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1982년 연말에 퇴사한 동양폴리에스터(주) 창립 48 주년되는 날이다. 동양나이론과 일본의 아사히
카세이(旭化成)가 50%씩 합자투자해 출범했으나 창립기념일은 바꾸어 진 것 같다.
1998년 효성물산, 동양나이론, 동양폴리에스터, 효성중공업 네 회 사가 합병해 지금의 ㈜효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효성그룹'은 조홍 제회장이 56세 늦은 나이에 우리나라 산업의 '맹아기'에 창립했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과의 동업관계를 청산하고 1960년대 독자 사업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효성(曉星)'의 시대를 열었다.
'한국 타이어' 등 회사는 많지만 '효성그룹'의 모태는 '동양나일론'이다.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효성'의 씨앗은 울산이다. 울산 매암동소재 공장은 47만1,355㎡ 부지에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타 이어 코드, 아라미드 등의 공장은 끝임없이 'upgrade' 가동중이다.
내가 재직할 당시 생일인 창립기념일 때는 회사에서는 임직원에게 기념품을 줬고 휴무인데 우리 부서의 경우는
야유회(남이섬 등)나 체육대회(한강 고수부지 등)를 통해 사원들간 유대를 강화하였다.
지난 25일은 '기아자동차(주)' 창립기념일이었다. 지난 3월 주총에 서 사명을 '기아(주)'로 바꾸었다. 새로운 사명인 '기아'는
자동차를 뗀 것은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기아는 1944년 김철호가 설립하여 1952년 최초의 국산 자전거인 ‘삼천리호’를 판매했고, 1961년부터는 이륜 오토바이를
생산하였 으며 1962년엔 삼륜 화물차 생산하면서 자동차 제조회사가 됬다.
1974년에는 국산 최초의 승용차인 ‘브리사’를 탄생시켰고 1976 년에는 당시 군용차·트럭·버스를 생산하던 '아시아자동차
공업'을 인수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1981년에는 승합차의 대명사인 ‘봉고’를 생산하였고, 1987년엔 소형 승용차 ‘프라이드’와 중형승용차 ‘콩코드’, 승합차인
‘베스타’ 등을 출시하였다. 1989년엔 기아경제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1990년 기아산업㈜에서 기아자동차㈜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Do hc엔진을 개발하여 1,500㏄ 캐피탈에 장착·시판하였다. 1991년 에는 최초 자체개발 디젤엔진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같은 해 세피아는 당시 차체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것이었고 1998년 1월에는 ‘카니발’을 출시하였으나 IMF 외환위기가 오자 부도 사태로 인해 결국 1998년 10월에 현대그룹에 인수되었다.
2000년 8월에는 현대그룹에서 분리되어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 입이 되었고, 2001년 4월에는 현대자동차 및 현대모비스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3대 축을 이루면서 회생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기아는 올 1분기(1~3월) 매출액은 16조 5,817억원, 영업이익은 1조 764억원을 기록하였다. 코스피 기업중 영업이익은
8위를 차 지했고 최근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2,520억원을 예상하고있다
우리 둘째사위가 '기아'에서 영업 일을 한다. 내가 '삼성라이온즈' 골수 팬'인데 우승문턱에서 '해태타이거즈'(기아의 전신)
에게 번번 이 놓쳤다. 지금은 사위를 봐서 기아를 응원해야하는데 잘 안된다.
(기아,창립 기념일 맞아 '1보당 1원 기부 캠페인') https://m.mk.co.kr/news/business/view/2021/05/501339/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5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2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 을 보면 수도권이 390명(69.9%), 비수도권이 168명(30.1%)이다
도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지도에 독도를 일본으로 표기하자 '올림픽 보이콧' 목소리가 나오자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재팬'과 현 지 트위터 등엔 한국의 불참을 환영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전국이 돌풍과 벼락은 물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오 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중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 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 낮 기온 20도 예상되며 불금 잘 보내세요.
(김세환-비) https://youtu.be/avnJpULel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