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초음파와 4차원 초음파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정밀 초음파란 말 그대로 정밀하게 태아 구조를 아주 세세히 관찰하는 것이고, 4차원 초음파란 움직이는 입체상의 태아를 최대한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묘출하는 것입니다. 초기 정밀 초음파는 11주에서 13주 사이에 태아 목 뒤 투명대 조직의 부종을 관찰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태아 목 투명대 (Nuchal Translucency)는 3mm 이내는 정상으로 3mm 이상은 림프액의 순환장애를 나타내는 징후로 태아의 다운증후군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인자로 염색체 검사의 대상자가 됩니다. 태아 경추부 뒷부분의 연부조직과 피부조직 사이의 체액이 차있는 경우, 다운증후군이나 터너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림프계의 발달 이상, 선천성 심장기형, 태아감염 등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때 산모의 혈청검사 (PAPP-A & Free B-HCG)를 병행하여 다운증후군 선별 검사의 정확도를 90%까지 높입니다. 그 외에도 무뇌아나 복벽결손,심각한 손가락 이상 등등 초기 12주경에 형성된 태아의 구조물들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중증 기형을 판단합니다. 본원의 4차원 초음파로 촬영한 12주 태아의 여러 모습들입니다. 기형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건강한 태아의 모습을 실감나게 묘출하고 보면 사랑스러운 태아 모습에 태교에 더 신경 쓸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중기 정밀 초음파는 16주 이후에 이루어지는데 보통 18~22주경에 시행되며, 선천성 심장질환, 언청이, 다지증, 귀기형, 다낭성 신장질환 등과 같은 다인자성 질환이나 수두증 같은 중추신경계 이상, 염색체 이상에 의한 기형의 일부 등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상세히 적어둔 페이지를 주소로 남겨둡니다. http://blog.daum.net/jeilmami/222 본원은 1999년 정밀,4차원 초음파실을 전북 최초로 도입하여 정밀 초음파 검사시 4차원 초음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령 임신부의 증가, 출산율 감소, 식품을 비롯한 환경오염, 인공수정의 증가, 등 사회적인 변화로 인하여 기형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생아의 약 3~4%정도가 기형아로 출생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기형아들은 건강한 가계에서 우연히 출산하게 되므로 임신부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실제로 대표적 기형인 다운증후군이나 선천성 심장 질환, 척추 이분증의 95%가 정상적인 부모에게서 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형아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매우 미흡한 국내 실정을 고려한다면 산전 진단의 중요성은 모든 산모와 건강한 출산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필수적으로 전달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출산 전에 기형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은 정밀 초음파 검사, 트리플마커, 쿼드 테스트로 불리는 혈액검사, 양수검사, 융모막검사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정밀 초음파시 전라북도엔 처음 도입된 세계 최고 사양의 4차원 초음파 HD LIVE VOLUSON E8 영상으로 신비로운 태아의 모습을 4차원 초음파를 병행하며 실감나게 묘출해드립니다.
진단의 정확도는 태아의 임신 주수, 태아의 위치 및 자세, 양수의 양, 태반의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산모의 복부 피하 지방의 두께와 분포에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형의 종류에 따라서는 산전에 진단이 불가능한 질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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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익산 제일산부인과 정밀,4차원 초음파실 원문보기 글쓴이: 유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