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배경은 가상입니다. 가상 함정과 가상인물도 나올 수도 있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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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는 것을 모르고 질주하는 은하제국은 마침내 우리제국을 침략해 왔다. 극선오덕 대제의 죽고 그의 아들인 극선번견이 즉위한 이후 제국은 서서히 기울려 가기 시작했고 보석과 시녀수집인 탓인지 우리제국은 사실상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다. 능력있는 신하와 신료와 각료들은 의한제국이나 광려제국으로 빠져나가고 하급 귀족과 행성을 소유하고 있는 실력 있는 귀족은 황제에게 아부하는 대귀족들을 시기하고 국가의 단결심이 사라지고 우리제국의 경제를 영향력을 주던 옥성과 임규진(淋奎振) 같은 대기업은 황제의 무능함과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떠나갔고 결국 우리의 말대로 은하제국이 우리를 멸망시키기 위해 이곳으로 온 것이다.
-번라연방제국의 역사학자 사드뉴란 주림(朱琳)[체아진 제국계 한국인] 극선제국 망국 황제 극선번견 제 105 장 35부 192권 첫 페이지 중에서-
지구인이 대단할 줄 몰랐다. 특히 우리 민족의 후손의 국가인 대한민주연방공화국은 외적의 침입을 막아냈으며 대항했고 저항정신이 대단하고 우리를 능가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원을 불구하고 강경파는 대기권이나, 지상, 해상, 공중, 우주에서의 전투에서 패하고 강경파는 스스로 무너졌고 새로 즉위한 황제인 강미주 여제는 강경파에게 입은 피해를 배상하였고 파괴된 기반시설과 공업지대를 복구하였고 지구의 국가도 전쟁의 상처를 겉어내고 전쟁이전의 모습으로 복구되었으며 곧 단일 국가로 나갈 것이다. 비록 몇개의 행성에 불과하지만 훗날 이들은 우리를 능가할 것이다. 지금 우리 제국을 침략준비를 하고 있는 강미주 여제는 나가 전투에 죽고 나면 태자가 국정을 이끌 겠지만 곧 나라를 기울기 시작할 것이다.
-극선제국 제 1393 대 황제 극선오덕의 자선 "흥망하는 제국과 비약하는 제국" 51권 중에서-
이번 목성주역전이 우리 은하제국 정부군과 황족연합군의 향후 향방을 정해 질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모두들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우리 둘은 (추가중)
- 은하제국 목성주역방위군 사령관 틸어골디 파딘빌더 대장이 지은 역사서 "은하제국의 붉은 여신" 中 제12장 밝은 밤의 토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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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년 2월 20일 오후 11시 34분[토성 중앙시간대] 은하제국 우리은하 태양성단 토성주역 위성 타이탄 인근 은하제국 우주군사콜로니 근방 은하제국 토성방위함대 기함 말라이급 신형중순양함 녹스라"
이 엄청나게 크고 대기가 약간 사람이 살지 못할 정도로 좋지 않으며, 그 행성 주위에 운석들과 먼지들로 이루어진 고리가 있는 이 큰 행성의 주변에 대략 560여척정도의 함정들이 주둔하고 있었다. 이 토성 및 몇십개의 위성들은 공기가 탁해 살지 못하지만 주위에 콜로니가 있고 공기가 깨끗이 정화된 위성이나 인공행성에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원래 이 토성방위함대의 총 함정들 수는 대략 4800여척 정도였으나 2개 함대 즉 1600여척의 함정들은 은하제국 합동참모본부의 지시로 지구연합군에게 전멸당한 은하제국군 제129기동함대와 제19전략기동함대의 공백을 메우러 지구로 이동했다.
이 기함 안에는 틸어골디 파딘빌더 대장과 합참에서 내려 보낸 리전이가퀘 하퀘아 원수랑 같이 황족연합군을 막으려고 했다. 사실 이 두 사람은 절대로 황족연합군과 싸우고 싶지 않았고 그곳에는 자신들이 진정한 군주로 모시고 싶어하던 강미주가 있었다.
