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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명화 좋은그림을 오래 바라보는사람은 행복하다 ☆☆ | |
Andrew Lipcko
▲ Andrew Lipcko 작 |
★국내 포커스 ★이타적인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 | |
중랑천 잉어떼 '산란을 위해'
27일 서울 중랑천에서 산란기를 맞은 잉어떼가 힘차게 상류쪽으로 물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잉어들은 봄철에 수온이 올라가면 산란을 위해 얕은 물가로 나오는 습성이 있다. 배재만 (서울=연합뉴스) |
사진으로 만나는 광릉특산식물
광릉숲에서만 자라는 광릉요강꽃(왼쪽)과 광릉골무꽃. 국립수목원은 다음달 24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희귀식물 50종에 대한 사진전을 연다. 국립수목원제공. (포천=연합뉴스) |
두색갈 꽃
두색갈로 핀꽃 |
서초구 인조잔디구장
서울 서초구가 양재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인조잔디구장. (서울=연합뉴스 |
'대구 튤립 받아가세요!'
제2회 국제지방도시 및 도시마케팅 박람회가 27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
'햇 옥수수 드세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고객들이 27일 첫 출하된 경남 하동산 햇 옥수수를 고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이 사람 이런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잘 만들어 1천만달러 사례금 받은 초대형 설비" 현대중공업이 미국 엑손 모빌(Exxon Mobil)사로부터 지난 2002년말 약 8억달러에 수주한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설비(FPSO.사진)를 최근 인도하면서 3개월 가까운 공기 단축과 완벽한 품질, 무재해 작업 등을 인정받아 발주사로부터 1천만달러의 사례금을 받았다. (울산=연합뉴스) young@yna.co.kr
현대중공업이 최근 한 외국 발주처로부터 공기(工期)를 크게 앞당긴데 대한 감사 표시로 무려 1천만달러(약 100억원)의 사례금을받아 화제다. 현대중은 미국 엑손 모빌(Exxon Mobil)사로 부터 지난 2002년말 약 8억달러에수주한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설비(FPSO)를 최근 인도하면서 3개월 가까운 공기 단축과 완벽한 품질, 무재해 작업 등을 이룬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으로 발주사로부터 1천만달러의 사례금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1천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엑손 모빌사가 길이 285m, 폭 63m,높이 32m 규모의 총 중량 8만8천t에 이르는 초대형 설비인 FPSO를 현대중에 맡기면서 세가지를 주문하면서 약속된 것.
첫째 34개월이라는 촉박한 공기를 반드시 지킬 것, 둘째 완벽한 품질을 유지할것, 셋째 안전무재해. 엑손 모빌측은 이를 지켜주면 1천만달러의 사례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었다.
이는 발주사가 오는 10월 앙골라에 예정된 첫 시추작업을 차질없이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공기를 무려 2개월 반이나 앞당기는 등 발주사의 세가지약속을 모두 지켰다.
뿐 만 아니라 흠 잡을 데 없는 품질은 물론 670만 시간이라는 공사기간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완벽한 안전작업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과정에서 탁학수 노조위원장이 보낸 감사 편지도 엑손 모빌측에 감동을 준요인이 됐다.
