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도 가능한 엄마표 창의교육 지침서!
학원 보내지 않고도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은 있다. 학습이 아닌 생활을 통해, 주입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아이가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또한 분명히 있다. 이 책은 엄마표 창의교육 지침서로서 아이의 영어 실력을 쑥쑥 올려주는 10가지 방법을 담았다. 읽고 제대로 따라만 해도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아이의 귀와 입이 열릴 것이다.
영어의 사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
영어 단어 500개만 알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고 한다. 사실 이 말은 영국의 언어학자들이 영국의 한 오지마을 사람들을 연구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말을 녹음해 단어의 수를 세어 보았더니 500개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영어 단어 500개 정도는 누구나 외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끊임없이 영어 학원을 다니며,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 이유는 영어만 가르치고, 실제로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사교육을 거치지 않고도 집에서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책이다. 우리 일상에서 동떨어진 것이 아닌 생활과 재미를 통해 체득할 수 있는 영어 방법론인 셈이다.
이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 영어 이름 카드로 영어 배우기]에서는 영어로 된 이름 카드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2장 : 자신의 발음 기호로 영어 발음 배우기]에서는 굳이 파닉스나 발음 기호를 통째로 외우지 않고도 영어 발음을 배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3장 : 영어 발성 배우기]에서는 발음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4장 : 자기 영어 소리 듣기]에서는 영어의 듣기와 발음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5장 :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으로 영어 배우기]에서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전신반응법과 이것을 더 발전시킨 자가전신반응법으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6장 : 생각을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기]에서는 우리의 생각을 영어로 전환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7장 :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에서는 상상과 스키마를 활용하여 영어 단어나 문장을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8장 : 영어 그림 동화책으로 영어 배우기]에서 는 영어 그림 동화책을 가지고 영어 읽기를 배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9장 : 영어 일기로 영어 배우기]에서는 영어 일기 쓰기를 통해 영어로 쓰는 방법을 설명한다. 끝으로 [10장 : 영어 수면 학습]은 근래에 대중매체를 통해 발표된 수면과 뇌의 정보 처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면 시간을 활용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엄마표 창의적 영어교육 지침서!
우리는 이미 우리말을 완벽히 배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곧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최고의 전문가라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는 단지 우리가 배우려는 또 하나의 언어에 불과하다. 아이에게도 이것은 마찬가지다. 이 책은 기존의 사교육에서 벗어나 엄마의 손을 빌려 가정과 전방위적인 생활권을 토대로 영어를 생활화하고, 아이에게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동기부여를 통해 효율적으로 영어교육을 할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이 책의 내용대로 영어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데 곧 익숙해질 것이다.
1장. 영어 이름 카드로 영어 배우기
1. 아이는 왜 어른보다 말을 빨리 배우는가?
2. 영어 이름 카드를 활용한 영어 학습법
3. What's this(that)로 묻고 This(That) is~로 답하기
4. Is this(that)~?로 묻고 Yes~나 No~로 답하기
5. 영어로 자기 말 만들기
2장. 자신의 발음 기호로 영어 발음 배우기
1. 발음 기호와 파닉스
2. 한영 혼용 발음 기호
3. 자신의 발음 기호를 활용한 영어 배우기
3장. 영어 발성 배우기
1. 영어 발성 연습
2. 자기 교정
3. 영어 발성 연습을 이용한 영어 배우기
4장. 자기 영어 소리 듣기
1. 자기 평가
2. 자기 영어 소리 듣기를 활용한 영어 배우기
5장.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으로 영어 배우기
1.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
2.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을 이용한 영어 배우기
3. 영어로 자기 말 만들기
4. 명령문과 영어 학습
5. 인칭, 수, 격, 그리고 시제
6장. 생각을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기
1. 생각, 행동, 언어와 영어 학습
2. 문제 해결의 도구인 자기 중심적 언어
3. 중간어
4. 생각을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기
5. 파트너와 일상 영어 대화 연습하기
6. 생각을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기를 이용한 영어 배우기
7. 엄마와 아이의 영어 대화 연습하기
8. 영어로 자기 말 만들기
7장.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
1. 상상과 스키마
2.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
3.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한 영어 배우기
8장. 영어 그림 동화책으로 영어 배우기
1. 이야기와 영어 그림 동화책
2. 영어 그림 동화책을 활용한 영어 배우기
