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보낸 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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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어야 합니다
내가 하늘 보며 그리워하고
내가 땅을 보며 보고파하고
내가 밤이 새도록 기다리는 사람이
당신이어야 합니다.
흔적 없이 지워져버린 기억의 캔버스에
사랑이라는 물감으로 다시는 지우지 못할
추억의 길을 그리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할 사람이
당신이어야 합니다.
까맣게 물든 슬픔이 작은 가슴속을
넘쳐흐를 때면 하얀 햇살처럼
한줄기 미소를 던져주는 사람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람입니다.
때로는 슬픔이 되고
때로는 아픔이 되고
때로는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이 되지만
서로가 바라보며 미소지을 수 있는
기쁨이 더욱 소중하기에
당신의 이름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어야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수많은 기다림을 견디며
가려진 어둠 속에서 밤마다 당신을 찾아
헤매는 영혼이지만 세상의 마지막 날
낙엽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생명 앞에
따스하게 손잡고 함께 웃어줄 수 있는 단 사람이
당신이어야 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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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척해서 현실을 바꾼 남자
오사카 난바(難波 오사카의 유흥 중심지)에 한 남자가
조그만 오꼬노미 야끼(일본식 파전) 가게를 개업했다.
그러나 손님이 오지 않았다.
개업한 지 며칠이 지나도 가게는 한가하기만 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 손님들이 찾아올까?"
고민하던 그 남자는 어느 날 갑자기 자전거에
배달 통을 싣고서 주변을 바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그렇게 며칠째 계속해서 배달 통을 싣고 달리는
그 남자를 보면서 사람들은
"야! 저 가게는 배달이 끊이질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손님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0년 후, 그 가게는 종업원이 600명이 넘는
일본 제일의 오꼬노미야끼 집이 되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나까이 마사쯔구(中井政嗣) 바쁜 척을 해서
일본에서 제일 바쁜 현실을 만들어 낸 남자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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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베풀 힘
비바람이 몹시 내리치던 어느 날 새벽 1시경, 필라델피아
조그만 호텔 로비에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들어섰습니다.
“여기 방 하나 얻을 수 있을까요?” 종업원은
“객실은 전부 손님이 들었습니다.
이 도시에는 다른 데 숙박할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 괜찮으시다면 제 걱정은 마시고
제 방에서 주무십시오.”
다음날 아침 노부부는 숙박비를 거절하는 청년에게 지불하면서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의 사장이 되어야 할 경영자로군요.
언젠가는 당신을 위해서 호텔을 하나 지어 드리지요.”라고 말했지만
청년은 그 말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종업원은 어떤 노인으로부터 뉴욕에 와달라는
편지와 비행기 표를 받았습니다.
그는 시내 중심가에 거대하게 신축한 대리석 호텔로 인도되었습니다.
노인은 젊은이를 향해 말했습니다.
“저것이 당신이 경영하도록 내가 지은 호텔이지요.”
젊은 조오지 C. 볼트는 벼락에 맞은 듯 넋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윌리암 와돌프 아스토였으며, 그 호텔은 당시 유명한
‘와돌프 아스트리아호텔’이었던 것입니다.
가난한 조오지 C.볼트, 그는 어려운 노부부에게
친절을 베풀어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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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밀
한 학생이 졸업 논문을 쓰기 위해 성공한 사업가와 인터뷰를 했다.
학생은 사업가에게 성공의 비밀이 과연 뭐냐고 물었다.
사업가는 한 동안 그 질문을 곰곰이 생각했다.
그런 다음 간단히 한마디로 대답했다.
"그밖에 조금 더 라고."
"나는 어린 시절에 보통 사람과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의 차이가
그 한마디에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최고인 사람들은 자기 몫을 다하고 '그밖에 조금 더'
했다는 사실을."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했다.
사려 깊고 친절했으며 '그밖에 조금 더' 해 냈다.
그들은 누구든 위급한 상황에 믿고 의지 할 수 있도록
'그밖에 조금 더' 베풀었다.
'그 박에 조금 더' 란 말로 영혼의 생명수를 삼자.
