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다 끝내고 업데이트했는데 무슨 스팸 어쩌구 하면서 안올라가더니 다 날아가버렸네요... 처음 쓸땐 자동저장이 안되더니 다시 쓰려니 잘만되네요 하핫.. 너무 화가 나지만 꾹 참고 다시 해봤습니다^^;
앤소니 페티스는 최근 듀크 로푸스와 로푸스포트를 헐뜯는 자들이 비극적인 사건(문순의 죽음)을 이용하여 로푸스포트측의 사적인 문제를 들추고 있다고 말했다.
로푸스포트의 파이터였던 24세의 데니스 문손(Dennis Munson Jr.)은 3월에 치러진 무허가 아마추어 킥복싱대회에서 두부외상으로 사망하였다. 밀워키 저널 센티넬(Milwaukee Jorunal Sentinel)측은 조사를 통해 주최측과 의료진, 코너맨의 명백한 부주의를 지적하였다. 이 대회는 로푸스의 비지니스 파트너인 스캇 조페에 의해 주최되었다고 한다.
(※ 밀워키 저널 센티넬이 업데이트한 문손의 사망 당시 경기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CaK-rBBMd6Q )
이 보도가 발표된 뒤로, 과거 로푸스포트 소속이었던 파이터와 코치들이 듀크 로푸스와 로푸스포트의 비인간적인 행태에 대하여 증언하고 나섰다. 현 TUF 파이터인 로즈 나마주나스와 그녀의 남친이자 전UFC 파이터인 팻 베리, 전UFC 베테랑 에릭 쉐이퍼 등이 소셜 미디어에 증언을 하였다.
앤소니 페티스는 "아마 그들은 뭔가 건수를 잡을 만한 일이 터지길 기다렸던 것 같아"라며 "더 웃긴건 그들은 문손에 대해 알지도 못해. 문손은 우리 체육관의 식구였고 팀메이트이자 가족이었어. 그들보다 우리가 훨씬 더 상처를 받았다고. 근데 그걸 이용해먹어? 그게 날 무척 화나게 해. 그들은 문손의 죽음을 우리의 사적인 문제를 공격하는 데 써먹고 있는거야. Make it about what happened. 그는 지난 3월에 사망했고, 그것에 누구도 다시 얘길 꺼내지 않았어." 라고 말했다.
↑ TUF20에 출전한 로즈 나마주나스
로푸스는 나마주나스에 대하여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지"라며 문손의 사망사건 이후 훈련을 위해 로푸스포트로 돌아온 나마주나스가 공이 울린 후에도 스파링 파트너를 공격한 일을 밝혔다. "스파링 파트너에게 주먹을 날렸고 얼굴에 컷을 냈지. 올 봄에 훈련을 위해 온 나마주나스가 떠나기 전까지 아무도 이 사실을 내게 말하지 않았어. 그녀 말대로 우리한테 문제가 있었다면, 왜 우리 체육관에 와서 훈련한건데?"라며 "일전에, 그녀로 하여금 우리 체육관의 여관원들을 비롯한 다른 관원들을 때리지 말라고 나무란적이 있었지. 모든 일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는 법이야." 라고 했다.
나마주나스는 MMA Fighting측에서 월요일 저녁에 보낸 메시지에 아직까지 답하지 않고 있다.
2주 전부터 나마주나스는 과거 로푸스포트 소속이었던 사람들의 비난글과 메시지를 캡쳐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에릭 쉐이퍼는 로푸스포트 소속의 한 UFC헤비급 파이터가 "다른 어떤 UFC 헤비급 파이터를 체육관 밖에서 때려 눕혀라"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 2010년 쉐인롤러전을 준비하는 페티스를 위해 레슬러들을 초빙했을 당시, 코치들은 레슬러들이 충분히 빡세게 하지 않을 경우 관원들로 하여금 공격적으로 해서 도발을 하도록 부추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쉐이퍼는 "치코 카무스는 한 레슬러의 귓속에 대고 'Sorry, man, 하지만 난 훈련을 해야되서 말이지.'라고 속삭인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로푸스는 이러한 일에 대해 부인했지만, 때로는 자신이 엄해질 때도 있음을 인정했다.
"여러가지 버젼의 로푸스가 있지. 모든 사람들이 매번 같은건 아니야. 난 키즈 클래스를 가르치지. 가라데 도복을 입고 전통무술을 가르치기도 해. 때론 리크레이셔널 학생들에게 테크티컬 킥복싱을 가르치기도 하지. 그때의 난 또 다른 사람이야. 난 상호 비방이나 하면서 앉아있고 싶진 않다고.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바라볼 수 있어."
로푸스는 5월에 있었던 글로리 대회에서 팻 베리를 만났고, 그가 계약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리가 왜 그러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는지 의아해하였다.
"5월에 팻 베리랑도 괜찮았고, 봄에는 나마주나스랑도 괜찮는데, 지금은 갑자기 모든게 바뀐거야?"
페티스는 이에 덧붙여 "왜 지금에 와서야 그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 나마주나스는 베리가 체육관을 떠난지 몇년 후에서야 떠났지. 우리는 TUF에서 그녀를 고르지 않았어. 그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야. 나는 그 후에도 그들의 경기를 봐왔지. 아무 얘기도 없었어. 에릭 쉐이퍼가 소유한 체육관은 여기서 멀지 않아. 밀워키는 좁으니까. 그래서 그와 자주 마주치지만 아무 얘기도 없었어." 라고 하였다.
로푸스는 이와 관한 얘기를 더이상 하길 원치 않으며, 긍정적인 쪽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로푸스포트가 앤소니 페티스, 벤 아스크렌, 릭 글렌과 같은 챔피언들을 비롯하여 31명의 프로 선수들을 소유하고 있다며, 자신의 마인드 속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했다.
듀크 로푸스는 나마주나스, 베리, 쉐이퍼에 대하여 "그들도 발언권은 있지, 그들도 자신의 팬을 거느리고 있어. 사람들이 그들을 믿는다면, 뭐 괜찮아. 근데 그거 알아? 난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을 뿐이야. 나는 적들을 걱정해주지 않아.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만 걱정해줄 뿐이지. 그리고 그들이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유감이야." 라고 하였다.
출처 : MMA Fighting
날아가고 나서 흥분 상태로 다시 쓰려니 글의 퀄리티가 낮아진 것 같네요;;
이번 사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미천한 실력이나마 번역을 해봤습니다.
페티스와 로푸스의 항변에 별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갠적으로 이번 폭로 사태가 조용히 묻히지 않고 진실을 향해 갈때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페티스의 광팬이었는데 이번 일로 실망감이 커서 말이죠ㅠ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격갤 JP123님의 글들을 링크합니다. 한 번 보시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no=1670046&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jp12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no=1669820&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jp123
로푸스포트가 부상발생율1위 체육관의 불명예를 얻기도 했네요
http://lastwordonsports.com/2014/11/06/injury-rates-amongst-major-mma-fight-camps/
첫댓글 페티스 왤케 마른것 같지?
제일 큰 문제는 왜 자신들이 운영하다시피하는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애서 새컨도 링닥터도 그따위였냐 인데 그건 비극적임 다신 말꺼내지말자 이 ㅈㄹ을 하면서 이걸 이용해 우리까는놈들은 다 나쁜놈 이러고 있으면.....
네... 제대로된 변명도 아니고 그냥 졸렬한 말돌리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