9장. 영어 일기로 영어 배우기
1. 쓰기의 중요성
2. 영어 일기 쓰기 과정
3. 영어 일기 쓰기를 이용한 영어 배우기
10장. 영어 수면 학습
1. 영어 수면 학습
2. 영어 수면 학습을 이용한 영어 배우기
아이는 일반적으로 어른에 비해 말을 빨리 배웁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여기 그리고 지금의 원리'에 입각해 말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즉 아이는 과거나 미래보다는 자신의 현재 상황, 그리고 추상적인 것보다는 구체적인 것을 대상으로 말을 배우기 때문에 어른보다 말을 빨리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세 가지 핵심 요소는 소리, 글자, 의미 입니다. 그리고 언어활동은 근본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하여 뜻 하는 바를 서로에게 전하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뜻하는 바', 즉 의미란 말이나 글로 표현됩니다. 말이란 소리로 이루어진 것이고, 글이란 글자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언어란 소리, 글 자, 의미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1장_ 영어 이름 카드로 영어 배우기] 중에서)
우리는 나이가 들어 영어를 배운 사람들보다 어려서 영어를 배운 사람들의 발음이 좋은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 것처럼 정상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은 어떤 언어라도 배울 수 있는 언어 습득 장치를 뇌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 습득 장치는 대략 사춘기를 지나면서부터 점차 그 기능이 약화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발음을 담당하는 기능이 가 장 빠르게 약화됩니다.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생리적 현상 을 설명하는 이론이 바로 언어학자이자 신경학자인 레네버그의 '결정적 시기 가설critical period hypothesis'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를 지나 영어를 배우는 경우,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 이유는 결정적 시기를 넘겨 뇌 속에 있는 언어 습득 장치의 발음 습득 기능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체적 변화에서 오는 자연적 현상으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 [3장_ 영어 발성 배우기] 중에서)
중간어는 1970년대 초에 셀링커가 영어를 제2언어로 습득하는 과정에서 학습자의 영어 구사 능력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 불완전한 문장구조의 언어 형태를 가리키고자 사용한 말입니다. 하지만 이 개념은 모국어, 제2언어 또는 외국어 습득과정에서 언어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소리, 구조, 의미의 모든 측면에서 관찰될 수 있는 불완전한 목표어의 형태로까지 그 뜻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아이들이 우리말이나 영어를 배우는 과정 혹은 어른들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불완전한 형태의 언어를 폭넓은 의미의 중간어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면서 '집에 안 갔어.'라는 말을 '안 집에 갔어.'라고 말했을 때, 이 말은 우리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간어의 한 형태가 됩니다.
(/ [6장_ 생각을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기] 중에서)
이러한 우리 두뇌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하여, 우리가 새로 접 하는 정보는 이미 우리 머릿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스키마와 친화적일 경우에는 쉽게 기억이 되고 기억 속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하지만 반면에 새로운 정보가 기존의 스키마와 친화적이지 않을 경우에는 우리 기억 속에서 아예 무시되거나 곧 잊혀지게 됩니다.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즉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상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상상은 사실 "만약 ~이라면, ~일 것이다."라는 논리로 시작됩니다. 이 논리는 궁극적으로 창조를 가능케 하는 창의적 사고의 시발점이 됩니다. 따라서 아인슈타인의 이 말은 곧 창의력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는 말인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상상은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우는 데도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 [7장_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 중에서)
컬리넌과 갤더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책의 핵심 요소가 이야기와 이야기를 묘사하기 위해 그려진 삽화라고 제시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이러한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책을 '그림 동화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그림 동화책 중에서 특히 명망 있는 작가가 쓴 이야기와 삽화는 아이의 언어 발달은 물론 인지와 정서 발달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선 훌륭한 작가들의 삽화는 아이에게 그림 동화책을 읽고 싶은 동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책에 대한 관심은 모든 종류의 책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게 하여 궁극적으로는 평생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또한 그림 동화책을 접하면서 아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창의적 사고의 뿌리인 상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울러 그림 동화책에 실린 이름 있는 화가들의 삽화는 순수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일생 동안 예술을 가까이 하는 자세를 심어 줍니다.