한편 강미주는 제3로군을 이끌고 시리우스로 돌아 베가와 알파 센타리우스, 오메가 페르세우스를 공격하려 갔다. 그리고 현재 황족연합군 제1로군은 이곳을 공격할 것이며, 제2로군은 목성을 공격하여 강경파들의 극선제국 원군 저지하려는 것이다.
그리고는 곧바로 화성으로 들어가 황족남부군(토경군)과 합류하여 천촌을 함락 후 강경파들을 처단하게 그들의 일이었다. 녹스라 옆에는 3척의 전함과 2척의 중순양함이 호위하고 있었고 모두들 방어태세를 갖추어 나갈려는 때에 전 함대에 비상령이 떨어졌다.
"좌표 M123-U75-Y54-Z231에 2개 함대 출현~!! 게다가 서쪽주역에서도 1개 함대 포착~!!"
"앗 동쪽주역에서도 3개 함대 이동중~!!"
"이런 올 것이 왔군~!! 모두들 긴장하지 마라. 이곳을 내주게 된다면 화성이 위험해진다."
"전 함대, 전면에 있는 함대를 노려서 적을 완파하도록...... 전면 함대가 적의 본함대으로 추측된다."
원수의 명령대로 토성방위함대의 함정들 포문이 전면의 함대로 노려 보는 순간에 갑자기 계속 레이더상에서 적 함대의 숫자가 점점 늘어났다. 제1로군의 총 함대 수는 35개 함대정도이고 이들 중 11개 함대가 토성방위함대를 공격하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 들고 있었다.
게다가 35개함대의 함정들의 수는 거의 12000여척에서 18000여척이 넘는다. 토성방위함대는 1개 함대가 아닌 총 6개 함대로 구성되어 총 3200여척이 주둔중이다. 그리고 전투기들과 모빌슈츠들이 다수 출격하고 이제 교전이 시작하려는 가운데에서 양쪽 함대 진영에서 포문이 열어졌고 수많은 빔들이 서로를 향해 분출되었다.
황족연합군 제1로군 제1대(1대당 5~8개함대 구성됨)은 토성방위함대를 삼면포위공격하고 있었고 토성방위함대는 흩어져서 삼면을 방어중이었다. 먼저 폭발한 것은 토성방위함대의 구축함 1척이었다. 그 다음에 황족연합군 순양함 1척이 폭파되고 황족연합군 전함 1척이 측면이 강타당해 서서히 함수가 기울어졌고 우주전투함구난함 3척이 얼른 그 전함으로 달려갔다.
이어서 은하제국 토성방위함대의 공격모함 1척과 순양함 3척이 진형을 이탈하다가 순양함 2척은 격파당하고 1척은 대파되어 전투불능이 되고 말았으며, 공격모함은 이내 구축함 2척과 같이 전선을 이탈하기 시작하였다.
"아이젠트함 이탈하지마라~!! 공격모함 아이젠트함~!! 들리나? 구축함 드와르와 하켄도 이탈하지 말도록 반복한다. 이탈하면 곧바로 사격을 가하겠다."
토성방위함대 제독 파딘빌더 대장이 수신기에 외쳐되었으나 이 3척의 전투함은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가 않았다. 이들이 이탈하지마자 상륙모함 스켕과 푸우 2척과 경순양함 알타2 1척이 곧바로 이탈하기 시작하였다.
경순양함 알타2 옆에 있던 중구축함 쿠스타카함이 산산조각이 나고 쿠스타카함 옆을 지키고 있던 MS 2대가 동시에 폭발했다. 하지만 황족연합군도 피해를 입고 있었다. 카르테스왕국 여왕근위대 소속 중구축함 2척이 격침당하고 경순양함 1척이 대파되기도 하고 황족연합군 구축함 5척과 순양함 3척이 금새 격침당하고 만다.
