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로컬푸드를 출발하여
전주시 효자동으로 가는중 이고요
겨울이 아니라 봄날 같은 날씨 (약 20도)
포항은 눈이 거의 안오니
이럴때 눈이라도 오면 구경이라도 하는데...
학교 후배가 있는
전북 바둑협회에 왔습니다
오랫만에 왔으니
얼굴도 좀 보고
몇개월전에 상(喪)이 있었는데
전체 카톡으로 보냈기에
카톡 자체를 경험해보지 못한 저의 폰으로는 알수가 없는 상황
나중에 알아서 장례식장엔 못 갔고
아무튼
커피 한잔하고
전주시 장동
두거리 우신탕 혁신점에 도착하니
허름한헷세가
버선발로 마중 나와 있었고요
우신찜...2인
초반의 모습
2단 통에는
차돌박이와
몇가지 채소
주 메인에
두가지 재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입니다
솥밥까지 나오고요
허름한헷세가
건강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살이 제법 빠져있는걸 봐서는
단식이나 체중조절은 아니고
늙어 간는다것 이겠고요
먹으면서
그동안
허름한헷세가 사진 보조를 못했기에
그 한을 푼다는 의미로
오로지 사진 보조에 열중 입니다
한참 진행중에
전주가 고향인 백억에게 전화가 왔었고요
허름한헤세는
보조도 해야하고 건배도 해야하는데
톨화가 길어지니 백억에게 언능 끊으라고 재촉을 합니다
마무리엔
버섯도 추가 하였고요
허름한헛세가
요즘 주량이 줄어 1병반 이라고 합니다
2차 까정 있었는데
제가 시간이 안되어
이젠
포항으로 출발을 합니다
완주 톨게이트로 나가서
가다보니
순발력 좋은 순찰차가
잘 가시라 하고 언능 튑니다
와촌에서 잠시 쉬고
포항 톨게이트 도착
이상
약 12시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고요
다음날
본점에서 물청소 후
겨울이 아니라 봄 날씨 처럼 포근
포항의 이른아침 온도가 무려 12도
무조건
물청소 하라는 하늘의 지시
끝...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먹을거리 게시판
(2-2) 전주에서...두거리 우신탕(혁신점)
횟집실장
추천 4
조회 259
23.12.10 06:38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캬~~~~
12시간동안 운전만 하신분의 노고에 소주한병을~~~
세월엔 장사가 없나봅니다. 세월 참 잘 갑니다~~
'우신탕' 이라는 이름이 신기합니다
왜 '우신탕' 이었을까요
소 우(牛) 자에
매울 신(辛)으로 추정
대다나십니다!
전 이제 운전 그렇게 오래 몬합니다~!
지난번 9월달 1박2일로 포항 다녀와서는 끙끙 앓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Max 4시간 이상이면?
대중 교통으로....늙어가는가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