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허리통증,비수술치료법으로 가능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했던가!
허리통증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불청객처럼 찾아왔다 .
출근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해지는 통증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동안 나름 철저하게 건강관리를 해서 건강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나는 하루 여덟 시간 작업 중에 서너 시간 정도는 앉아서 일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현장을 컨트롤하기 위해 돌아다닌다.
그렇다고 특별하게 힘을 써야 하는 일은 아니다.
그저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정도,또 평소에는 가능하면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걷기나 수영,자전거타기 등을 하면서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수영을 시작한 지는 10년이 넘었다. 출퇴근을 할 떄도 자전거를 이용할 정도로 열심히 건강관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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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통증이라니 잠깐 아프다 금방 나을 것이라 확신하고 출근했다
하지만 내 믿음과는 달리 허리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졌다.
출근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나자 걸음을 옮기는 것조차 불편해졌다.
병원에 가볼까 했지만 그런대로 견딜 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참고 넘겼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퇴근한 후 잠자리에 눕자 마치 허리가 끊어지는 듯 아팠다 .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저림 증상과 통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쾌한 느낌이었다.
마치 밧줄로 묶어놓으면 저려오기 전에 몸이 옥죄이는 듯한 느낌이 들 때와 비슷한 ,그러면서 강한 구속 때문에 내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듯한,그런 기분 나쁜 통증이었다 .
통증 때문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아갔더니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
다른 방법은 없고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는 것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이 기분 나쁜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가족들이 반대했다.
특히 처형은 수술을 극구 반대했다.
일단 비수술 치료법을 받아보고 그래도 전혀 가망이 없으면 그때 수술을 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
처형도 디스크가 있었는데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되었다면서 일단 비수술 치료법을 받아보라고 적극적으로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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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통증은 아니었기 때문에 가족들의 말을 듣고 자생한방병원 방문,
원장님으로부터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통원을 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자 통증이 더 심해졌다
후회가 밀려왔다
처음부터 수술을 받았으면 간단했을 것을 괜히 비수술 치료법을 선택해서 고생만 하고 효과도 보지 못한다는
마음에 처형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원장님은 추나약물요법의 효과는 서서히 나타난다고 설명해주었지만 그 말도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일주일 지날 무렵부터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일주일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변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뚜렷하게 나타났다.
허리통증 때문에 어떤 자세를 취해도 잠을 잘 수 없었는데 잠자기가 한결 편안해졌다.
그때부터 자생한방병원의 치료방법에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근본치료는 시간이 걸린다고 했던 원장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었다.
치료는 추나약물요법,추나수기요법,침요법,운동치료,물리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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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시작한 지 약 6개월,드디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통증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그 이전보다 훨씬 몸이 가벼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MRI사진은 마술이었다.
디스크 탈출을 의미하는 검은 부분이 신경을 의미하는 흰 부분을 거의 메우고 있었던 것이 이제는 각각 자신의 얼굴을 되찾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은 와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생활에 불편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을 하면 허리가 더 자연스럽게 풀리는 느낌이 든다.
병원에서의 주의사항을 명심하고 일상생활에서 자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나친 무리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다.
처음에는 허리때문에 평생 고통을 받으면서 산느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이제는 마음 놓고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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