(/ [8장_ 영어 그림 동화책으로 영어 배우기] 중에서)
뉴욕대(NYU)에서 테솔(TESOL) 석사와 응용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동대학의 조교수를 역임했다. 학교법인 진산대학 운영본부장을 역임한 후 '글로벌 지식경영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기초 언어학 개론], [TESOL IN ACTION],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회화 첫걸음], [즉석 비즈니스 영어회화 사전], [Revision Processes of Three Professional ESL Writers], [Reprospecting and Prospecting : Suggestions for Further ESL Researc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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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첫 번째 영어 선생님>
"벗나래"라는 곳에서 출간된 책입니다.
영어에 대한 엄마의 많은 고민을 아이와 함께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은지를 차근차근 스텝별로 말씀을 해주십니다.
저자께서는 영어에 대해 많은 연구와 학위를 취득하신 분이시기도 해요.
아이들 교육이... (^^; 학벌보다는 경험이 중요한 것임에도
눈길가는 약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ㅠ_ㅜ)
한 연구에 의하면 500개의 단어만 알면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다고 합니다.
이 서문을 읽고 저도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매일 쓰는 단어는 의외로 한정적이라는 느낌입니다.
단원별로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이책...^^*
서문을 보니... 흠... 실천이 어려우면 당연히 뭐든 할 수 없다는 소리이기도 싶어요.
목차사진이 좀 작습니다...(^^;
<미리보기> ← 여기를 클릭하시면 책 안쪽을 보실 수 있어요.
시작은 "아이는 왜 어른보다 말을 빨리 배우는가?"입니다.
'여기 그리고 지금의 원리'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는 것을 흔히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말을 배운다'라고 표현하는데
그 이유는 뇌 속의 LAD(Language Acquisition Device)
때문이라고 합니다. 뇌 속에 있는 언어습득장치가 활발한 시기가
바로 어린 시절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 우리가 단어를 배우듯이 단어카드를 활용하여
영어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했고요...^^
간단한 질문과 답을 통해 영어의 문장 개념을 서서히~
익혀 나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물론, 그런 예시문까지 제시해주셔서 저같은 영어 겁쟁이에게
도움이 참 많이 됩니다...ㅎㅎ^^
발성법은 물론, 소리를 듣고, 말하는 방법까지
단계에 맞추어서 정말 하나하나~ 알려주십니다.
이대로 하면 정말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면서
가끔 엄마가 흔들릴때는 이런 교육 서적도 읽어가면서
진행하면 힘을 얻기도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 틈에 배우는 영어보다는
엄마가 첫 번째 영어 선생님이 되어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진행하는 영어는
아무래도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넘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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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자기주도 영어 학습법!
사교육 없이도 가능한 엄마표 창의교육 지침서!
학원보내지 않고도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은 있다.
학습이 아닌 생활을 통해, 주입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아이가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또한 분명히 있다.
이 책은 엄마표 창의교육 지침서로 아이의 영어 실력을 쑥쑥 올려주는 10가지 방법을 담았다.
읽고 제대로 따라만 해도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아이의 귀와 입이 열릴것이다.
작가 정한석
뉴욕대에서 테솔 석사와 응용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동대학의 조교수를 역임했다.
학교법인 진산대학 운영본부장을 역임한 후 '글로벌 지식경영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이 책에는 내가 그동안 영어를 배우면서 방법은 알고있지만 안했던 것, 했던 방법이었지만 흐지부지하게 끝났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었다.
이렇게 응용언어학자가 쓴 책을 진작에 봤었더라면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바른 방법으로 실천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또 한편으로는 아이와 다시 영어를 시작해보기로 한 현재에 이 책을 만나게 된건 정말 행운이며 감사하게 생각한다.
1장 영어 이름 카드
아이 방에 있는 모든 물건에 영어 이름 카드를 붙이고, 손가락으로 물건을 가리키면서 엄마가 천천히 소리 내어 말하고, 아이가 소리내어 말하게 한다.
