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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감격적인 일출과 하늘호수를 내려다 보며
그산 추천 4 조회 163 23.11.27 07:5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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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7 08:17

    첫댓글 오늘도 귀한 백두산행기와 아름다운 사진을 감사함으로 읽고 봅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 백두산 천지와 어우러진 야생화는 마치 천국의 모습 같습니다!
    그산님은 조상 5대가 쌓으신 덕의 힘으로 백두산 일출을 보셨군요.
    중국 공안의 횡포, 단체 배앓이 등을 겪으신 것을 읽으며
    우리 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대대손손 수 천 년 우리를 괴롭힌 강대국 중국의 민낯이 어떤 것인지를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도 귀한 글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3.11.27 12:55

    항상 귀한 정성가득항 댓글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8월 백두산 고지대는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하두 일출을 보기어려워 5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있다는데 과장이겠지요
    중국 공안들 횡포 원칙도 없고 지들 맘대로 몇시간을 붙잡아놓아 백두산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금강대협곡을 못보고 왔답니다. 비내리는 오후 건강히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

  • 23.11.27 09:12

    백두산 여행기, 잘 읽고 대리만족합니다.
    여행은 건강상 꿈도 못 꾸는 저이기에....

  • 작성자 23.11.27 12:58

    박시인님은 보기엔 아주 건강하신것같고 지병이 있는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아무튼 빨리 건강회복하셔서 아름다운 이강산 구경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

  • 23.11.27 09:57

    저하고는 역방향으로 다녀오셨네요~~ 같이간 제남편은 백운봉 정상부근 화산석이 널부러져 있던곳에서 넘어지곤 마지막길 이었답니다~~
    10여년이 지나니 다시 가보고 싶은 백두산입니다~~

  • 작성자 23.11.27 13:05

    반갑습니다. 서파에서 올라가셨나 봅니다
    남편께서 백운봉에서 넘어지셔서 산행을 계속 못하셨나 봅니다
    저도 2006년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을겁니다.
    북한쪽 백두산이 열리면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 23.11.27 16:56

    @그산 예 맞아요~~
    서파에서 올랐어요~~
    전 2009년이었는데
    백운봉에서 점심을 먹고 좀 걷다가 그런일이 났어요~~

  • 작성자 23.11.27 17:03

    @푸른강 그러셨군요. 산은 그리 낙차가 크지 않았지만 은근히 힘들고
    잘 미끄러지는 지형이었습니다. 이제는 쉬운산으로 다니고 싶습니다

  • 23.11.27 12:44

    장군봉은 북한쪽이어서 못가나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
    달력회사에 팔아도 되겠어요
    즐감했어요^^

  • 작성자 23.11.27 13:23

    반갑습니다. 백두산 종주할때 보면 북한쪽에 있는 장군봉이
    아주 가까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김일성이 한국전쟁후 모택동에게 중공군 참전감사로
    백두산의 반을 넘겨주었다 합니다. 아래사진은 일행중 사진작가가 찍은것입니다.
    북한쪽 백두산 마저 갈수 있는 날이 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

  • 23.11.27 16:14

    백두산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 같네요.
    너무 멋져요.

    백두산의 일출을 보려면
    5대가 덕을 쌓아야 할 만큼
    일기가 좋지 않다는 의미겠지요?

  • 작성자 23.11.27 16:39

    반갑습니다. 10여개의 봉우리가 웅장하게 솟아있어 정말 하늘까지 닿아 있는것 같습니다
    8월인데도 그늘엔 눈이 있었고 기온이 서늘했습니다. 지리산 일출을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니
    백두산은 더보태서 5대라 했을겁니다. 남한의 산들과 달리 능선부분은 나무나 돌이 거의 없고
    화산재가 많아 푸석푸석합니다. 지리산등반할정도 체력이면 누구나 갈수 있다고 봅니다

  • 23.11.27 17:37

    천지를내려다보며
    애국가 제창하고 만세도 부르고..
    뭉클합니다.

    어려운 과정을 함께하다보면
    아무래도 부지불식간 동지애가 생기고
    그런 인연은 오래 지속되기 쉽겠고요.

    2000년 새천년이라해서
    아들과 백두산 등정 계획했던 일이 있었으나 취소되었는데
    그산님을 통해 덕분에 어제 오늘 간접 등정하고 있습니다..ㅎ

  • 작성자 23.11.27 20:16

    반갑습니다. 안성의 낙농인부부와 함께 갔는데 천지가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서서 만세삼창하고
    애국가도 부르고 참 순수한 분들이었습니다. 중국과 수교이후인 2000년대 초반 백두산을 찾는
    분들이 많았었지요. 저도 첫 해외산행지로 우리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택했고 감개무량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23.11.27 18:01

    나두 백두산을 가긴 갔는데
    난 북한으로 해서 보위부 애들하고 가다가 백두산 아래 계곡에서 개고기 북한말로 단고기 잡아 먹느라고 못올라가구

  • 작성자 23.11.27 20:26

    우리 지존님은 평양에도 갔었고 백두산아래도 가셨었군요
    중국측에서 보니 바로옆인데 지형도 비슷한데 북한군이 총들고 서있는 모습이
    살벌해보였지요. 그좋은곳에서 단고기도 먹었으니 올라간거나 다름없네요 ^^

  • 23.11.27 19:40

    신비하기가 기막힙니다
    느낌을 전달하셨는데 저도 그 곳에 있는 듯

    백두산은 신선이 사는 곳인 줄 알았던 옛 조상님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 세계를 열어 보일 줄 어찌 알았겠어요 음악 좋아요~ 스트라토 바리우스 포에버
    영원한게 무엇일까요

    젊은 날 라디오로 듣던 Dj 이종환의 목소리로 청해듣던 노래~ 그 산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11.27 21:01

    반갑습니다. 나름대로 글내용과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를 선곡했는데 좋아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한것은 해와달 바람과 산과 물정도 아닐까요. 우리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이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예전 드라마 첫사랑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첫사랑ost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JBZjAHltoV4?si=4HGwQJsNYytEMXV8

  • 23.11.27 20:07

    저도 서파에서 올라갔는데
    산행기를 읽으니 그때로 가 있는듯
    은은하니 좋은기억 되살아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1.27 21:02

    빛나라여사님 반갑습니다. 백두산 종주를 하신 추억이 있으시네요
    저와 반대로 서파에서 올라가셨군요. 서파주차장에서 중국공안한테 걸려서
    한참 기다리다 금강대협곡 구경도 취소됐던 기억이 납니다

  • 23.11.27 21:02

    멋진 산행이셨네요.
    저도 몇 년 전 백두산에 갔었는데..
    기상이 안 좋아 천지를 못 보고 내려 왔습니다.

    언제나 다시 갈 수 있을지..

  • 작성자 23.11.27 21:05

    반갑습니다. 백두산에 가셨는데 천지를 못보셨다니 많이 서운하셨겠습니다.
    백두산 가는길 많이 좋아지고 깨끗해졌다니 다음 기회에 또 가보셔서
    천지도 보시고 백두산 일출도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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