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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스크랩 외국에서 바라보는 쓰레기 시멘트의 진실
쉰여사 추천 0 조회 30 07.07.07 00: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위험 폐기물을 소각하는 시멘트소성로의 관한 진실이란 위 논문은

Carol Browner 이란 미국 환경보호청 행정관이 쓰레기시멘트의 잘못을 하나하나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지면 관계상 중요한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 시멘트 소성로에서 중금속이 함유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은

       시멘트 공장의 굴뚝을 통해서나, 시멘트 자체내에 포함되어

       사회 곳곳에 다시 돌아오는 효과를 지닌다


환경부는 산적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각종 유해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도록 허가하였습니다. 그러면 시멘트 공장이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면 그것이 과연 쓰레기를 치운 것이 될까요? 위 논문은 결코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공장에서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드는 것은 지금 눈앞에 쌓인 쓰레기를 치운 것처럼 보일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 쓰레기는 시멘트 공장의 굴뚝을 통해 카드늄과 크롬 등의 유해 중금속이 배출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해 쓰레기기가 시멘트 제품 안에 중금속으로 변해 사회 곳곳에, 다시 말해 우리 안방과 사무실에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쓰레기를 처리한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쓰레기가 발암시멘트라는 모양으로 바뀌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쓰레기 안에 있는 중금속이 시멘트 안에서 발암물질로 전환된다는 것은 시멘트협회와 환경부가 조사한 논문(시멘트중 중금속 함량 조사연구)에도 명백하게 나와 있으니 시멘트 공장에서 다른 변명은 못하실 것입니다.


시멘트업계는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어 쓰레기를 치워주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3~40년 뒤에 쓰레기시멘트로 만든 아파트를 재건축 할 때에 철거한 건축물 자체가 발암덩어리이니 처리하기 어려운 유해 쓰레기가 됩니다. 결국 우리의 쓰레기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됩니다.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드는 것은 한마디로 발암물질을 우리 곁에 두고 평생 살다가

그 건축물을 허물 때에 다시 후손들에게 발암 쓰레기를 물려주는 것이 됩니다.

쓰레기 시멘트는 재활용도 아니고, 결코 쓰레기를 치운 것도 아닙니다.

 

 ☞ 국가의 연료 소비에 있어 진정한 절약이 될 수 없음은 제외하더라도,

 에너지 재생을 위해 시멘트에 위험한 쓰레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간단히말해 치욕이다.  그리고 시멘트 소성로는 에너지 가치와는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위험폐기물을 받아들인다.


시멘트업계는 시멘트에 쓰레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원부족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며, 쓰레기 처리비를 줄이는 경제성으로 애국하는 일이라 주장합니다.

그러나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드는 것은 쓰레기 처리비로 막대한 돈을 번 시멘트공장과 싼값에 쓰레기를 시멘트공장에 떠넘긴 쓰레기 배출 공장들만 이익을 본 것에 불과합니다.


쓰레기로 만든 발암시멘트로 인해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등으로 고통당하는 국민의 아픔은 제외하더라도, 국민들이 치료비로 지출해야 할 엄청난 비용은 계산하지 않는 것입니까? 이뿐만 아니라, 시멘트의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칠 해악은 결코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을 것입니다. 


환경부와 시멘트 업계는‘에너지 절약’과 ‘쓰레기 처리의 경제성’이란 잘못된 논리로 더 이상 국민을 질병으로 몰아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는 그 어떤 경제적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켜져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 논문은 미국 환경보호청의 자료를 근거로

“시멘트 공장은 미국의 세 번째로 많은 다이옥신 배출원이다"

 "시멘트공장은 미국의 두 번째의 수은 배출원이다.”

 "시멘트 안에 포함된 중금속이 시멘트에 대한 부식의 해악은 연구되지 않았다"

  등등의 쓰레기시멘트의 많은 문제점들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면 관계상 이 정도로 하고, 다른 외국 논문의 자료를 하나 보여 드리겠습니다.