전투기 1대가 대모빌슈츠로켓탄 4발을 날리고 은하제국 토성방위함대 제18MS기동사단⑴ 소속 전투MS인 진 2대를 그냥 두방에 격파해 버렸다. 그 전투기는 계속 대모빌슈츠로켓탄 7발을 날리면서 모빌슈츠들을 요격에 나섰고 그 와중에 그 전투기를 격추하려던 진 1대가 로켓탄 3발에게 난자당하여 그대로 파일럿을 탈출시키고는 그대로 폭발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 전투기도 이내 진 1대가 쏜 빔라이플에 좌익에 작렬당해 그대로 서서히 추락해 갔다. 그리고 그 전투기에 타던 파일럿은 사출좌석 덕분에 전투기에서 빠져 나가고 곧바로 전투기는 우주의 섬광 속으로 이내 사라졌다.
한편 황족연합군 전함 1척이 날아오는 대함미사일들과 대함로켓들을 분주히 요격하는 가운데에서 그 전함을 호위하고 있던 프리깃 1척과 코르벳 1척이 빔들과 대함미사일에 맞고 이내 격침당하고 말았다. 그 전함 옆에 있던 또다른 코르벳 1척이 중파되어 승조원들 모두 퇴함시키고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그러나 코르벳이 외외로 두터운 활약을 보유준 것도 있었다. 황족연합군 코르벳 1척이 토성방위함대 소속 프리깃 2척과 구축함 1척을 격침하는데 성공하였고 이어서 중순양함마저도 반파시켰다. 하지만 그때문인지 그 코르벳은 무장량이 다 떨어져서 소형 무기보급정 2척으로 이동해 버렸다.
그리고 황족연합군의 MS탑재 공격모함 아틀레언함에서 추가적으로 공병-수리MS 12대와 함께 전투MS 24대가 출격하고 있었다. 이 아틀레언함 옆에는 말릉급 중구축함 2척, 중순양함 1척, 전함 1척, 코르벳 7척, 프리깃 3척이 호위하고 있었다.
"전함 엑스테리함~!! 시그널 소실~!!"
"구축함 아르고함~!! 시그널 소실중~!! 그리고 순양함 알렉스 이탈중~!!"
"그리고 구축함 아르고함, 승조원 전원 퇴함 완료~!! 자침 카운트다운 들어갔습니다."
"프리깃 알칼~!! 자침 성공 완료~!!"
은하제국군 토성방위함대 내에서는 침묵과 외침이 공존하고 있었고 참담한 전황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 왔다.
2212년 2월 20일 오후 11시 48분[토성중앙주역시간대] 은하제국 평은은하 태양성단 토성중앙주역 토성 인근위성 타이탄 은하제국군 토성방위함대 제21우주군사콜로니 북쪽부근 120,000km 우주 황족연합군 제1로군 제282기동대(본함대) 기함 디하므루호(전함)
"토성방위함대 제737함대 전멸 성공~!!"
"제871기동대 적 전함 완파 성공~!!"
"좋아~!! 단숨에 토성방위함대 진영의 중앙을 파고 들어간다. 게다가 제102기동대에게 알려~!! 적의 중앙이 뚫리는 즉시 적 진영을 우회해서 패잔군을 소탕하도록,..."
"네"
제1로군 사령관인 소진아가 열심히 적 진영을 관찰하였다. 지금 황족연합군은 토성과 목성을 맹렬히 공격중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공격한 목성은 현재 강증요 사령관의 보고에 의하며 거의 전세를 기울렸고 목성방위함대는 거의 괴멸직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3로군은 현재 시리우스행성에서 은하제국군 제28기동함대와 제9함대와 엄청나게 치열한 공방전을 진행중이다. 게다가 토성방위함대 소속 1개 함대가 철퇴해 버렸고 1개 함대는 거의 전멸 직전이 되고 말았다.
원래 토성방위함대는 8개 함대였으나 2개 함대가 지구로 이동되면서 6개로 줄어 버렸다. 소진아는 아직까지 승리의 미소를 짓지 않았다. 그녀는 각 전투지에서 보내져 오는 영상들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독용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걸아가기 시작했다.
