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생체에너지 연구
"과학의 위대한 학설들은 보통 세상을 정복하지 않는다.
점차로 그 신념들을 반대자들이 확신하게 됨에 따라서 결국에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사울이 바울이 되는 이치를 깨닫는 것은 늘 쉬운 일이 아니다.
무슨 일이든지 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반대자들은 끝내 거세되고 그후 뒤이은
다음 세대가 그들의 영향을 받고 자라난다."
- 막스 프랑크 (물리학부문 노벨상 수상자)
머리말
한의학과 동종요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에 우리는 점차 과거 수 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가치있는 생체에너지 연구의 엄청난 양에 압도되게 되었다.
이 단원이 결코 방법상 완전한 것은 못 되지만, 역사상 이 특별한 에너지를 관찰하고 연구
하였던 주요 과학자, 물리학자, 철학자들의 간단한 약전이다.
그들의 가장 중요하고 독특한 면모는 인생의 생체에너지였다.
그 어느 누구도 소위 "이유의 시대"에 어떤 이유로 이러한 지식들이 사실상 무시되어야만
했는지 심사숙고하지 않았다. 표면적으로는 황당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심층연구는 생체에너지론과 기계론사이의 해묵은 싸움을 나타낸다.
지난 백년간 기계론적 철학의 거의 대부분은 법칙이 되었다.
생체에너지개념은 단지 기계론 또는 이른바 "뉴튼-카르티젼" 모델이라는 현존하는 우주적
패러다임안에 맞지 않았을 뿐이다. 일반인이 느끼는 것보다 이해관계가 훨씬 컸던 것이다.
참으로 많은 훌륭한 과학자들이 단지 금기시된 주제를 연구했다는 이유때문에 자신의 완벽한
경력을 파멸로 몰아넣었야만 했다.
게다가 생체에너지 학설은 여타의 자료들이 기계론적 패러다임에 일치하지 않음에 따라
폐기된 채로 무시되었다.
폐기된 자료뭉치 더미 때문에 과학자와 철학자들은 일치하지 않는 모순을 설명하고저 자꾸만
새로운 학설을 공식화하고 상세히 부연하곤 한다.
우리는 ≪가능성 있는 인간≫의 저자, 진 휴스턴이 "깨달음의 리듬"으로 명쾌하게 표현한 것처럼
신르네상스시대에 진입한 듯하다.
우리는 정보라는 관점에서 이 단원을 할애하였으며, 마지막 패러다임의 방향전환이 이뤄지는
동안 갈릴레오의 망원경으로 쥬피터의 달을 상세히 들여다보기를 거부한 성직자를 다시 한번
상기하여야 했다.
그러나 이 시대에는 과학자 자신들 조차도 직시하기를 거부한다.
기원전 3000년
황제 (黃帝) Huang Ti
황제(黃帝)는 전설적인 한의학의 창시자이다(대략 기원전 3000년경). 기원전 100년경에 쓰여진
한의학 最古의 경전, 내경(內經)은 황제와 그의 侍醫인 기백(岐伯)과의 대화로 꾸며져 있다.
동양인들은 수 천년전에 이미 생체에너지의 개념을 인식하고 있었다.
"생명에너지"라는 의미의 기(氣)라는 단순한 단어는 단순함과 조화를 갈망하는 그들의 본질적인
욕구를 반영한다.
프라쟈파티 다크샤 Prajapati Daksha
프라쟈파티 다크샤는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의학의 창시자로 신뢰받으며, 이 의학은
중국의 의학에 못지 않은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산스크리트어 아유르베딕(ayurvedic)은 "생명과학"이라는 뜻이다.
상상하는 것처럼, 아유르베다 의술은 여러가지 면에서 중국의 의학과 서로 짝을 이룰 만큼
유사하다. 여기에는 음식, 본초와 처방 뿐만 아니라 보석으로 만든 불로장생약 같은 한의학에서
는 쓰이지 않는 몇가지 유형의 치료법도 포함되어있다.
한의학과 마찬가지로 아유르베다의학에서도 인체의 프라닉 에너지 pranic energy를 조정시키
도록 설계되었다. 치료를 목표로 함에 있어서 기와 프라나 prana는 동일하다.
카우나스 Kahunas
하와이에 정착했던 고대의 승려 카우나스도 또한 생체에너지론적 개념에 근거한 후나 Huna라는
그들 자신만의 고유 의학체계를 개발하였다.
생체에너지에 해당하는 후나 Huna 의 용어는 마나 mana(초자연적인 힘)이다.
기원전 500 년
사모스의 피터고라스 기원전 560-480년
Pythagoras of Samos 560-480 B.C.
피타고라스의 초년기는 거의 알려져 있지않다.
그리스에 있는 사모스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피타고라스는 여행과 지식탐구로 그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비록 피타고라스는 수학적인 천재성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또한 헬레닉의학의 진정한 대부이다.
사실 피타고라스는 모든 분야 즉, 철학, 의학, 음악, 천문학, 수학 그리고 密敎知識등에서
몇가지를 끌어모아 만든 절충주의 학자이다.
피타고라스는 모든 일중에서 의술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하였으며 항상 치료에너지 또는
프뉴마 pneuma를 역설하였다.
기원전 529년에 삼십년간에 걸친 여행과 이집트, 칼데라, 페르시아, 아라비아, 인도,
바빌로니아와 팔레스티나-포에니카의 가장 뛰어난 현자들과의 공부가 최고조에 다다른 시점에서
이 철학자이자 내과의사인 그는 자신의 학교를 세우기 위하여 이탈리아의 크로토냐에 정착하였다.
피타고라스는 그의 학생들에게 전인적인 이상 즉,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일치를 가르쳤다.
아주 신중하게 선택된 그의 학생들은 매일 명상으로 일과를 시작하도록 권유받았으며, 마음을
순화시키고 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운동을 많이 시켰다.
교육과정에는 和聲, 음악, 발레, 체조, 적절한 음식, 수학과 천문학등이 포함되었다.
그는 음악, 춤 그리고 산술을 통해 얻어지는 조화가 정신과 육체 모두의 건강에 꼭 필요한 것
이라고 믿었다.
초기 그리스인들의 口授전통 때문에 그의 가르침의 많은 부분이 실전된 것은 몹시 유감이다.
코스의 히포크라테스 기원전 460-370년
Hippocrates of Cos 460-370 B.C.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자연의 자연치유력 즉, 비스 메디카트릭스 나투레 vis
medicatrix naturae로 묘사되는 그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내과의사이다. 그는 이 힘을 피지스 physis라 이름하였다.
비록 히포크라테스는 사상이나 행동에서는 생체에너지론자였지만, 간접적으론 의학의 기계론적
수용을 위한 토대를 쌓았다. 그의 가르침은 과학과 종교, 철학의 분과를 촉진하였으며,
그리하여 보다 전문화가 이루어짐으로써 그의 선배인 피타고라스의 전인적인 접근으로부터
갈라서게 되었다.
1500 A.D. 기원후 1500 년경
파라셀수스 1493-1541년 Paracelsus 1493-1541
테오파라투스 봄바투스 폰 호헨하임에서 출생한 이 스위스 의학의 천재는 연금술, 윤리학,
철학과 의료에 관한 열네권이 넘는 책을 썼다.
자극적인 의학의 개척자 파라셀수스는 현대와 고대의학 사이의 분기점에 서있다.
그는 생체에너지에 관한 그의 개념을 위해 잘 알려진 용어 퀸테센스 quintessence를 창안한
초기 생체에너지학자였다.
1600 A.D. 1600년경
쟝 밥티스타 폰 헬몬트 기원후 1579-1644년
Jan Baptista von Helmont 1579-1644 A.D.
폰 헬몬트는 파라셀수스의 전통을 계승한 벨기에인 내과의사이었다. 그는 자연의 모든 물질에
침투되는 순수한 생명의 기운이나 무게를 달거나 측정이 불가능한 만능액의 존재를 제안하였다.
폰 헬몬트는 이 생명의 기운을 그리스어의 "이데아 idea" 또는 "폼 form."을 의미하는
알케우스 archeus 라고 불렀다.
동양인들도 이와 유사한 개념을 갖고 있으며 이후 베르그송, 드리히와 쉘드레이크등도 계속해서
이데아와 폼에 대한 그들 자신만의 현대적 개념을 정의하였다.
로버트 플루드 1574-1637년 Robert Fludd 1574-1637
치료용 자석을 사용했던 영국인 내과의사 풀루드는 모든 생명력은 태양으로 부터 비롯되며
결국엔 모든 생명물질에서 입증된다고 제안하였다.
플루드는 단순히 더 플루이드 the fluid 라고만 언급하였다. 비슷한 한의학의 철학에 대해
조금치도 몰랐던 플루드는 이러한 생체에너지가 호흡을 통하여 인체내부로 들어간다고
주장하였다.
아이작 뉴튼 Issac Newton 1642-1727
아이작 뉴튼의 기념비적 저작인 《The Principa Mathematica》는 역사상 단 하나뿐인 가장
위대한 과학저서로 간주된다.
이 거작에서 그는 소위 "뉴튼-카르티젼의 우주적 패러다임"의 물리적 토대를 이룬 운동과
중력의 법칙을 아주 상세하게 부연하였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뉴튼은 이 책의 마지막 부문에서 인간의 몸 속에 자리잡고 있는 "불가사의한
영기"에 관하여 그의 개인적인 관심을 자유롭게 피력하고 있다.
그의 불후의 명작 말미에는 생체에너지론에 대한 그의 견해가 아주 명쾌하게 요약되어 있다.
이제 우리는 일종의 가장 불가사의한 영기에 대해 무언가를 덧붙이려 하는데 이것은
온 몸 전체에 골고루 스며들어 숨어있다; 바로 그 영기의 힘과 작용으로 인체의 일부가
상대편을 가까운 거리로 능숙하게 끌어당기며, 인접된 경우에는 밀착하게 된다; 그리고
대전체는 원격작동되며, 뿐만 아니라 이웃하는 미립자(특히 전자)를 끌어당기거나 반발한다;
그리고 광선은 방사되고, 반사되며, 내뿜어져 굴절되며, 그리고 물체를 덥힌다; 그리고
모든 감각이 흥분되고 또 동물류의 몸체는 이름하여, 영기라 불리는 진동에 의해 의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데, 이는 감각장기의 외형으로 부터 뇌로, 두뇌에서 근육으로 견고한 신경섬유를
따라 상호간에 전파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몇마디 말로써 형언하기 어려우며, 전기적이고 탄력성있는 영기의 작동에
의해 정확한 법칙의 결정과 논증에 필요한 충분한 실험장비를 갖추기란 힘든 일이다.
