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참으로 비슷한 내용이군요.
항고는 심리가 없이 전화로 통보해준다고들 하던데 저는 14일날 대구지법에 가서 심리받았습니다. 저는 50%받았어요. 뭘 근거로 했는지 너무 하죠.
판사1이 와서 이정도면 많이 나왔다,50%받은거 무효될수 있다. (재항고까지갈경우)
이자늘기전에 확정짓고 5년동안 갚아라.
나왈:저는 남한테 배신만 당하고 50%면 평생을 밑바닥만 기어다녀야겠네요.
5년이면3,000 조금 못 돼요. 지금도 하루하루살기힘든데 5년이란 기간을 제가 어떻게 보장을 할 수있냐고,,, 차라리 죽고싶다. 살고싶어 파산해서 면책을 신청한건데 이런 결과는 나한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죽지못해 살꺼라면 끝까지 대법원까지 가보겠다했더니.... 한참을 서류에 고개 쳐박고 생각하더니 "잠시만요"하고는 나가버리더군요.
3분이 흘러 조금 더 연륜이 있어보이는 판사가 오더니 더 조리있게 말하데요.
누가 그 내용을 이해를 못했나... 다만 살기위해서 몸부림친건데...
판사2도 재항고까지하면 이 면책률도 나오지않을수 있다하면서 압박을 하던데요...
그래서 더이상 할 얘기도 들을 얘기도 없어 "알겠다고, 생각해보죠..."
마지막으로 해준말... 무료법률상담소나 , 법무사한테가서 판사가 이렇게 말하더라하고 의견을 물어보라하데요....
정말이지 대구도 광역시인데. 특별시와 이렇게나 수준 차이가 나는질 세삼 알았습니다.
서울특별시에 사시는 분들을 부러워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 파산,면책 신청을 하면서
참으로 특별시에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그래서 특별시인가봅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해봅시다.
저도 1년의 걸친 파산,면책,항고의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1년의 시간을 바라보며 화이팅 할렵니다.
첫댓글 님! 힘내세요.
기운내시고 바라는바 꼭 이루시길 빌어요~!!!
항고 자꾸늘어날것같아요 서울과 지방이 이렇게차이난다면 .....
서울로 주소 이전 하지 말라구 지랄들 하지말구 지들이 좀 평준화를 하지..진짜 밉다. 3000이면 누구 파산할 금액이다..
아..화난다... 기운내세요..지방과 서울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파산도 하지말고 그냥 죽어라 그소린가..에휴...잘되길 빌어요..항고 해서 이기세요...꼭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