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32차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도시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국민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용산의 새로운 집무실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승환 기자
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국정 비전으로 내세운 국정과제를 발표.
부동산 관련 정책을 국민께 드리는 약속 20개 가운데 2번째에 제시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
임기내 250만호 공급 로드맵을 수립하고,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는 방침
인수위, 20개 약속·110대 국정과제 발표
3.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 시간을 늦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공포.
퇴임을 6일 앞둔 시점에 70여년간 유지돼 온 국내 형사사법 체계를 바꾸기로 한 것.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개의 3분만에 처리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검찰의 선택적 정의 우려 해소 안돼”…9월 시행
4. 통계청이 4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8% 올라 106.85로 나타났다고 발표.
2008년 10월 이후 13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이 원인으로 꼽혀.
새 정부가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폭을 37% 늘릴 수 있다는 관측 나와
5. 월스트리트 주요 투자자들이 밀컨 글로벌 컨퍼런스 2022에서 물가 급등 속에서 경기가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경고.
반도체 부족 문제가 202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미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2`에서 주요 연사들이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을 경고하고 나섰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헌트 PGIM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케네스 그리핀 시타델 CEO, 이규성 칼라일그룹 대표, 메리 배라 GM 회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년간 경험못한 변동성 장세 시작"...월가 거물 S공포 경고
♢미국판 다보스포럼 '밀컨 콘퍼런스'서 美자본시장 전망
♢"파월 공격적 긴축 속도내도 물가잡기 쉽지 않아" 한목소리
♢"물가위해 中관세 종료 안할것"...타이 美무역대표부 대표 강경
♢"주식·채권 동시 하락은 현금비중 늘린다는 신호"... 씨티그룹CEO 등 자산재조정
6.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지난달 13일 후보자로 지명된지 21일만.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처음.
김 후보자는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두 자녀가 모두 재단 장학금을 받았을 뿐 아니라 과거 배우자와 자신도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음
3일 기자회견 열고 사퇴 의사 밝혀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
♢김인철, 박사 제자 논문 표절 의혹…
♢서동용 의원 "박사 제자 논문 표절해 연구비도 수령"
♢김 후보자 측 "표절률 4%에 불과…완전히 다른 논문"
♢전임 총장 부당 교비 집행에 대해 "관례적으로 미리 사용한 것" 옹호도
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열린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원들이 관련 손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수백, 수천만원도 아니고 수억대의 장학금을 일가족 4명이 10여년 간에 걸쳐 돌아가며 독점하다시피 해왔다는 사실 자체가 납득이 가질 않는다
♢김인철 후보자, 아내-딸-아들 줄줄이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
♢풀브라이트, 1년 5천만원 학비에 추가 생활비까지 자급…석박사생에 인기 많아
♢동문회장 출신 김 후보자 영향력 미쳤다는 '의혹' 제기
♢자녀 장학생 선발 당시, 동문회장 출신 2명이 한국 측 위원으로 활동
♢3번 미국 체류경험 '딸', 장학생 자격 부적합하단 주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