뉴튼-카르티젼 패러다임의 철학적 기조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는 르네 데카르트도 심적으로
활기론자이었음을 덧붙여야만 한다. 생체에너지에 대하여 데카르트가 말하길:
신경속의 공간을 채워주는 것은 훌륭한 재료물질인 동물의 영기이다.
영기는 심장에서 대뇌까지 가장 짧고 곧게 뻗은 동맥경로를 따라 운행되는 혈액의 일부를
사실상 가장 재빨리 움직인다. 한번 역학법칙에 따라 두뇌로 전송된 다음 혈액의 거친 성분으로
부터 분리되어 가장 정미한 입자들이 바람이나 아주 미묘한 불꽃이 된다.
생리학에 관한 데카르트의 저작들에는 이들 "바람"과 "불가사의한 영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뉴튼이 점성술, 형이상학과 여타 영적인 일을 배우느라 그의 여생의 대부분을 신비학의 학생
으로 지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반면, 데카르트가 오늘날까지도 활동중인 밀교지식의
본체라 할 연금술사 계급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한 과학사가는 거의 없다.
비록 그가 극도로 조심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일원이었는지 확실치 않지만 ( 당연히 갈릴레오,
부르노와 라머스를 포함한 그의 동료 사상가중의 상당수가 이단으로 몰려 투옥되었다 ).
더우기 기계론적 모형의 한계에서 그 누구를 조롱한다 할지라도 이들 두사람의 자유사상가
뒤에 기계론적 패러다임이라 이름지워진 명백한 불의의 무덤?이다.
이 사실은 문학작품에 잘 기록되어 있다. 기계론적 사고에 대한 토마스 헉슬리의 19세기
철학적 방편에는:
나는 데카르트의 방법의 목적이 그들을 어디로 이끌어 가든지 간에 유물론자들과 함께 갈 준비
가 되어 있다 . . .나는 유물론자와 같이 다른 모든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인체도 하나의 기계
이며, 다소 빠르거나 혹은 늦던 간에 이것들의 모든 작동에는 물리적 원리로 설명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우리가 열의 일당량(當量)에 도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소 완속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지각의 일당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세기 하바드대학철학교수 랄프 이튼은 반복하기를:
지각의 일당량! 데카르트는 직선이 구부러질 수도 있다는 말보다 더 불합리하다는 것으로
무의미하고 자기모순적인 것으로 제껴두고 그 말을 비웃곤 했다. 영혼이란 물질계와 독립되어
그 자체로 존립하며 육체와 함께 상호 대등하게 존재한다.
이는 바로 영혼의 존재를 반박하거나 그 가치를 화학방정식으로 폄하하려는 기계과학의
헛된 망상인 듯 하다.
1700
게오르그 슈탈 George Stahl 1660-1739
슈탈은 치료목적의 화학물질 사용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주도적인 독일의 의사이자 화학자로
그가 아니마 anima라고 이름지운 지적인 活力의 존재를 가정하였다. 그의 견해로는 이 아니마가
그 사람의 육체를 조절하며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활기론적 가르침은 십팔-십구 세기를 통하여 프랑스 몽펠르의 의학교에서 계속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윌리엄 칼렌과 샤무엘 하네만 두 사람 모두 슈탈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하네만은 후에 뛰어난 생체에너지의학인 동종요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샤무엘 하네만 Samuel Hahnemann 1755-1815
샤무엘 하네만은 생명 에너지를 묘사하는데 있어서 가장 잘 알려진 용어중의 하나인 '活氣
VITAL FORCE'라는 말을 만든 윌리엄 칼렌의 의학서적을 번역하던 중 과학적 동종요법을 발견한
위대한 독일의 의사이다. 하네만의 책 《의학의 체계 The Organon of Medicine》는 그의
생체에너지 의학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으며 오늘날 포부 가득한 신진 동종요법자에게는 필독서로
살아 남아있다.
동종요법에 관한 다음 장에서 하네만과 그의 과학을 아주 상세히 논의하게 될 것이다.
프란쯔 안톤 메스메르 Franz Anton Mesmer 1734-1815
메스메르는 비엔나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역사상 최면술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메스메르의 효과적인 임상기법에 강력한 치료반응을 지켜본 그의 동료들은 Socie'te' de
L'Harmonie Universelle 이 관계를 최면현상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확대하였다.
그러나 메스메르의 진정한 관심은 그가 動物磁性 animal magnetism이라고 불렀던 생체에너지학
에 있었다. 메스메르는 이 에너지를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것을 특별한 장치에 모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책속에서 그는 동물자성과 일반자력간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
루이지 갈바니 Luigi Galvani 1737-1798
갈바니는 이태리 볼로냐대학에서 의학과 철학학위를 받았다. 그는 비록 해부학에 열렬한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전기의 흐름을 발견한 덕택에 전기분야에서 불후의 명성을 남겼다.
많은 발명품과 개념들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는데 예컨대 갈바노미터(檢流計), 갈바나이징
(아연도금), 그리고 갈바닉 스킨 레지스턴스(전기피부저항, 거짓말 탐지기에 쓰임, 약칭 GSR)
등 상당수이다.
내심으로는 생체에너지론자였던 이 전기신경생리학의 선구자는 생체전기에너지의 존재를 증명해
보기로 결정하였다. 갈바니의 저 유명한 개구리 대퇴근 실험법은 여러 종류의 금속이 개구리의
신경에 순회함과 연관된 것으로 그의 생체에너지설에 기초한 것이다.
이 분야에서 또하나 불멸의 이름은 알렉산드로 볼타인데 그는 갈바니의 생명력설에 오류가 있음
을 제기하였다. 그는 "동물전기"라는 가정보다는 전해질용액에서 두 종류의 서로 다른 금속이
전류를 발생할 때 개구리의 대퇴근에 경련이 야기됨을 증명하였다.
볼타는 후에 이러한 개념에 의거하여 축전지를 발명하였다.
동물전기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개구리의 다리에서 모든 금속을 제거시킨 또 다른 실험을
고안했던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업적은 알렉산더 폰 훔볼트에 의해 확증되었지만
이들 두 사람의 논문은 모두 오늘날 유사한 자료들의 경우와 마찬가지 이유로 무시되었다.
볼타와 갈바니 둘 다 옳았음을 이해하기에는 역설적이다. 볼타의 이중금속전류는 사실이지만
갈바니의 생명전기설도 또한 진실로 판명되었다.
손상근육에서는 측정가능한 "손상전류"가 발생한다.
칼 폰 라이헨바흐 Karl von Reichenbach 1788-1869
독일의 응용과학자 칼 폰 라이헨바흐는 튜빙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젊어서 일찌감치
유기화합물인 파라핀과 크레오조트를 발견한 라이헨바흐는 이로 인하여 역사상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다졌다. 이후 자신의 주물공장을 시작한 후 생체에너지학에 흥미를 갖고 연구하게된
라이헨바흐는 오드힘이라는 말로 화려하게 치장하였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의 동료들은
그의 학설이 한 위대한 과학자의 기행이라고 주장하는 그의 이단적 연구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생체에너지론적 연구에 반발하는 기계론자들의 일대기에서는 이 좀스러운 과학자가 형편없는
기법을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라이헨바흐의 공적을 폄하하고저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연구가 절대적으로 명백하고 정확한 근거가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때때로 단일 실험을 백회씩 반복하여 시행할 정도로 열성적이고도 집요하였다.
역사적으로 사실상 일치된 결론을 개별적으로 이끌어내느라 얼마나 많은 훌륭한 연구자들이
이런 동일한 현상을 관찰했는지 살피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1800
유스투스 리비히 Justus Liebig 1803-1873
또 한사람 독일인 리비히는 가이센대학교와 뮨헨대학에서 화학교수를 지냈다. 새롭게 대두된
유기화학분야에서 만만치 않은 선두주자였던 리비히는 농화학분야의 선구적 업적, 식물생장을
조절하는 화학적 과정과 이들의 생장에 화학물질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연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는 농작물 생장자극을 위한 비료의 효용성으로 직접 유도되었다.
그는 비록 화학에서는 중요인물이었지만 단지 화학물질만으로 생명현상을 설명하는데는
실패하였다.
화학자들은 많은 유기화학물질을 복제할 수 있었지만 복제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테면 눈 하나 잎 하나라도 리비히는 생명형태의 창조를 조절하거나 지배하는 것은
화학의 범위를 벗어나 "생명에 관한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숙고하였다.
윌리엄 그레고리 William Gregory 1803-1858
저명한 스코트랜드인 수학자 제임스 그레고리의 아들, 윌리엄 그레고리는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의학과 화학을 수업하였는데, 나중에 그는 여기서 아주 존경받는 교수가 되었다.
그레고리박사는 천연고무원료를 정제하여 이소프렌(인조고무의 원료)이 되는 과정을 설명한
최초의 연구자였으며, 또한 오피움으로 부터 몰핀과 코데인을 합성하는데 열중하였다.
그레고리는 유스티스 리비히와 사년간 함께 일했는데, 리비히의 저작중 대부분을 영문으로
번역하였다. 독일에 있는 동안, 그레고리는 또한 칼 폰 라이헨바흐의 저작에 심취하게 되었으며,
《오드의 힘 The Odic Force》을 영역하였다. 그는 독자적으로 라이헨바흐의 실험을 입증하였으며
그 또한 라이헨바흐와 마찬가지로, 이런 "우스꽝스러운 학설"을 용인할 수 없다는 그의 동료들로
부터 배척당했다.
동시대의 많은 과학자들 처럼, 그레고리의 생애도 생체에너지학연구에 연루됨으로 인하여 파멸
하고 말았다.
