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이태리포푸라! 버드나무과에 속한 낙엽 활엽 교목(갈잎나무)
식물명: 이태리포푸라 (伊太利poplar)
분류: -식물 관속식물門(Tracheophyta,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쌍자엽(쌍떡잎)식물綱(Dicotyledoneae, Magnoliopsida 목련강 ) 이판화군 버드나무目(Salicales) 버드나무科(Salicaceae, ヤナギ科) 사시나무屬(Populus, ヤマナラシ(山鳴)屬)
학명: Populus euramericana Guinier, Acta Bot. Neerl. 6: 54 1957 이명: Populus canadensis, Populus ⨉ anadensis Moench, Verz. Ausland. Baume 81 1785, Populus tremula L. var. glandulosa Uyeki, Bull. Agric. Forest. Coll. Suigen (Suwon) 1: 6 1925, Populus euramericana (Dode) Guinier. 학명 해설: 이태리포플러는 유럽 원산 양버들(유럽산)과 미국 원산 미류(미루나무, 북미산)가 교배한 잡종으로 종소명(euramericana)에서 그 사실을 확인. Populus라는 라틴에서 유래한 것으로 민중, 대중이라는 의미가 있다. 영어 Popular와 People 등과도 어원이 통한다. 포플러가 얼마나 사람들과 친근한 나무인지 짐작할 수 있다. 기원전 1세기경의 이탈리아 시인들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것처럼 존재의 가치가 있다. 사시나무 종류(포플러, poplar-tree)를 일컫는 속명 포플루스(Populus)는 그런 시 속에 등장하는 명칭에서 유래한다.
영명, 일명, 중명 - Poplar-영어명, -(-)-일본명, -(-)-중국명
기타 이름, 異名- 이태리포풀러, 이태리포플러, 평양포플라나무.
이름 기원, 유래- 이탈리아에 나는 포푸라라는 뜻의 일명. 캐나다가 원산지인데 이태리에서 수입했다고 하여 이태리포플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전설, 설화, 성경,
꽃말: 비탄, 애석,
노래, 시화 소재,
특징: 높이 약 30m, 나비 약 80cm이다. 나무껍질은 은빛을 띤 흰색이며, 가지는 둥글고 털이 없다. 잎은 삼각형이고 어린 잎은 붉은빛이 돌다가 녹색으로 되고, 잎자루는 납작하며 빨간색이고 잎몸 길이의 3/4 정도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녹색으로 피고 유이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리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는 2개로 갈라지는 삭과(蒴果)이고 5월에 익으며 끝이 좁아지면서 뒤로 젖혀진다. 번식은 꺽꽂이로 한다. 이태리포푸라는 키 큰 수형(樹型)으로 자란다. 때문에 까치나 포식자 조류들이 먹잇감을 찾을 때 높은 나무 꼭대기는 전망대가 된다. 또 나무가 거대해지면 여름철 강한 태풍에도 쉽게 쓰러지며, 벼락 맞을 확률도 높아진다. 포플러 종류는 모두 암수딴그루(雌雄異株)로, 5월 봄날에 하얀 솜털을 흩날리는 것이 암그루(雌樹)다. 겉으로 보기에 미루나무 비슷하다. 이태리포플러는 산기슭 이하의 기름진 땅에서 잘 자란다.
원산지 캐나다, 이탈리아
용도: 목재는 성냥, 포장재, 펄르재등으로 쓰인다. 가로수나 조림수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종기나 지혈, 화상, 해열 등에 약으로 쓴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