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화가 결정된 포르쉐 918 스파이더 하이브리드의 주행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독일에서 918 스파이더 하이브리드를 이송해 포르쉐 디자인 책임자인 마이클 마이어가 도로를 주행하는 영상이다.
2분 40초짜리 짧은 영상이지만 굉음을 날리며 주행하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아름다운 차체와 퍼포먼스를 잠시나마 맛볼 수 있다. 마이클 마우어는 나레이션을 통해 포르쉐가 918 스파이더에 거는 기대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918 스파이더 하이브리드는 슈퍼-스포츠 카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플러그-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컨셉이 적용되어 탄소 배출을 1km 주행 당 70g으로 낮추었을 뿐 아니라 100km 주행에 불과 3.0리터의 연료(33.3km/L)만 필요할 정도로 혁신적인 차량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은 7분 30초 아래로, 포르쉐의 카레라 GT보다 빠른 기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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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멋지게 생겼지만...동준이의 우릉이보다 배기음은 별루네요....ㅎㅎ
으어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