히뽈리떼 발라드 Hippolyte Baraduc
라이헨바흐에게 영감을 얻은 프란스 의사 발라드박사는 다시 한번 생체에너지현상을 관찰하고
로버트 풀르드의 학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의철학설 까지 결합시켜 생명력 la force vitale 을
호흡으로 연결하였다. 발라드는 또 이 힘이 죽음의 순간 육신을 빠져나가는 것을 주시하고서,
이 사실을 그의 연구내용이 담겨있는 그의 저술, 《Les Vibrations de la Vitalite' Humaine》
에서 언급하였다.
루이 박사 Dr. Luys
프랑스 드 라 샤리떼종합병원의 루이박사는 심령연구자 꼴로뉴 드 로와와 함께 공동으로 일했다.
그는 인체가 오른 편은 양극을 띄고 왼편은 음극으로 분극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런 관찰결과는 인체의 우측은 양(+)이고 좌측은 음(-)이라고 말한 한의학 이론과 일치하는 것
이다.
1900
월터 킬너 Walter Kilner 1847-1920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한 런던의 내과의사 월터 킬너는 누구든지 오오라를 볼 수 있는 특수한
스크린을 고안하였다. (오오라란 능동적인 생체에너지의 발산이라고 전제한다.) 이 스크린은
두 장의 플래스틱판 사이에 끼워져있으며, 코울타르에서 추출한 특수염료 다이시아닌으로 만든다.
이것은 자외선 영역을 가시화해 줌으로써 이 신비한 기를 걸러주는 필터로 작용한다.
킬너는 이 오오라를 "인간증기체 the human atmosphere"라고 부른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동명의 그의 책은 이러한 현상을 논의한 최초의 영문서이다.
킬너는 손상장기 주위의 오오라가 눈에 띄게 약해지기 때문에 질병진단 목적으로 이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킬너와 그의 동료 오스카 베이그널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이 스크린으로 볼 경우에 원시가 치료되는 희안한 부가효과가 있다고 한다.
르네 쁘로스삐에르 블롱드 Rene Prosper Blondot 1849-1930
프로스피에르 블롱드는 맥스웰의 전자기설이 학계의 공인을 얻음으로 인하여 과학계에서
그 명성을 확고히 굳혀 부각된 낸시대학교의 프랑스인 물리학교수이다. 극도로 미세한 파형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하여 신비한 능력을 지닌 꼼꼼한 과학자로서, 그는 엑스선의 방사속도와
전선을 통과하는 전류의 속도를 처음으로 측정한 인물이다.
블롱드박사가 논쟁의 촛점이 된 생체에너지학연구에 빠져들면서 그의 평판은 급속히 하락하였다.
그는 후에 자신의 고향마을 낸시에서 따서 이름진, 새로운 방사선 N-레이를 발견하였다.
블롱드는 N-레이가, 예컨대 자력과 태양의 경우처럼 모종의 비유기체적 원료에서 뿐 만 아니라
생명유기체로 부터 방사된다고 주장하였다.
적어도 열네명의 블롱드의 동료들이 다양한 논문들을 발행하고, 대단한 열정을 불태우며 공공연
한 자세로 대처하면서 이 연구에 깊숙이 빠져들게 되었다. 이들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람은,
소리굽쇠와 사이렌의 음파에서 N-레이가 방사된다고 보고한 드리피냐(De Lipinay),
충분한 휴식과 정신적으로 능동적인 사람에게서 N-레이가 좀더 강력함을 발견한 샤르페너
(Charpentier), 그리고 N레이가 열선에 비해선 긴 파장을 갖고 있지만 라디오파보다는 짧기
때문에 적외선에 가깝게 작동될 수 밖에 없다는 이치를 밝힌 끄레브스(Cleaves)등이 있다.
어떻게 혹은 왜 블롱드의 작업이 그다지도 완벽하게 무효화되었는지 충분히 납득할 수가 없다.
죤스 홉킨스대학교의 물리학교수인 로버트 우드는 권위있는 과학잡지 네이쳐 Nature지에 그의
가장 비과학적인 논문 expose' of Blondot를 게재하였다.
블롱드의 연구를 공격한 이 expose'는 진실한 과학적 절차라기 보다는 우드의 취미인 도깨비사냥
에 좀더 가깝다. 당시 과학계는 활기연구를 말살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으며 블롱드의 연구가
거부당했다는 소식을 듣고자 갈망하였다.
이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신비의 생체에너지학이 새롭고도 근원적으로 다른 연구과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했다. 이 뛰어난 과학자의 명성이 파멸에 빠지고 그의
가치있는 발견들이 사장되도록 방치한 일은 서글픈 기록이다.
E. 바레티 박사 Dr. E. Barety
또다른 프랑스인 의사 바레티는 "새로이 발견된 힘" 곧, 신경력 nerve force에 대해 설명한
그의 독자적으로 고안한 연구를 출판하였다. 바레티의 거작 Le Magnetism Animal Etudie'
sous le Nom de Force Nervique Rayonnante et Circulante는 생체에너지현상에 관련한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이미 많은 부분이 상세히 부연된 것을 되풀이 하였다.
알버트 아브람스 Albert Abrams 1863-1924
알버트 아브람스는 다방면의 전문가로, 보기 드문 다재다능한 천재중의 한사람이었다.
그의 배경은 〈플리트 스트리트 Fleet Street〉의 편집인인 에드워드 럿셀(Edward Russell)의
책 《Report on Radionics》에 가장 잘 묘사되어 있다.
AM, LLD, 의학박사인 알버트 아브람스는 186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으며, 공인된 정규의과
대학에서 년한보다 먼저 졸업자격을 얻거나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 그는 독일어를 배워
하이델베르그대학교로 갔으며, 최고의 성적으로 의학부를 졸업했다.
아직 너무 젊었던 그는 하이델베르그, 베를린, 파리, 비엔나, 런던등지를 전전하면서 비르효우,
프레리히, 바셀만과 헤르만 폰 헬름홀츠등과 같은 저명한 스승밑에서 오랜 동안 연구생활을
하며 지냈다.
물론 폰 헬름홀츠는 십구세기 과학의 위대한 인물이며 뛰어난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의사이자 생리학자, 물리학자, 수학자이며 과학철학자이었다. 처음엔 배우는 학생으로서
나중엔 폰 헬름홀츠의 친구의 입장에서, 아브람스는 젊은 의사에게는 뭔가 보기드문 그런 세월을
신나는 물리학의 발전상에 대한 지식을 성취해 나갔다.
아브람스는 박학다식한 지식을 종합하여 넓게 생각하는 절충주의의 특이한 종류의 존재를 입증
하였다. 그는 아주 유명하였으며 존경받았다. 스탠포드대학의 임상의학과장으로서 근무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의학의 여러 분야에서 열두권의 저서와 수 많은 논문을 저술하였다.
샤무엘 하네만처럼, 아브람스도 신과학을 창설했는데, 바로 래디오닉스에 관한 연구이다.
물리학과 생물학의 법칙들을 상호관련시켜보려는 시도로서 래디오닉스는 생명체로 부터 형성된
신비한 방사선과 어떻게 이것을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응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과학이다.
아브람스는 딱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가지의 명확한 방사형태가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다소 비서 가운데 하나인 《진단과 치료의 신개념 New Concepts in Diagnosis and
Treatment》에서 이 세가지 방사물은 물리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오오라 에너지라고 기술
하였다.
1900
에밀 보이라 Emile Boriac
프랑스 디종에 있는 아카데미의 교장인 보이라는 수 차례에 걸쳐 국제실험정신과학회의를 개최
한 뛰어난 철학자이며 정신과학자였다.
내 솔직한 의견으로는, 자기 방사력 또는 신경방사력은 빛이나 열의 방사성만큼이나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어느 누구든지 참고 해낼 만큼 충분한 인내력을 발휘하여 내 방식대로
따라 실험해 본다면 동일한 결론에 다다를 것이라고 굳게 확신한다.
보이락는 또한 하나의 유기체의 힘이 이러한 방사력을 통하여 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다른
개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논하였다.
보이락의 이러한 실험들은 하나의 유기체가 동떨어져 있는 다른 개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소아를 이용한 실험에서 지적한 프랑스인 의사 암브로샤 리볼트의 초기 저작에서 자극을
받은 것이다. 두 사람의 결론은 모두 스웨덴인 연구원 S.알루츠에 의해 확인되었다.
알루츠는 말하길 "하나의 신경계통은 일정한 간격을 통하여 상대편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할수
있다.
앙리 베르그송 Henri Bergson 1859-1941
앙리 베르그송은 《시간과 자유의지Time and Free Will》, 《물질과 기억 Matter and Memory》,
<창조적 혁명Creative Evolution>등의 인기있는 책에서 엘랑 바이탈이라는 그의 유명한
활기학적 가설을 펼친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베르그송의 철학은 활기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이 에너지를 측정하기 위한 정교한
도구가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창이었던 활기론은 모든 사람의 뒷전에서 깊은 잠에 빠져있는
듯하다.
한스 드리히 Hans Driesch 1867-1941
예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뛰어난 독일인 발생학자 한스 드리히는 확실한 활기론자이다.
그의 전 생애에 걸쳐 발생학에 대한 기계론적 관점에 강하게 반발하였던 드리히는 물리-화학적
과정은 엄청난 유기체의 조절, 재생, 생식에 관한 복잡성을 전반적으로 헤아릴 수 없으며,
기계는 단순히 재생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다.
그가 느꼈던 이러한 점은 바로 기계론적 관점의 맹점이었다.
드리히는 비에너지장의 세력형태를 뜻하는 엔텔레키entelechy라는 그의 개념을 제안하였다.
氣와 정확히 동일하다고 볼 수 없는 엔텔레키는 理와 좀더 근접하게 연관되며, 또 다른 동양인
들의 생각은 루페르트 쉘드레이크의 형태발생학적 가설분야로 간주하여 상세히 논의된다.
( 첫 장과 이번 장의 후반에서 언급됨 )
이러한 엔텔레키의 과정에 효소의 작용이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 드리히는
생물학적 성장을 위한 조절인자로서 효소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역설하였다.
후에 러시아의 과학자 알렉산더 구루비치는 이 가설의 중요성에 한층 더 무게를 더하였다.
