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고기 원조 할매집, 60년 전통의 고래고기 음식점
1951년에 개점하여 3대째 이어가고 있는 곳
농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대한민국 100대 노포 맛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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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951년에 개점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고래고기 전문점이다.
고래고기를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와 먹을 정도로 이름난 곳이다.
고래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이며
오메가 3가 풍부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이다.
맛은 12가지 맛이 난다고 할 만큼 각 부위가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처음 고래고기를 접한다면 먼저 모둠을 주문해 여러 가지 부위를 맛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고기만큼 소스도 고추장, 쌈장, 젓갈 등 6가지로 다양하고,
부위마다 찍어 먹는 소스가 달라 직원의 설명을 듣고 맛보는 것이 좋다.
특히 내장 부위는 고래 특유의 향이 강해 배추김치나 부추김치와 함께 먹어야 한다.
이곳은 농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노포 맛집이며,
2002년 월드컵 당시 울산광역시 대표 음식점으로 선정되어
외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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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135
연락처 :052-261-7313
메뉴 :고래밥상, 고래정식, 고래비빔밥, 고래수육, 고래육회
사진으로 보는 고래고기 원조할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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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 이렇게 알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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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베기 :
꼬리 지느러미로 삶아 나오는데 와사비나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다.
이는 소금에 6개월--1년간 절였다가 썰어내는 귀한 부위.
초보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꼬들꼬들하고 쫀득한 차돌베기와 비슷한 질감.
2. 우네 :
가슴살로 목밑에서 뱃살 밑을 말한다.
살짝 얼려서 먹는데 녹으면 뭉클한 질감이 더하다.
서울서는 먹기어려운 부위로 오베기와 함께 가장 고급 부위에 속한다.
3. 생고기 :
갈비살 부위로 고래 사시미이다. 붉은 살이 참치나 육사시미 같다.
맛은 말고기와 유사하다는 의견도많다. 김치, 부추김치, 고추장 등과 곁들여 먹는다.
이 생고기는 싱싱해야만 먹을 수 있는데,
역시 서울서는 이 정도 선도의 생고기를 먹기 어렵다.
수육 다음으로 도전해볼 수 있다.
4. 수육 :
고래고기가 처음이라면 수육부터 먹어보자. 누린내도 덜하고 쫄깃하다.
양고기 수육과 비슷하다고 할 수있다. 냄새가 약간 있지만 먹기에 무난하다.
수육은 젓갈이나 소금을 찍어 먹는다.
1)고래등껍질 부분 :
껍질 바로 아래 전체가 기름으로 되어있다. 쫀득하고 부드럽지만 처음 먹는
사람을 놀랠 만큼 기름지다. 불포화지방으로 피부미용에 좋다.
2)날개, 지느러미부분 : 타원순대모양으로 되어 있다.
다양한 질감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비교적 먹기 에 무난하다.
3)갈비살 익힌 것 : 살코기를 익힌 것이라 약간 퍽퍽하다.
쇠고기 살코기 익힌 것 같아 색이 옅다.
4)목밑껍질 : 색이 진하고 기름지다.
5)턱밑살 : 삼각형의 흰색 고기모양.
쫀득하면서 가장 부담 없고 맛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쫀득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별미 부위.
역시 맛보기 어려운 부위로 미식가들이 즐기는 부위.
6)대창 : 창자모양. 이 크기로 고래의 크기도 가늠한다.
<고래는…>
고래는 전세계적으로 100여종이 있다.
크게 수염고래류와 이빨고래류가 있는데,
가장 흔한 예로 밍크고래는 수염고래이고 돌고래는 이빨고래이다.
수염고래는 이빨이 없고 큰 칼퀴 같은 것을 가지고 있어 새우를 먹으면
새우만 남고 물은 갈퀴 사이로 내보낸다.
고래는 고단백이면서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이 지방은 몸에 이로운 지방이기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혈중응고를 낮춰주는 EPA와 두뇌활동에 좋은 DHA 또한 많다.
말고기와 함께 철 함유량이 높으며 나이신이 많아 피부염과 알레르기에 좋다.
그래서 그런지 고래식당 종업원들의 피부가 모두 맨들맨들 해 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박숙자 사장의 피부는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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