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일 오늘의 역사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누출사고로 비상사태 선포
2018년 미국에 살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왕가 비판해온 언론인 자말 꺄슈끄지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당함
2018년 캐나다 의회 로힝야족 탄압을 모르쇠한 미얀마 아웅산 수치의 캐나다 명예시민권 박탈
2017년 백진현 서울대 국제대학원교수 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에 뽑힘
2012년 북한군 병사 비무장지대 넘어와 22시단 GOP로 노크 귀순
2012년 9월 28일 노크 귀순을 한 조선인민군 병사는 저녁 허기를 참지 못하고 음식물을 훔치다 상관에게 적발돼 싸우고 귀순을 계획하였다.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새벽 4시경 인민군 병사는 경계근무 중 강원도 고성군 운전리 소재 부대를 이탈하여 50여km를 남하하는 과정에 고성항 인근 야산에서 이틀간 은신하였다. 은거 후 10월 1일 21시경에 고성항에서 출발해 금강산 관광도로와 철길을 따라 이동하여 10월 2일 화요일 07시경 능호에 도착, 휴식 후 16시경 재출발했다.
10월 2일 화요일 DMZ 내 북한군 2중 철책에 도착하여 일반 철조망은 월책하고 전기 철조망은 나무판을 대고 간격을 벌려 통과하였다. 10월 2일 화요일 22시 30분경 대한민국측 GOP 철책에 도착하였으나 경계등 불빛이 너무 환해 동쪽으로 200m 가량 이동하여 23시경에 월책하였다.
월책 후 후방도로를 따라 약 110m를 이동하여 인접 초소로 찾아갔으나 근무를 서지 않는 빈 초소여서 다시 200m를 걸어가 동해선 경비대의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반응이 없어 맞은편 1초소 막사로 이동해 유리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표시하였고 소대장 등 우리 장병이 23시 19분경 신병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0년 박찬호(피츠버그 파이리츠) 124승으로 메이저리그 아시아선수 최다승 기록
1994년 메이저리그 진출 17시즌 만에 일본인 노모 히데오 123승 경신
박찬호 선수 메이저리그 통산성적 476경기 124승 98패 2세이브 평균자책 4.36
2008년 탤런트 최진실 사망
탤런트 최진실씨가 2008년 10월 2일 새벽 “괴롭다”는 메모와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자택 안방 욕실에서 압박붕대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최씨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지었다.
전 남편과 이혼 후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최씨는 한달여 전인 9월 8일 사체가 발견된 탤런트 안재환씨 자살과 관련, “사채업자 노릇을 해왔다”는 소문에 시달리면서 괴로워해 왔다.
최씨는 자살 전날까지도 모 제약회사의 광고 촬영을 했고, 기자들에게 연말 활동계획까지 전했던 것으로 밝혀져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
1988년 데뷔한 최씨는 1989년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멘트가 인상적인 광고로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마 ‘당신의 축배’(1989년), ‘우리들의 천국’,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이상 1990년) 등에서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서구형 미녀들이 휩쓸던 연예계에서 귀여운 이미지를 내걸고 나선 그가 대형 스타 반열에 오른 것은 작은 ‘혁명’이었다.
드라마 ‘질투’(1992년), ‘별은 내 가슴에’(1997년), 영화 ‘편지’(1997년)가 잇달아 히트하며 1990년대를 톱스타로 지내온 그녀였지만 1994년 그녀를 발탁해 키운 매니저 배병수씨가 로드매니저에 의해 살해되면서 갖은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2000년에는 야구 스타 조성민씨와 결혼했지만 2002년 별거에 이어 2004년 이혼에 이르러 이후 최씨의 깨끗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2005년 드라마 ‘장밋빛 인생’의 맹순이 역으로 재기에 성공했으며 2008년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녹슬지 않은 연기력과 흥행력을 과시했다.