- 또각 또각 또각 또각 또각 또각
"이 토성만 돌파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화성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전 장병들은 열심히 싸워서 강경파의 손아귀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하는 거다."
그녀가 낭랑한 목소리로 통신기에 외쳤다. 다시 제독용 의자로 걸어갔다. 그리고 카르테스 여군복을 입은 여성 오퍼레이더가 낭랑하고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방 6시에 적 전투기 4대 출현~!!"
"얼른 CIWS와 기관포를 6시 방향으로 돌려 어서~!!"
남자 함장이 다소 일어나 외쳤고 함 외부에 설치된 CIWS와 기관포가 움직였고 전투기 2대는 곧바로 터져 나가 버렸다. 하지만 남은 전투기 2대가 대함미사일 8발을 쏟아 부어 버렸다. 그리고는 전투기 2대는 기수를 돌려 모함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함미사일 8발은 곧바로 각 종 함선들의 CIWS에 의해 요격되기 시작했다. 한편 전투기 2대 중 1대는 돌아던 중에 황족연합군의 MS 1대의 빔 라이플에 맞고 그대로 산화되었다. 남은 1대만이 공격모함에 돌아올 수가 있었다.
잠시후에 토성방위함대마저도 숫자가 줄어들면서 전투 4시간만에 3개 함대가 전멸되고 남은 2개 함대만이 서서히 화성으로 퇴각하였고 토성 4개주역⑵은 황족연합군의 손으로 들어 와 버렸다. 그리고 이탈한 1개 함대는 목성으로 가다가 목성이 함락당하자 곧바로 황족연합군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좋았어~!! 모든 함대는 각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피해상황을 추스려 재정비하도록 하고.. 부상자는 얼른 각 함내의 응급실로 보내고 아주 심한 중상자는 의무관과 위생병의 호위받고 병원정으로 이동하도록 하라. 게다가 3도 화상을 입은 병사나 장교는 곧바로 3도화상전용 치료제를 바르도록.... 그리고 수족이 잘린 자는 잘린 부분을 병원선으로 들고 가서 재생시키고 나머지는 휴식을 취하라."
"그러나 여왕전하⑶~!! 화성진격은?"
"그것은 걱정마라. 일정량의 휴식을 취한 다음에 진격할테니..."
2212년 2월 22일 오전 07시 54분[호양시간대] 극선제국 표양은하 호양초대주역 호양행성 화격누지방 환성특별시 황궁구 신류궁 대전
공한제국 함대가 은하제국의 힐가비아 주역을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황족연합군이 목성과 토성을 점령해 화성을 눈 앞에 코 닳을 데로 만들었다. 하지만 황족연합군은 시리우스항성계에서 은하제국군 정부군과 치열한 공방전을 아직도 벌어지고 있었다.
소진아가 이끄는 제1로군은 토성에 주둔하고 있었고 강증요가 이끄는 제2로군은 큰 피해 없이 목성을 함락하고 항복한 목성방위함대 휘하 2개 함대를 휘하로 배치했다. 극선제국은 노드-스크린연방공화국 간에 전투에 신경을 쓸 틈이 없었고 체아진 제국은 성전회 제국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에 들어가고 성전회 제국을 와해 시키기 극선제국에 사신을 보냈다.
"체아진 제국의 사신 류화우탐(流化寓耽)께서 웬일이시오?"
"예 폐하. 우리 체아진제국은 성전회제국을 치고 있나이다. 귀 극선제국께서 빨리 성전회제국을 취하셔서 극선제국의 위용을 보이심이...."
"그렇기는 하나. 성전회제국이나 체아진제국 모두 우리 동맹국들이오. 요즘 버릇없는 성전회제국을 치고 싶으나 지금 우리 극선제국 변방에서는 노드-스크린 오랑캐들이 우리 국경을 자주 출몰하고 심지어 그곳을 넘고 있다고 하니... 사신께서 미안하지만 그만 돌아가주시오."
