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엘리베이터 안에서 휴대전화 통화가 끊기는 이유는?
엘리베이터의 재질 때문이다.
엘리베이터는 철과 알루미늄 같은 금속으로 제작되는데 휴대전화 통화를 매개하는 전자파가 이 금속 성분을 통과하지 못하고 튕겨 나가기 때문이다. 최근 나오는 엘리베이터에는 수신기가 달려서 통화 품질이 잘 유지되는 경우도 많지만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가급적 휴대전화 사용을 삼가는 게 좋다.
왜일까?
바로 다량의 전자파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상대편에서 보낸 전자파를 잡으려고 다량의 전자파를 내뿜는데 밀폐된 공간에서는 개방된 공간보다 80배나 전자파 수치가 높아진다.
또 전자파 신호를 잡다가 출력이 높아져 배터리 소모도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아껴야 할 때라면 더욱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1853년.
글로벌 엘리베이터 제조기업인 오티스(Otis)는 세계 최초로 안전 장치가 부착된 엘리베이터를 납품하게 됐다. 그런데 당시 기술력 부족으로 엘리베이터 이동 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았다.
‘너무 느린 것 아니냐’는 불만이 많았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속도를 더 올리기 힘들었다.
그때 한 직원이 거울을 달아보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거울을 보느라 속도에 둔감해진것이다.
요즘은 거울 보기 싫다...
2.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외식업계의 매출 및 경기 체감 현황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통상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느끼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최근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는
2021년
3분기 65.72
4분기 70.34
2022년
1분기 70.84
2분기 85.56(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3분기 89.84
4분기 82.54 이다.
연말특수가 있었음에도 작년4분기 부터
급격히 지수가 빠지는 모양새다.
업종별로 보면
치킨전문점업 (75.63)이 가장 낮았고 중국음식점업(76.08)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점업(79.19)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음식점업(81.80)
한식 음식점업(82.10) 등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3.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말한다.
매월말 기준으로
2012년 8월 2천만개를 넘어섰던
주식 거래 계좌 수는
2020년 2월 3천만개를 넘어섰고 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자 계좌 수는
2021년 3월 4천만개를 돌파했다.
같은 해 7월엔 5천만개를 찍었다.
주식 거래 계좌 수는 지난해 2월 6천만개까지 늘며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주식 투자용 계좌 수는
지난 20일 기준 6394만개로
6개월째 제자리걸음 중이다.
4.
‘국가별 가스요금 비교’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기준
독일 257%
영국 163%
미국 150%
프랑스 125% 가스요금이 올랐다.
우리나라는 37% 다.
물론 다른나라들에 비해 덜 올랐지만
현재 우리나라도 가스비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폭탄이 심각한 상태다.
그렇다면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아낄수 있는 방법은 뭘까?
첫째.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보다는 설정 온도를 약간 낮추거나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짧은 시간 외출할 때는 외출 기능을 사용하기보다 설정 온도만 약간 낮추는 것이 좋다.
둘째.
몇 시간마다 한 번씩 보일러가
작동하도록 하는 예약 기능의 경우
난방을 충분히 한 상태에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셋째.
거의 쓰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두고,
동파 방지를 위해 난방밸브를 약간만 열어두는 게 좋다
넷째.
가습기를 틀면 습도가 올라가면서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평소보다 온도를 약간 낮춰 난방하더라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다섯째.
단열재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섯째.
한국가스공사에서 운영하는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을 통해 난방비를 줄일 수도 있다.
전년도보다 가스 사용량을 7% 이상 줄이면 절약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난
이제는 찾아볼수 없어 문화재가 되었다는
중앙집중식에서 산다.
틀면 바로 더운물 콸콸이 장점이다
다만 난방은 내 소관이 아니다
그저 틀어 주는대로 산다
가습기와 단열재정도가 내소관이다.
5.
여긴 어디?
공사현장이 아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한 카페다.
지난 22일 문을 연 뒤 92일 동안만 운영한다고 밝힌 이 카페는 이후
인테리어 공사를 거친후 브랜드 쇼룸 등의 공간으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6.
전북 진안군 마이산 탑사 내 정화수 그릇에 역고드름이 맺혔다.
일반적으로 고드름은 위에서 아래로 향하지만, 역고드름은 중력을 거슬러 하늘을 향해 자란다.
역고드름 현상은 그릇에 담긴 물이 얼어 부피가 커지면서 표면까지 밀려 나와 위로 솟구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마이산은 작년에 다닌 곳 중
손에 꼽을수 있는곳 중 하나다.
(그날 찍은 사진 몇장이다)
묘한곳이다.
7.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질병의 조기 치료가 가능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이 건강검진으로 특별히 이득을 받는 연령층이 따로 있나요.
모든 연령에서 각 연령에 맞는 건강검진이 필요하지만 건강검진을 통해 가장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는 연령층을 굳이 선택하자면 저는 4~50대라고 생각합니다.
4050대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며 대부분의
성인병과 암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연령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면 혹시 자신도 모르게 생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년층의 경우에는 이미 여러 종류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질환을 찾아내서 치료하기보다는 이미 앓고 있는 만성 질환을 잘 관리하고 신체의 기능을 잘 유지하는 방향으로 건강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지만 주로 40대
에서 50대 사이에서 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 시기가 된다면 건강검진을
꼭 한 번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건강검진은 주기적인
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자신의 병력 가족력 생활 습관에 따라 개인별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
가족력이 없고 정상 소견이면 위내시경은 2년마다 그리고 대장 내시경은 5년마다 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심뇌혈관 질환들이
가족력이 있거나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
또는 이미 다른 지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보다 자주 건강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때론 이런 고위험군에서는
ct나 mri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병력과 특성을
잘 아는 주치의의 상담 후 건강검진의 항목을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년 받을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병력과 가족력에 따라
검진의 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또 선별 검사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건강검진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선별 검사는 일정한 집단에서
연령 성별에 따라 흔히 발생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해당
하는 연령이나 성별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즉 개인의 특성이나 증상을 고려
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해당 연령과 성별의 사람들이 받는 검사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
검진과 암검진이 바로 이런 선별
검사의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이에 반해 건강검진은
개인별 특성과 병력 그리고
가족력에 따라 개개인의 검진
항목을 달리하여 시행받는 검사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증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무려 42%나 낮췄다고 합니다.
또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정기적인 검사로
건강을 잘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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