엄마는 What's this? This is~로 대답하는 시범을 보이고, 아이에게 대답하게 한다. 아이 스스로 묻고 대답하게 한다.
Is this~?로 묻고 Yes. No~로 답하기, 질문을 확장해서 하고 답하기도 위와 같이 한다.
자신이 배운 영어로 말하기와 쓰기를 활용해 새로운 영어를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영어로 자기말 만들기)
2장 자신의 발음 기호로 영어 발음 배우기
영어 발음을 익히는 좋은 방법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깨우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영어 발음 기호를 활용하면 더 효율적이다.
3장 영어 발성 배우기
영어 발음의 목표는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성인의 목표는 상대방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발음이 목표가 된다.
아에이오우, aeiou 기본모음에 대한 우리말식 발음을 영어식 발음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자. 입을 크게 벌리고, 한껏 오므려서~
발음은 외워서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말하고 들으면서 자기 교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이다. 우리말을 배웠을때 처럼.
억양에 주의를 기울이며 많이 듣기, 발음에 집중해서 듣고 말하기, 모음 발성연습, 큰소리로 읽기, 의미를 인지한 상태에서 읽거나 말하기
4장 자기 영어 소리 듣기
놀이를 하듯이 자신이 발음하는 것과 원어민이 발음하는 것을 듣고 비교할 수 있게 하기. 자기 교정을 거쳐 수정, 모두 목록작성, 실제상황에서 수시로 사용하기
영어를 무조건 듣고, 자신의 중간어와 목표어의 발음 차이를 주목하여, 자기 교정을 통해 목표어 발음에 맞게 수정, 보완해서 실제상황에서 수시로 사용하기
5장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으로 영어 배우기
전신반응법 - 교사는 학습자에게 영어 명령문(바디랭귀지)으로 지시하고, 학습자는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한다.
자가전신반응법 - 스스로에게 영어 명령문으로 지시를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한다.
무언극, 말 늘이기 게임을 한다.
명령문을 기초로 부정명령문, 서술문, 부정서술문, 의문문, 인칭, 수, 격, 시제까지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6장 생각을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기
파트너와 일상 영어 대화 연습하기 - 매일 5-10분 대화, 중간어를 활용, 녹음, 완전한 영어문장으로 수정, 자기교정, 새로 습득한 표현 자주 사용
혼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녹음, 문장쓰기, 완전한 문장으로 수정, 상황을 연상하면서 말하기
7장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
외우려는 말이나 글이 나타내는 대상이나 상황을 상상하고, 자신 혹은 주위의 대상에 연결시켜서 스키마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외운다.
8장 영어 그림 동화책으로 영어 배우기
동화책을 읽기전, 읽는 동안, 읽고 난 후 세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의 향상을 도모한다.
책을 읽는 동안 요약하기, 분석하기, 종합하기
9장 영어 일기로 영어 배우기
일기 주제를 정하고, 핵심단어나 문장을 적는다, 소리내어 쓰기, 천천히 소리내어 읽기를 통해 글 내용을 수정, 소리내어 읽기로 글의 형식을 수정(문법,철자)
10장 영어 수면 학습
잠자리에 들기전 영어 동화책을 천천히 소리내어 읽어준다. 테이프를 이용해서 들려줘도 무방하다.
이때 테이프 내용에 맞춰 단어나 문장을 짚어가며 보고 소리가 단어와 일치하는것을 깨우치게 한다. 아이가 자는동안 영어 동화책을 계속 들을 수 있게 한다.
이상의 영어 학습법을 요약하자면 주위 단어를 말하고, 간단한 문장을 묻고, 대답하고, 자기 발음을 들으면서 수정해 나간다.
혼자 행동하면서 말로 표현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장을 익힌다. 아이가 놀면서 끊임없이 혼자 말하는 것처럼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단어를 외운다. 영어 그림 동화책으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일기를 쓰면서 수정과정을 통해 문법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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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중 인상적인 부분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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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시행착오를 통한 자기 교정의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어 발음을 배우는 것 또한 실제로 발음을 하면서 많은 실수를 범하고, 교정하면서 배워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간어는 학습자의 영어 구사 능력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 불완전한 문장구조의 언어 형태입니다.