보이드 W.E. Boyd
M.A., 의학박사인 W.E. 보이드는 신과학 래디오닉스에 몰두하여 알버트 아브람스의 연구를 계속
하였다. 또다른 혁신적인 사상가 보이드는 에마노미터라고 명명하고, 자신이 스스로 개발한
래디오닉스장치를 발명하였다. (후에는 인간방사체라고 부름)
왕립의학협회는 이 전례가 없는 실험을 한번 시도해 본 후 이 작고 검은 래디오닉 실험상자에
대한 시골스러운 주장에 종지부를 찍었다.
보이드박사의 에마노미터 實演會에 협회의 수석위원으로 선출된 로드 홀더는 굉장히 분개하였
지만, 에마노미터는 스믈다섯항목의 개별심사에서 일백프로의 정확도를 나타내며 통과되었다.
이 일의 결과는 공교롭게도 천문학적인 수치로 드러났다. 1대 33,554,432. 홀더의 보고서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과 1925년 1월25일자 란세트지에 발표되었지만 모든 것은
너무도 빨리 망각되었다. 그 어느 누구도 진실로 이 복잡한 일에 연루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파울 캄머러 Paul Kammerer 1880-1926
오스트리아의 생물학자 파울 캄머러는 그레고르 멘델의 유전학설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멘델설에서는 유전적 변이가 단지 순수한 생리 화학적인 토대아래서 자연도태와 유전자의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의해서만이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캄머러는 반대편 즉, 환경적인 영향이 유전될 수 있다고 제안한 라마르크의 유전설을 지지하였다.
생체에너지론적 관점을 지지하면서 캄머러는 늘 그가 "형성에너지formative energy" 부른
생물근원의 생명력을 주장하였다. 그 당시의 과학사조에서, 그의 연구와 아이디어는 각광받지
못 했으며 다윈과 멘델의 진화론에 입각한 기계론적 시각이 바뀌지 않고 있는 오늘날까지도
마찬가지이다.
1930
코르쉐트와 지글러 Korshet and Ziegler
코르쉐트와 지글러는 구리와 같은 어떤 금속은 생명력을 충전시키는 에너지방사선을 내뿜고,
반면에 다른 물질 예컨대, 납과 같은 금속은 활기를 빼내는 방사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
했던 두 명의 독일인 과학자이다. 이 발견은 물리학자 오스카 부르너의 연구에 영감을 주었다.
(그의 전기는 이 장의 후미에 나온다.)
프릿쯔 그루네발트 Fritz Grunewald
독일인 전기공학자 프릿쯔 그루네발트는 인간의 몸이 수많은 자기중심을 갖은 복합자기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논증하였다. 인도의 아유르베다의사들은 이 현상을 수세기 동안 가르쳐왔는데,
큰 자기중심을 "챠크라chakras", 그리고 작은 것은 "나디스nadis"부른다.
이들 자기중심은 침구경혈과 경락처럼 전신에 걸쳐 선이나 경로의 형태로 나타난다.
에리히 뮬러 Erich Muller
쮜리히출신의 스위스인 지구물리학자이며 공학자인 에리히 뮬러는 생명체에서 발산되는 신비한
방사현상을 발견하였다. 그는 이러한 방사현상을 사진촬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크, 종이,
나무나 유리와 같은 부도체를 통해서도 전도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한의학의 기에 대한 개념과 마찬가지로 뮬러의 연구는 이러한 방사현상이 활동력, 약물, 호흡에
의하여 영향을 받으며, 손끝에서 가장 강하게 방사됨을 밝혔다.
W. 기욘 리처드 W. Guyon Richards
리처드는 저명한 런던의 외과 의사이자 행정가로 인간의 주위에 지환처럼 동심원상으로 형성된
생명력을 검출하기 위한 방사장비를 사용하였다. 리처드는 이러한 링구조를 "바이오모프
biomorphs"라고 이름지었다. 후에 예일대학교의 Dr. 헤롤드 버는 좀더 규격화된 과학적 장비를
사용하여 이러한 생자기장에 대한 더욱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헤롤드 버 Harold Burr
버는 예일대학교 의학부에서 사십삼년간 해부학과 신경해부학을 강의한 유명한 교수로서
전세계적으로 최정상의 신경해부학자이자 발생학자중의 한사람으로 간주되었다.
버의 저서 《불사를 위한 청사진 Blueprint for Immortality"는 생체에너지현상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자로서 당대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
버는 말하기를 "다년간에 걸친 실험의 결과 생명체계의 장특성이 생명의 기본특질이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는 사실이다."라고 하였다.
이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버와 그의 절친한 공동연구자, 동료와 친구들(예를 들면 F.S.C.노스럽,
철학자;Dr. 헨리 마게나우, 물리학자; Dr.유진 히긴스. 예일의 물리학과 자연철학교수; 그리고
Dr. 레오나르드 라비쯔, 의학박사) 은 이 생명력장에 대하여 '전자기장'에서 부터 '전기동력장',
'전기정력장', '유사전기정력장'으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생명장 life fields' 혹은 더 간단히
'L장 L-fields'라고 거듭 반복하여 개명하였다.
이것을 전기정력장, 전자기장이라든가 혹은 전기동력장이라고 부르든가 하등의 차이점을 둘
필요가 없다. 명칭이란 항상 어떤 연구에 적용했던 방법의 귀결일 뿐이다.
바꿔말하자면,
우리가 무시해 왔던 우주의 하나의 통합된 특질이 있으며 그것이 바로 장 특성이다
버는 이러한 L장이 생명유기체의 성장을 위한 청사진으로서 작용하며, 아울러 이 장을 통하여
우리가 전체우주와 상호관계된다고 주장을 계속하였다. 가장 불행한 일은 이렇게도 가치있는
연구가 그의 동료 기계론자에 의해 오리무중의 활기론으로 간주되었다는 것이다.
레오나르드 라비쯔 Leonard Ravitz
예일대학교출신의 과학자이자 물리요법의사인 Dr.라비쯔는 인간의 감정이 인체의 전기동력장에서
측정가능한 효과를 산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밀리볼트 범위에서 측정할 수
있다. 라비쯔의 연구성과는 헤롤드 버 박사에 의해 높이 평가되었다.
알렉산더 구루비치 Alexander Gurvich 1874-1954
러시아의 과학자 알렉산더 구루비치는 모든 생명세포는 그가 "有絲分裂促進 방사mitogenic
radiation"이라고 명칭한,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선을 방출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구루비치는 근육조직, 각막, 혈액과 신경등은 모두 이 특별한 에너지의 전달매개체라고 결론
지었다. 구루비치는 효소반응중에 이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효소가 이 과정에
모종의 도구적 작용을 할 것이라고 한 한스 드리히의 설을 보강하였다.
마르그류박사 부처 Dr. and Madame Margrou
파리 파스퇴르연구소의 부부팀인 마르그류박사 부처는 생체조직의 방사는 식물의 곁뿌리와
박테리아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데 사용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오토 란 Otto Rahn
코넬대학교의 미생물학 교수인 란은 생명유기체의 보이지 않는 방사가 생리학적으로 상당한
중요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것들은 세포분열과 성장에 있어서 명백한 일부분을 담당할 뿐
만 아니라, 아마 십중팔구 치료과정도 또한 관장할 것이다.
빌헬름 라이히 Wilhelm Reich 1887-1957
라이히는 비엔나대학교에서 의학사학위를 받았다. 나중에 그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학생이
되었다. 결국에는 이들 두 대학자는 임상적인 적용에 있어서 견해차이를 보여 길을 갈라서게
되었다.
사랑과 삶 자체가 단지 전기적인 흐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고픈 열정에서, 라이히는
다시 한번 생체에너지현상을 발견하였다. 라이히는 이 에너지를 "오르곤 orgone"불렀다.
그는 정서적인 외상, 특히 성적 본능이 그가 "아르모링 armoring"이라고 정의한 근육긴장을
야기한다고 이론화하였다. 이 아르모링은 전신을 통하여 오르곤의 자유로운 흐름을 방해한다.
체내의 아르모르를 자유화시킴으로서 라이히는 환자의 감정적 본성이 증진됨을 알게되었다.
이 생체에너지장에 대한 계속된 연구로 라이히는 이 에너지를 집적시키고 활용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라이히는 암종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르곤 집적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식품의약국 FDA은 이러한 집적기의 판매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결국에는 그를 불법판매를
이유로 투옥시켰다.
아마도 거의 틀림없이, 라이히에 대한 이러한 공격은 당시 널리 유행했던 맥카시오류 선풍과
생체에너지학 연구를 반대하는 편견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그의 투옥후에도 라이히의 모든
저술들이 공용소각로에서 불태워졌다. 그후 얼마 안되어 그는 심장마비로 죽었는데,
아마도 자신의 필생의 작업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했던 결과로 인한 듯 하다.
그렇지만 라이히의 위대한 지성과 영혼은 심리학과 의술의 세계에서 뚜렸한 파문을 남기지
않고서는 그냥 사라질 수 없었으며, 그의 위력은 미국에서 다시 한번 강세를 떨치고 있다.
실베스터 프라트와 쟌 쉴레이머
Silvester Prat and Jan Schlemmer
두 명의 체코슬로바키아인 연구자 프라트와 쉴레이머는 생체조직에서 발생한 특이한 방사를
필름상에 포착하였다. 그들은 이 방사선이 적외선이나 자외선, 가시광선이 투과되지 않는
물질 즉, 자일로나이트를 투과할 수 있다는 것을 관찰하였다.
좀더 잘 알려진 키를리언 Kirilian 사진의 개발보다 더 앞선 선구적인 이 연구에서는
이 방사선이 에너지의 새로운 형태임을 밝혔다.
1940
오우브레이 웨스트레이크 Aubrey Westlake 1893-
웨스트레이크박사는 보수적인 방법으로 풀리지 않았던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후 처음으로
래디오닉스를 소개하였다. 런던의 한 저명한 내과의사가 래디오닉스요법사로 탈바꿈하였으며,
그는 E. 예맨과 공동으로 동양의 경락학설을 지지하는 연구결과 즉, 생체에너지가 명확한 경로
를 따라 흐른다는 사실을 결론지었다.
웨이스트레이크박사는 아흔한살의 나이인 1984년 은퇴하였다.
