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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심소식 및 리뷰 오랜만에 들어와서 인사드립니다~ - 공항 주기장 지상조업 근무 후기
최서홍 추천 5 조회 4,011 20.05.16 09:54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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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16 10:16

    첫댓글 정성들여 작성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일들이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0.05.16 11:43

    댓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20.05.16 11:57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특히 토잉카에서 바라보는 항공기가 정말 압권이네요.
    언젠가 조종사와 관제사들이 서로 견학도 하고 그런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나는데 그라운드까지 이렇게 접해보셨다니 누구보다도 지상 절차를 잘 이해하는 기장님이 되실 것 같네요. ^^
    듣기로는 캐나다에 아직도 20명 이상씩 느는 주도 있다고 하던데 끝까지 잘 넘기시기를 바랍니다.

  • 20.05.16 11:45

    온타리오와 퀘벡주는 아직도 하루 확진자가 3-400명씩 나옵니다...ㅠ

  • 작성자 20.05.16 12:31

    항공기의 출발은 마치 항공기 운항/객실승무원들과 지상직원들간의 팀워크로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어느 한쪽에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쪽에서 일해본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이해하는 것과 하지 못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ㅎㅎ
    하루에 20명 정도로 늘어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제가 현재 머무르는 퀘벡주는 아직도 하루에 700~900명 나옵니다.ㅜㅜ 아무쪼록 namida 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0.05.16 11:51

    경험으러 말씀드리자면 towbarless가 일하기도 더 쉽고 towing 하기에도 훨씬 더 쉽답니다^^;; 실제로 항공사 towing 크루들도 towbarless로 먼저 교육을 받고 나중에 익숙해지면 towbar 교육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근데 swissport같이 지상조업 전문 회사들은 그럼 breakrider들은 어케 교육시키는지 궁금해지내용..

  • 작성자 20.05.16 12:04

    역시 그렇군요. 해본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운전도 towbarless 가 더 쉬울것 같았습니다.ㅎㅎ 근데 Breakrider 는 무슨 의미를 뜻하는 단어인가요..ㅜㅜ

  • 20.05.16 20:36

    @최서홍 Brake rider요^^;; 기종 마다 apu시동 절차가 다를텐데 한 사람이 여러 기종 brake ride를 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20.05.16 22:48

    @KIXX 아하 ㅋㅋ 항공기 토잉할때 Swissport 직원은 칵핏에 안올라갑니다. 그 항공사랑 계약된 정비업체 소속 정비사가 올라가요 ㅎㅎ

  • 20.05.16 23:34

    Towbar Less 운용을 하는 조업사에서 근무중입니다. Towbar Less 가 토잉은 좀더
    쉬울지언정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하기 위한 능력이 많이 필요하기에 일반 Towing Tractor
    에 많이 익숙해지면 Towbar Less OJT 를 실시합니다. 즉 Towbar Less 가 좀더
    경력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20.05.17 00:28

    @kova039 그렇군요. 아무래도 시스템이 조금 더 복잡하다보니... 제가 일하던 회사도 일반 푸쉬백 기사들 한테는 트레이닝을 안 주고 공항 내 항공기 견인 담당 Tow Crew 들만 트레이닝 받고 몰고 다녔습니다.

  • 20.05.17 09:40

    @kova039 항공사 소속이랑 조업사랑 조금 다른거 같네요..항공사 소속 towing crew들은 towbarless를 먼저 교육을 받거든요...

  • 20.05.16 12:11

    정말 잘보았습니다... 소중한 경험하셨네요~ 항상 모든일에 열정과 노력이 있다면 언젠간 소망하시는겄들이 이루어지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서홍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근데 중간에 737-400 ND와 PFD 방식이 위아래가 아닌 가로정렬이네요... 첨봤네요.. 개량형인가요?

  • 작성자 20.05.16 12:34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뭔가 어색해서 다시보니까 오리지널 보잉 737 클래식 계기판이 아니군요.ㅎㅎ 오리지널인 자그마한 CRT 자세계와 ND, 양옆에 놓여있는 아날로그 속도계, 고도계, VSI 등을 뜯어내고 아예 전부 디지털 EFIS로 개조를 했네요. 737-400 콤비 기종인건 확실합니다.ㅎㅎ

  • 20.05.16 12:36

    와우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적인 마음을 초심처럼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어릴적 꿈이 파일럿이긴 하였지만, 계속 망설이다가 이제는 50살이 넘은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저도 해외(인도)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곳 인도는 LockDown을 시행한지 3월 21일부터 벌써 2달이 가까이 되어 갑니다. 경제 봉쇄령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아마도 인구 대비 미국을 능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입니다 아무쪼록 먼 타지에서 건강하고 안녕하게 지내시길 바래봅니다.