언어습득 과정에서 반드시 거치는 중간어(한글영어 뒤섞인 표현, 문법에 맞지않지만 뜻은 통하는 표현 등)를 활용하면 영어를더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문법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것은 글이란 읽는 사람을 위해 쓴다는 것. 쓴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읽는 다는것.
읽는 사람이 편안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 한다는것. 내용적으로 충실하면서 형식적으로 문법에 어긋남없이 써야한다는것을 알면
아이가 문법을 배워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영어 문법에 대한 학습 목표는 '글에 대한 귀'를 갖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리말의 다양한 문법 용어는 모르더라도 문법에 어긋난 것을 보면 틀린 부분을 지적하고, 수정할 수 있듯이 영어의 다양한 문법 용어는 모르더라도 영어 문법에 어긋난 글을 보면 틀린 부분을 지적, 수정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아이의 영어 문법에 대한 이상적인 학습 목표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타고난 언어습득 전문가인 우리에게 영어란 배우려는 또 하나의 언어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말을 실제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면서 배우고 익혔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어 또한 실제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면서 배우고 익힐 때 가장 이상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준비하는 엄마들과 영어 학습법을 몰라서 헤매는 많은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며 책 끝말에 저자는 "이 책에 실린 영어 학습법을 활용하여 실제로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쓴다면 학습 효과는 여러분의 기대를 훨씬 능가할 것임을 확신합니다."라고 하셨다. 나 또한 아이와 함께 효과를 보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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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저에겐 어릴때부터 잘 풀리지않는 숙제같은 느낌이예요.
지금은 어릴때부터 영어 많이들 가르치지만 제가 어릴땐 특히나 시골에서 자라서
중학교때부터 수업이있는 그 시기에 영어를 처음 접했었답니다.
갑자기 외국어를 배우다보니 적응안되고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알게되더라고요.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는것을 흔히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말을 배운다'라고 표현하는데
그 이유는 뇌속에 있는 LAD라는 언어습득장치가 가장 활발하게
작동하는 시기에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때문이라고 해요.
언어습득 장치의 기능이 가장 활성화되는 시기를 '결정적 시기'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략 아이가 태어나서 사춘기에 이르는 시기를 가르친답니다.
사실 아이들은 태어나서 6세까지 가장 활발하게 언어를 습득한다고 하니
6세 이전 결정적시기에 아이들에게 노출시켜주는것이 참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 3월부터 3살된 아들래미에게 영어를 들려주고 소리나는 펜으로 찍어가며 듣고
하면서 노출시켜주고 있었는데 사실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고 제가 영어를 잘 하는것도 아니라서 걱정되더라고요.
엄마표 자기주도 영어학습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해서
이 책읽고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오~~~ 책을 보니 이해도 잘되고
아이를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해 기뻤어요.
전 항상 지은이의 약력도 자세히 보는 편이라.. ㅋㅋ
책이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져있다 했더니 벌써 여러편의 책을 쓰신 분이더라고요. ^^
책의 목차랍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처음부터 꼼꼼히 짚어줘서 넘 좋더라고요.
영어이름카드 활용하는 방법은 제가봐도 참 좋았어요.
요즘 그렇지않아도 물건에 관심이 많아서 집안 물건에 이름표를
달아놓을까 했는데 여기서 알려주신데로 영어이름카드를 붙이면 딱이겠더라고요.
중요한 영어이름카드 읽기 시범과정도
잘 나와있어 참고하기 너무 좋았어요.
아이방에 있는 물건목록, 부엌에 있는 물건목록등 집에서 사용가능한
영어이름카드도 모아서 정리해주셔서 복사해서 코팅해서 사용하면 되겠더라고요.
조만간 저도 이거 작업해서 붙여놓으려해요. ^^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참 좋았던게 발음기호 표시였어요.
