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측식 카메라가 너무 어려워서..
Rollei 35s를 입양 보냈던 적이 있는데..
그 카메라를 떠올리게 하는 카메라 일러스트.
일상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통해 메모리를 끄집어내고..
사진을 통해 재구성된 메모리는
나의 Favorite Memory로 재분류된다..
. . . . . . . . . 인테리어 스티커로 손쉽게 들인 카메라 오브제 . . . . . . . . .
원래 이벽에는 키높은 세탁기 장이 들어서 있었는데.
전체적인 위치가 거실쪽으로 80cm정도씩 밀리면서.
장뒤로 숨겨진다는 이유로 페인트도 칠하지 않았던 벽이 훵하니 드러났었다..
크림색으로 지저분한 벽을 주변과 동일하게 페인팅 해주고.
통행때문에 아무것도 놓을 수도, 걸 수도 없는 이 벽의 허전함을 메워준
카메라 오브제 인테리어 스티커
주방 입구에서 비스듬히 보이는 자리.
아일랜드식탁 진군 자리에서 잘 보이는 자리.
. . . . . . . . . . . . . . . . . < WORK > . . . . . . . . . . . . . . . . .
부착면의 이물질을 깨끗이 청소한 후
카메라 일러스트의 이형지를 제거하고 원하는 위치에.
타이포 글씨 부분은 이미 보조시트지에 작업이 되서 도착하기 때문에..
보조시트지의 격자를 참고하여 위치를 잡아주고.
염두해 둔 위치에 척 붙여주면 작업끝.
정말 참 쉽죠잉?? 이 저절로 나오는 ...ㅎㅎ
위치를 저렇게 손으로 들고 있으면서
대문자 M이 카메라 렌즈 부분의 어느쯤 오면 되겠다는.. 식의 안일한 방법으로 잡았지만 ;;
벽지의 경우는 시트지를 붙였다 수정하기 위해 떼어내면
덩달이로 떨어져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왠만하면 연필로 선을 그어두고 작업하는 쪽을 추천 ^^ ;;
. . . . . . . . . 와인박스 + 철물점 작업등 활용 조명 DIY . . . . . . . . .
조명을 만드는 일이 조명을 사는 일보다 쉬운 일이 되어 버렸다.
더이상 모던한 아파트 공간이 아니다보니.
가격대 맞고, 분위기에 맞는 조명을 찾는 일이 오히려 어렵다는 이야기기도 .. :)
전선, 소켓, 짜투리 나무, 재활용할만한 등갓 재료만 있으면
적은 시간과 비용 투자로,, 그러나 UNIQUE한 조명이 생기니 !
참 매력있는 작업 중 하나.
얻고 싶었던 와인박스를 구해다 놓고.
주방 선반장으로 활용하려고 이리저리 대보았는데.
마땅하지 않아 포기했다가..
냉장고 옆면 가릴 방법 연구중
와인박스를 천정에 붙이고, 그 아래 가리개를 걸어야겠다 결정.
(와인박스 활용에 대한 의지가 강력했던 듯 ^^;;)
원크기 그대로 2개를 사용할 경우는, 냉장고 폭보다 넓어서
와인상자 하나의 1/3지점을 잘라내고 합쳐서 사용하였다.
집에만 있어두 심심하지 않을듯
두꺼비 집에서 푸하하하... 진짜 중요하죵
예쁜게 너무 많네요~ 결혼하면 나중에 꼭 활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