탁 위원장은 엑손 모빌 경영층에 보낸 편지에서 "현대중을 믿고 공사를 맡겨줘고맙다. 발주사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높은 품질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대중에 어떠한 공사를 맡기더라도 노조가 책임지고 최고의 품질과 납기를 준수하겠다"고 약속, 큰 믿음을 심어 주었다. 엑손 모빌측은 "현대중의 뛰어난 기술과 건조능력 덕분으로 예정보다 2개월 반이나 앞당겨 생산활동에 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이익을 안겨다 준 현대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례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 美 EIA상 수상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왼쪽)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시내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미국 전자산업협회(EIA) 데이브 맥커디 회장으로부터 기술혁신 리더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합 |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 서문탁
5집 앨범 '피아니시모'로 돌아온 여성 록커 서문탁. (서울=연합뉴스) |
★시사 포커스 ★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 |
무슨 얘기 나누나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대주택개편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과제점검회읠르 주재하기 위해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과 얘기를 나누면서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회의에서 "투기적 소득은 일절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이총리,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 주재
이해찬 총리가 27일 오전 삼청동 공관에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비정규직보호입법안과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자유국제도시 외국인학교 설립법안' 입법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1번 입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대표가 27일 경북 영천시장에서 유권자와 악수하며 자당 국회의원.시장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이재혁 (영천=연합뉴스) yij@yna.co.kr |
외로운 무소속 후보
4.30 보궐선거 유세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경북 영천시장에서 여.야 후보 유세차량 앞이 북적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무소속 후보가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서 외로운 유세를 하고 있다. 이재혁. (영천=연합뉴스 |
노사정 '비정규직법' 협상
이목희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노사정 실무 대표자들이 27일 오후 국회에서 8차 실무회의를 열어 여권이 추진중인 '비정규직보호입법( 비정규직법)'에 대한 합의안 도출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장일치가 반드시 만능은 아닙니다. ☆☆ | |
한국 농업 죽으란 말이냐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600여명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쌀협상 이면합의책임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한국 농업은 죽었다'는 의미로 제단을 차려 놓았다. 홍인기기자 |
진해신항 명칭쟁취하자
27일 오후 경남 진해신항 제덕매립지에서 열린 `진해신항 명칭쟁취 경남도민 총궐기대회'에서 경남도민들이 "진해신항을 사수하자"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병길. (진해=연합뉴스 |
학부모가 시험감독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내신이 대폭 강화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광주 대광여고에서 치러진 중간고사에 학부모가 시험 감독관으로 참가, 학생들이 시험 치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학교 측은 시험 부정행위 감독은 물론, 내신성적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학부모를 감독관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연합뉴스) |
교총회장 교원평가철회 기자회견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7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 후문에서 정부의졸속 교원평가 철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를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산재사망 대책마련 퍼포먼스
27일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양대노총과 민노당 주최로 열린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산재사망 근절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상균. (서울=연합뉴스) |
★기업 경제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 |
금감원 "바뀌겠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변화·혁신 전진대회’를 가졌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오른쪽부터)이 금감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탈랜트 양미경씨, 신동혁 은행연합회 회장 등 금융협회장들과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 |
예멘 대통령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27일 낮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행사에 참석해 박용성 대한상의회장 등 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재구. (서울=연합뉴스) |
최태원 회장, 방한 예멘 대통령과 협력 논의
최태원 SK(주) 회장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문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을 예방,한국 기업의 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예멘정부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주)가 참여하고 있는 마리브 광구 유전사업과 예멘 LNG(액화천연가스)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SK건설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 예멘 무칼라 지역의 하드라무트 정유공장 건설과 공장가동을 위한 기술인력 수출사업에 대해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 84년부터 20여년간 SK(주)가 참여하고 있는 예멘 마리브 광구 유전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예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었다”며 “최근 한국가스공사와 공급계약을 맺은 예멘 LNG(액화천연가스)사업 등 자원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 |
롯데마트, 할인점 중소기업 초청 상담
롯데마트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27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초청 박람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상품구매담당자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이 행사에는 1천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신청을 했다./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
APEC 공식 의전차량에 BMW 선정
반기문(오른쪽) 외교통상부 장관이 27일 오후 외교부청사에서 클라우스 베르닝 BMW 부사장과 부산에서 열리는 2005 APEC 정상회의 공식 의전용 차량으로 BMW를 선정한다는 약정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모터쇼 내일 개막
'200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언론공개행사)를 하루 앞둔 27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은 행사준비로 하루종일 분주했다.사진은 리허설을 갖고 있는 도우미들.이 행사는 28일 프레스데이에 이어 29일 공식개막되며 일반관람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김정욱 기자 haby@hankyung.com |
동양증권 하이플러스 채권투자신탁 판매
동양종금증권은 신용등급이 BBB 이상인 회사채에 투자하는 '동양 하이플러스 채권투자신탁 1호'를 28일부터 판매한다.재무상태 대비 저평가된 만기 3년 이하 BBB급(CP포함) 회사채가 대상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다.가입후 6개월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9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신증권, ELS 담보대출 서비스
대신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을 담보로 최고 5억원(법인은 10억원)의 현금을 즉시 대출해주는 'ELS담보대출 서비스'를 오는 5월 2일부터 실시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이며 금리는 연 6.5~7.5%이다.