"하지만 폐하, 성전회제국을 이번 기회에 치지 않으면 언젠가 성전회제국이 은하제국 황족연합군에게 붙을 지 모르옵고 귀 국의 역사를 성전회제국도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는 은하제국 황족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고 성전회제국을 협공하다가는 저 노드-스크린 오랑캐들이 밀고 들어 올 것이외다."
"정녕 폐하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우리 제국은 그만 적을 돌리..."
"뭐요? 우리 제국을 돌리겠다는 거요? 그러면 노드-스크린 오랑캐들을 쳐부수고 나면 그때 성전회제국을 치도록 합시다."
"알겠습니다. 폐하의 뜻이 정녕 그러하시다면 저희 폐하께 알려 다시 상주하겠나이다."
체아진 제국의 사신은 이만 돌아가고 말았다. 한편 은하제국 황제 도라니트 사네트언은 성전회제국에 성전회제국주재 은하제국대사를 보내 지구연합을 협공하자고 제안했으나 성전회제국 황제인 융광후는 체아진제국과의 교전으로 거절하고 말았다.
극선제국군은 노드-스크린공화국과 전투를 벌여 후방을 안전하게 하려고 했지만 아직 전세는 알수가 없었다.
2212년 2월 25일 오전 10시 35분[화성 아론지방시간대] 은하제국 평은은하 태양성단 화성주역 아론지방 아론광역시 시내
이 도시는 해상도시이다. 해상도시는 말하지만 지구의 베네치아정도이다. 이곳은 원래 늪지대였지만 정부의 늪지대개간사업계획으로 인해 도시가 되었고 저지대에는 바닷물을 막아 둑을 쌓았고 도시 곳곳마다 운하들이 가득했고 다리들이 엄청났고 곤도라같은 카누들이 돌아다녔다.
이 도시의 인구는 총 123만 8천여명정도이고 이 도시의 산업은 주로 관광사업이다. 게다가 이 도시의 외곽은 늪지대가 아닌 평원지대와 고원지대여서 공업단지들이 들어 서 있다. 하지만 이 운하도시도 곧 폐허가 되어야 했다.
도시 외곽에서 정부군과 토경군이 전투를 벌인데 이어서 시민들은 대부분이 정부군의 영역과 토경군의 영역으로 피난갔다. 그리고 이 해상도시의 동쪽은 바다여서 해군함대들이 몰려 오고 있었다. 항구에는 포격이 시작되어 점점 페허로 변해가고 있었다.
퍼월 퓨즐이 이끄는 토경군 제 16 MS사단은 정부군(강경파)의 전략적 요충기지인 아론(阿論)해상 도시를 점령하고 코리어자해에서 토경군 해상함대가 정부군 해상함대가 맞붙지만 막상막하로 승부를 내지못하고 접전이 계속되고 토경군의 에히밀프 시컨아이크 중장이 이끄는 우주군 기동함대가 봉서지방에 위치한 우주도시를 점령하게 된다
이곳은 점점 정부군과 토경군의 전투장이 되어 갔다. 중세-근대 유럽식 건물들이 포격 앞에 무너지고 운하 옆에 둑들도 무너지면서 물이 넘쳐 흐르기 시작했다. 평화시에는 정부군의 해군 수병들이 자주 머물렸던 선술집들과 호프집, 그리고 당구장들마저도 운하가 터진 물들이 들어 오면서 점점 침수되기 시작하였다.
레스토랑까지 물이 차 들어 오면서 냉장고 안에 있던 모든 음식재료들을 물속으로 내려 보냈다. 게다가 미사일들까지 퍼부어면서 중세 유럽식 건물들이 불타오르고 있었고 구도심 중앙에 있던 중세유럽식 20층 성당도 무너져 내렸다.