사실 발음기호를 봐도 영어어려워하는 저로써는
강하게 발음은 어디다 줘야하는지 이래저래 어려웠는데
저자의 발음기호 표시를 보면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서 글자의 크기, 굵기, 그리고
기존의 영어발음기호를 섞어서 만들어서 보고 읽기가 굉장히 쉬웠어요.
지은이에게 영어를 배운다면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어날거같은 느낌이더라고요. ^^
영어 발음시 입모양을 시각화한 그림도 참 좋았어요.
학창시절엔 선생님께서 본인의 신체를 가지고 설명을 해주시거나
사람얼굴 옆모습을 간략하게 그려서 혀의 위치를 정해주셨는데
전 손을 이용한 이 방법이 참 맘에 들더라고요.
영어 발성연습에 관해서도 나와있어서 어떻게 소리를 내고 혀의 위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넘 좋았네요.
자기전신반응법도 참 아이디어가 좋고
아이에게 직접 알려주기에 참 좋았어요.
아이와 집에서 놀이식으로 겸해도 참 좋겠더라고요.
또, 무언극 게임과 말늘이기 게임도 영어실력을 늘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했어요. 어릴때 무언극 게임을 언니들과 많이 하며 놀았는데
영어로 표현하며 놀이식으로 접극방식이 참 맘에 들었고
연장기법을 활용한 말늘이기 게임역시 복잡하지만 재미있을듯 했어요.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도 참 좋았어요.
예전에 EBS 공부와 왕도라는 프로그램에서 보니 공부잘하는 학생들은
상상과 스키마와 같은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더라고요.
우리는 어떤 단어나 문장이 있을때 무조건 그냥 외우려고 하다보니
처음엔 외워지더라도 쉽게 잊혀지는데 공부잘하는 학생들의 방법을 보면
그말이나 글이 나타내는 대상이나 상황을 상상하고 이러한
대상이나 상황을 자기자신 혹은 자기주위사람, 사물, 상황과
연관지어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스키마와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러한 맥락 속에서
자신이 외우고자 하는 말이나 글을 외우는 방식이였어요.
영어수면학습도 참 좋은 내용이였어요.
인간은 깨어 있는 동안 얻은 정보를 자는 동안 다시 배열하고 정리하여 지식으로 만든다는 이야기
들어본적 있는데 이러한 논리를 근거로 고안된 영어 학습법이 바로 영어수면학습이랍니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아이이ㅔ게 동화책을 읽어주는것을 '잠자리 이야기'라고 하는데
이러한 잠자리 이야기를 영어 수면학습과 접목시켜서 하는 방법이 참 좋았어요.
예전에 티비 프로그램이나 외국 프로를 봐도 잠들기전 옆에서 엄마가 책 읽어주는
부분들이 많이 나왔는데 다 이런 효과를 위한것은 아니였나 생각되더라고요.
영어를 마냥 어렵고 불편하게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진작에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매번 영어공부좀 해둬야지 했는데 아이 교육도 시킬겸 저도 이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생활속 영어를 통해 아이의 귀와 입이 열리는 엄마표 자기주도 영어학습법 10가지..
영어를 어려워하시는 분이나 영어초보분들에게 정말 강추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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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면서 활동은 미술놀이로 해주고 있는 엄마!
이왕 책읽어주고 하는거 제대로 해주고 픈 마음에~ 발견한 책이 <엄마는 첫번째 영어 선생님> 책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랑 같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것인가를 알고 싶어서 이책을 읽었다.
영어 단어 500개만 알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고?
그말은 어디서 유래된것일까요? 이책의 서두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영어 단어 500개를 모르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그런데 다들 영어권에 가서 의사소통을 하냐? 노노노...
그 이유는 영어만 가르치고, 영어 사용법!! 실제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방법을 가르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이신 정한석 박사님은~
영어도 모국어 배우듯이~ 배우자는게 핵심!
우리는 이미 우리말을 완벽히 배운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 최고의 전문가라는 것을 의미
영어는 단지 우리가 배우려는 하나의 언어에 불과 하다는걸 마음에 새기고
책에 나온 대로 영어를 배운다면~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데 익숙해질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한다.