우리銀 '베이비 앤 키즈' 카드
우리은행은 임신과 출산,육아와 관련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 베이비 앤 키즈’ 카드를 27일부터 발급한다.이 카드는 항균 기능이 뛰어난 ‘은나노’ 재질로 만들어 졌다. |
삼성전자, 中서 TD-SCDMA폰 통화 시연
▲ 삼성전자는 26일 중국 베이징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TD-SCDMA(시분할연동코드분할다중접속) 서미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TD-SCDMA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실시간 통화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 |
SK, 中 우루무치 휴대전화 공장 기공식
SK그룹은 중국 정보통신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27일 신장(新江)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휴대전화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우루무치=연합뉴스) |
KT휴대인터넷 사업설명회
27일 오후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KT휴대인터넷 사업설명회에서 차세대휴대인터넷본부 홍원표 본부장이 휴대인터넷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손안의 TV' 내달 1일 첫 전파
<사진 : 서울 성수동에 있는 TU미디어의 위성DMB 방송센터.개국일인 27일 이 회사 직원들이 위성DMB 방송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
전국 어디서나 이동 중에 볼 수 있는‘손 안의 TV’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가 4개월의 시험방송을 끝내고 오는 5월1일 본방송을 시작한다.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DMB 방송국 개국식을 열었다 |
이동통신 문자서비스 무료화 캠페인
서울YMCA회원들이 27일 종로 YMCA회관 앞에서 이동통신의 문자서비스와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의 무료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 |
이통 3사, 휴대전화 선불 교통카드 제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27일 ㈜한국스마트카드(KSCC)와 휴대전화 선불 교통카드 제휴 조인식을 갖고 모바일 티머니(T-money)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KSCC 황진경 상무, SK텔레콤 서종렬 커머스사업본부장, KTF 이경수 컨버젼스 사업실장, 현준용 LG텔레콤 BankON사업부장. (서울=연합뉴스)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선발대회
지난 26일 오후 GS강남타워에서 개최된 'GS홈쇼핑 쇼핑호스트 선발대회'에서 최종 합격자들이 사원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엽합뉴스) |
`우리는 한국 제품 좋아해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오다큐백화점에서 열린 한국도자기 이병헌 제품 런칭 행사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고르고 있다. 한국도자기(주)는 유명 한국연예인을 통한 스타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 |
대형할인점 중소기업박람회
2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롯데마트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박람회에서 수많은 중소기업관계자들이 할인점 입점을 위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 |
분양 보류된 서울 도곡2차주공 현장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청이 건설교통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분양승인을 보류한 서울 도곡2차 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구청의 분양 보류처분에도 불국하고 27일 오후 찾은 건설현장에는 여전히 공사가 진행중이다. 황광모 (서울=연합뉴스) |
★지구촌 화보 풍자 ★현자는 우자(愚者)에게서 배웁니다. ☆☆ |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키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26일 텍사스주 남동부의 도시 갤버스턴에서 자신의 사회보장 개혁안 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텍사스 크로포드에서 해병 1호기에 오르면서 부인 로라 여사와 작별의 키스하고 있다.(AFP=연합뉴스) |
러시아-이집트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오른쪽)이 27일 카이로의 아브딘 대통령궁에서 중동 순방중 첫 방문국으로 이집트를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AP=연합뉴스) |
룰라 - 라이스 공동기자회견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대통령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국무장관과 26일 브라질대통령궁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대만 국민당 롄잔 주석 본토방문