신념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그밖에 조금 더' 노력하자
시간과 가진 것을 너그럽게 내어 주고 '그밖에 조금 더'
나누어주자. 만나는 사람을 미소로 대하고 '그밖에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하자.
언제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밖에 조금 더' 힘을 쓰자.
조금 더 달려간 사람, 세상을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써주고
'그밖에 조금 더' 하는 사람이 되어 보자.
출처 : <클레어런스 드라크 주니어>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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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집에 남자가 있습니까?
'아니요.
외출중입니다'라고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라고
그들이 대답하였다.
저녁이 되어 남편이 집에 돌아 왔다.
그녀는 남편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였고
남편은 '그들에게 가서 내가 집에 돌아 왔다고 말하고
그들을 안으로 모시라'고 하였다.
부인은 밖으로 나갔고 그 노인들을
안으로 들라 초대하였다 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왜죠?'라고 그녀가 물었다.
노인중 한 사람이 설명하였다.
'내 이름은 부(富)'입니다.
다른 친구들을 가리키며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成功)'이고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Love)입니다.
그리고 부연 설명하기를
'자, 이제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굉장하네.' 남편이 말했다.
'이번 경우, 우리 '부'를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그들의 며느리가 집구석에서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그 며느리가 그녀의 제안(생각)을 내 놓았다.
'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 집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들입시다.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다.
'밖에 나가 '사랑'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다른 두 사람(부와 성공)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놀라서, 그 부인이 부와 성공에게 물었다.
'저는 단지 '사랑'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오시죠? '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다.
'만일 당신이 부 또는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어느 곳에나 우리 부와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사랑이 있는 곳
어디에도 또한 '부'와 '성공'이 있지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매우 즐거워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생략 ↔재 발송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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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거주지를 옮긴 이유
오쇼 라주니쉬 배꼽이란 책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매우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이 이 세상을 창조 했을 때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을 창조하자 모든 것이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인간과 함께 지옥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계속 불평했기 때문에 신은 잠은 잘 수 가없었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낮이나 밤이나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신은 다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인간을
파멸시킬까 생각했습니다.
그때 몇몇 현인들이 조언을 했습니다. 인간을 파멸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당신이 거주지를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더 이상
이곳 땅위에서 살지 마십시오.
그는 이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인간들 때문에 거주지를 옮긴 것입니다.
신은 이때 말했습니다.
"그러면 어디로 가는 것이 좋겠는가?,,
이때 현인이 말했습니다.
"에베레스트로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때 어떤 신이 말했습니다.
"그대는 모르는군 얼마 있지 않아 사람들이
그곳에 몰려 들 것이다.
그럼 모든 혼란이 다시 시작될턴데" 그러자 다른
현인이 말했습니다.
"달로 가십시오."
이때 또 신이 말했습니다. ''그대는 모르는군 얼마 있지
않아 사람들이 달에 도착 할 것이다.
인간이 도저히 생각 해 낼 수 없는 곳을 생각해보아라."
그러자 나이가 든 현인이 옆으로 와서 귀에 대고
무슨 말인가를 했습니다.
그러자 "신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렇다
그대가 옳다." 고 말했습니다.
그 늙은 현인은 이렇게 제한 한 것 이였습니다.
"그러면 마음에 숨으십시오.
사람들은 바깥에 있는 곳은 어느 곳이나 찾아 낼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 세계에서는 결코 찾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지도 못 할 것입니다."
매우 의미 깊은 이야기입니다.
실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야기 아닌 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이 글을 여러분과 음미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에게 시련이 있다면 시련을 극복 할 수 있는
인내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개인에게 필요 한 것도 많이 있지만 불필요 한 것을
소유 하고싶어하거나 불필요 한 것을 소유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늘 신에게 불필요 한 사리 사욕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있는 것에 만족 할 줄 아는 여유 있는 삶 멋지다는
생각을 공감 할 줄 아는 분과 더불어 살고 싶습니다.
출처 : 김용호 <영원의 양식> 중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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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겨울 차가운 수돗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의 모습
돌아가신 외할머니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보고
싶으시다고,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만 알았던 나.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에게서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을 배웁니다.
출처 : 심순덕 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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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이란
소설이 있는데 주인공은 은행 영업부 대리인
요제프 K는 서른 살이 되던 날 체포가 된다.