최씨는 이혼 후 두 자녀의 성을 조씨에서 최씨로 변경하는 등 당당한 모습으로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상징이기도 했다.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평양에서 개최
1945년 남북으로 분단된 이후 남한과 북한은 두차례에 걸쳐 정상 간의 만남을 가졌다
제2차 정상회담은 2007년 10월2일 평양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남이였다
이들은 회담 논의 결과를 토대로 10월4일 ‘남북 관계의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했다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위한 협력과 불가침의무 준수, 종전 선언을 위한 당사국회의 한반도 개최,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 등 8개항이 담겼다
2004년 ‘안타 제조기’ 스즈키 이치로, 260개 최다안타 신기록 수립… 시슬러 1920년 기록 경신
‘안타 제조기’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2004년 10월 2일(한국시각) 1920년 조지 시슬러가 세운 257개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2개차로 갱신했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에서 1회 3루수를 살짝 넘기는 좌전안타로 시슬러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로 신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1안타를 추가하며 안타 기록을 260개, 일본 및 미국 프로야구 통산 2200안타를 달성했다.
1973년 나고야 인근 아이치현에서 태어난 이치로는 소년 야구팀 감독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도요야마 소학교 3학년 때 유니폼을 입었다. 아들을 최고의 야구 선수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아버지는 중학교 때부터 특수 피칭머신을 주문해 2m 앞에서 공을 때려내는 훈련을 시켰다. 체격조건에서는 남보다 나을 것이 없는 이치로의 동물적인 감각은 이때부터 키워졌다. 나고야 공항 근처 사설 연습장 배팅박스 8번타석은 그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훈련을 했던 ‘지정석’으로, 이제 관광객의 방문코스로 자리잡았다.
2000년 11월 일본인 투수로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2001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과 정규시즌 MVP를 동시 석권하며 대성을 예고했으며, 4년 만에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갈아치웠다
2002년 미국 워싱턴에서 무하마드 부자가 10명 무차별 연쇄살인(-10.24까지)
1999년 소리꾼 이자람(서울대 국악과2년) 판소리 '춘향가' 8시간 완창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오름
1999년 80년대 농구 스타 김현준 코치 교통사고 사망
1998년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민(民)-관(官) 합동의 대통령 자문기구인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가 1998년 10월 2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민-관 합동의 개혁 총괄기구 성격을 갖고 있는 제2건국 추진위원회는 대통령이 임명-위촉하는 위원 5백명 이내로 구성되고, 이들은 2년 임기에 연임이 가능하며 당연직 위원으로 국무위원 등 정부측 인사들도 포함됐다. 한마디로 국민의 힘을 모아 국난을 극복해보자는 것이었다.
민과 관이 함께하는 독특한 형태 때문에 한나라당 안상수 대변인은 3일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의’ 출범에 대해 성명을 내고, “현 정권은 신당 창당 준비단계로 이용할 목적으로 출범했다는 의혹을 사고있는 ‘제2건국위’를 즉각 해체하고 새마을운동처럼 순수민간운동단체로 전환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18명의 공동위원장을 비롯, 각계 대표 및 단체장과 4백여명의 상임위원, 시, 도, 군, 구 단위의 조직으로 구성되는 제2건국위는 우리 사회 여론주도층 거의 전부를 관련단체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책략이라며 해체를 촉구했다.