대만 제 1야당 국민당의 롄잔 주석(좌 5번째)과 부인 팡위 여사(좌 6번째)가 27일 중국 동부 난징(南京)에서 옛 중국 국민당 총통부 방문중 당 대표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만 제 1야당 국민당의 롄잔 주석(중앙)이 8일간의 획기적 본토방문 이틀째인 27일 중국 동부 도시 난징(南京)에서 부인 팡위 여사와 함께 옛 중국 국민당 총통부 방문중 경호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
쑨원조각像에 헌화하는 롄잔
중국 방문 이틀째인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주석이 27일 난징(南京)의 쑨원(孫文) 묘소를 방문, 쑨원조각상(像)에 헌화하고 있다.(AFP=연합뉴스) |
힐 차관보 "北태도변화 글쎄요"
북핵 6자 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가 27일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베이징=로이터 연합뉴스 |
국민 지키는 군인 맞나
26일 아프리카 소국 토고의 수도 로메에서 병사가 시위를 벌인 한 남자를 무릎 꿇린 뒤 군화 발로 머리를 올려 차고 있다. 토고에선 24일 치러진 대선에서 38년 통치자 에야데마 그나싱베의 아들이 당선됐으나 야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AP=연합 |
★지구촌의 오늘 ★나라는달라도 사람은 같습니다. ☆☆ | |
향기로운 茶에 취할듯…
5월 첫 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주요 관광지마다 손님맞이 행사준비에 바쁘다. 26일 중국의 대표적 차(茶) 재배지인 저장성 항저우에서 전통복 차림의 여성 배우들이 ‘차문화 축제’에서 선보일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항저우는 녹차의 최고급품으로 알려진 룽징차(龍井茶)의 산지이다. 항저우 AP=연합 |
★국내 사건 사고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 |
산불 진화
27일 오후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월암마을 뒷편 괘관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병길 (함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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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메주 적발
중국산 메주를 국산으로 재포장하고 미국산 수입콩과 혼합해 청국장가루등을 제조해 인터넷으로 판매한 제조업자들을 적발한 서울경찰청 외사과 직원들이 27일 오후 서울경찰청에서 증거물인 가짜 국산메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사헌. (서울=연합뉴스) |
★충격 감동 코메디 엽기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입니다. ☆☆ | |
'이게 괴물이야? 대게야?'
26일 중국 푸젠(福建)성 성도 푸저우(福州)의 한 음식점에서 사람들이 한 어부에게 잡힌 대형 게를 보려고 모여들고 있다.(AFP=연합뉴스) |
암수 한 몸인 송아지 출산
지난 25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한 농가의 4살짜리 암소가 낳은 암ㆍ수 성기가 달린 송아지가 어미소 뒤에 앉아 있다. 김효중 (상주=연합뉴스) |
★과학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국내 로봇 상용화 시대 .. 도우미 로봇 '지니' 6월 출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현대중공업은 신개념의 도우미 로봇 ‘지니’를 오는 6월 시장에 내놓는다.
춤을 추면서 이벤트를 벌이고 사람들을 안내하는 지능형 로봇이다.
이미 초기 버전 제품을 국립중앙과학관에 공급해 상업적인 성공 가능성도 보여 주었다.
< 사진 : 현대중공업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오는 6월쯤 상용화할 안내 도우미 로봇 ‘지니’. >
KIST와 현대중공업은 이번 신제품이 국내 로봇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초기에 수천만원대의 고가에 공급될 예정이나 어느정도 시장이 생길 경우 빠른 속도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트 반도체 시대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분야 시장이 이처럼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그동안 로봇산업의 발목을 잡았던 기술적 한계가 속속 극복되면서 올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시장성’을 갖춘 상용 로봇 제품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도우미로봇 침대로봇 정보서비스로봇 등 상품로봇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시장의 성장속도는 급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 해당 사이트로 단순링크- ˝우와~ 휴보다˝
제2회 국제지방도시 및 도시마케팅 박람회가 27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과학도시 대전관에 놓여진 모형 휴보 로봇을 유치원생들이 바라보고 있다. - |
도심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어린이 2천여명이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중랑천 둔치에 마련된 자연학습장을 찾아 고추와 가지, 토마토 등의 모종을 심고 있다 ▷ 해당 사이트로 단순링크-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중랑천 둔치에 마련된 중랑천 둔치 자연학습장에서 어린이 2천여명이 가지와 고추, 토마토 등 모종을 심고 있다. /연합 |
헌혈증서 주세요!