게다가 북서쪽에 있는 탄약고마저 미사일공격 받으면서 화염이 거세게 치솟고 인근 주택지역으로 옮겨 갔다. 초계기 1대가 북쪽으로 도주하던 중 정부군의 대공미사일사이트에서 날아온 미사일에 맞고 초계기에 타고 있던 영관급 2명, 위관급 4명, 장성 1명, 사병 8명, 부사관 3명이 사망했다.
2212년 2월 26일 오전 9시 24분[미주 알레스카시간대] 북미합중국 알래스카주 알래스카반도유콘강 유콘하구폭포내 지하 지구연합군 본부
이 220m정도의 폭포 내에 엄청난 지구연합군 기지가 있었고 인원 26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이 30층 높이의 지하 기지에는 엄청난 인원들이 근무할 정도로 넒고 해상전투함이든 우주전투함을 격납할 수 있는 격납고들도 갖추고 있었다.
원래 북미합중국군의 기지였으나 이번 전쟁이 터지면서 지구연합군이 이곳으로 총사령부를 옮겼다. 이 기지는 우주와 지구 내에 있는 지구연합군을 지휘한 곳이다. 일명 지구의 두뇌이다. 이 곳에 지구연합군 총사령부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불과 몇 백여명에 불과하다.
그 몇 백여명은 각 나라의 국방장관과 내무부장관들,대통령,국무총리,국회의장,각 국의 정보국장들급 고위인사들 정도였다. 일반 지구연합 내의 밀리터리매니아들과 대부분 인류는 이곳이 북미합중국군 기지 중 하나라고 알 고 있을 뿐이다.
북미합중국군의 기지는 알래스카,플로리다,보스턴,세일럼,샌디에이고,벤쿠버섬, 허드슨만의 두곳(북미합중국의 기밀사항)정도이다. 북미합중국의 영역은 캐나다,미국,화와이,마리아나제도,미드웨이제도 기타 태평양 군도(群島)들, 버뮤다제도정도이다.
기지사령관인 월리엄 서덜랜드 소장과 부사령관 톰 헤니츠 준장, 지구연합군 총사령관 겸 유럽연합군 사령관인 해리 코먼스 원수, 지구연합군 총참모장 제리 왕 소장, 작전참모장 김덕룡 중장, 기지참모 맥과이어 와타나베 대령과 숀 헴릿 대령, 지구연합 참모장 메리 해밍턴 소장(女)이 자리에 있었다.
"현재 각 우주 주역에서 우리 지구연합군이 승리를 거두고 있지만 피해가 막심합니다. 그리고 이 지구 내에 있는 은하제국 세력은 아직 건재합니다. 게다가 동아프리카민주공화국군이 빅토리아우주항을 다시 되찾을려고 하고 있지만 병력이 부족한 상황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군은 현재 서아프리카연방을 공격중입니다."
"게다가 어제에 동북아연방의 규슈방어선이 무너져 내렸고 현재 은하제국군은 히로시마와 부산,상해를 공격중일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은하제국군은 화력과 물량전을 자랑하군요. 다음은 은하제국의 목표가 어디일지...."
"다행히 속전속결하기 위해 은하제국군은 우리 지구연합의 주요 기지를 장악하려고 들테지.. 그 다음에는 우리를 처철하게 괴멸시켜서 지구를 함락하려는 거요. 내 예상에는 놈들은 파나마와 이 알래스카를 동시에 공격해서 우리를 처철하게 (중략)"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파나마를 공격하려고 든다는게...."
"아닐꺼야. 놈들은 파나마를 공격하는 척 하면서 이 알래스카를 집중공격하려고 틀테지..."
"그러면 이 지하 기지 내에 내장되어 있는 사이클롭스를 작동시껍니까?"
"바로 작동시키지 않고 적의 전력 85%를 이 내부로 끌어 들인 다음에 날려 버리는 거지...."
"그러면 전 군에게 알려서 적당히 버티는 척 하면서 입구를 내주면 외부에서 방어하고 있는 군부터 후퇴하라고 하고 내부로 들어 올 수도록 내부에서 살아남은 군은 10km 밖으로 후퇴해서....."