  • 작성자 20.05.16 15:44

    댓글 감사드립니다. 파일럿이라는 꿈을 섣불리 쫓아가는 길은 매우 멀고 험난하다는것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이해가 됩니다.
    저는 여객기 운항 전면중단 등 인도의 파격적인 코로나 대응 정책에 놀란 기억이 납니다.ㅎㅎ 아무쪼록 현재 지내시는 곳 상황은 괜찮길 바라며 하시는 일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 20.05.16 18: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실과 열정이 그대로 묻어난 멋진 후기입니다.

    님의 소중한 경험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수많은 청춘들에게
    두고두고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주길 고대하고 또 소망합니다..

    메인 게시판으로 옮겨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매일매일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0.05.16 15:48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한 목적이나 의도 같은건 전혀 없이 그냥 작성한 글이지만 좋은 평가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ㅎㅎ joynpeace 님도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05.16 15:18

    사람들이 덕업일치 하면 오오 부럽다!...라고 하지만 막상 덕업일치 하면 둘 중 하나임... 더더욱 덕질을 하던가 아님 탈덕을 하게 되던가... 대부분은 탈덕을 하게 되죠...ㅋ 비행기를 멀리서 보던 시절엔 오오 멋져...! 이러다가 지금은 아 시끄러~ 왜 안가냐~ 빨리 나가라~ 아 매연 오지네... 같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ㅋ...

  • 작성자 20.05.16 15:58

    공감합니다.ㅎㅎ 저도 사실 한창 지상조업 일할땐 비행기 소리도 그닥 좋게 들리지가 않고 일 시작전 옛날이나 일 그만둔 지금 비행기를 볼때 느끼는 감흥도 그땐 전혀 없었죠.ㅋㅋㅋ 처음엔 비행기 한대 더 조업할려고 애썼는데 몇달지나니까 Coordinator 가 비행기 하나 더 던져줄까봐 일부러 바쁜척하고 막 숨고다니고 했죠ㅋㅋㅋㅋ

  • 20.05.17 01:46

    수 컬리지 다니시네요. 전 컨페더레이션 다니다 졸업하고 현 지역항공사에서 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지금 쉬고 있습니다. 앞으로 항공업계가 복구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저도 지금 언제 복귀할지 앞이 조금 막막하긴 한데 힘내시고 곧 다시 비행 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 작성자 20.05.17 03:50

    앗 컨페데레이션 선배님이 여기 계셨군요.ㅎㅎ 약 2년전 작성하신 글을 읽어보았는데 이곳에 Northern Ontario 에서 활동하시는 한국인 선배님이 계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곰피부 항공에서 근무 하시면 CYAM 도 가끔 찾아 오셨겠네요~ 언젠가 하늘에서 뵐수 있는 날이 얼른 오면 좋겠습니다!

  • 20.05.17 10:06

    @최서홍 ㅎㅎ 곰피부항공은 1년 전에 그만두고 지금은 재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타격이 곰항공보다 더 타격이 크네요. 정부지원으로 지금은 어찌어찌 버티고 있고요. 언제든지 궁금한거 있으면 개인 메세지 주세요.

  • 작성자 20.05.17 13:03

    @Tuta (David Cho) 3년전 저에게 PPL Ground School 가르켜주신 교관님 한분께서도 코로나 사태 전까지 재즈항공 YYC 베이스 CRJ F/O 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일 없이 쉬고 계십니다. 언젠가는 분명히 코로나 사태 전보다 더 활발해질 항공업계이지만 그 시간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20.05.17 21:14

    Soo와... swissport... 오랜만이네요.. 저도 수에 살았었고 학교 졸업하고 스위스포트에서 램프 했었는데 ㅎㅎ... 램프야 알바이지만 수에 있는 한국 사람은 손가락에 뽑는데 ㅎㅎ Sunwing.. 그리고 737 램프덕에 가장 싫어했었죠.

  • 작성자 20.05.17 23:59

    헉... 스위스포트는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Soo 사셨던 한국분을 여기서 뵙다니.. 확실히 다음 플심카페 커뮤니티가 정말 넓네요ㅋㅋ Swissport YYZ 는 오래전부터 썬윙 Contract 짤린지 오래고 YUL 지점도 저 그만두고 나서 썬윙 짤렸답니다.ㅎㅎ 암튼 수생마리에서 생활하셨던 한국분을 뵙게돼어 정말 반갑습니다~