1997년 한국-칠레, 무역산업협력협정 체결
1997년 유럽연합 15개국 외무장관들, 통화통합 국경철폐를 골자로 한 암스테르담조약 체결
1995년 미국 미식축구선수 O.J.심슨 무죄평결
전처인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녀의 남자친구 로널드 골드맨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지난 1994년 6월 17일 구속됐던 미국의 전설적인 미식축구스타 O.J.심슨이 이날 배심원 전원일치 합의로 무죄평결을 받았다. 전체 12명중 흑인9명(남자1명, 여자8명)과 백인여성 2명, 멕시코계 히스패닉 1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의 무죄평결에 대해서 미국 언론들은 한결같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평결 발표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평결에 동의하는 반응은 33%,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은 56%로 나타났다. 이 평결결과로 비전문가인 배심원들이 피의자의 유-무죄를 판단하는 현행제도가 과연 사법적 정의를 추구하는데 적합하냐는 문제제기와 사건의 본질과 관계없는 인종문제가 평결결과를 좌우했다는 지적 등으로 배심원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미국 내에서 일기도 했다
1994년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개막
30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제12회 아시안게임이 1994년 10월 2일 히로시마 빅아치 스타디움에서 개막됐다. 히로시마에서는 10월 16일까지 총34개 종목 3백37개의 금메달을 놓고 15일간의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카자흐스탄 등 구소련 5개 공화국이 처음 출전, 북한을 제외한 42개 전 회원국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9일에는 일본 히로시마 광역공원 주경기장을 출발, 평화공원에 이르는 42.195㎞ 코스에서 벌어진 제12회 아시안게임 남자마라톤서 황영조 선수가 2시간11분13초로 1위로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최종일 한국은 육상 남자 1천6백m 계주서 금메달을 추가, 금63 은53 동 63개로 중국(금1백37 은92 동60)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홈팀 일본은 한국과 금 4개차로 3위를 차지했다
1994년 일본 자위대 병사47명 르완다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이르 고마시에 도착
1988년 10월 2일 제24회 서울올림픽 폐막
1988년 9월 17일부터 16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올림픽이 1988년 10월 2일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160개 IOC회원국에서 1만 3,303명의 선수단이 참가, 237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인 결과 소련이 금메달 55개로 메달순위 1위를 차지했고, 동독이 37개로 2위, 미국이 36개로 3위를 차지했으며 개최국 한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로 4위를 기록했다.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이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권 국가들의 참가거부로, 1984년 LA올림픽이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권 국가들의 참가거부로 반쪽짜리 올림픽이 됐던 데 반해 서울올림픽은 12년 만에 동서가 모두 참가한 지구촌의 대결장이었던만큼 세계신기록 33개, 올림픽신기록 225개가 쏟아져나오는 등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1985년 록 허드슨, AIDS로 사망
1985년 10월2일, 미국의 영화배우 록 허드슨이 AIDS로 숨을 거뒀다. AIDS로 인한 첫 헐리우드 스타의 죽음에 미 영화계는 물론 레이건 대통령까지 나서 애도를 표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몸에 드러난 반점을 공개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 그의 용기에 대한 경의이기도 했다. 사후에 미 의회가 AIDS 연구를 위한 긴급지출을 가결할 정도로 그의 죽음이 사회에 미친 파문은 컸다.
188cm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그는 50∼60년대의 전형적인 미국 배우였다. ‘무기여 잘있거라’ 등 65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특히 제임스 딘과 공연한 ‘자이언트’로 세계적인 스타 대열에 올랐다.
1960년대 중반, 그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자 허드슨이 언젠가 대통령이 될 것으로 지레 짐작한 FBI 국장 에드거 후버가 그의 약점을 캔 적이 있었다. 이때 집중적으로 수집한 것이 동성애 편력이었다. 그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은 이미 헐리우드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2년간의 결혼생활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기간을 동성애자로 보냈기 때문이다. 그가 죽은뒤 한 동성애인이 “허드슨이 에이즈 감염사실을 숨겼다”며 죽은 자를 상대로 보상소송을 내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1983년 IPU(국제의원연맹) 제70차 총회 서울서 열림
1982년 이란방송, 테헤란서 폭발사고로 사망 60명, 부상 700명 발표보도
1981년 이란 대통령에 호자톨레슬람 알리 하메네이 선출
알리 하메네이가 1981년 10월 2일 이란 대통령에 선출됐다. 정치적으로 비교적 낮은 지위에 있던 그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은 바니사드르 초대 대통령의 실각 이후 불어닥친 연쇄암살사건으로 많은 요인들이 암살됐기 때문이었다.
아야툴라 모하메드 베헤시더를 비롯한 74명의 지도자급 성직자, 모하마드 알리 라자이 대통령, 모하마드 자바드 바보나르 총리가 잇달아 폭발사고로 죽자 그에게 대통령 자리가 돌아온 것이다. 그는 이날 선거에서 1천6백80만표중 95%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1985년 8월에도 재선됐다.