까닭은 자신도 몰랐다.
누가 밀고를 한 것이 틀림없는데 정작 밀고를
받을 만한 잘못은 없었다.
요제프K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먹혀들지 않았다.
너무나 억울한 상황에서 암담한 심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요제프 K가 사는 마을에 한 늙은
신부가 이런 전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한 사나이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턱에 와서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문지기는 지금은 안 된다고 잡아뗀다.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열려 있지만 그 사나이는
허기가 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앉아서 며칠이고 몇 년이고 기다린다.
그 동안 몇 번씩이나 되풀이해서 들여보내 달라고
졸랐지만, 아직은 멀었다고 번번이 거절당했다.
사나이는 오랜 세월을 두고 문지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젠 그의 외투 자락에 붙은 벼룩까지도 찾아
낼 정도가 되었다.
결국 그는 늙어 죽게 된다.
처음으로 그는 문지기에게 물어본다.
"이렇게 오랫동안 들여보내 달라고
조르는 자가 나 말고 또 있었는가?"
문지기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말고는 아무도 여기로 들어 갈 수 없다.
이것은 당신을 위해 열려 있는 문이다.
이젠 그만 닫아버려야겠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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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하라자라 왕과 거지
인도에 가난한 거지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늘 왕궁 가까운 다리에서 구걸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소원은 그곳을 지나가는 임금이
한번이라도 자기에게 금 한 조각만 적선을
하면 평생 거지 생활을 안 해도 되지
않겠는가? 라는 기대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왕은 마하라자라는 유명한 왕이었는데
그는 위대한 정복자였을 뿐 아니라
황금을 만드는 마술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 임금을 만나보기를
고대한 것입니다.
드디어 어느 날 마하라자왕이 다리를 지나다
마차를 정지하고 서더니 그를 내려다보더랍니다.
그러더니 "넌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묻더랍니다. "예, 저에게 황금 한 조각만 있으면
전 다시는 거지를 안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왕은 다시 그에게 "그러면 넌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냐?"물었습니다.
물론 그는 "저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다시 "넌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
묻더랍니다. "예, 저에겐 이 밥 그릇 안에 밥알
몇 개 밖에 없습니다."했더니 왕은 다시
그에게 "네가 가진 밥알을 나에게 줄 수 있느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할 수없이 밥알 다섯 개를
골라 드렸더니 왕이 그것을 받아 가지고 가더랍니다.
그는 얼마나 실망했을까요? "아니, 나를 적선해도
부족함이 없을 그가 오히려 내 밥알을
가지고 가다니" 분하고 슬펐습니다.
그런데 그가 집에 가서 다시 밥그릇을 열었더니
그 그릇 안에 황금알이 정확하게 다섯 개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의 느낌이 어떠했을까요?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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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무료
어느 날 저녁 내 아내가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의 어린 아들이 부엌으로 와서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아내는 앞치마에 손을 닦은 다음에 그것을 읽었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잔디 깎은 값 5달러
이번 주에 내 방 청소한 값 1달러
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 값 50센트
엄마가 시장 간 사이에 동생 봐준 값 25센트
쓰레기 내다 버린 값 1달러
숙제를 잘한 값 5달러
마당을 청소하고 빗자루 질을 한 값 2달러
전부 합쳐서 14달러 75센트
아내는 기대에 차서 바라보는 아들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나는 아내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는지 알 수 있었다.
이윽고 아내는 연필을 가져와 아들이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무료.
네가 아플 때 밤을 세워가며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 값. 무료.
너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힘들어하고
눈물 흘린 값. 전부 무료.
이 모든 것말고도 너에 대한 내 진정한 사랑은 무료.
아들은 엄마가 쓴 글을 다 읽고 나더니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그러더니 아들은 연필을 들어 큰 글씨로 이렇게 썼다.
˝전부 다 지불되었음!˝
출처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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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없애는 방법
링컨 대통령이 지금까지 존경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정적까지도 품을 수 있었던 그의 포용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링컨의 관용에 대해서 잘 알려주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습니다.