27일 광주 전남대학교 교정에서 열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에 광주 연화유치원 어린이들이 피켓 등을 들고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 |
우주선 타고 돌아온 '꿈돌이'
꿈돌이와 꿈순이가 12년만에 고향별 감필라고 행성으로부터 돌아온다. 대전 꿈돌이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돌아온 꿈돌이 축제'를 열고 대형우주선을 타고 돌아온 꿈돌이와 꿈순이를 환영하는 행사를 연다. 26일 저녁 행사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조용학 (대전=연합뉴스) catcho@yna.co.kr |
“홍콩 디즈니랜드로 오세요”
25일(현지시간) 홍콩에 위치한 새로운 디즈니랜드에서 열차 놀이기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장될 홍콩의 디즈니랜드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길 건널 땐 손 높이 들고…
“이렇게, 손 들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요.” 27일 서울에 있는 GM대우의 한 정비 사업소에서 열린 안전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손을 들고 횡단 보도 건너기를 실습하고 있다. 이 어린이 안전 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열리는데, 300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연합 |
"철부선 타고 소록도로 소풍 갑니다"
어린 사슴을 닮은 섬, 전남 고흥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소록도가 요즘 어린이들의 소풍과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요즘에는 2천-3천여명이 학생들이 찾고 있는데 15-20분 간격으로 운항하는 철부선이 학생들을 실어나르기가 바쁘다. (고흥=연합뉴스) |
★이런 저런일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꼬마 기관단총' 승전 기념품
러시아 승전기념 주간으로 2차대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26일 페테르스부르그의 한 전쟁 기념품 가게에서 당시 독일군이 사용한 MP-40 기관단총의 모형(300달러)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로이터) |
한미 장병들 남산공원 환경정비
27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남산공원관리사무소 주최로 열린 '남산공원 제자리 찾기 및 환경정비 행사'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과 한미연합사소속 장병들이 함께 나무에 비료를 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
남산공원 환경정비
27일 서울 남산공원에서 남산공원관리사무소 주최로 열린 '남산공원 제자리 찾기 및 환경정비 행사'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 장병들과 한미연합사소속 장병들이 함께 공원을 정비하고 있다. /연합 |
여름교복 새 옷처럼 수선하세요
본격적인 하복 철을 앞두고 학생복 제조업체인 엘리트학생복이 27일 서울 건대부고를 찾아가 지난 해 입었던 여름교복을 체형에 맞도록 미리 수선해주는 'AS 버스' 행사를 가져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 |
불법매립 건설폐기물 이적하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주민 100여명은 27일 집회를 갖고 춘천시가 인근 쓰레기매립장에 불법 매립된 건설폐기물을 이적하지 않으면 다음달 1일 매립장을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미혜 (춘천=연합뉴스) |
★알아둡시다. ★ 나쁜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고산 윤선도 시비 제막
고산 윤선도 선생의 시비가 27일 유배지였던 부산시 기장군 일광해수욕장내 삼성대에서 제막됐다. 민영규. (부산=연합뉴스) youngkyu@yna.co.kr |
허난설헌 추모 다례제
27일 강원도 강릉시 `허난설헌 시비공원'에서는 강릉이 낳은 최고의 여류문인 난설헌 허초희를 기리는 제416주기 다례제가 봉행되고 있다.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
동의.다산부대, 의료봉사 활동
아프가니스탄 바그람기지에 주둔 중인 동의.다산부대의 김진수 대위가 지난 25일 카키자바르 지역 말랑 마을에서 현지인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연합 |
서울 최대규모 학교폭력 연합서클 조직도
서울지방경찰청 여경기동대가 적발한 서울시내 중ㆍ고교 학생 307명, 서클 29개로 짜여진 폭력서클 `서울연합'의 조직도. (서울=연합뉴스) |
속초해경 해상경계강화 결의대회