요새 학습의 키워드는 <자기주도 학습>
생활속 영어를 통해 아이의 귀와 입이 열리는
엄마표 자기주도 영어 학습법 10가지를..
목차를 통해서 알수 있었다
1. 영어 이름카드로 영어 배우기 : 영어로 된 이름 카드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
2. 자신의 발음 기호로 영어 발음 배우기 : 파닉스나 발음 기호를 통째로 외우지 않고도 영어 발음을 배우는 방법
3. 영어 발성 배우기 : 발음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방법
4. 자기 영어 소리 듣기: 듣기와 발음을 향상시키는 방법
5. 전신반응법과 자가전신반응법으로 영어 배우기
6. 생각을 소리내어 영어로 말하기
7. 상상과 스키마를 이용하여 외우기
8. 영어그림동화책으로 영어 배우기
9. 영어 일기로 영어 배우기
10. 영어 수면학습 :
최근 알려진 수면과 뇌의 정보처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면시간을 활용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위에서 열거한것들 제가 먼저 활용하고 아이에게 해주고픈 맘 가득!!
영어는 꾸준함이라는걸 다시금 느꼈어요.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의미를 생각하고 연관지어 외우면 빨리 외운다는 사실..
이건 어디선가 본기억이 나더라구요~
박경림이 미국유학시절 영어 배울때~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방에 관련된 단어.
옷에 관련된 단어 이런식으로 확장해서 연간지어 배웠다고 함니다.
의미를 되새기면서 외우면 잘 외워진다고 하니.~ 요건 제가 써먹어바야겠어요.
하연이에게 당장 해주고픈건 ~1번에 있던 단어카드활용이랍니다.
영어이름카드란 바로 단어카드!
아이가 한글<한국말 듣기>를 배울때~ 물건을 가르키며 침대! 라고 말하듯이
영어도 똑같이 침대를 가르키며 Bed라고 읽어주기!!
거기에 관해 간략하게 정리된 말인데요~!!
요거 정말 유용할거 같아요. 집안에 있는 물건 들만 알아도~~~
영어 단어 제법 많이 알듯 싶습니다.
저자가.. 발음기호를 자신의 특유의 방법대로 기술해 놓은게 나왔는데~
한글로 써놨어요!!! 요거 참 유용하죠?
강조는... 볼드체. 작게 말할때는 작은 글시..등 한글인데도 딱보고 읽을수 있게끔~
그리고 유아가 집안에서 배울수 있는 단어들을 정리해줘서!! 당장 실행해도 좋을듯해요.
리뷰 끝나고 바로 낱말카드 만들기 돌입해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 주옥같은 말들이 많지만~~
영어 발음도 한글과 마찬가지로~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어 모음에 해당되는 a , e, i, o, u 5가지 발성연습을 꾸준히 해주는게~
발음을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어동화책 읽기!!
책을 보면서 표지와 그림을 보고~ 스토리르 상상해서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해본후~
본문을 읽고, 읽고 나서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 해보기.
한글과영어를 섞어서? 물론 영어로만 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는..
중간어라고 표현한.. 혼합법을 사용해서 말하기
마지막에 나온 영어수면학습.
하루종일 공부한 내용을~ 녹음한 테잎을 수면상태에서 들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근데 절대로.. 학습 안한 영어테잎을 들으면 안듣는것 만 못하다고!!!
영어!!! 내가 넘어야할 산이 아니라.
하나의 언어로.. 모국어 배우듯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여러번 말해보고~ 써보고.
활용하고, 생각해야지만~ 나온다는거...
학습에 있어, 배움에 있어, 멈춤이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영어는/ 꾸준히..... 느리게라도 꾸준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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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 아이만큼은 나처럼 언어의 장벽으로 고생시키지 말아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아이가 어려서부터 영어동화를 접해주었다.
이때 아이는 영어를 학습 언어로 받아들이지 않고
독후 활동까지 재미나게 했었었다.
그러다가 이 욕심이 과한 어미의 잘못으로
푸쉬를 하게 된 결과
어느날 이 아이가 5세 초 편지를 보내왔다.
. . . . . .
엄마...난 영어가 싫어요....
정말 싫어요...
. . . . .