I.I. 라비 I.I. Rabi
라비는 컬럼비아대학에서 그의 동료인 P. 커치와 S. 밀먼과 함께 개개의 생체세포는
작은 래디오송신기 (그리고 수신기)가 계속되는 방송을 송출시키듯이 전자기스펙트럼의 전범위
를 갖고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조오지 드라와 George de la Warr
조오지 드르와는 영국인 공학자로 그의 이력은 대강 다음과 같다. 유체정제에 관한 선임기술보조
, 화이어스톤 고무회사의 선임구조기술자, 화이어스톤 고무회사의 개발기술자. 드 라 와는
예전에 생산되었던 어떤 제품보다도 아주 훌륭한 래디오닉스장치를 고안함으로써
래디오닉스과학을 새로운 지평으로 끌어올렸다.
드라와는 전 생애에 걸쳐 좋은 기계장치를 만드는데 빠져있었으며, 결과적으로 그가 구입하거나
설계한 도구에 온힘을 다 기울였다.
그의 아내와 함께 드라와는 래디오닉스에 관한 여러권의 저술을 출판하였다. 그들은 래디오닉스
원리가 어떻게 수의사나 농업에 다같이, 더 간단히 말하면 모든 생명양태에 적용될 수 있는가를
예시하였다. 래디오닉스는 1949년에 충해에 대한 펜실버니아의 야채농작물의 성공적인 처치를
위하여 커티스 업톤에 의하여 쓰여졌다. 이러한 실험들은 펜실버니아 농무국 협동조합을 위한
연구소장인 B.A. 락웰에 의해 관찰되었다.
"래디오닉스 처리방법이 화학약품에 비하여 훨씬 효과적"이라는 그의 결론은 미연방 농무성의
고위층에 의해 묵살되었다. 뒷소문으론 이러한 행위가 모모 화학회사의 로비활동에 의해 저질러
졌다는 것이다.
이제 고인이 된 드라와부부는 영국래디오닉스협회를 조직하였으며, 이 기구는 영국에서 오늘날
까지도 활발한 활동과 번성을 계속하고 있다.
1950
오스카 부루너 Oscar Brunler
캘리포니아의 내과의사이자 물리학자인 부루너박사는 코르쉬펠트와 지글러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부루너는 유전체의 바이오코스믹 에너지를 발견하였는데, 그는 오라현상을 설명하는
단서임을 느꼈다. 부루너의 책 《광선과 방사Rays and Radiation》에서는 생체에너지학에 관한
그의 견해를 강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H.H. 크리친거 H.H. Kritzinger
뒤셀도르프출신의 독일인 의사 크리친거는 인간방사의 존재를 다시 한번 확신하였다.
그는 이러한 방사현상이 대기상태에서 기상조건과 변화에 강하게 의존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의 실험은 질병이 주변환경으로 부터 기인된다는 고대 동양의 개념을 입증했을 뿐 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기후여건을 조작하여 시행한 최근 영국에서의 실험보다도 훨씬 더 많은 신빙성있는
자료를 제공해 준다.
이 실험은 잘못하여 기후가 급성질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사실상 기후란 기계적으로 발생한 현상 그 이상이며, 이는 곧 실험실 조건하에서 실제적으로
재현이 불가능한 것을 동반하거나 촉진시키는 전자기(그리고 미지의)에너지의 범주이다.
한스 셀리에 Hans Selye 1907-
오늘날 가장 위대한 연구자에 속하는 한스 셀리에는 독일의 프라그대학교에서 의학학위를 받았다.
셀리에는 의학과 철학, 과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지녔을 뿐 만 아니라 세계각국의 여러 대학교
로부터 열아홉개의 명예학위를 받았다. 셀리에박사는 1945년 부터 몬트리얼대학교에서 실험의학
과 외과학교수 및 학과장으로 봉직하였다.
게다가 그는 1500여편 이상의 전문적인 논설 뿐 만 아니라 서른두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한스 셀리에는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그가 적응에너지 adaptive energy라고 조심스럽게 이름
붙인 생명의 특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가 느낀 이 에너지는 생명 그 자체의 기본특징이다.
셀리에는 그 자신 결코 적극적으로 생체에너지론에 동조하지는 않았지만 적응에너지를 실험적
으로 입증시킬 수 있음을 암시해 주고있다.
그러나 적응에너지는 그가 보건의료상에 하나의 위대한 충격효과를 줄 것이라고 시사한 일종의
가설로만이 남아있다.
1960
히로시 모토야마( 本山 博 ) Hiroshi Motoyama
동경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히로시 모토야마는 일본침구협회의 고문
으로서 활동하는 한편 이십년동안 침구를 연구하고 시술하였다.
모토야마는 또한 발명가로 인간에 있어서 에너지장의 방어와 측정을 위한 여러가지 종류의
전자공학장비를 개발하였으며, 다년간 생명에너지에 관한 전분야에 대해 믿지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정보자료를 수집해 왔다.
그는 일본인의 전통에 의거해 이 힘을 기("키key"로 발음)라 부른다.
모토야마는 수 많은 전문서를 저술하였는데, 예를 들면, 《경락기능과 내부장기의 상호관계를
진단하고 측정하는 방법 How to Measure and Diagnose the Functions of the Meridians and
the Corresponding Internal Organs 》그리고 《요가수행자의 차크라와 침구경혈로 부터의
에너지 방출 The Ejection of Energy from the Chakra's of Yogi and the Meridian Points of
Acupuncture 》.
로버트 밀러 Robert Miller
화공학박사학위에 최고의 공학연구과학자인 밀러는 야금학, 고중량체와 유체유동등의 주제에
관한 수 많은 논술을 썼다. 양자물리학에서 영감을 얻었던 밀러는 그가 웅변적으로 擬似전기
paraelectricity 라고 이름 붙였던 인간방사를 측정하기 위하여 원자운대를 사용하였다.
밀러박사는 개체의 생체에너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실지로 특수형태를 얻어냈다.
이 에너지는 항공공학자이며 심리요법자인 암브로스 워렐의 사후 명명된 "워렐 worralls"단위로
측정된다. 1972년에 사망한 워렐은 죽을 때까지 밀러를 보조하였다.
밀러박사는 이 의사전기가 기chi, 프라나prana, 오딕 포스odic force, 오르곤orgone이나 버의
생명장life fields과 동일함을 시사했다.
세묜 키를리언 Semyon Kirlian
키를리언과 그의 아내 발렌티나는 키를리언사진으로 알려진 생명유기체의 오라를 촬영하기 위해
흥미롭기는하나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기법을 개발한 유명한 러시아의 연구팀이다.
이 기법은 흥미로운 시각영상을 만들어내지만 아직 대다수의 과학자들로 부터 그 타당성에 대해
확신을 얻고 있지 못하고 있다.
Y. 이뉴신 (기타) Y. Inyushin (et al)
키를리언사진팀과 함께 일했던 소련의 과학자그룹은 그들의 새로운 발견을 공표하였는데,
모든 생명물질, 곧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은 원자와 분자로 구성된 육체를 지녔을 뿐 만
아니라 에너지로 이루어진 상대편 즉, 생물학적 플라스마체 the biological plasma body 로
대응되어 있다.
1970
돌로레아 크리거 Dolorea Krieger 1921-
이학박사이자 간호사이며 뉴욕대학교의 간호학교수인 크리거는《치료적 접촉The Therapeutic
Touch》이라고 제목붙여진 치료현상에 관한 유명한 책의 저자이다. 동일한 이름이 붙여진
교육과정이 이제 간호사와 치료에 흥미가 있는 일반인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체에너지론적 치유현상의 유효성을 입증해준 그녀의 연구논문으로 잘 알려진 크리거박사는
엄격한 실험실 조건하에서 치료접촉이 어떻게 실험대상의 헤모글로빈수치를 상승시키는가를
관찰하였다.
죤 피에라코스와 알렉산더 로웬
John Pierrakos and Alexander Lowen
피에라코스는 빌헤름 라이히와 같이 연구하여 높이 평가받은 정신의학자이다.
피에라코스와 그의 동료인 의학박사 알렉산더 로웬은 "생체에너지학"으로 알려진 라이히류 사상
에 근거한 그들만의 독자적인 요법체계를 개발하였는데, 그들의 생체에너지학 분석연구소를 통해
널리 보급되었다.
오라를 판독하여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입증하였던 피에라코스는 인간을 둘러싼 에너지장이
하나 뿐이 아니라 세개라고 주장한 아브람스의 주장을 지지하였다.
수 많은 논설에서 피에라코스는 그가 관찰하고 이해한 이들 장을 완전히 묘사하였다.
피에라코스박사는 진단학에 있어서 그의 초인적인 정확성으로 아주 높이 평가되었다.
마르셀 포겔 Marcel Vogel
마르셀 포겔은 IBM에서 선임연구과학자로서 이십칠년간 근무한 후 1984년 퇴임하였다.
산 호세의 포겔의 집에는 광학이나 자기학, 액상결정등 여러 분야에 걸친 그의 수 없이
많은 발견들에 대한 수상품으로 가득 메워져있다. 컴퓨터 디스크 위에 사용된 마그네틱 코팅을
개발한 것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그는 나중에 식물연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포겔은 모든 생명물질을 둘러싸고 있는 생명력을 가설화하였다. 그는 어떤 민감한 사람들은
이 에너지장에 그들 자신을 동조시킬 수 있으며, 이 에너지장을 통해 동물의 치료환경을 산출할
뿐 만 아니라 식물에 있어서도 반응을 유도해 낼 수 있음을 느꼈다.
정신에너지가 필로덴드론(역주:토란과의 덩굴식물로 열대아메리카원산)잎사귀를 가지고 집속하고
얻어낼 수 있으며 사실대로 문서기록기상에 몇 밀리볼트의 전하로서 집적되었던 포겔의 일련의
실험들은 그의 인생행로를 바꾸어놓았다.
그는 계속해서 레이저에 있어서 수정이 인접한 파장의 정면으로 빛을 재편시키는데 사용할 있다
는 것과 대부분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에너지를 확대시키는데 석영결정이 사용될 수 있음을 발견
하였다. 석영결정은 또한 이 치료에너지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포겔은 수년동안 의사와 여타 보건전문가(저자를 포함해서)들에게 치료를 촉진하기 위한 수정
사용법을 강의하느라 그의 은퇴기를 소모하였다.