속초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직원과 전경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경계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최근 발생한 황만호 월북사건과 같은 사건의 재발방지와 완벽한 해상경계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종건. (속초=연합뉴스) |
말(馬)도 지키는 '정지선'
경북 구미경찰서가 27일 말 2필을 동원해 이색적인 '정지선 지키기'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성우기자 |
★반일 독도는 우리땅. ★최고의 회개( 悔改 )란 과거의 죄를 청산하고, 똑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 | |
"日軍 조선처녀로 xxx 만들어 먹여" 북한에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박영심(83) 할머니가 "일본군들이 요구에 응하지 않은 조선처녀를 죽여 가마솥에 넣어 끓인 뒤 그것을 고깃국이라고 속여 먹였다"고 증언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7일 보도했다. 조선신보 (서울=연합뉴스) "요구에 응하지 않은 조선처녀를 죽여 가마솥에넣어 끓인 뒤 그것을 고깃국이라고 속여 먹였습니다." 북한에 생존해 있는 한 위안부 할머니가 일본군의 끔찍한 만행을 증언, 다시한번 일제의 잔혹성을 일깨우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7일 `일본을 고발한다-강제연행 피해자들의 증언'이라는 연재물의 첫 번째 순서로 박영심(83) 할머니의 사연을소개했다. 박 할머니는 체험담에서 "일본놈들이 어느날 `너희들이 식사도 변변히 못하고있으니 오늘은 고깃국을 대접하겠다'면서 고깃국을 주었다"면서 "영문도 모르고 다먹었더니 놈들은 그 고깃국이 `조선처녀의 고기로 만든 국'이라며 껄껄 웃어댔다"고말했다. 박 할머니는 "(일본군은) 저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처녀를 죽여 가마에 넣어 끓였다고 했다"며 "일본놈들은 정말로 짐승같은 놈"이라며 치를 떨었다. 그가 위안부로 끌려간 것은 꽃다운 나이인 17살 때(1938년). 일찍이 어머니를여의고 계모와 탄광 인부로 일하는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다가 14살 때 평안남도 남포시 후포동의 한 양복점의 식모로 팔려나갔다. 그러던 1938년 3월경 일본순사가 나타나 "좋은 일자리가 있으니 소개해 주겠다"고 해 "부모님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저항했으나 다짜고짜 기차에 실어 어딘가로 데려 갔다. 그 곳은 중국 난징(南京)이었다. 난징에는 일본군 병영들이 많았으며 그 병영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금수로위안소'가 있었다. 위안소는 3층으로 된 벽돌집이었으며 각 방의 크기는 가로 세로2X2.5m로 방에는 침대가 하나씩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 소름이 끼쳤으나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몰랐다. 잠시 후일본군인이 방에 들어와서야 무엇을 당하는가를 알아차렸으나 절대로 응하지 못하겠다고 저항했다. 그러자 마구 때리고 차면서 마지막에는 긴 칼을 뽑아 목에 들이대고 "이래도 응하지 못하는가"라고 위협했다. 그 날부터 하루에 일본군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성봉사'를 해야만 했으며, 하도힘들어서 응하지 않으려고 할 때도 여러 번 있었는데 그들은 다짜고짜로 때리고 차고 때로는 칼로 찌르기도 하면서 그들의 수욕(獸慾)을 채웠다. 박 할머니는 "힘든 생활이 계속되어 아편을 먹고 견뎌보려고 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죽을래야 죽을 수 없고 살래야 살 수도 없어 정말로 기가 막혔다"고당시의 기구했던 운명을 술회했다. 조선신보는 박 할머니가 중국 내의 여러 위안소에 끌려다니다가 광복을 맞아 한중국인의 도움으로 고향에 돌아왔으며 그후 박 할머니는 자궁을 들어낸 데다 심장판막과 신경쇠약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 할머니는 지금도 한밤중에 그때의 일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면 흠칫 놀라 잠에서 깨어난다며 "원한을 풀기 전에는 절대로 죽을 수 없다"고 절규했다고 조선신보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일본 총리얼굴과 지도에 물폭탄 세례
27일 경남 고성군 서울병원 앞에서 고성청년회의소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독도침탈 야욕 규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일본 열도와 고이즈미 총리 얼굴, 일장기를 새기거나 그려넣은 플래카드에 물을 넣은 고무풍선을 던지는 `물폭탄' 세례를 퍼붓고 있다. /연합 |
