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6. 6:43 오전
거리 : 3.8 km 소요 시간 : 1h 10m 51s 이동 시간 : 1h 9m 46s 평균 속도 : 3.3 km/h
호텔에서 나와 소크 센로드(Sok San Rd)로
참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가 많다(Lady Khmer Kitchen Restaurant)
동남아 배낭여행의 장점 중에 하나가 이런 식당이 많다는 것이다.
아침이면 모두 잠자는 듯. 한산한 Night Market;Street 08
밥에는 엄청 무척 붐비는 곳; 식당을 겸한 바인듯(The Angkor What? Bar)
오전 6;51 주경찰국과 주병원이 있는 대로 2 Thnou St 아침마당
A Mei Travel And Tour을 비롯한 여행사
오전 6;55 Old Market Bridge에서 시엠레이프주강 따라 앙코르왓방향;
시엠레이프 주(州)강; 앙코르왓부터 톤레삽호수까지 약 25km전후로 하루 산책 거리다.
혼자라면 꼭 걸어보고 싶었는데. 앙코르왓 서문입구까지는 8km. 역시 걷기 좋은 길과 거리다
걸어보고 싶은 충동이. 참기로했다.ㅎㅎㅎ
오전 6;58.
오전 7;02 왓 쁘레아 쁘롬 로앗
오전 7;03 불교사원은 맞는데 힌두교의 영향이 남아있는 소승불교 사원인 듯.
시간도 없었고. 혹시 입장료를 내는 등 절차가 있을 것 같아 마당만 밟고 나오다.
특이하게 화려한 배가 시선을 끌었다. 저승으로 가는 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500년 전, 배를 타고 톤레샆 호수 건너마을로 항아리를 들고 탁발을 나가던 수도승이 있었다.
하루는 돌아오는 길에 상어의 습격을 받아 배가 두 동강이 났으나 수도승은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다.
그 부처님의 자비심에 감사하여 지는 것이 이 사원이고 남은 뱃조각으로 와불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사원이다.
오전 7;03 Wat Preah Prom Roth Bridge;
작은 오토바이 앞뒤에 아이 둘을 등교시키는 어머니 혹은 젊은 할머니; 유치원가는 길일까
오전 7;10 Ornament Bridge 건너편
오전 7;11 반얀트리와 이름모를 꽃나무. 아내가 좋아할 산책길.
파워워킹을 시도하는 아내. 여행지에서 매일 걸으니 대상포진 후유증과 무릎 상태가 좀 나아지는 느낌이다. 우선 훨씬 잘 걷는다.
오전 7;16 수펑나무와 이엥나무의 공존. 오랜 세월이 흐르면 숙주나무가 죽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오전 7;20 Royal Independence Gardens. 경유하고 싶은 마음을 뒤로 미루다.
6번대로 다리에서 강을 건너 반대편 강변길을 걸어서 돌아가기로 하다.
오전 7;23 앙코르유치원. 원래부터 이렇게 교육열이 높았을까/
혹시 한국의 교육광풍의 영향을 받은것은 아닐까.
오전 7;25 건너편 시엠 립 리버 가든
오전 7;53 아내도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잘 걷는다.
걱정 많이 했는데. 하루하루 좋아지는 것 같다.
사진 한장 찍으면 50m 저만큼 앞서나가 줌인해야 한다.
오전 7;37 Elephant Well;
코끼리분수는 보이지 않고 물레방아도 멈춰 있었다.
오전 7;41 Old Market Bridge
오전 7;41 Old Market Bridge에서 바라본 Art Market Bridge
오전 7;43 Art Market Bridge에서
오전 44 Art Centre Bridge에서 뒤돌아 본 아트마켓 브릿지
오전7;47 사부사대로와 소크 센로드 사거리의 세븐업
오전 7;50 치타타 스위트 호텔
오전 7;53 방에 올라가기 전에 호텔 조식 후 과일
딱 한시간. 상쾌한 기분이다.
시엠레아프 주 강은 산책하기에는 아주 아주 좋은 길이다. 저녁에 다시 걸어보기로 하다.
2024. 1. 26. 8:43 AM 선교 사역지 방문
거리 : 11.1 km 소요 시간 : 2h 18m 38s 이동 시간 : 0h 47m 34s 휴식 시간 : 1h 31m 4s
오전 8;43 호텔에서 걸어 10분 거리의 goho-travel. 캄보디아 유명 버스회사.
오늘 하루 김대원선교사님 사역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일부러 일찍 찾아오셔서 버스표 예약하는 걸 도와주시다.
오전 8시 출발; 14인 승 승합차. 운전수 뒤 2열 17불×2=34불
운행 시간 6시간. 중간 점심 시간 30분
우리 국내에서도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국내비행기는 물론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는 게 신기했다.
특히 12Go Bus는 동남아시아 전체에 퍼져 있고 예약도 쉬워서 유용하다.
물론 버스 예약은 여행 스케줄의 변동 가능성 때문에 현지에서 하기로 했다.
현지에서도 하루 전이면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오늘도 내일 표를 예약할 수 있었다.
오전 8;58 지도에는 앙코르왓 하이스쿨; 선교사님말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있는데 학생수가 5천명이라고 한다. 뜻이 있는 분이 서민을 위해서 시작했기때문에 지방과 서민 출신이 많다고 한다.
10;09 소망선교교회; 현지인 전도사님과 학생 그리고 김대원선교사와 사모님
소망선교교회(Hope Mission Center); 캄보디아 12년차인데 대단한 일을 하신 것이다/
10;21 Song of Hope Language Center(세종한글학교와 크메르어 교육);
세계 어느곳에도 있는 듯한 세종학교. 현지 선교사님들이 많이 협력하는 편이다.
같은 운동장 맞은 편; 캄보디아장로교연합신학교.
선교사님들이 노력으로 만든 영어와 크메르어로 만든 교재들
도서실
학교 설립에 헌신한 교회와 교인들.알만한 이름이 여럿 보였다.
모두 대단한 분들이다. 헌신적이다. 풍성한 열매가 맺을 날이 오기를 함께 기도하다.
2024. 1. 26. 2:09 PM 현지 교회 방문
거리 : 21.9 km 소요 시간 : 1h 20m 15s 이동 시간 : 0h 44m 44s
교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학교
볼펜을 잡은 손가락이 다부지다. 글씨도 반듯하다. 내 눈에는 명필이다.
우리 세대 어린시절이 생각나다. 비슷 환경에서 공부한 때도 있었으니까.
반듯한 글씨를 보니 나중에 훌륭한 선생님이 될 것 같다.
선교사님이 훌륭한 지도자가 되도록 후원자를 맺어 주실 것 같다.
인상은 순해 보이는데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목회를 하려는 의지는 강해 보였다.
힘든 뒷바라지는 부인이,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데도 부모의 목회를 돕기로 했다는 딸도 대단하다.
은퇴자라 작은 정성을 전했는데 선교사님이 이분들에게는 큰돈이라며 위로해 주신다.
김대원선교사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