포겔은 치료에 있어서 물구조의 역할을 목하 연구중에 있다. 그는 현존하는 첨단기술장비로
동종요법약제와 역가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텔마 모스 Thelma Moss
이전에 남가주대학교에서 근무했던 연구자 텔마 모스박사는 이뉴신과 키를리언의 연구를 개별적
으로 조사하였다. 그녀는 컬러영상법을 포함하여 이들의 사진영상을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고유기법을 개발하였다.
모스는 이 현상이 고대 중국과 인도의 경전에서 기 chi와 프라나 prana로 묘사된 것과 동일한
에너지의 가시적인 체계라고 추측하였다.
윌리엄 틸러 William Tiller
캐나다에서 출생한 틸러박사는 스탠포드대학교의 재료공학과장이며 100여편의 과학논문을 쓴
저자이다. 키를리언,이뉴신 및 그외 생체에너지학 (그는 이것을 정신에너지학 psycho-energetics
이라고 부른다 )의 여러 분야에 관한 틸러의 연구는 그로 하여금 현존하는 우주적 패러다임을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결론짓게 하였다.
틸러는 아직도 설명이 필요한 기계론적 패러다임에 의해 현재 커버되지 않는 다섯가지 기초분야
의 자료에 관해 언급하였다.
1. 에너지장은 인습적인 과학에서 알고있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2. 통상적인 시-공구조에 비하여 다른 경로를 따르는 현상.
3. 열역학 제이법칙을 위배하는 현상(엔트로피).
4. 물리적수준에서 물질의 조직을 위하여 기낭으로 작용하는 에너지의 방사형태나 홀로그램.
5. 일정수준에서 우주상의 모든 물질이 상호관련되어있다는 증거.
이러한 다섯가지 골치아픈 범주속에는 설명되지 않는 자료들이 축적되어있다.
이에 대해 틸러가 말하길:
우리는 인습적인 과학의 우주에 대한 이해를 눈에 보이는 빙산의 일각에 비유해 볼 수 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 아주 잘 보이는 꼭대기만을 알아왔을 뿐이다. 그러나 자연의 대부분은
아직도 우리에게 숨겨진 채로 남아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알지 못한다.
역사에는 숨겨진 빙산의 많은 면에 대한 언급과 성찰이 담겨져 있으며 아주 최근의 연구에서
는... 모종의 흥미로운 특성들을 암시하고 있다.
1980
루퍼트 쉘드레이크 Rupert Sheldrake
캠브리지에서 생물학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쉘드레이크는 인도의 국제연구소에서 그들의
고문 식물생리학자로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아나갔다.
그의 책 《새로운 생명의 과학 A New Science of Life》에서 그가 "형성 인과율formative
causation"이라고 부르는 신선하고 새로운 가설을 공식화하였다.
이 가설은 생명유기체와 모든 비생명물질이 그가 형태발생장이라고 이름붙인 것에 따라서
개발되고 움직인다고 제의하였다. 분명히 파울 바이스("형태발생morphogenetic"이라는 용어를
정한 사람)에게서 영감을 얻었던 쉘드레이크는 또한 드리히, 베르그송등과 같은 여러 사람의
생체에너지학자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론에서 중요한 차이점이 엔텔레키 entelechy, 바이탈 포스 vital force,
기 chi, 생체에너지 bioenergy와 그외 여타 이전의 생체에너지학적 개념과는 전반적으로 구별
된다고 역설하였다.
형성인과율이란 어째서 그렇게 되는지 설명할 필요가 없는 형성현상이라고 전제한다.
쉘드레이크는 생체에너지학적 개념을 신봉하지도 그렇다고 부정하지도 않았으며 게다가 일부러
생체에너지학적인 논쟁을 피하기 위하여 자신의 이론에 대한 증거를 소개하였다.
그의 책이 과학계에 불러일으킨 다양한 반응을 보면, 이 한 걸음이 그 자체로 반란과 동일한
것이었다. 쉘드레이크는 형성인과율이 증명되고나서야 과학자들이 풀리지 않는 신비를 알 수
있게 되리라고 지적하였다.
기 chi에 관한 해석에 있어서 중국인들은 형태발생장과 유사한 개념으로 리li를 말하는데,
이것은 "통치하는 것to govern"으로 번역한다.
12세기 유명한 도가철학자인 추시(역주:이기론에 관한 언급으로 보아 명대의 新儒學을 開創한
朱熹를 말함이 분명한 듯 하나 웬일인지 그가 道家로 탈바꿈되어 있다.)는 말하길
"우주는 리li 와 기chi 로 이루어져 있다. 리(理)란 '형상이상'이며 만물이 생성되는 근원이다.
기란 '형상안의 무엇'이며 만물이 발생되는 수단이다."
쉘드레이크의 형태발생장에 관한 개념은 또한 칼 융Carl Jung의 " 집단무의식 collective
unconscious."의 함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쉘드레이크는 이러한 몇가지 친숙한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출하였는데, 예를 들면 그는
수정과 같은 비생명물질의 생성은 예전에 알려지지않았던(혹은 무시되었던)자연법칙을 따른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최근 해마다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화학물질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과학자들은 이상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용액으로 부터 새로운 화학물질을 결정화시키려는 첫번째 시도는 몹시 어렵다
-마치 어떤 형태를 취할 것인지 결정하려고 애쓴 것처럼-그러나 일단 형태는 선택되었고,
이 결정화과정은 수천마일 떨어진 실험실에서 조차도 굉장히 쉽게 이루어졌을 것이다.
로버트 베커 Robert Becker
뉴욕 시라쿠스의 VA종합병원에서 혁혁한 경력을 쌓기 시작했던 정형외과의사 베커박사는
조직재생분야의 개척자였다. 베커의 공적을 모두 여기에 일일이 열거하기는 불가능하지만은
몇가지만 언급하기로 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골절의 부접합을 치료하기 위하여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기법은 여러 병원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있다. 그는 또한 국부살균제로 유리은이온을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다른 발견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한 마취유도,
암종의 처치에 있어서 많은 양의 가치있는 새로운 정보, 생체에너지적으로 중요한 새로운
전자기장의 오염의 실태조사연구(래디오, 레이다와 극초단파등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
특별히 저자의 눈길을 끄는 점은 침구분야에서의 베커의 연구이다.
그는 침구경락은 전기적전도체이며, 아울러 침구경혈은 증폭기로 이론화하였다.
유능한 생물리학자의 도움으로 그는 이 이론의 많은 부분을 그들의 보조금이 이유도 모른 채
기각당하기 전에 입증시킬 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의 모든 연구들은 그의 진정한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의 최초의 연구
는 조직재생이었다. 베커는 래트의 어깨 바로 밑에서 부터 발목까지의 사지부에서의 재생을 증명
해 왔다. 만일 베커가 생화학약품으로 이 중대한 위업을 이룩했었다면, 그의 명성이 귀에 익은
이름이 되었을 것이다.
그의 실험의 이상한 결과를 이해하느라 기를 쓰고 발버둥치는 동안에, 그는 모종의 깜작 놀랄만
한 현상에 노출되었다. 포유동물(래트)은 복강내에 느슨하게 매달린 채 폐쇄된 장의 엄격히
구분된 분절을 재접속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들 장조직이
서로 꿰매어 접합시킨 대조군보다도 월등히 좋은 치료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더욱 믿기조차 힘든 일은 심장의 절반을 절제한 도룡뇽이 여섯 시간만에 완벽하게 새로운 심장
이 재생된다는 것이다. 베커는 이것과 또 다른 재생현상이 생전기적 흐름에 의해 제어되고
조절됨을 느꼈다.
그는 이 논거를 보조할 실험실적 증거를 갖고 있지만, 아직도 이같이 쉽게 입증된 사실조차도
무시되고 있으며 이들의 임상적 연계는 성취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의학에 적용시킬 목적으로 조직재생의 비밀을 폭로하기로 결심한 베커는 이로 인하여 민감한
주변영역 곧, 생체에너지연구에 이끌리게 되었다. 이 연구로 그의 동료 과학자들의 반감을
사리라고 예상하지 못 했지만, 그러나 그 반응은 거의 독자 여러분이 생각한 대로이다.
사석에서 베커가 말하길, "... 몇년 동안 나의 주요 관심은 전자기에너지와 생명체 사이의 가능
한 관계를 어림하는 것이었다. 내가 찾고 있던 생명의 비밀을 푸는 방법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렇지만 나는 이제 생화학과 환원주의 개념들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확신하며 내가 이 생각
에 대한 어느 정도의 증거를 냈다고 믿는다." 고 했다.
불가피한 그의 연구의 방향설정은 단지 진실탐구를 위한 편견없는 필요성의 결과이다.
시험실에서 그가 무엇을 보았든지 간에 생화학으로는 전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을 것이다.
(리비히 Liebig와 드리히 Driesch 같은 위대한 인물들에 의해 처음부터 의심받아 왔던 것처럼)
비록 베커에 의해 온 세상이 새롭게 열리게 되었지만 그의 동료들은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열린 마음으로 그의 연구에 접근하기 보다는 시기와 조롱, 헐뜯고 악평을 일삼는 반발을 택하였다.
이렇듯 생체에너지에 대한 본질적인 편견은 베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의 첫번째 사심없는 연구계획이 이렇듯 급격한 반발에 부딪치게 되었을 때 베커는 다음과 같은
말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였다.
나는 내 자신을 갈릴레오Galileo나 죠르다노 부루노Giordano Bruno처럼 상상하면서 일시적인
스릴감을 맛보았다. 나는 마치 숲속의 빈터에 차려진 화형대 장작더미를 보려고 창가로 걸어가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대신에, 나는 아직 나의 가설이 모종의 아주 훌륭한 연구에 의해
확고하게 지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일 이것이 독단의 면전으로 흘러들어 갔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취지를 간결한 말로 전하였다.
나는 계획을 철회할 의향이 없었으며, 따라서 그들은 사형을 집행해야만 했을거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마지 못해서, 베커는 생화학보다는 의학 쪽으로 좀더 근접한 결론을 유도하기 위하여 결국은
그를 이끌리게 하였던 처음 계획을 시작하기로 받아들였다. 그의 뛰어난 연구방침이 중단되고만
것은 불행한 일이다.
베커같은 선구자가 질식될때 우리의 과학적 터전이 활성화될지는 의문시된다.
