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견인거 같음 제가 개인적으로 개종을 잘몰라서...
털색은 맨아래 세번째 사진이 젤 흡사
눈이 큰편, 중성화 된 남아, 크기는 요키정도로 작은 몸집
발바닥 새끼처럼 말랑말랑 밖에서 키운아가 같진 않고 방에서만 자란 아가 같음
사람손을 익숙해함 그리고.. 구조시 목욕이되어 있고 얼굴부분 미용 되어 있었음
짖음이 없고 순함
구조 경로
지나가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키우시는 아가인줄 알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따라오는 이놈한테 저리가저리가 하시면서
막 겁을 주실길래 유기견이다 싶어 따라갔습니다..
아..진짜 내가 눈을 정말 감고 다녀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따라가고 있는 제가
참..원망스러워하며 맘속으로 젠장젠장하면서 따라갔습니다..
워낙 그쪽이 도로도 1차선이라 좁은데다
길거리에 차도 많이 위반주차되어 있어 운전시 주위가 잘 보이기도 힘들고
차도 많이 다니는 복잡한곳인지라..(구 제일여객앞, 서전주중학교앞)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할아버지 뿌리마트 가시려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를
건너시는데 이놈이 잠시 머뭇거리다가 무조건 뛰어서 쫒아갑니다..
제가 소리 지르면서 같이 뛰어서 오는 차 한대는 손을 들어 세우는 순간
중아선 넘어서 반대쪽에서 오는 차에 치어 옆으로 튕겼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일이었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과 아가비병소리에 머리가
아득해졌습니다..우선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아가 친차 번호를 무조건 외우고 건너편을 보니
아가가 내질른 비명소리에 할아버지 할머니 놀래서 돌아보셨고
전 아가를 들어 안고 미친듯이 병원으로 뛰었습니다..
정말 처음으로 봤습니다.. 내눈앞에서 교통사고..
병원에 도착해 검진을 하니 다행히 골절도 없고 큰 상처는 없었습니다.
아이 상태로 보아 집에서만 크다가 문이 열러 나온아이 같습니다..
짖음도 없고 사람손에 익숙하여 애교가 많아 제가 데리고 있고 싶지만
제가 현재 집에 3마리가 있어서요..
아이를 안을수가 없습니다..아이가 지금 병원에 있는데 1주일만 보호해주시고 그다음엔
병원에서도 어쩔수없이 시보호소로 보내야 한다네요.. 시보호소는 안락사 시켜서
싫고요..사설보호소도 있지만..분명 이 몸집 작은아이 사람이 손만 들어도
움찔움찔 놀라고 집에서만 자란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물려죽을꺼 같습니다..
도와주세요..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장난하며 깡총깡총 뛰면서 저 큰 눈망울 굴려가며
장난치고 놀고 있습니다..
치료 상황
질병없고 교통사고시에도 골절이나 외부,내부손상 없었습니다.
건강합니다.
임시보호처나 보호기관명 - 동물병원에서 보호중 (1주일간 보호해주시기로했음 )
보호중인 지역명 -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치료나 위탁맡겨진 경우. 그 비용은 누가 내고 있는지 - 질병이 없고, 임시보호는 병원에서 무료로 1주일간
성별및 중성화의 여부 - 중성화된 2살 남아
입양조건
"파양시 임의 재입양은 안되며 부득이 파양시에는 구조자에게 양도 해주세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셔야해요."
"한달에 한번정도는 소식을 전해주셔서 소식을 듣고 제가 안심할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립니다."
책임비의 소재
책임비는 3만원 받겠습니다. 책임비는 사설보호소에 아픈아이 치료비로 후원할것입니다. 원하시면 책임비를 사설보호소에 후원한 내역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