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달리다보니
나름 드라마 선택 기준이 생겼다는.
첫편 보고 여주인공들의 헤어스탈을 보노라면
이걸 끝까지 볼 수 있겠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
치렁치렁 긴 머리.
금발이든 흑발이든 가릴 것 없이 시청을 중단한다. 특히 형사물이나 액숀드라마는 빨리 중단할수록 정신건강에 좋다.
최근 인내하며 끝까지 본 미국 드라마만 하더라도 그렇다. 길에 쓰러진 사람에게 달려간 주인공 여자형사가 환자를 붙잡고 맨먼저 한 일은 자신의 치렁치렁한 금발 머리를 뒤로 넘기는 일이었다.
우리나라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치렁치렁 주인공이 연기의 반을 머리 넘기는 시간으로 채우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 후 그 여자 배우만 나오면 아예 안 본다.
2024년 미쓰 프랑스 우승자는 최초로 숏커트였다 한다.
20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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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100>치렁치렁
땅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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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10: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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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딸이 치렁거리지 않은것만도 다행^^
요즘 옛날 여자들 헤어스탈 연구중입니다. 비녀도 두개 사놨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