 

 

위 논문은 소각재가 건축 재료로 사용될 때의 생기는 위험성 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시멘트는 다양한 종류의 소각재가 시멘트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중금속 많은 하수슬러지 소각재, 염소가 많은 종이 소각재뿐만 아니라, 폐타이어, 폐고무 등 각종 쓰레기가 시멘트 안에 들어가 함께 불타면서 결국 그 소각재가 자연스레 시멘트의 재료가 됩니다. 한마디로 각종 쓰레기 소각재가 시멘트가 된다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겠지요.

 

 00시멘트 공장 마당에 시멘트에 넣기 위해 쌓아놓은 쓰레기.

  보기만해도 끔찍한 이 쓰레기가 결국은 시멘트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몇몇 시멘트 업체가 일본에서 톤당 2만원을 받고 엄청난 양의 석탄재를 국내로 들여와 사용하고 있는데, 석탄재의 위험성을 아래와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 석탄재는 상당한 양의 우라늄(U), 토륨(Th),라돈(Ra)과 같은 방사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재료들이 실내 노출로 이어지는 건축자재로 사용될 때 문제는 아주 심각하다......

 

지난해 12월 검찰의 수사 결과에서도 몇몇 시멘트 회사가 일본에서 돈을 받고 들여온 석탄재에서 발암물질인 6가크롬이 지정폐기물 기준보다 더 높게 검출되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지정폐기물 기준보다 발암물질이 더 높은 것을 수입했다면 결국 유해성 지정폐기물을 수입한 것이겠지요.

 

요즘 일본의 쓰레기뿐만 아니라 심지어 미국의 쓰레기까지 국내로 들여와 시멘트를 만들고 있는데,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들여와 시멘트를 만드는 시멘트 공장의 부도덕함이 언제 그칠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도시 폐기물 소각재는 다량의 PAH, PCB, 클로로벤젠, 클로로페놀, 염화다이신,  

   벤조푸란을 함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위 논문은 도시폐기물 소각재에는 PAH, PCB, 클로로벤젠, 클로로페놀, 염화다이옥신, 벤조푸란 등의 발암물질이 가득하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국내 여러 시멘트 회사들이 도시폐기물을 아무 기준없이 시멘트에 넣고 있는 실정입니다.

 

 000 시멘트 공장 창고에 가득 쌓인 쓰레기 모습.

정수기필터로 부터 폐비닐, 폐고무, 폐타이어 등 아무 기준도 없이 각종 쓰레기가 시멘트에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쓰레기의 총합 =  발암 시멘트 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환경부와 시멘트업계는 그동안 외국을 핑계 대며 쓰레기시멘트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외국은 뛰어난 시멘트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시멘트에 쓰레기를 넣더라도 인체 건강을 위한 시멘트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에 쓰레기의 사용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 논문들처럼, 외국의 경우 규정과 기준을 지켜 만든 시멘트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드는 것의 잘못과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멘트는 그 어느 나라보다 발암물질과 중금속이 많습니다.

국내 시멘트에는 쓰레기 사용에 대한 아무런 규제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멘트에 관한한, 발암시멘트를 만드는 대한민국은 정말 후진국이라 할 것입니다.

 

시멘트공장 사장님들의 양심회복을 촉구합니다.


환경부 장관과 시멘트공장 사장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쓰레기 재활용!" 참으로 멋진 말입니다.

그러나 재활용 이전에 국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정말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싶다면, 외국처럼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최소한의 배출가스 규제 기준과 방제설비를 갖추는 것이 옳은 순서가 아닐까요?  


환경부 장관님, 그리고 시멘트공장 사장님,

당신들이 쓰레기시멘트의 명분으로 주장하는‘외국도!’는 명백한 거짓임이 만천하에 밝혀졌습니다. 이제 당신들의 양심 회복을 믿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더 이상 각종 유해성 쓰레기로 만든 발암시멘트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고통당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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