링컨은 자신과 대립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공석에서 절대로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일에 적임자라고 판단이 되며
자신을 비방하는 인물이라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앉혔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다 못한 링컨 진영의 참모진들이 하루는
링컨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우리를 비방하는 사람들에게는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원수는 없애야 합니다."
참모들의 말을 들은 링컨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원수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수를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복수는 복수를 부를 뿐입니다.
욕심과 시기와 질투는 모두 죄를 부를 뿐입니다.
진정한 사랑만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품는 넓은 마음과 관용의 자세를 가지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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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매택(百萬買宅), 천만매린(千萬買隣)
백만매택(百萬買宅), 천만매린(千萬買隣)이란 말이 있다.
좋은 이웃을 사는 데 천만금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에 대비해 자신이 살집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지인들이 추천해 준 몇 곳을 다녀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가 집 값이 백만금 밖에 안 되는
집을 천백만 금을 주고 여승진(呂僧珍)이라는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했다.
그 집의 원래 가격은 백만금이었다.
이 얘기를 들은 이웃집의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다.
백만금은 집 값으로 지불했고(百萬買宅) 천만금은 여승진과 이웃이
되기 위한 값(千萬買隣)이라고 답했다.
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데는 집 값의 열 배를
더 내도 아깝지 않다는 의미다.
거필택린(居必擇隣)이라 했다.
이웃을 선택해서 살집을 정해야 한다는 옛사람들의 철학,
새겨들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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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후의 신문
어떤 사람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주웠습니다.
이 사람이 램프를 문지르자 곧 연기와 함께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서 말했습니다.
“주인님, 소원이 무엇입니까? 단 한 가지 소원을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이 사람은 생각하다가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주식시장의 주가를 미리 알아서 전 재산을 투자해
거부가 되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램프의 요정은 즉시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왔습니다.
이 사람은 급히 주식시세표를 찾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부고(訃告)란을 보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자신의 사망 소식과 함께 장례식 시간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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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만 더
한 청년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전 재산으로 금광을 매입했습니다.
청년은 모든 열정과 지혜를 동원해 땅을 팠으나
금맥을 찾지 못했습니다.
파산 위기에 몰린 그는 광산을 헐값에 팔아 넘겼습니다.
그런데 광산을 인수한 새 주인이 땅을 3m정도 파자
금맥이 드러났습니다.
새 주인은 순식간에 대부호가 됐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청년은 광산을 판 것을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매우 중요한 교훈 하나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3m만 더 파고들자."
그는 이 신념을 가슴에 품고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고객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불가능하게만 보이던
계약들을 성사시켰습니다.
3m만 더라는 신념으로 일한 결과 1년 만에 세일즈 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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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원짜리 말 한마디
인디아의 폼베이에서 1865년에 태어나 영국사람이 되어
1936년에 세상을 떠난 소설가 로드야드 키플링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정글북”이란 소설로 일약 전세계의 명성을 떨쳤던 사람이었죠.
하루는 그 소식을 들은 신문기자 한 사람이 그를 찾아와 인터뷰를
하면서 물었습니다.
“키플링씨 어떤 사람이 당신의 수입을 자세히 계산해 보니
하나의 단어에 약 100불 (13만원)어치가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이 기자는 곧 자기 주머니에서 100불 짜리 지폐를 꺼내어
주면서 그 소설가에게 부탁을 청했습니다.
“키플링씨, 여기 100불짜리 돈을 드립니다.
지금 제게 100불어치가 되는 꼭 한 마디를 해주십시오.”
키플링씨는 그 돈을 잠깐 살펴보더니, 주머니에 집어넣으면서
한 마디를 던져 주었습니다.
“(Thank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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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히치하이킹(승차요청)을 했더니 조수석에 국회의원이 앉아있고,
깜짝 놀라 운전석을 보니 대통령이 앉아있었다.
소설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우루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헤랄드 아코스타’는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 출근했으나 신분증 기한 만료로 작업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더위를 피해 히치하이킹을 시도했고,
관용차 한 대가 그를 태워줬다.
차 안에 들어선 헤랄드는
깜짝 놀라고 만다.
운전석에는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이,
조수석에는 부인인 루시아 토폴란스키 상원의원이 있었다.
