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금까지 제 이미지와는 다르게...제 인생이 걸린문제이니 만큼 진지하게 하도록하겠습니다.
사실, 제 자랑같지만..
공부할때 적어도 중상위권은 하는 실력이예요.
올림피아드, HME 수학경시대회에서 입상경력도 있고..
내신도 지금까지 잘 쌓아오고 있고요.
선생님과 장래상담할때에도, 선생님께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특목고도 갈수 있다고 했습니다.
가족들의 기대도 상당히 크고...
또...누나가...좀 그렇기 때문에...장남인 저한테 거는 기대가 굉장히 크십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노래가 하고싶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다가 한 소속사 관계자 분께서 오셔서 명함주신적도 있고요.
주변에서 사람들이 나름대로 개성있게 잘생겼다고 하는 편이라서 자신도 있습니다.
작년에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 3차까지 갔다가 아쉽게 떨어진적도 있는데요.
부모님께서도 니가 연예인을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고민이요.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제가 나온 중학교 ㅊㄴ중학교의 선생님을 하고싶거든요.
근데 또 TV보거나, 그런거 보면.. 무대에서 노래부르고 싶기도 합니다.
참 갈등입니다.
몇몇 분들은 배부른 소리이다, 지금 자랑하냐 라고 하시는데..
저 정말 진지합니다.
물론, 제 미래를.. 제 인생을 여러분들의 선택에 모두 맏기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습니다.
제발 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