'독도 수영복' 첫 선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스포츠용품 매장은 독도 모습을 담은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 원피스 수영복 7만9천 원, 남성 삼각 수영복 4만5천 원. |
★환경 레저 맛과 멋. ★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참된 관리가 아니다. ☆☆ | |
거북이 마라톤대회
한남대 총학생회가 27일 장애우와 함께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가져 주위를 훈훈케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예산 대표 먹거리 `5味'
충남 예산군이 27일 발표한 지역 대표 먹거리 `5味'.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예당 붕어찜, 삽다리 곱창, 민물어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전통소갈비(가운데). 예산군 제공. (예산=연합뉴스) |
전주 밤거리가 빛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다양한 불빛 터널을 만들어 주는 루미나리에(빛과 영상의 축제)가 설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종량 (전주=연합뉴스) |
˝파도 만세˝
26일(현지시간) 에어 타히티 누이/VZ트라이얼즈에서 하와이의 칼라니 챕먼이 서핑을 하고있다. 로이터연합 - |
인기 끄는 진해 해양공원
진해 해양공원이 개관 40여일만에 관광객 입장 7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있다. (진해=연합뉴스) |
★역사 문화 예술. ★알아야 세계를 바로볼 수 있습니다. ☆☆ | |
조선왕실 祭禮 서술 묘비 탁본
조선시대 왕실 가계의 제례풍습이 서술돼 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선조의 증손자인 규영(奎 止변에 令)의 묘비 탁본. 고양시 시사편찬위원회 제공 |
거북선 케익
이충무공 탄신일을 앞두고 27일 오후 대학로 KTF 나지트에서 열린 대형 거북선케익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시민들이 케익에 촛불을 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인사동 고미술 축제 개막
27일 오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막된 고미술축제에서 장재창 인사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이 도자기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 |
보스턴 마라톤우승 함기용 동상 건립
▲ 지난 1950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던 함기용(76)씨를 기리기 위한 동상이 강원도 춘천시는 송암동 레저스포츠타운에 건립돼 오는 28일 제막식을 갖는다. /연합 |
유유안정원에서 펼쳐진 봄사원축제
메이데이연휴기간중 중국 도시근로자의 30%가량이 여행을 떠나 여가선용을 할 것으로 중국전국관광협회가 밝혔는데 사진은 24일 상하이 유유안정원에서 펼쳐진 봄사원축제에서 (삼국지의 장비)복장을 한 배우 곁에서 (장비의 가짜)도끼를 든 한 중국 관광객이 이 배우와 나란히 서서 기념촬영을하고있는 모습. /신화 |
안데르센 동화 속의 도자기 인형
27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동화의 제왕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동화 속 주인공을 테마로 한 도자기 인형을 선보여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재구 (서울=연합뉴스)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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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로 스크린 데뷔하는 이중문
영화 '야수'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KBS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의 신인 이중문. (서울=연합뉴스) |
술 문화 종합박물관 '리쿼리움'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5월 1일 문을 여는 술 문화 종합박물관 '리쿼리움' 내부. 이곳에는 술과 관련된 세계 각국의 진귀한 자료 5천여점이 전시된다. 민웅기 (충주=연합뉴스) |
"거북선 후진도 자유자재"
| “한국엔 이런 신기한 배(거북선)가 없죠? 우리 일본의 자랑입니다.” 1978년 일본 니가타(新潟)현에서 기술연수를 받던 김영성(66)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그날 김씨를 저녁식사에 초대한 일본인 사장의 집에 ‘거북선도’가 걸려 있었다. 일본인 사장이 자랑스럽게 말했다. “고대 일본의 전함입니다.”