2212년 3월 1일 오후 6시 23분[서울-동경표준시]동북아연방공화국 반도주 경상남대현 부산광역시 영도구 부근 육상
동북아연방공화국은 도를 대현(大縣)으로 고쳤다. 동북아연방의 행정구역은 국가-주-대현(도)-시, 현(군)-구 면 - 동 - 리로 구성된다. 이미 은하제국군은 2월 23일에 규슈 남부를 점령하고 2월 25일에는 후쿠오카와 히로시마를 함락하여 일본 서남부를 손에 넣었다.
게다가 2월 27일에 제주도와 대마도마저 함락당하면서 반도주는 다시 전화에 빠질려고 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함양시, 부산, 울산항이 공습 받았으며, 부산의 금정산 지하기지 안에 있는 전력은 거의 바닥을 드러낸 상태이다.
1200만명의 부산시민들은 정부의 피난명령에 따라 경주와 대구로 피난하였고 방공부대가 남하하고 있는 상태이다. 부산 해역 방공을 책임지던 연개소문급 MS탑재 항공모함 을파소함을 비롯한 직전신장급 구축함 3척, 덕천가강급 순양함 1척이 침몰해 버렸다.
게다가 계속 은하제국군 폭격기들과 전투기들이 부산시내를 어지럽게 하고 있었고 게다가 부산시내에서 제일 번화가였던 남포동과 창신동, 광복동이 페허로 변하고 동북아의 최대 패션의류전문점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부산의 활기찾던 모습은 찾아 볼수 없다.
게다가 자갈치수산시장마저 폭격당하면서 수산시장인들이 버려진 수산물과 해산물들이 폭격에 맞고 화염으로 인해 해산물구이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부산역사기념관(舊 벡스코)마저 건물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마저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광안대교까지 무너져 내리면서 부산은 아예 폐허가 되었다. 포격과 공습이 끊나자 은하제국군 상륙부대가 광안리와 해운대에 상륙하였고 MS들도 시내 곳곳에 상륙하여 아직도 저항하고 있는 동북아연방군을 사살하기 시작했다.
이제 부산은 이렇게 맥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2212년 3월 1일 오전 6시 30분[서울-동경표준시] 동북아연방공화국 반도주 전라남대현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부산이 무너지고 있는 사이에 광주에서도 상륙이 시작되었다. 목포에 있던 동북아연방공화국 해군 소속 1개 기동전단이 전멸당하고 나주에 있던 방공사이트들마저 은하제국군 상륙사단에게 제압당하면서 이제 호남지방의 최대 공업도시이자 동북아연방공화국에서 가장 발달한 문화예술도시인 광주광역시가 폐허가 될 차례였다.
하늘 위에서 은하제국군 모빌슈츠들과 강습보병들이 상륙하고 주택가들이 모빌슈츠들의 상륙에 우르르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모빌슈츠 대대가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70층 규모의 광주광역시청을 점령하고 상무지구 단지 내에 있는 100층의 아파트들과 120층의 오피스텔까지 제압하면서 그곳에 있던 광주시민 12만2천여명을 생포했다.
그리고 동북아연방공화국의 방공차량들은 빛고을로에서 저항하였지만 덩치가 큰 모빌슈츠들에게 제압되면서 이제 광주도 함락당할 것 같았다. 하지만 어등산기지에서 참수리들이 출격하면서 전세는 다시 역전되려고 했다.
"모두들 움직여~!! 앗 저기 지구군 놈들의 모빌슈츠 부대다."
"우선 놈들을 제압해~!!"
"제키 소령님~!! 으악~!!"
은하제국군 모빌슈츠부대는 참수리들에게 난사당하고 있었고 광주공항에서 이륙한 전투기 18대에서 날린 대모빌슈츠로켓탄 36발이 날아오면서 은하제국군 모빌슈츠들을 덮쳤고 이와중에서 22대가 격파당해 버렸다.