하메네이 대통령은 1939년 엄격한 회교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때부터 논리학과 법률학을 배웠으며 시아파 회교성지인 이라크 나자프로 유학해 시아파 회교이론을 공부한 뒤 19세때 이란의 콤시로 돌아와 호메이니 밑에서 수학했다. 1960년대 말 팔레비 국왕에 반대하는 지하운동에 가담, 1963년 호메이니옹의 메시지를 휴대했다는 이유로 체포당한 이래 1978년까지 6차례 투옥당했다.
열렬한 호메이니 지지자로 1979년 이란 회교혁명에 주요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로 혁명후 국방차관, 혁명방위대 사령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란 내에서 온건한 실용주의자로 꼽혔다. 이란 정치문제에 대해 온건한 견해를 피력해 왔으며 경제분야에서는 민간부문의 역할을 강조했다
1977년 인도 前 수상, 간디여사 독직혐의로 체포
1976년 충남 천안에 망향의 동산 준공
1976년 반월에 새 공업도시 건설 발표
1973년 핀란드의 육상선수 누르미 사망 - 1920, 1924, 1928년 올림픽서 6개의 금메달 획득
1972년 코펜하겐서 사상초유의 성(性)박람회 개최
1971년 오치성 내무장관 해임안 국회통과, 공화당 항명파동 유발
1970년 한국-엘살바도르, 무역협정 체결
1969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사상 첫 성(性) 박람회 개막
1968년 프랑스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마르셀 뒤샹 사망
1966년 한국간호사 251명 첫 독일파견 첫 월급 640마르크
1960년대 한국은 심각한 실업난과 경제개발정책에 따른 외화부족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였다. 반면 독일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사태를 겪게 되었다. 특히 간병인과 같은 힘든 육체노동이 요구되는 간호 인력의 부족은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정확한 의미에서 간호 인력의 독일 송출은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송출은 기독교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민간교류의 형식이었다. 이후 1966년부터 독일 마인츠 대학의 의사였던 이수길 박사의 주선으로 대규모 간호사 파견이 시작되었으며, 이때부터 한국해외개발공사가 간호 인력의 모집과 송출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약 1만 226명의 간호 인력이 독일에 파견되었다.
1963년 대통령 입후보자 허정, 야당단일후보 위해 사퇴선언
1961년 새 정부조직표 공포(1원 12부 2처 4청)
1960년 효창운동장 준공
1958년 문교부, 외래어표기 5원칙 수립을 발표
1958년 기니아, 프랑스로부터 독립
1958년 프랑스, 대(對)알제리아 5개년계획 발표
1958년 국립중앙의료원 개원
1955년 세계최초의 컴퓨터 `에니악` 가동 중단
1950년 `피너츠(Peanuts)` 연재 시작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Peanuts)`가 1950년 10월 2일부터 미국 7개 신문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 피너츠에 등장한 많은 캐릭터들은 2000년 2월 12일 슐츠가 암투병 끝에 타계할 때까지 50여년에 걸쳐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피너츠’에 등장한 많은 캐릭터들은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75개국 2600개 이상의 신문에 연재됐고 50편의 TV 만화 영화로도 제작됐다. 1천4백여 종에 이르는 피너츠 만화도 매년 3억부 가량 판매됐다.
1965년에는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라는 CBS 특집으로 에미상을 수상했고 `좋은 사람 찰리 브라운`이라는 뮤지컬이 히트하기도 했다. 99년 결장암에 걸린 슐츠의 은퇴 선언으로 ‘피너츠’는 종료됐지만,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판매되면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연재 40주년인 1990년 그에게 예술훈장을 수여했고, 2000년 그의 사후 미국도 미 의회 최고의 영예인 황금메달을 수여했다.
