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들의공감
1. 우리들은 칼라TV를 보며 자랐다.
2. 나이를 계산할 때 년도 끝자리수가 나이여서
상당히 나이계산이 용이했다.
3. 우리는 할아버지께서 국민학교라 할때
초등학교와 국민학교가 다른건줄 알앗다.
4. 학교에서는 선배들이 쓰던 헌 도덕책을 받었으며
좀더 깨끗한 책을 받고싶어서 친구랑 싸우기도 했다.
5. 1998년 발레선생에게 납치를 당해 죽은 故박초롱초롱빛나리
언니를 기억한다.
6. 조금 잘 사던 집은 컴퓨터가 있었고,
컴퓨터로 할수있었던건 뿌요뿌요와 그림판 뿐 이었다.
7. 유치원가기 전에 KBS1에서 하나둘셋,KBS2에서 혼자서도
잘해요,MBC 뽀뽀뽀, EBS 딩동댕 유치원을 즐겨봤다.
8. 불후의 명작 세일러문, 웨딩피치, 백터맨, 천사소녀 네티을
보고자랐다.
9. 일요일 아침 아홉시에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았다.
10. 우리들은 4학년때까지 초등학교 6차 교육과정으로 공부하다가
5학년이 되면서 7차 교육과정 새 교과서책을 받아서 공부했다
11. 유치원 시절 꾸러기 수비대, 혼자서도 잘해요,
딩동댕유치원을 재밌게 봤다.
12. 유치원때 다마고치를 갖고 놀았으며 밤에 똥쌌다고 칭얼대는 다마고찌를 보며 신경질을 냇었다.
13. 3학년때 보았던 꼬꼬마 텔레토비보고 흥분하던
시절이 있었다.
14. 포켓몬스터에 환장했고 책받침 뒤에는 피카츄가 있었다.
15. 슈퍼에서 파는 포켓몬스터 미니북에 스티커를 모으고
친구들과 바꾸던 시절이 있었다.
16. 디지몬이 나왔고 누구나 하나쯤은
디지몬 카드를 갖고 있었다.
17. 친구들과 학교에서 디지몬 게임기 연결시켜서
싸움을 벌였었다.
18. 3학년때 새천년이 왔다.
19. H.O.T.가 해채하던 3학년 언니가 우는걸 보고 같이 울어봤다
20. 학교앞에서 팔던 핑클과 SES의 공책 수첩을 사고 자랑했다.
21.2002년 5학년때 비더레드스티를 입고날뛰던 시절이있었다
22. 4학년 크레이지 아케이드, 퀴즈퀴즈 에 열광했고,
퀴즈퀴즈 족보를 다운받은적이 있다.
23. 윌리를 찾아라~에서 한번쯤은 뒤에 답을 보고 찾았다.
24. 꼬마요리사 노희지를 기억한다
25. EBS에서 과학놀이터를 재밌게 봤다.
26. 치토스에 들어있는 따조를 모았었다.(색깔이 바뀜)
27. 곰돌이 젤리를 먹어봤다.
28. 포켓몬스터 빵, 국진이 빵 그 안의 스티커를 모았다
30. 스티커만 갖고 빵은 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31. god의 육아일기를 너무 좋아했다.
32. 일요일 아침 SBS의 좋은친구들을 본적이 있다.
33. 최불암 시리즈,사오정 시리즈, 엽기시리즈의
조그만 책을 사서 봤었다
34. 3학년때 기발한 편지지의 원조 MRK를 사본적이 있다.
35. 종이로 된 인형 옷 갈아입히기를 해봤다.
36. 전설의 고향을 안보면 왕따.
37. 해리포터에 빠져있었다.
38.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을 기억한다.
39. 개그콘서트가 시작할 때 우리는 살아있었다.
40. 사바나의 아침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
41. 시트콤 논스톱은 정말 재미있었다.
42. 세븐의 휠리스 신드롬. 어린이날 단골매뉴였다.
43. 초딩땐 몰랐는데 중학교 입학하니깐 막막하다.
44. 중삼이 된 지금 시험기간에 월드컵이 겹쳐서 미칠것같다.
45. 하지만 92년생들은 고3때 월드컵 겹친다해서 조금은 안심이다.
46. 외고 민사고 과고가 대세다.
47. 어릴때는 학교 그리고 피아노학원, 지금은 학교 종합학원 과외
10대는 늦게다녀도 안 되고, 밤 늦게 어딜 나가도 안되고,
술을 마셔도 안 되며, 남자친구를 사겨도 안된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는건 더더욱 안되고,
오토바이 타는건 꿈도꿔도안되고,
가출하면 비행청소년 이며, 학교를 자퇴하면 양아치다.
게다가 화장을 하면 날라리고,
정장을 입으면 10대 주제에 겉멋만 들었다고 어른들께 욕먹는다.
학교를 꼬박꼬박 나가야하며,학교 규칙 또한 꼬박꼬박
지켜야 하며, 교복을 쭐이거나 지각을 많이 하면
선생님들께 찍혀서 항상 혼난다.
연예인을 좋아하면 빠순이라는 말을 듣게되고,
철없는 짓 이라며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말을 20대가 될때까지 머리 속에 박아 놓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사회에 진출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된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지각하지 않게 등교하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성적을 올려야 하며,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일직일찍 다녀야하고,
친구도 잘 사겨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어른이 되서 지장을받지 않는다.
웃기지마 , 좆까라그래
어른들이 모르는게 다 있다. 우리도 친구들과 놀다보면
늦게다닐수도있고, 호기심으로 술 담배, 한번 해볼수도있고,
속도에 미쳐 폭주한번 할수도있고,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교복을 줄여볼수도 있고,
화장한번해서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을 때도 있다.
입어 보지 못한 정장도 가끔씩 입어 볼 수도 있고,
공부하기 싫어서 시험성적이 못나올때도 있는거다.
아침 잠이 많아서 지각할 수도 있꼬, 학교 다니기 싫어서
자퇴할 수도 있는거고,
부모님 말씀에 언제나 따라야 한다는법도 없다.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남자친구 한번 사귈수도 있고,
답답하고 짜증나서 한번 가출할 수도 있다.
10대 시절엔 공부만 하라고 있는 시절이 아니다.
어른들이 원하는 착한 10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번 저항할 수도 있는거다.
10대도 자유가필요하다
첫댓글 퍼온거 아닌가요???
퍼온거임..
그냥 쓸때없는 핑계잖아요 ㅋㅋ
....
공부하기 싫어서 시험성적이 못나올때도 있는거다. 이게왤케 공감이지 ...ㅋㅋ
캐공감..
중간글 멋지군요...
멋짐 乃
중간글 정말 멋진듯...
ㄷㄷㄷㄷ 멋짐 ㅋㅋㅋㅋ
GOD육아일기, 엠알케이 초공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공감 ㅋㅋ
공감할수밖에없음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91년생인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91
뭐가뭔지 하나도 므르겠슴,,,,
헉..
어버버 ㅠ3ㅠ
어버버 ㅇ _ㅇ??
학종이 손바람으로 넘기는거 울학교만 그랬나?ㅠㅠ
저희도 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