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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동안 7번째 모델입니다.
그러고 보니 pcx를 제외하면 죄다 중고입니다.
바이크라는것이 새것도 좋겠지만 적당히 길들여지고 금액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잘만 고르면 좋은듯합니다.
3년 정들었던 둘반이를 센터앞 길가에 세워두고 대행으로 등록한 버그만을 타고 오늘 100키로쯤 달려보았습니다,
저는 해운대구에 사는데 대행하는분이 동래구청을가니 희한하게 번호판이 동래네요.
지역이 관계없는것인지...?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차량가는 350을 적었는데 요즘은 시세 나온다고 하여서 48만원...
이래저래 등록만 60가까이...보험도 승계했는데 역시 차액을 내야하더군요.
아무튼
날씨도 따듯하고 오늘 업무를 버그만 데리고 다녀보았습니다.
어제 버그만 어떠냐는 제 질문에 한분께서 너무 너무 편하다 하셨는데
그 말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군요.
주행하는데는 분명히 편했습니다.
타본것중 dn-01 이 제일 편했는데 거의 비교 불가 였습니다.
다만 170 이 채 안되는 제게는 까치발과 육중한 무게는 왠지 자빠질듯하고 영 자세가 ...
그래도 짬빱으로 억지로 타보니 이젠 좀 적응이 됩니다.
그래도 스쿠터인지라 편의사양은 좋았습니다.
윈드스크린이 전동인것은 좋았지만 좀 작은듯하여 기비것을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시트 높은것도 깍는 방법도 있다하니 고려중입니다.
우리 미라쥬 회원들중에 타본분들이 있으시면 조언도 구하고 싶습니다.
스쿠터는 티맥스와 비엠c650 이 많더군요.
버그만이 잘없지만 일단 잘 산듯합니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얌전한 외모가 좋습니다.
너무 멀지않은 곳이라면 따라나서겠습니다.
부산이니까 근방에 계신분들 잘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버그만 입양 하셨네요.축하 드립니다.~~
저도 육반이 전에 버그만 탔었는데 편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정말 좋은 바이크죠~11시간 라이딩에도 피곤 한줄 몰랐던~
저렇게 꾸며놓으니 멋집니다.
근데 그보다 그 긴다리가 더 부럽습니다.
저는 영 가치발입니다.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 근처신데 한번 달려볼날 기다려보겠습니다^^
저도 한달전 벅만 구입했습니다.
부산분 반갑네요ㅎㅎ
아.그러시군요.
아무래도 버그만 타니까 다른 바이크들 보게 되는데 버그만은 정말
잘 안보이더군요.
같이 한번 달릴일 있겠지요?
궁금한것도 많습니다.
달릴때 앞쪽에서 토르르르~~ 하는 소리는 뭘까요?
@해도지(부산/동래) 버그만 특유의 소리랍니다
비행기소리 같기도 하네요
기변을 축하드립니다 바이크는 객관적인면과 주관적인면이
늘 존재하기에 기변전에 원하는 모델을 한번이라도 타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겁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조금 타보고 있지만 아직은 반반입니다.
어차피 등록도 했으니 적응해봐야지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버그만이 st7보다 35킬로는
더 무거워 안정감은 좋죠
미들급 스쿠터 모임 한번 나오시죵
오! 양산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세븐은 꼭 한번 다보고싶던데 그보다 더 무겁다니 놀랐습니다.
세븐이 육중해보이던데 아닌가 봅니다.
아직은 적응중입니다
제가 DN-01 4년째 타고 있는데, 너무 편해서 기변하려해도 마땅히 막 땡기는 기종이 없네요. ㅎㅎ
매뉴얼 아니라면 스쿠터에서 버그만도 엄청 좋아요~ 기변 축하드립니다~
2년쯤 탓던 저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뭇 사람들의 시선도 나쁘지않더군요.
10년되었지만 여전히 신형을 압도하는 디자인이지요.
여유만 있다면 하나 소장하고 싶은물건입니다
저도 버그만650 4년째 타는중 입니다 고장한번없이 아직 쨩쨩 하네요 15천 대꼬와서 5만 달리는중 입니다
가장 힘나는 댓글입니다.
듣기로 고장시 수리비 많다던데
수리비 비싸도 고장이 안난다면 더 좋은것이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