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공을 통해서 간건 아니지만...
저는 노원구 살구요..내년 2월 예식이예요..
플래너 소개로
1. 강북 귀족 피에스타
한 건물이 예식장이었어요..근처 북서울 꿈의 숲이 있어서 예식장이 더 커보였어요..
일요일 방문했는데 상담해 주시는 분도 친절하고 좋았구요~
실제로 식 하는 것을 봤는데 분리 예식이었고 한층에 한 홀식 있었어요..
그리고 스크린으로 뒷사람들도 신랑,신부 얼굴을 크게 볼수 있게 빔설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연회장까진 못가봤지만 윗층에 있었던거 같아요..
선택 안한 이유는 주례석이 밖에서 바로 보였고 문이 없어 웅성거리는 것이 어수선 해 보였어요..
식대는 33000~37000 정도였고 홀 사용료 따로 결제 해야했어요..
2. 수아비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곳..
특이하게 돔 형식으로 된 홀과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이는 신부 대기실이 맘에 들어요..
음식은 못 먹어봤지만 카페나 블로그 돌아 다녀 보니 맛은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뷔페식이 아니라 갈비탕이란게 맘에 들었어요..
총 홀이 두개인데 연결문을 닫으면 단독홀 같이 되더라구요.. 그게 맘에 들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맘에 들어서인지 원하는 시간대는 다 마감... 맘 접었어요..
원래 내가 좋다라고 느끼는 건 다른 사람들도 다 좋게 느끼는 법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빨리 선택하라고..^^;
3. 홀리데이 인 강북
호텔이라 근엄한 분위기였어요.. 단독홀이라 회의랑 예식이랑 겸하고 있어서 방문했을 땐 탁자가 다 걷어져 있어서
실제 모습은 사진으로 봐야했어요..격식 있어 보여 가볍지 않고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홀이 지하라는 단점과 호텔이라서 부가세,봉사료가 10%,10%였고, 홀 사용료와 꽃장식비, 얼음 세팅비, 음료값 다 따로..
동시 예식이었어요.. 참.. 메리트 있는건 신부 에스코트 서비스~ 역시 호텔이라~~ㅋ
암튼 견적만 200명 기준에 950만원 가량? 음료 포함하면 더 나올 듯... 비싸요..분위기에 따라 원하면 괜찮을 듯 해요..
참, 거기선 호텔 1박 숙박권이랑 예식 당일 1박 무료 등 호텔 사용에 대한 혜택이 있었어요..
4.성동구 레노스블랑쉬(무학컨벤션)에 갔어요..
왕십리역 근처, 무학여고 근처에 있었어요..
건물은 낡은 듯 했지만.. 올해 9월에 리모델링 끝내고 오픈했다고 하고 음식도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죠..
홀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건..
신부 대기실이 홀과 바로 연결된다는것..
밖에서 하객들 지나 홀에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홀과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더라구요..
동시예식, 분리예식 두 홀이 있어요..
참고로 전 분리예식으로 이곳에서 식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서비스 기간이라서 인가? 아님 플래너 끼고 가서 그런가 홀 사용료는 따로 받진 않았구요.. 서비스도 많이 해주신다고하고..
폐백 이벤트도 있어서 5층 옥상에서 말타고 전통혼례도 할수 있대요~ㅎ
첫 방문에 맘에 쏙 들었죠~아직 예식은 많지 않데요..특히 제가 하는 달엔...
입소문이 나면 많아질 것 같긴하지만~
연회장도 넓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친구랑 후식,과일까지 4접시를 비웠네요~^^
솔직히 하루 식장 사용료에 너무 많은 돈 들이지 말자라는 주의라서 가격대비 만족도 보고 4번을 선택했는데..
노원구에서 바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서 그렇지 실제로 자동차 이용했더니 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시댁이 제주라 공항 버스도 바로 앞에서 서고.. 그럭저럭 맘에 들었네요~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첫댓글 혹시 플래너 추천해줄 수 있나요? ^^
저도 내년 2월에 하는데 성동SD웨딩홀하고 무학하고 고민이에요 ~~
저도 2월에 레노스블랑쉬에서 해요 ^^ 반가워요 ~ㅋ
축하드려요..^^늦었지만 레노스 견적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번주 토욜날 보러갈까 하는데 미리 견적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