너스 U18 (성남종합운동장)
FC안양 U18 0-4 FC서울 U18 (석수체육공원)
수원FC U18 1-0 강원FC U18 (수원종합보조구장)
-B조 6R-
대전 시티즌 U18 1-2 부산 아이파크 U18 (충남기계공고)
울산 현대 U18 2-1 대구FC U18 (문수보조경기장)
경남FC U18 0-1 전남 드래곤즈 U18 (진주모덕구장)
전북 현대 U18 1-2 포항 스틸러스 U18 (금산중)
광주FC U18 2-0 상주 상무 U18 (금호고)
■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0월 14일 경기 일정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 - 인천 유나이티드 U18 (수원삼성클럽하우스)
FC안양 U18 - 성남FC U18 (석수체육공원)
강원FC U18 - 안산 그리너스 U18 (강릉제일고)
서울 이랜드 U18 - 수원FC U18 (청평클럽하우스)
전남 드래곤즈 U18 - 상주 상무 U18 (송죽구장)
광주FC U18 - 대전 시티즌 U18 (금호고)
부산 아이파크 U18 - 전북 현대 U18 (개성고)
울산 현대 U18 - 경남FC U18 (문수보조경기장)
포항 스틸러스 U18 - 대구FC U18 (포철고 인조잔디구장)
■ 2017 K리그 주니어 U17 9월 29일 경기 결과
제주 유나이티드 U17 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7 (걸매B구장)
■ 2017 K리그 주니어 U17 9월 30일 경기 결과
울산 현대 U17 7-2 대구FC U17 (문수보조경기장)
■ 2017 K리그 주니어 U17 10월 14일 경기 일정
부산 아이파크 U17 - 전북 현대 U17 (개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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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위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영생고 전에서 뵙겠습니다.
이번가을에는 꼭 왕중왕에 나가서 우승 하도록 열심히 응원할게요^^^ 저는 개성66회 졸업생입니다. 항상 모교 축구부에 관심이 많습니다. 카페지기님이 저희 모교를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