이 일련의 사건의 미묘한 방향선회 즉 최근 생체에너지연구의 인과율은 굉장히 추천할만한 그의
저서《생체전기 The Body Electric》에 명료하게 설명되어 있다.
브요른 노르덴스트롬 Bjorn Nordenstrom 1920-
스웨덴의 라군다에서 태어나 웁살라대학에서 공부했던 노르덴스트롬박사는 현대의학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을 만한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 노르덴스트롬은 마치 하비(또다른 생체
에너지학자)가 혈액순환체계를 밝혀 인정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순환체계를 발견함
으로써 서구역사에서 신임을 얻게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그렇지만 한의사들은 이러한 두가지 사실 모두를 이미 깨닫고 있었으며 서구사회보다 수세기
앞서 이를 적용하였다.
이 발견 이전에도 이미 노르덴스트롬은 방사선학분야에서 자신의 뛰어난 평판을 확고히 다지고
있었다. 그는 전세계의 주요 종합병원에서 모두 사용하는 피부천자 생검법의 개척자이며,
방사투과성 화학착색제와 심장, 혈관, 폐의 엑스선 촬영을 위한 풍선 도관 삽입술같은 것도
마찬가지 예이다.
이러한 성취에 만족하지 못했던 노르덴스트롬은 유별난 연구방침을 착수하기 위하여 치료와
생명에 관한 기초적인 이해에 대한 심한 갈구로 자극을 받았다.
1950년대 초반기 노르덴스트롬은 생체에서 전기적 흐름이 발생함을 깨닫게 되었으며 치료작용을
포함하여 거의 이해도가 빈약한 모든 형태의 체내 활성도를 조절하는데 있어서 이것들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깨달았다.
30여년간에 걸친 조사와 연구끝에 1979년 그는 드디어 마침내 이들 미약한 전류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느꼈으며 그의 혁신적인 저서《생물학적으로 폐쇄된 전기적 순환-부가적인 순환방식에
대한 임상적, 실험적, 이론적 증거Biologically Closed Electrical Circuits: Clinical,
Experimental, and Theoretical Evidence for an Additional Circulatory System.》에 이런 자료
를 편집하는 지루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노르덴스트롬은 생체내 생전기적순환의 실재를 입증했다고 주장하면서, 단호하게 말하길
평상적인 전기적순환에 상응하는 모든 요소들을 찾아냈을때, 각각의 요소는 반드시 해야만될
일 즉,한정된 기능을 수행한다.
노르덴스트롬은 계속해서 이들 순환이 어떻게 해서 상해나 감염, 종양에 의해 변조되는지를
묘사하였다. 이런 전압은 전신의 대사과정에 대한 유도체제를 공급하는 혈관과 친밀하게 연계
되어 조성되고 파동치는 듯하다.
노르덴스트롬이 말한 이러한 전기적체계는 내부장기의 활성도를 조절하는 역활을 하며,
상해의 경우, 바로 치유과정이 성립되었음을 의미한다. 그의 관점에서는 이것 또한 혈액의
흐름만큼이나 인체의 안녕에 있어서 중대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기적회로망의 장애가 암종과 여타 다른 질환의 발생에 연관될지도 모른다고 그는 제안
하였다.
겨우 이론적인데도 불구하고, 노르덴스트롬의 연구는 폐암환자의 치료에 응용되어 왔다. 사실,
노르덴스트롬은 여타 불치의 암종치료에 있어서 호평을 얻고 있다.
노르덴스트롬박사는 생체에너지의 방사장에 관해서 여타 다른 사람들처럼 침구와 그외 설명하기
곤란한 현상을 해명해 준다고 추측하였다. 이런 사상적 궤적을 뒤쫒아 한 과학저술가는 말하길
노르덴스트롬은 피하접종시 동료의사들에게 맡기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서, 생체전기에 관한그들의 태도는 거의 고리타분한 것이었다. 책의 결론부에서
노르덴스트롬에게 반문하기를 현대 전자공학에서 폐쇄전기회로의 무한한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생물학이 폐쇄회로를 벗어나 전기에너지를 전송시킬 수 있다는 원리가 매우 충분하다는 것 쯤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그럴듯 하지 않겠는가?
이 장을 마치면서 우리는 생체에너지연구의 두가지 눈에 띄는 방향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만 한다.
곧 그들이 전자기 현상의 일종으로 이것을 검사한 것인지, 별개의 현상으로서 조사한 것인지를.
기계론적 전기용어로 이 에너지의 면모가 설명가능하지만 그 전체성을 조망할때 생체에너지는
평상시의 전기와는 다른 것으로 인식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생체에너지는 전기와는 구별되어 자기 스스로의 생명 곧 자의식을 갖고 있다.
맺음말
"우리는 이렇게 자문해 볼 수도 있다. 만일 생명유기체가 본질적으로 무생물계의 분자구조로
구성되어 있다면, 생명물질은 무슨 이유로 역시 본질적으로 무생물적 분자로 이뤄진 비생명물질
로 부터 그렇게 급격히 분리되는가?
어째서 생명유기체는 자체의 무생물계의 총합보다 더 많아 보이는가?
중세의 철학자는 생명유기체가 신비하고 신성한 생명력을 부여받았다고 대답해왔다.
그러나 활기론이라고 불리는 이 교의는 미신에 지나지 않으며, 현대과학에 의해 부정되어 왔다.
오늘날 이 문제는 생명상태를 유지하고 영속시키기 위해 서로간에 상호작용하는 생명유기체를
어떻게 무생물분자의 집합으로 구성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기 위한 생화학의 기본목표이다.
<생화학Biochemistry>
알버트 레닝거 Albert Lehninger(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널리 쓰이는 대학의 생화학 교재의 두째쪽에 있는 이 말은 생체에너지학 연구에 반대하는
전형적인 태도를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런 태도는 무슨 이유 때문인가?
이 복잡한 질문에 대답하기에는 고도의 객관성이 요구된다.
이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질문의 특별한 부분을 분리시켜 삼가하기는 몹시 힘든 일인데
곧 개체에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이게 하는 생명력이 존재하는가?
의학사상 되풀이 되어 논쟁의 촛점이 되어온 이 주제는 목하 대다수의 과학집단에 의해 배척되고
있다.
이 논점을 조사해 보기로 하자. 한편 우리가 기성체제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항상 일반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용인된 지식의 옹호자인 이 기성체제는 늘 새로운 생각 특히, 자신들의 혜택
받은 학설을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것일 때 이를 거부해 왔다.
이러한 방해에 대한 역사가 다니엘 부르스틴의 서술은 오늘날 한마디 한마디가 정확한 지적인 것
같다.
15세기말엽 학술용어를 배우려고 노력해 왔거나 상당수 의과대학교수의 문하생이 되었던
일부 의사들은 전통적인 지식과 용인받은 독단적인 주장에 이해관계가 심하게 귀속되어 있었다.
이 난공불낙의 요새를 공격하기 위하여 대학사회와 협회로 부터 자신을 송두리째 뽑아내어
사회적인 명망을 보장해 주는 규범을 기꺼이 무시해 버릴수 있는 용기가 요구된다.
역사를 통하여 나타난 모든 새로운 사고가 그러했듯이 생체에너지학설도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왔다. 브요른 노르덴스트롬은 다음과 같이 깨닫게 되었다.
"진리로써 무엇인가를 배워왔던 사람은 불완전하거나 완전히 옳지 않거나간에 그들의 경력중
많은 부분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어떤 일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다.
혹은 로버트 베커처럼 엄청난 불법에 고통받아왔던 이는 다음과 같이 폭로한다.
두 가지 이유에서 내 경험을 상세히 열거하기에는 애로점이 있었다. 확실한 것은 나를 몹시
격분시켰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말하고저 함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나는 일반 대중들이 신문이나
잡지 나부랭이에서 읽은 그런 방향으로 과학은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되길 바란다.
. . . 현 체제는 사실상 현행 통설을 유지하기 위하여 바쳐진 자기영속적인 사제집단의
교조적인 종교이다. 체제는 아첨꾼에게 보답하며 현대과학의 사백년간에 유례가 없는 몽상가
에게는 벌을 준다.
과학자와 의료인들은 항상 새로운 생각을 찾고 탐구할 준비가 된 가장 열린 마음의 소유자인
이상주의자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아마도 서구과학의 명백한 실패를 찾아보고 비평하기란
쉬운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반문하기를 생체에너지학설이 내일의 교조가 될 것인가?
미래의 몽상가를 방비하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날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생체 에너지요법 연구 뒤에 남겨지는 비극적인 결과를 보라.
볼타 Volta는 부자가 되고 유명해진 반면에 갈바니 Galvani는 무일푼으로 상심하여 죽었다.
블롱드 Blondot는 그의 동료 과학자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였다; 프랑스인들은 국가적인
과학적 신뢰성에 미친 이러한 타격을 회복하는데 수 년이 걸렸다.
라이헨바흐 Reichenbach는 그의 동료와 번역자로 있을 동안 비록 재정적으로는 탄탄하였으나
괴짜로 일컬어졌다. 윌리엄 그레고리 William Gregory는 생체 에너지와 관련되어 파멸되었다.
라이히 Reich는 감옥에서 죽었으며 그의 생애의 작품은 불에 태워졌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때에 헤롤드 버 Harold Burr는 흐리멍텅한 활력논자로서 해고되었다.
루퍼트 쉘드레이크 Rupert Sheldrake의 책인 《삶의 신과학 A New Science of Life》는
〈네이쳐 Nature〉에 의해 "수년간 있어 왔던 초미의 관심사에 대한 가장 우수한 후보자"로서
재검토되었다.
근대 과학의 요새인 이 잡지가 1세기 전에 로버트 우드 Robert Wood가 블롱드 Blondot를 거리낌
없이 폭로한 것을 발표한 바로 그 잡지였다는 사실은 풍자적이다. 근래에 노르덴스트롬
Nordenstrom과 같은 생체 에너지 연구자들은 로버트 베커 Robert Becker처럼 연구결과가 아주
커서 국방성에서 문을 닫게 하지 않는다면 일상적으로 무시되어진다.
이와 같은 훌륭한 사람들은 거의 인정을 받지 못했고 반대로 그들의 노력에 대해서 조소와 경멸
을 당하였다; 그리고 만약에 우리가 정말로 동등한 체계를 고안할 수 없다면 이는 그대로의
고착상태 status quo이다.