그리고 고기동차량에 장착된 대공포들이 날리면서 모빌슈츠 3대가 덤으로 터져 나갔다. 방공부대 병사들은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며, 사기가 올라갔다. 하지만 하늘에서 진 48대와 딘 24대가 더 내려 오고 있었고 전차형 모빌슈츠인 바우트 25대가 상륙해 참수리들을 날려 버리기 시작했다.
또한 포유류형 모빌슈츠 바쿠 7대가 더 오면서 전세는 다시 은하제국군으로 기울어졌다. 그러나 동구쪽에서 전갈형 모빌슈츠인 스콜피온 18대와 조류형와 인체형이 변환이 가능한 모빌슈츠 오릭스 7대가 무등산 쪽에서 날아오고 있었다.
스콜피온들은 일제히 전갈처럼 꼬리 끝에 있는 로켓포트의 로켓들을 무자비하게 날렸고 스콜피온의 등에는 로켓 18발이 무수히 날아갔다. 그리고 스콜피온의 양손에는 바이킹뿔 같은 창으로 돌격하여 진과 딘의 발들을 찔렸고 그럴때마다 진과 딘은 쓰러져 갔다.
"젠장 스콜피온들......
"광천동 쪽에서 대규모 스콜피온과 참수리 접근중~!!"
스콜피온에는 바쿠와 같이 2명과 달리 총 3명이 탑승한다. 그 3명의 역활은 차장,운전수,조준수이다. 동북아연방공화국은 지구연합 다른국가와 달리 유일하게 전차가 없는 나라이다. 하지만 그 스콜피온이 전차 역활한다고 한다.
스콜리온의 무장은 꼬리부분에 로켓탄 36발 장착, 등 부분에 로켓탄 72발 장착, 그리고 내장형 주포 1문, CIWS 2문정도이다. 전장은 67.2m, 전고 3.5m(꼬리부분은 11.2m), 전폭 20.3m정도이다. 사구에 타고 있는 제키 소령은 부드부득 이를 갈면서 화를 냈다.
"젠장할 스콜피온놈들. 젠장 바쿠 부대는 어떻게 된 거야? 자쿠 부대는?"
"현재 광산구 쪽에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이곳에 올려면 거의 8분정도 걸립니다.
"게다가 동구과 남구, 북구는 현재 놈들의 강력한 방어망을 형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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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MS기동사단의 편제 : 비행편대-중대-대대-여단(연대)-사단-군단이고 군단의 위인 MS군이나 MS야전사는 없다. 비행편대는 MS 4대로 이루어진다. 중대는 비행편대 4개로 이루어지며, 총 16대정도이고 대대는 5개 중대으로 이루어지고 MS의 수는 80대, 여단(연대)는 6개 대대로 이루어지고 그 중 4개 대대는 전투MS로 이루어지만 1개 대대는 공병-수리MS로 이루어지고, 1개 대대는 정찰MS로 이루어져 초계비행대대정도이고 모빌슈츠의 수는 480대. 그리고 사단은 4개의 여단으로 이루어지고 총 1280대, 그리고 군단은 3개의 사단(3840)과 2개의 휘하여단(960대)으로 이루어져 모빌슈츠의 수는 4800여대정도이다.
(2)토성 4개 주역 : 토성 4개 주역은 중앙주역을 제외한 토성 주변 주역이다. 동서남북이며, 중앙주역은 토성과 그 인근 위성 지역을 가르친다. 중앙주역의 중심지는 타이탄이며, 토성은 대기가 사람이 살기가 적당치가 않고 밀도 적어서 대기행성으로 실제로 살지 않는다.
(3)은하제국의 변방국에서는 여왕전하, 국왕전하, 황제전하를 쓰고 중앙은 폐하를 쓰지만 황후,황태후,태황태후,황태자,대공는 폐하 대신 전하를 쓴다. 그리고 공주의 남편이자 황제의 사위인 부마는 부마각하란 호칭도 있다. 은하제국의 귀족에서 서열이 높은 대공은 오직 1명 즉 여왕의 남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