식사는 뒷전이고 설전이 벌어졌다. “임진왜란 아세요? 그때 왜선이 거북선한테 얼마나 당했는데….(김씨)” “근데 왜 한국엔 거북선이 남아있지 않습니까?(일본인 사장)” 화가 치민 김씨는 귀국하자마자 조선실록, 경국대전, 난중일기, 임진장초, 비변사감록 등 거북선 관련 서적 80여종을 닥치는 대로 모았다.
그렇게 거북선과 인연을 맺었다. 내친김에 전공인 금속조각을 살려 거북선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올해로 27년째다. 그는 사비를 털어 2~3년 걸려 만든 거북선을 부수고 또 부수었다. “도공이 공들여 지은 자기를 깨뜨리는 것과 같죠. 전 장사꾼이 아니라 연구가이니까요.”
한 때 공들였던 모형들도 지난해 이맘 때 다 박살을 냈다. “거북선의 후진원리를 규명해 원형의 88%를 복원한 작품을 만들었거든요. 그러니 전에 만든 건 거북선이 아닌 셈이죠.” 30일 그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 군함 모형전’에서 ‘조선수군의 거북선 재조명’이란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거북선 후진원리를 재현할 길이 1.5m짜리 거북선 모형도 공개한다.
거북선의 후진 여부가 관심을 끄는 것은 이유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돌격선으로 쓰인 거북선은 함포사격은 물론이고 충파(衝破)공격도 담당했다. 부딪히고 빠지기 위해선 후진이 필수라는 것. 하지만 지금까지 그 원리가 밝혀지지 않아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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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거북선 구조가 복잡한데다 자료를 잘못 해석했기 때문”이라며 “노는 놔두고 격군의 위치만 반대로 바꾸면 후진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모형뿐 아니라 실제 배의 후진원리 규명을 위해 영종도 부근에서 사람까지 구해 실험해 성공했다. 최근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등장하는 거북선이 역사왜곡 시비를 겪는 등 거북선 원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게 사실. 김씨는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그의 설명은 이렇다. 거북선은 모두 8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널리 알려진 게 철 갑판에 용머리를 쳐든 전라좌수영 타입과 나무 갑판에 용머리가 선체와 수평을 이룬 통제영(경상우수영) 타입이라는 것. “드라마에 나오는 거북선은 쉽게 말해 둘을 합한 영호남 화합형입니다.”
28일로 460회 충무공 탄신일을 맞는 그의 감회 역시 남다르다. “충무공은 지략과 용맹이 뛰어난 명장이죠. 하지만 심복까지 참수할 정도로 잔인했어요. 거북선은 구조가 복잡해 군기가 바짝 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죠. 그러니 충무공의 일벌일계 방침은 거북선을 움직이기 위해, 전쟁에 이기기 위해 불가피했죠.”
거북선 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던 그는 가족에 대해 묻자 주춤했다. “선친께선 친일파였어요. 부끄러웠죠. 거북선에 미칠 수 밖에요. ‘(친일행위를) 반성한다. 열심히 해서 꼭 복원해라’라는 유언을 받고서야 선친을 용서했어요.” 그는 매달 10여만원의 연금으로 생활하는데다 불치병을 앓고 있는 딸(35)까지 있다. 한 척에 90여만원이 드는 거북선 모형을 만들기 위해 지인들에게 손 벌리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도 연구를 멈출 수 없다. “자꾸 욕심이 생겨요. 88%를 복원했으니 89%, 90%…. 그러다 보면 거북선을 완벽하게 복원할 날이 오겠죠. 8종류의 거북선 모두 만들 겁니다. 그때까진 숨이 붙어있어야 하는데….”/고찬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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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속담, 명언 _
▒ 담 울타리에 귀가 붙어 있고, 또 복병 같은 떼도둑은 우리 몸
가까이 있다. 언동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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