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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72학번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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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당 행복과 장수의 비결
이재모 추천 0 조회 152 19.01.15 04:3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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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1.15 05:10

    첫댓글 별 영양가도 없는 글을 주절이 주절이 올려 읽으시는 동기님들의 마음만 심란하게 하지는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항상 있습니다. 그러나 제글들은 제가 여태 살아오면서 가슴 절절이 느낀 바를 글로 옮긴 것들이라 읽어주시는 일부 동기님들께는 공감이 갈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올리곤 합니다. 삶에 티끌만한 위안이라도 되주길 비는 마음과 함께...

  • 19.01.15 17:55

    아버지에 대한 기억, 그 기억의 뒤로 사라지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이...
    나는 나의 아버지를 50대의 가골이 장대하신 어른으로 기억한다.
    41세의 어머니, 아버지 48세의 나이에 출생한 나로서는
    어릴적부터 옆집 친구들의 조부모와 동년배의 부모님 그늘에서 컸으니까.
    어릴적부터 초등학교때까지 귀염이야 받았으나 일찍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는
    내게 그리 많은 잔정을 남기지 않으셨다.
    오히려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새겨짐은
    효성껏 모시지 못한 아쉬움 때문일게다.
    옛말대로 부모님 살아실제 모시기 다하여라는 가르침이...

  • 작성자 19.01.15 18:58

    제 부모님은 아홉자식 뒷바라지 하시느라 허리가 휘셨고 평생 가난을 벗지 못하고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물질적으로는 제게 물려주신게 없지만 삶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 19.01.15 22:28

    영양가 많은 좋은글 올려주셔서 늘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 중요한 것이라 해도 그냥 흘려버리고 마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감사하게도 이곳의 글로써 꼼꼼히 깨우쳐 주실때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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