우리는 "나는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시민과 비과학자들이 연구가 관리되어지는 방법을
바꾸기 위해 일해줄 것을 원한다. 현재 투자되고 평가되는 방법에 있어 우리는 아주 작은 것에
대하여 더욱 많이 배우고 있다ㆍㆍㆍ"는 로버트 베커 Robert Becker를 지지한다.
지난 300년 동안 자동화가 최고로 군림하였고 기술과 지식을 대량으로 축적하게 되었는데, 이는
원시인들이 아마도 꿈조차 꿀 수 없었던 것이었다. 자동화는 우리의 우주를 진정으로 이해하는데
필요한 행로가 되어 왔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조류가 바뀌듯이 이제 우리는 역사의 새로운 사이클로 나타나는 것을 시작한다.
그러나 잠시 되돌아보면 피타고라스 Pythagoras와 르네상스보다 앞섰던 다른 사람들은
과학과 종교와 철학은 하나라고 가르쳤다.
이러한 가르침이 전개됨에 따라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와 같은 사람들은 보다 나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 이들을 분리할 필요를 깨닫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현재 과학, 종교와 철학이 분리
되어진 것이다. 이 분리가 필요했다는 사실은 의심할 바 없다.
문명이 개발됨에 따라 이러한 분리는 필연의 과정인 것 같다.
문명의 리듬과 함께 빙돌아 제자리로 오면서 "때로는 연구하기 위해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나
진정한 이해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항상 전체로 돌아와야 한다."는
르네 데카르트 Rene Descartes의 말을 상기하라. 이는 과학에 있어서 새로운 경향이다.
버트란피 Bartalanffy의 일반시스템이론 General System Theory는 모든 과학들 사이에 있어서
전문화를 줄이고 통일성을 증대시킬 필요성에 대해서 표현한다. 방대한 정보의 영역을 잇는
컴퓨터의 개념인 인공 두뇌학은 이 통일성의 생각을 구현한다. 그리고 이제는 삼백년의 분리
사이클이 지난 후에 우리는 이 거대한 재결합을 지켜보고 있다.
비숫한 취지가 《최첨단 분야 The Ultimate Frontier》라는 책에 표현되어 있다.
서방세계 특히 미국은 2차 르네상스에 들어가고 있다. 첫번째 르네상스는 (15세기와 17세기에
일어났던) 과학적인 방법을 이끌어내고 종교의 독재로부터 자유를 이끌어내었다.
이 새로운 르네상스는 고대인의 지식과 많은 종교적인 전통이 역사와 존재의 본질에 관한 사실을
포함하고 있음을 발견해왔던 물리학자, 고고학자 그리고 인류학자의 발견의 결과로서
과학과 종교의 결합이다.
이러한 결합은 이제 사람들로 하여금 맹목적인 종교적인 믿음으로부터 이성에 의거한 믿음으로
돌아서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르네상스의 일반적인 주제는 합병의 하나인 것 같다: 과학을 합병하는 일반적
인 체계이론; 종교와 철학을 합병하는 과학; 우측 대뇌와 합병되는 좌뇌; 그리고 지구의 차원
에서 서양과 합병되는 동양.
그리하여 이 책의 목적은 세 가지가 겹쳐있다. 본래의 의도는 한의학과 동종요법에 관련된
우리의 이론을 밝히는 것이었다. 그들을 이어 주는 자연의 법칙이 있는가?
이러한 법칙은 임상적 혹은 철학적으로 적용이 되는가?
이러한 의문으로부터 생체 에너지의 유용성과 일반적인 근거를 세울 필요가 생겼다. 그리고나서
우리가 서양의학에 반대하지 않으나 대신에 우리가 첫 장에서 설명하였듯이 생체 에너지 의학을
생화학과 합병하도록 촉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로는 우리가 서양의학에 대해서 비평적인 것 같이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논제는 단지 그의
약점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서양의학이 앞으로 나아가고 생화학을 확장시켜
생체 에너지를 포함하도록 해야 할 때이다.
이 신비한 현상인 생체 에너지는 독단적인 서양인들을 당황케 하는 것이다. 관찰자 모두가
아닌 한 사람이 동등하게 그것을 연구할 수 있다. 이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가?
《인간의 잠재력 Our Hidden Forces》에서 에밀 보이락 Emile Boirac은 "신비현상 cryptodial
phenomena"의 개념을 알려진 자연의 법칙으로는 아직 설명되어지지 않는 현상이라고 이야기한다.
보이락 Boirac은 x선이 그것을 측정하기에 충분한 도구가 개발되어지면서 그들의 존재가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그들은 항상 거기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50년 후에 조오지 드 라 와 George de la Warr은 다음과 같이 관찰하고 있다:
언젠가 감마선은[gamma-rays는 x-rays보다 높다]보다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어떠한 방사선도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마침내 물리학자들은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그들의 검전기에 나타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 현상은 밀리칸 Millikan교수에 의해서 우주선으로 결론지워졌다. 이제 과학자들은 우주선이
가능한 가장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의 최전방에서 빛의 속도
보다 더 빨리 움직이는 입자인 "타키온"의 존재에 대해서 숙고하고 있다.
생체 에너지를 연구하기 위해 민감한 장비를 사용할 필요성을 이해하면서 로버트 밀러 Robert
Miller는 원자운대를 선택하였는데 아마도 가장 예민한 물리적 도구일 것이다.
잘 알려진 정신과 의사 샤피카 카라굴라 Shafica Karagrulla와 같은 사람들은 우리는 새로운
감각을 발전시켜 생체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인식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주선을 넘어서는 방사선이 있을까? 전자기의 밖에도 스펙트럼이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우리는 아직 대답할 수 없다. 그러나 아직 분류되어 있지는 않으나 사실 존재하는 것으로
과학은 생체 에너지를 인식하고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
생체 에너지의 연구는 그렇게 유일하게 민감한 에너지를 다루기 때문에 그의 연구자들은
이 연구의 고유의 문제에 대해 혁신적이고 동정적이어야 한다. 생각 그 자체는 실험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슷하게 생체 에너지의 약에 대한 시험도
근본적인 실험원칙과 시험의 법칙이 올바른 것처럼 가장할 수 없도록 관찰하여야 한다.
이러한 약재들은 전체와 형을 다루기 때문에 고도로 개성화되어지며 생화학적 의약의 일상적인
실험기술에 적합하지 않다. 이 에너지와 그 의약의 적당한 실험에 대하여 많은 사고와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시험은 만약 그들이 주류의 부분이 되고자 한다면 필수적이다.
( 이러한 생각을 갖고 우리는 이 장에서 단지 생체 에너지를 입증하기 위해 완벽한 자격증명서
를 연구자들에게만 주었다. 훌륭한 일을 해온 많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학구적인 이유로 남게
되었다.)
이 일대기를 편찬하면서 이러한 연구가 연구자들이 때로는 지역과 시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유사한지 명백해졌다. 그리고 종종 세상에 알려지지 않아 전문분야에서의 다른 노력들을
모르고 있다. 이는 오늘날도 사실이다.
표 1과 2에서 우리는 생체 에너지의 기본적인 속성을 요약하고 이 분야에서 사용되어지는 많은
동의어를 목록으로 만들었다.
20세기까지도 서양의 과학기술이 시작되기 훨씬 이전에 궤변과학에 생체 에너지를 발전시킨
중국의 혹은 아유르베다(Ayurveda)의 체계를 알고 있는 서양의 연구자들은 있다손치더라도
거의 없다. 오늘날 우리는 일상적으로 그들의 발견을 침술을 유효하게 하는 데 사용한
노르덴스트롬과 베커에 대하여 듣고 있다. 그러나 누가 실질젓으로 주수를 정당화할 것인가?
물리학자 프리조프 카프라 Fritjof Capra는 서양에서는 이제서야 막 이해하기 시작한
우주의 참된 본질을 보는 특별한 통찰력을 고대의 중국인은 가지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기에 대한 동양의 지식은 이 생명에너지에 대한 우리의 한정되고 피상적인 이해를 훨씬 뛰어
넘는다. 유추하여 보면 이는 전기기사의 지식을 전기학자의 그것에 비교하는 것과 같다.
그동안 생체 에너지의 증거가 계속 축적되어지면서 의약의 새로운 경향은 생체에너지 요법쪽으로
나아가는 것이 명백하다. 이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을 생각케 한다.
계속되는 새로운 사건의 강력한 흐름에 반응하여 서방 세계의 의사들도 생체 에너지의 모델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이러한 모델중 가장 대중적인 두 가지-동종요법과 한의학을 검토해보자.
표 1 : 생체에너지의 기본특성
생체에너지는 :
1. 태양에서 근원하며 태양광선과 동반된다.
2. 모든 생명물질내에 함유된다.
3. 파동 (발산, 방사 )의 특성을 갖는다.
4. 호흡과 연관되며 이에 의존한다.
5. 기후에 의해 영향받는다.
6. 감정과 정신상태에 의해 영향받는다.
7. 하루주기 ( 24시간 ) 로 변동된다.
8. 전기와는 별도로 작용한다.
9. 전도가 가능하다. ( 금속과 물이외에도 또한 유리, 수지, 비단과 여타 유기물질을
따라서도 전도될 수 있다.)
10. 특수하게 고안된 용기에 저장할 수 있다.
11. 일정 거리를 떨어져서 다른 생명물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2.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3. 탄생에서 부터 죽을 때 까지 성장과정(치료를 포함해서)을 주도한다.
14. 정신에 의해 조절이 가능하다.
15. 양극성을 보인다.
16. 교류가 가능하다.
17. 햇빛처럼 반사시킬 수 있다.
18. 고농도의 방향에서 흐른다.
( 이는 열역학 제2법칙인 엔트로피의 원리에 위배된다. 이런 이유로 생체에너지는 장애로부터
질서를 확립할 수 있기 때문에 치유와 재회복을 촉진한다. )
- By Clark A.Manning/Louis J.Vanre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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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며 한약을 하는 입장이라서 공감 되는 바가 무척이나 많군요. "인간은 항상 2%가 부족하다. 1%는 삶에 대한 문제요, 또 다른 1%는 죽음에 대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한 끝없는 갈망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생 동안 공부와 수련을 멈출 수 없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