헤랄드는 그때 상황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대통령이 나를 차에 태워줬다.
그리고 상황을 설명하니 집까지 데려다 주셨다.
이 사실을 나는 믿을 수 없었다.
대통령 부부는 매우 친절했다.
그날 하루 동안 비록 일하지는 못했지만,
이 짧은 여행은 더없이 소중하고 유쾌했다"
자신의 월급 상당수를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다.
지난 5년의 재임 중에 받은 월급의 약 6억 원을 기부했고,
이 중 4억3천만 원은 서민들을 위한 주택 건설 사업에 사용됐다.
올해 초 신고된 재산은 약 3억 5천만 원인데 이 중 1억5천만 원은
농장이고 나머지는 약간의 현금과 트랙터 2대, 농기구,
1987년형 오래된 자동차 한 대 등이다.
이 중 농장은 부인 소유다.
그는 호화로운 대통령 관저 대신 평범한 시민들의
생활을 느끼기 위해 여전히 농장에서 지내고 있다.
그가 기부하는 이유도
평범한 시민들의 평균 소득에 맞춰 살기 위해서다.
또, 지난해 아랍의 부호로부터 대통령의 오래 된 차를
100만 달러에 사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했다.
이 사실이 화제를 모으자 그는
"내가 타는 차에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바란다.
모든 자동차에는 가격이 붙어 있지만, 삶에는 가격이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거두고
인간의 삶의 문제에 더 많이 고민하라는 뜻이다.
출처 : VINGLE 《뉴스와 이슈》에서 김지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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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의 정직함
진실의 대가는 황금보다 가치가 더 있다.
미국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19세 때 어느 상점 종업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어느 날 링컨은 밤늦게 상점 문을 닫고 그 날의
수입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한 부인한테 3센트의
돈을 더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곰곰이 생각한 링컨은 곧 영수증을 갖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몇 시간을 수소문하며 헤맨 끝에 간신히
그 부인의 집을 찾아냈다.
"부인, 정말 죄송합니다.
아까 제 상점에 오셔서 물건을 구매하셨을 때
제가 잘못 계산해서 3센트가 더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돌려 드리려고 이렇게 찾아뵈었습니다."
링컨은 정중하게 사과하고 그 3센트를 내밀었다.
맨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하던 부인이 링컨의 얘기를 듣고는,
"어머나 이 돈은 백금보다 더 귀한 3센트군요.
이 몇 푼 안 되는 작은 돈을 되돌려 주려고 먼 길까지
이렇게 찾아오다니요?
젊은이 청년의 그 고귀하고 정직한 마음씨는 틀림없이
인정받을 날이 올 거예요."라며 감탄과 칭찬을 연발했다.
결국 그 부인의 감격과 칭찬은 현실로 나타났다.
일생을 흐트러짐 없이
진실한 삶의 자세를 견지한 링컨은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위대한 인물로 칭송 받고 있다.
3센트의 돈이라면 우리 돈으로 따져도 불과
몇 십원의 작은 돈이다.
어쩌면 너무 작은 돈이라서 돌려주기조차 귀찮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 돈은 비록 작았지만 그것을 돌려줘야겠다는
마음씨만은 몇 백만 불짜리 진심이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불로소득만을 탐해 황금의 노예가 되는 사람은 많다.
이권을 얻는 자리라면 체면 불구하고 아우성치는 오늘의 현실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진실은 참된 의미의 대가를 가져다준다.
작은 진실의 큰 행복, 이런 의미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사는 비결을 물으면 요령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익만을 쫓고 그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참된 의미에서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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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어하는 화가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막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수줍어하며 대답했다.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적은 것을 많게, 눈물도 달콤하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어요."
화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엔 목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목사는 "믿음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간절한
믿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는 목사의 말에도 수긍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름다운 무엇이 있을 것만 같았다.
때마침 지나가는 한 지친 병사에게 물었더니 병사는
"무엇보다도 평화가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 라고 대답했다.
순간 화가는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한데 모으면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그 방법을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이들의 눈 속에서 믿음을 발견했다.
또 아내의 눈에서는 사랑을 보았으며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진 가정에 평화가 있음을 깨달았다.
얼마 뒤 화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가정" 이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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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