  • 20.05.18 00:41

    @최서홍 그렇죠 ㅎㅎ.. 수에 한국 사람은 말이 안돼죠. 아시겠지만 이탈리안 타운이니 이태리 음식 맛집 많이 다니세요 ㅋㅋ 예전에 2달만에 마트에서 중국인 에이시안 보고 서로 놀래서 정적이 흘렀죠.. 지금이야 현지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rural 때문에 오히려 이민자들이 많아졌을거 같고.. 어짜피 같은 업계이니 대충 학교 그쪽이시면 알 수도 있으실텐데 수 공항 옆에 JD mro 업체에서 한국사람 있긴할겁니다. 수세인메리 그립네요... 항상 에코 베이 맞나..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출퇴근하는데 1시간씩 걸리고 ㅋㅋ.. 공항 가기 길쪽 근처에 카티지하고 캠핑장 같이 있는데 거기도 좋았고.. 서드버리 지나서 69번 국도인가... 옆에 레이크

  • 20.05.18 00:42

    @TOTO 끼고 드라이브하면서 가는데 그 장관은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부럽습니다 ㅋㅋ. 가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와와도 한번 가보시고 크로스컨츄리 하는데도 있으니 많은 액티비티 하세요. 힘들었고 짧았지만 소중한 추억은 아니고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네요.. ㅎ

  • 작성자 20.05.18 03:19

    @TOTO 요즘엔 Sault College 에 동양인 유학생들 (95% 중국) 도 간혹 보이고 저희 학교에서 일하는 일본인 직원에 따르면 Algoma University 에 현재 일본인 유학생들도 좀 있다고 하네요. 요즘 수생마리에 외국인들 중에서는 인도쪽 사람들이 제일 많아요. (저희 학교에도 인도 유학생들 엄청 많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인의 흔적은 눈꼽만큼도 못봤네요^^;; 학교 격납고만 왔다갔다해서 JD Aero 쪽은 잘 몰라요ㅎㅎ 스시 뷔페랑 중국식당은 한두개 있지만 Asian Supermarket 이 하나도 없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ㅜㅜ Highway 17 트랜스캐나다도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죠~ Thunder Bay 방면으로 슈퍼리어호수끼고 꼬불꼬불 달리는 구간이 그렇게 멋지다는데 거긴 아직은 못가봤고, 수생마리에서 말씀하신 Echo Bay 지나서 Sudbury, North Bay 쪽 가는길 풍경도 괜찮죠. 길이 지루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험하지도 않아서 좋습니다.ㅎㅎ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많이 열악한 지역이지만 대자연을 즐기기엔 매우 적합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 20.05.18 07:20

    @최서홍 많은 변화가 있었나보군요 ㅋㅋ... 저 때만해도 한국인 저 포함 4-5명에 흑인이나 동양인 조차도 보기가 굉장히 힘들었었는데 인도 애들이 그렇게 넘칠정도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ㅋㅋ..... 아무래도 장보기가 불편하다보니 저 같은 경우는 토론토 내려갈때마다 한 200불어치 장 봐왔오긴 했었는데, 주변에 내려가는 사람있으면 부탁하는 수 밖엔 없을거 같네요ㅋㅋ. 거의 눈팅만 하다가 클릭해보니 수센메리에 계시길래 옛 생각이나서 신나게 떠들었네요.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추억 쌓으면서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20.05.18 11:49

    @TOTO 옙 감사합니다! TOTO 님도 하시는 모든 일 잘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20.05.18 17:02

    간만에 LD3 CONT며 로더 벌크통을 구경 했네요. 부디 소망 이루시기를...

  • 작성자 20.05.18 22:43

    사진들 보니 아주 조금 주기장이 그립네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20.05.19 11:25

    좋은 글 사진 감사합니다, 쉽게 보기힘든 사진과 설명들 ^^ 감사합니다. 잠깐 보고 글 남기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서 다시 읽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20.05.20 11:14

    형편없는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20.05.20 15:38

    @최서홍 형편 없다니요..전 너무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5.27 03:55

    정성가득한 글에 또 열심히 장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정겹고 좋네요
    한걸음 한걸음 밟아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본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그자리에 우뚝선 모습을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으시길 바랍니다.
    제 아들도 몬트리올 맥길에서 학업중이라 그런지 더 반갑네요.

  • 작성자 20.05.27 04:44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드님이 맥길대학교에 재학중이시군요! 대단합니다.ㅎㅎ 동네방네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0.06.23 11:58

    와 좋은 경험 많이 하셨네요 ㅎㅎ 이렇게 글로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6.23 12:33

    제가 주기장에서 보낸 시간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20.07.13 20:50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7.13 21:29

    댓글 감사드립니다!

  • 20.07.14 08:39

    감사합니다. 좋은경험당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언른 과정잘 마치시고 좋은기장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20.07.14 08:59

    안그래도 어려운데 코로나 때문에... 여정이 더 험난해졌네요 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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