그리고는 며칠 후 정말 아이는
영어수업을 하다가 뒤로 대자로 뻗었다.
정말 하기 싫다고.
그리하여 접게 된(?) 영어.
그러다가 동네 친구들과 시작한 그룹영어가 마음에 들었는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좀 없어진듯하다.
그룹영어 선생님이 좋아서?
그룹영어 교재가 좋아서?
음... 지금도 그렇고
그룹영어를 처음시작할때도 그렇고
아이의 성향에 맞았지 않나 싶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영어는 학습이 아니었다.
친구와 게임하듯이 즐기는 놀이의 연장선이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나가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를 하고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일주일에 단 한번 짧게 하는 영어지만
이 시간이 우리 아이 영어 거부증의 치료제였다.
서론이 길었다.
왜 이렇게 서론이 길었냐하면
내 이야기의 핵심은 어떤 학습이든지
기준은 "아이"라는 것이다.
기준은 나, 엄마가 아니라는것이다.
그런 마음을 준비하고
정한석 선생님의 '엄마는 첫 번째 영어 선생님'을 접하게 된다면
내 아이를 지루하지 않게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 이론과 방법!들이 들어있다.
엄마가 주입식으로 하는 방법이 아니라
아이가 자발적으로 하려고 하는 영어 공부 방법들을 익히고자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것은
이 책은 초등 저학년(최소 7세이상)의 아이들에게 활용하면 더 좋을 것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활용하기보다는
엄마표 영어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에게는 본인이 생각한 큰 틀의 로드맵에 활용해 나갈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아마도 이젠 영어는 더 이상 시험대비 언어과목이 아니지 않는가.
입에서 튀어나와줘야 하는데
요즘 내가 생각하고 있는 무조건 소리내어 외쳐보기의 학습방법과
비슷한거 같아 이 부분을 소개해 보도록 한다.
책 내용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는 말한다.
생각을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기의 영어 학습시 먼저 아이에게 두 가지를 말해두라고 한다.
듣고보면 기본인데 뭘 이러겠지만
중요한 사실을 간과한다. 우리 엄마들은.
첫 째 주의할 것!
모든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실수를 통해 말을 배운다.
---실수했다고 잘못 말했다고 주눅들지 말거라. 또 혼내지 말자.
둘 째 주의할 것!
이 세상 누구도 처음 영어로 말할때는 완벽하지 않다.
---그런 사람은 없다. 아이야 자신감을 갖고 말하자. 연습하면 되지 뭘.
아래는
아이가 생각한것을 말하기 하는 과정에서 관찰될 수 있는 예라고 한다.
예전에 어떤 영어 전문가는
문장안에 저렇게 영어단어와 한글단어가 섞이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말한것 같았는데
그게 난 불편했다.
처음에는 혼동기가 있겠지만
정한석 선생님 말씀처럼 누가 처음부터 완벽한 영어 문장을 구사하겠냔 말이다.
우리 아이가
breakfst 다 eat했다
라고 말할때
I'm done with my breakfast.
말 해 줄 수 있는 엄마의 실력을 키우잔 말이다.위에서 말한것처럼
난 우리 딸을 처음에는 영어동화로 영어를 접하게 해주어서 그런지
영어동화책 활용에 관심이 많다.
엄마의 실력만 좀 더 뒷받침되어준다명^^*
영어동화책을 이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을 활용해 보고자함이 내 욕심이다.
큰 욕심이지...암암.
암튼 영어동화책에 관심이 많은 내게는
저자의 영어 그림 동화책으로 영어 배우기 챕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영어배우기 과정을 소개해볼까 한다.
마지막으로
정한석 선생님께서 '명작 그림 동화책 목록'을 부록으로 넣어주셨다.
몇 개만 소개해 본다.
끝으로
정한석 선생님의 엄마표 자기주도 영어 학습법 10가지의 요약본을 소개한다.
도움이 되기를!!!
. . . . .
언제나 느끼는 점이지만
아이만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볶을게 아니라
나 자신이, 이 엄마가 먼저 준비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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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시대에 체계적인 자기경영, 자기관리, 자기계발, 변화관리, 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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