1950년 AFKN 방송 시작함
1950년 유엔의 소련블럭, 한국전 임시휴전협상안 제의
1948년 제주도 폭동진압군경비대 반란
1942년 미국, 드골 망명정권 승인
1941년 2차대전 중 독일군 모스크바 총공격
1931년 차(茶) 회사인 립턴사를 설립한 영국의 상인 립턴 사망
1927년 스웨덴 물리학자 아레니우스 사망
1921년 언론인 위암 장지연 사망
1920년 일본, 훈춘(琿春) 조선인 학살
간도는 3ㆍ1운동 후 독립군들의 거점이었다. 이 지역 독립군들을 늘 성가신 존재로 여겨오던 터에 봉오동전투(1920년 6월)에서까지 크게 패하자 일제는 독립군 소탕에 팔을 걷어붙였다. 극비리에 초토계획을 세웠으나 간도는 엄연한 중국땅이었다. 구실을 찾아야했다. ‘창장하오(長江好)’라는 중국인 마적을 매수해 지린성 옌벤에 위치한 훈춘(琿春)을 급습하는 공작을 진행시킨 것이다.
1920년 10월2일 새벽4시, 400여명의 마적단이 훈춘 내 일본영사관 분관을 습격해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이 자작극에 일본인이 13명이나 죽고 30여명이나 부상하자 일제는 조선인들의 소행이라며 일본인을 보호한다는 구실을 내세워 간도로 출병했다. 그리고 조선에 주둔하고 있던 19사단 등 2만명에 달하는 병력을 대거 투입해 조선인 마을을 모조리 파괴했다. 마을 전체를 불태우고 파괴하는 초토전이었다. 3개월에 걸친 대살육으로 조선인의 피가 강물을 이뤘다.
‘훈춘(琿春)사건’ ‘경신참변’으로 불리는 일제의 이 무차별 학살로 3700여명에 달하는 조선인들이 이국땅에서 죽어갔고 가옥도 3300여채나 불에 탔다.
1920년 독일의 작곡가 막스 브루흐 사망
1904년 영국의 소설가 그레이엄 그린 출생
1901년 영국 최초의 잠수함 홀란드 1호 진수
1900년 소설가 김동인 출생
1899년 한성의학교 개교
1898년 배화학당 설립
1896년 한성~인천간 전화 개통
1869년 마하트마 간디 출생
인도건국의 아버지로 1922년 인도의 문호 타고르가 `마하트마(위대한 영혼)`라고 칭송한 시를 받은 후 마하트마 간디라고 불리게 되었다.
1869년 10월 2일 포르반다르에서 출생한 간디는 1887년 영국으로 유학가 법률을 배운 후 1891년 귀국해 변호사로 개업했다. 1893년 남아공으로 건너가 차별받는 인도인을 위한 계속된 투쟁으로 간디는 일약 세계의 간디로 유명해졌다. 1915년 귀국한 간디는 인도국민회의파를 지도하며 납세거부, 취업거부, 상품불매 등을 통한 비폭력저항운동을 실시했다.
1924년부터는 국민회의파의 의장으로 있으면서 인도인이 자력에 의한 농촌구제에 나설 것을 역설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기도 했으며 1930년에는 소금세 신설반대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수차례의 투옥생활을 하기도 한 간디는 1948년 1월 힌두교와 이슬람교간의 분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중 반이슬람 극우파의 한 청년의 흉탄에 쓰러졌다.
1852년 영국의 화학자 램지 출생 - 네온·아르곤·크립톤·크세논 등 4가지 비활성 기체를 발견
1852년 대통령 루이 나폴레옹, 나폴레옹3세로 즉위(제2제정 시작)
1847년 독일의 군인 겸 정치인 파울 폰 힌덴부르크 출생
1589년 정여립 모반 실패
1434년(조선 세종 34) 앙부일구 제작
장영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시계인 앙부일구 제작
“무지한 남녀들이 시각에 어두우므로 앙부일구를 만들고 그 안에 시신(時神)을 그렸으니, 대저 무지한 자로 하여금 보고 시각을 알게 하고자 함이다.”-『세종실록』
글을 모르는 백성을 위해 시각에 짐승의 그림을 그려 넣고 쌓아 놓은 돌 위에 설치. 19세기 후반에는 상아로 작게 만들어 소매 속에 넣고 다니며 손목시계로도 이용
1187년 살라딘, 기독교인들에게 빼앗긴 예루살렘 함락
BC322년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