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성전을 정화하라
(막11:15-18)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다.
거룩이란 구별되다.(벧전1:16)
성결하고 깨끗하다 라는 의미이다.
세상에는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고전8:5)
성경은 세상에 존재하는 신들을 구분하고 있으니
악하고 더러운 신들이 있는가 하면
의롭고 성결한 신들이 있다.
악하고 더러운 신들은(벧후2:4)
타락한 천사들을 지칭하고 있으니, 곧,
마귀와 귀신들과 미혹의 영들이라고 한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용과 뱀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이들의 속성이 거짓의 아비이며(계12:7-)
교활하고 더럽고 사악하기 때문이다.(요8:44)
그런가 하면 의롭고 성결하여 세상의
신들과 구별된 거룩한 신들이 있으니
절대자인 성삼위 하나님과(시103:20)
주를 보좌하고 그의 명령을 순종하여
실행하는 천사들을 지칭하고 있다.
신들은 세상에서 자기를 나타내고 있는데
신전을 통하여 자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신전에 있는 형상과 그림으로 자기 존재를 표현하며 사람을 통하여 자기의 성품과 뜻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모든 신들이
사람에게 모두 유익한 것은 아니다.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신은(요일3:16)
창조주이신 성삼위 하나님과 그를 시중드는
천사들뿐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기의 성전을 자기의 속성처럼
거룩하고 성결하며 의롭고 정직하여(요17:11)
세상의 신들의 신전들과 구별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빛과 어둠이 공존하지 못하며
정직과 거짓이 함께할 수 없고(고후6:14)
의와 불법이 조화를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은 자기의 성전에 있는
불필요한 모든 것을 제거하기를 원하신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성전에서(막11:17)
강도의 굴혈과 같은 속성을 지닌
어둠과 거짓과 불의에 속한 모든 것을
둘러 엎으시고 추방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삼위 하나님을 섬기는(히10:24)
예수교회에서는 성도들이 교회 오는 목적이
오직 말씀과 기도와 사랑과 격려와 위로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 있어야 될 것이다.
교회에서 성도들 간에 계를 조직하거나
금전을 빌리고 빌려주는 일과(마21;12)
대부업을 하는 등의 일이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예수이름을 믿고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의 몸을(고전3:16)
성령이 거하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칭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몸이
예수 이름을 모시고 성령을 모신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임을 인지하여 마음과 정신과 인격과 육체에
불필요한 모든 것을 몰아내어 청소해야 한다.
첫째는 죄를 몰아내야 한다.(요일1;7-9)
하나님 앞에 통회로써 회개하여 죄를 없애야 한다.
둘째로는 불필요한 습관을 몰아내야 한다.
곧, 담배, 마약, 독주, 도박,미움,시기,혈기
난잡한 습관 등을 기도와 금식 등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몸에서 제거해야 한다.
이는 나의 몸은 거룩한 성전이기 때문이다.
셋째로는 내 몸에 은밀하게 들어온 병과
귀신을 제거하여 몰아내야 한다.(막16:17-)
이는 성령의 전인 내 몸을 파괴하러
들어온 도적이기 때문이다. 주의 성전된 내 몸을
거룩히 보존하는 우리의 신앙이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